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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윤희·이동건 딸, 학예회서 비주얼 폭발... “인형 같아”

배우 조윤희의 딸 로아가 남다른 끼를 물려받았다. 조윤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9살이 된 딸 로아의 근황을 전했다. 로아는 학예회를 위해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다. 로아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도레미송’을 열창했다. 또래 친구 중에서도 유독 큰 키와 똘망똘망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또 다른 영상 속 로아는 관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거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마, 아빠 끼 그대로 물려받았네” “인형같이 생겼다” “나중에 크게 될 인물”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8:17
예능

[TVis] 이동건 父 “사고로 떠난 둘째, 내 탓 같아 10년간 자책”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가족들과 17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절을 맞아 이동건과 부모님이 함께 동생과 추억이 있는 홍천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는 8살 터울의 이동건 동생 이준엽이 언급됐다. 이동건은 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하며 “제가 (동생에게)낚시 미끼 껴준 것까지 기억이 날 정도다. 차라리 그 추억을 편하게 한번 더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건은 AI로 만든 30대 모습의 동생 사진과 4명의 가족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했다.이동건 아버지는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내가 걔를 워낙 엄하게 다뤄 그런지 걔가 나를 정말 싫어했다”며 “가장 멀어진 이유가 한참 공부할 나이에 계속 게임만 하더라. 그래서 내가 컴퓨터도 몇 번 집어던져서 부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그때 아버지는 다들 그랬다. 지금 생각하면 게임 하게 둘 걸 후회가 된다”며 “내가 잘못해서 떠난 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10년 동안 엄청나게 자책을 하면서 살았다”라고 먹먹해했다. 10년이 지나자 더 이상 붙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이동건 어머니는 “준엽이 잃고 나서 (충격으로) 기억력이 많이 사라졌다. 이야기하면 전혀 기억이 안나는 것이 많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3:41
예능

[TVis]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딸 칭찬엔 단호…“잘하는 건 없어”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이혼한 전처와 함께 지내는 딸을 언급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절을 맞아 이동건과 부모님이 함께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억하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동건은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지로 이동했다. 이동건은 앞서 딸 로아에게도 만들어줬던 주먹밥을 건네며 침묵을 깨고자 했다.이동건 아버지는 “로아가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면 바빠지지 않냐”라고 자주 만나지 못할까봐 걱정을 표했고, 이에 이동건은 “초등학교 2학년이 바쁠 게 뭐가 있냐”라고 웃었다. 이동건은 매주 일요일마다 로아를 만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에 키즈카페 가서 이야기 들어보니까 일요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직은 아빠 만나는 날이고, 주변에서 무슨 요일 좋냐고 물어보니까 ‘아빠 만나는 일요일이 제일 좋아’라고 답하더라”라고 흐뭇해했다.도착한 스키장 케이블카 안에서도 로아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동건이 “로아가 조금 크면 (스키장에) 데리고 다니면...”이라고 운을 떼자 이동건 어머니는 “이런 활동을 자주 다녀야한다”라고 거들었다.그러면서 이동건 어머니가 “로아가 재능이 많은 거 같더라.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말도 잘한다”라고 칭찬하자, 이동건은 “딱히 잘하는 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20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현재 딸은 조윤희와 함께 지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2:33
예능

이동건, 세상 떠난 동생 추억…父 “날 싫어해” 눈물 바다 사연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억한다.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출연해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동생을 추억하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던 홍천으로 향했다. “명절만 되면 유독 둘째 생각이 난다”라는 부모님을 위해 이동건이 직접 추억 여행을 계획한 것. 17년 전 호주에서 유학 중이던 이동건의 동생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평소 대화가 거의 없다는 이동건 가족의 여행은 시작부터 숨 막히는 적막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를 답답하게 했다. 이동건이 준비한 보양식과 액티비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화가 뚝뚝 끊기는 가족들의 모습에 관해 이동건 어머니는 “남편과 2달 동안 말을 안 한 적도 있다”라며 대화가 없는 모습 자체가 일상이라 밝히기도 했다.여행 중 예전 기억에 잠긴 이동건 아버지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라며 “둘째가 나를 정말 싫어했다”라고 교육을 위해 아들을 엄하게 대했던 과거 본인의 모습을 후회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동건 아버지의 가슴 아픈 속 사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이동건은 부모님에게 미리 준비해 둔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아들이 준비한 선물을 확인한 이동건의 부모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과연 이동건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3:41
예능

