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5건
예능

[TVis] “뭔가 부족”.. 백종원, 규현 ‘불탄 불고기’ 맛 지적에 발끈 (백패커2)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맛 지적에 발끈했다.25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그리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출장을 의뢰한 사연자는 “물에 반 미쳐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백종원의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장 요리단을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맛과 아리수센터의 물맛을 잘 섞어서 조화롭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백종원은 생각보다 작은 구내식당과 주방 환경에 조금 당황해했다. 한편 이수근은 센터 중앙통제실을 찾아 메뉴 선호도 조사를 진행, 직원들은 짬뽕, 불제육볶음, 바싹불고기 등 매운 맛 위주의 메뉴를 언급했다. 이에 백종원은 메인 메뉴로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은 뒤 불맛을 입힌 ‘불탄불고기’로 정했다.백종원은 “결국 양념은 다 비슷한데 얼마나 과감하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백종원이 조리한 불탄볼고기를 맛본 규현은 “뭔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아직 매운맛을 안 들였다”며 “그걸 부족하다고 표현하지 말고, 아직 덜 됐다고 설명해 줬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22:09
연예일반

[TVis] 이순재 “‘백종원, 이것저것 하지 말라’ 잔소리했는데, 후배인 것 알고 ‘입꾹닫’”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요리연구가 겸 사업과 백종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이순재는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과 만난 일화를 전했다. 백종원이 고등학교 후배라고 전한 이순재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던 날 백종원을 마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때 이순재는 백종원에게 “이것저것 하지 말고 하나만 하라. 다른 사람도 먹고 살아야지”라고 농담했다고. 이에 백종원은 “제가 고등학교 후배에요”라고 인사했다고 한다.이에 이순재는 “후배라는 데 뭐라고 하겠나. 아무말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잔소리를 하시려다가 학연으로 맺어졌다”며 웃었고, 이순재는 “백종원 씨가 기존의 음식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다. 그걸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며 칭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0:55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지상렬 “여기 백종원 형님 보내야 하는 거 아냐?”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지상렬이 짠내 폭발하는 근황을 공개했다.6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는 ‘1+1 여행 패키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함께 한다.최근 녹화에서 지상렬은 “혼자 살아서 입맛이 없다. 지금 공복이다”라며 독거 노총각의 애환을 토로했다. 이때 입맛 잃은 ‘공복 노총각’ 지상렬을 자극한 것은 다름 아닌 ‘다시갈지도’의 화려한 현지 먹거리들의 향연. 지상렬은 “다 좋은데 음식이 너무 맛나는 게 나와서, 공복이라 위액이 올라온다”라고