‘양정아♥’ 김승수, “마음 터놓는 사람은 0명” 고백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마음을 연 지인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상욱-이용대-배성재 세 남자의 휴가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의 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종국만큼이나 운동 마니아라는 민호는 체지방률이 무려 7.2%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민호는 “매년 1월 1일에 가족들끼리 술을 마신다. 3회 대회에선 형이 만취해서 눈물을 흘려 패배했다. 각자 소주로 5병 이상은 마시는데, 그걸 보시는 어머니가 되게 한심해 하신다”라고 남다른 승부욕의 가족 이벤트를 소개했다.또 민호는 “데뷔 초에는 깍듯하게 인사를 했는데 희철이 형이 저희를 부르더니 ‘10년 뒤에도 그렇게 할 게 아니면 하지마’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속으로 끝까지 90도로 인사해야겠다 마음먹었고 지금도 칼각으로 인사한다. 이렇게 집요한 놈인지 모르고 희철이 형도 후회할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승수와 허경환이 상담 전문가를 많나 허심탄회한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엉킨 실타래를 풀라는 지시에 김승수는 “난 7살 때부터 몸이 아프면 실타래를 풀어야 되는 꿈을 꾼다. 이거 하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승수는 상담 전문가에게 “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졌다. ‘네가 가장이다’라는 이야기를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고 무조건 다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핸드폰 속 2000명의 지인이 있지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0명이다. 지금까지 모든 결정은 저 혼자 내렸다”라는 김승수의 고백에 분위기가 무거워졌다.이어 김승수는 “제가 화를 내면 그걸 본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굉장하게 폭발한다. 2년 전에 촬영 중에 의상이 연결이 안 되어서 중요한 씬 촬영에 지장이 생겼다. 스타일리스트와 실장이 까무러칠 만큼 크게 폭발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허경환은 사기 경험 탓에 피해의식과 공포, 불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와 경환 母의 걱정을 샀다. 허경환은 “사기당한 걸 당사자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다. 내가 이야기하는 순간 다 멀어질 것 같다는 걱정이 됐다. 모르는 전화가 오면 불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용대와 배성재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휴가를 떠났다. 평소 오상욱에 대한 절절한 팬심을 고백해온 배성재는 오상욱을 만나 행복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용대는 “상욱이가 파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면 금메달을 꺼내서 보여주더라”라고 폭로하자 배성재는 “용대는 베이징 덕 먹으러 갈 때 금메달 목에 걸고 가지 않았냐”라며 오상욱을 방어하며 팬심을 드러냈다.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바로 배드민턴 시합을 시작했다. 예상외로 선전하는 오상욱의 실력에 먼저 점수를 빼앗긴 이용대는 당황했고, 이내 경기는 오상욱과 이용대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접어들었다. 졸지에 멀뚱하게 서있는 배성재의 모습에 서장훈은 “중계라도 해라”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결국 이용대가 승리하며 국가대표 클래스를 입증했다.오상욱 역시 펜싱 칼로 떨어지는 사과를 정확히 관통시켜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뽐냈다. 이어 대왕 문어 구이, 문어 라면 10봉지를 흡입하는 오상욱의 남다른 먹방 스케일에 미우새 공식 대식가’ 배성재는 물론,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배성재는 “예전에 (오상욱이) 내 방송에 나왔을 때 방송 도중에 화장실을 가서 시청자들이 ‘방광이 작다’라고 오점을 찾았다고 난리였다. ‘명예 소방광’이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용대는 “어디서 봤는데 포경수술도 늦게 했다던데”라며 갑자기 폭로를 이어나갔고, 오상욱은 “25살에 했다. 사우나를 같이 갔는데 김정환 선수가 ‘너는 왜 안 했냐, 그러니 단합이 안되지’라며 같이 상담도 가고 수술비도 내줬다. 그 후에 단합력이 좋아져서 그랜드슬램을 하긴 했다”라고 밝혔다.못생겼지만 멋을 추구하는 이상민과, 잘 생겼지만 후줄근한 취향을 가진 이동건이 스트릿 패션의 선두 주자, ‘멋을 아는 남자’ 배정남을 스승으로 모시고 패션 센스에 대해 공부했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배정남은 이동건에게 “디카프리오 스타일이다. 다 놓아버렸다”라고 스타일을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대형 구제 숍으로 향한 세 사람은 카트를 끌고 쇼핑에 나섰다. 거침없이 쇼핑카트를 채우는 배정남과 달리, 이동건은 딸 로아의 옷을 고르는데 몰두했다. 이상민은 특이하게 퍼 코트 존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각자 고른 옷을 입고 즉석에서 패션쇼를 시작한 세 사람. 퍼 위에 퍼를 입고 등장한 이상민에게 배정남은 “진심? 어떻게 저렇게 고르지”라며 당황을 숨기지 못했다. 못지않은 난해한 츄리닝 패션으로 등장한 이동건을 본 이상민과 배정남은 “얼굴은 잘생겨서 뭐라 할 수도 없다”라며 망연자실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09:05
드라마

[줌인] 이동건, 박하선도 숏폼 드라마..K콘텐츠 생태계 바꾸나

숏폼 드라마가 방송계에서 높은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다. 갈수록 치솟는 제작비로 드라마 편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배우, 감독 등이 숏폼 드라마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과 아이돌들이 숏폼 드라마를 찍었던 데 비해 최근에는 유명 배우들이 속속 숏폼 드라마에 도전하고 있는 것. 배우 이동건, 박하선의 숏폼 로맨스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이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고, 배우 윤현민과 정혜성이 ‘싱글남녀’ 촬영을 마무리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코미디언 김민경도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을 통해 첫 주연에 나선다. 숏폼 드라마에 유명 연예인 출연이 늘고 있는 것은 현재 드라마 제작 환경과 숏폼의 장점이 맞물린 결과다. 현재 방송계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드라마로 제작비가 치솟고, 경기 악화로 광고 매출이 줄어드면서 갈수록 드라마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배우들 또한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이 줄어들었다. 반면 평균 50~150부작으로 제작되는 숏폼 드라마의 경우 100부작 기준 촬영 기간은 2주 정도, 제작비는 2억~3억 원에 불과하다. 최근 드라마 한 편당 평균 6개월,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것과 뚜렷하게 비교된다. 그런 상황에서 기성 드라마 제작진이 숏폼 드라마에 눈을 돌리고 이에 유명 배우들도 자연스레 뒤를 따르고 있는 것. 이들은 기본 출연료는 최소한으로 하고 러닝 게런티를 받는 방식으로 출연료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과 ‘싱글남녀’는 ‘제빵왕 김탁구’부터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자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은 올 상반기 히트작인 ‘밤에 피는 꽃’을 공동 연출한 이창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 숏폼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유명 감독들도 급변하는 콘텐츠 환경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특히 중국에서 숏폼 드라마 시장이 터졌고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작진과 배우들도 이제 그 경쟁에 뛰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상당수 방송 전문가들은 숏폼 드라마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 발걸음을 뗀 한국과는 달리 중국과 동남아에서는 갈수록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373억 9000만위안(약 7조 12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카카오벤처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를 13조원, 그 중 한국 시장 규모는 6500억원 수준으로 집계하고 있다.K콘텐츠가 숏폼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6:08
예능

‘공개 연애 5번’ 이동건…부친 “의자왕 별명 생겨, 그게 상대방 존중이라고”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했다.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아들들과 모벤저스가 함께 떠난 대만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모벤저스가 아들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을 했다.허경환은 “우리 아들 동건이의 공개 연애 횟수는?”이라고 물었고, 이동건 모친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보던 이동건 아버지는 “다섯 번”이라고 정정했다.실제 이동건은 부친 말대로 다섯 번을 공개 연애했다.이에 대해 이동건 부친은 “우리 아들은 연애할 때마다 다 공개한다. ‘연예인인데 열애 사실을 감춰야지 왜 공개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공개를 하는 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답하더라”고 설명했다.이동건 부친은 이어 “결국 의자왕 별명이 붙었지 않느냐”라며 “본인은 ‘솔직했을 뿐인데 내가 왜 의자왕이냐’고 항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07:09
예능

조윤희 “로아가 ‘윤희야 나 이동건이야’라면서 뽀뽀” 깜짝 (이제 혼자다)

배우 조윤희가 아빠를 흉내내는 딸 로아의 행동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 조윤희가 언니와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언니가 “근데 너 그때 왜 집 나갔지?”라고 하자, 조윤희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 화목하지도 못했고 너무 관심을 못 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오히려 더 오버해서 로아에게 아빠 얘기를 했었다”며 “(어느 날은) 갑자기 로아가 ‘윤희야, 나 이동건이야’ 하면서 뽀뽀를 하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했으나 2020년 5월 이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0 16:29
예능

[TVis] 조윤희 “딸, 이동건과 살고 싶다면 100% 보내 줄 것” (이제 혼자다)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가 원한다면 아빠와 사는 것도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와 딸 로아가 심리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심리 상담 전문가는 조윤희에 대해 “의존적인 부분이 있다. 어떻게 보면 로아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전문가는 “나는 나만 생각해야 하는데 자꾸 나와 함께 아이까지 생각해 나를 생각하는 여유가 없다”며 “그러면 빈둥지 증후군(자녀가 독립 후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과 공허함)을 겪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아이와 나를 분리하면 어떨까 한다”고 조언했다.이에 대해 조윤희는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잘 키우고 싶다”며 “그런데 만약 아이가 저와 지내다가 ‘아빠랑도 살고 싶어’라고 하면 저는 100% 보내 줄 것 같다. 내 마음이 아프더라도, 로아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그러나 이를 들은 박미선은 “거기서 또 윤희는 빠져있다. 본인이 다치는 건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조윤희는 “제 일방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렸을 때 세세한 관심을 받고 싶었다. 아무래도 로아에게 하는 것들은 엄마에게 받고싶었던 것들이다. 내가 못받았던걸 로아에게 해주고싶다”고 설명했다.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로아를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로아를 홀로 키우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23:47
영화

서브남의 정석, 홍종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감정선 살렸다 ③

배우 홍종현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서브남으로 열연을 펼치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애틋한 감정선을 제대로 살렸다.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일본 유학을 떠난 최홍(이세영)이 아오키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고 5년 만에 한국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홍종현은 최홍이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오랜 시간의 짝사랑을 끝내고 옆자리를 차지하는 최홍의 새 남자친구 송민준 역할을 맡았다. 송민준은 일본에서 최홍을 외롭게 만든 준고와 다르게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인물이다. 전 연인인 준고가 한국에 찾아오자 최홍이 느끼는 미묘한 변화를 깨닫고 불안해한다. 송민준은 최홍의 감정 변화를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최홍에게는 변함없이 순애보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의 불안감을 감추는 데, 홍종현은 그런 송민준의 감성을 꾹꾹 눌러 잘 표현했다. 홍종현은 최홍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세심하게 표현하는 한편 준고에게 찾아가 최홍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하는 강단 있는 모습, 두 가지 면모를 잘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는 20대 초반의 무모한 사랑, 뜨거운 사랑 후 이별로 느끼는 아픔, 이후 재회하는 과정 등 한 번이라도 제대로 된 아픈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담겼다. 그런 감정과 서사는 오랜 시간 최홍의 옆을 지킨 송민준, 그리고 그를 제대로 연기한 홍종현이 있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에서 서브 주연 배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도 ‘파리의 연인’ 이동건 등 서브 남주 스타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며 “서브 남자 역할이 메인 남자 주인공에게 뒤처지지 않는 매력이 있어야 시청자들이 작품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홍종현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멜로 드라마에서 주연으로서 가능을 입증했고 앞으로 다른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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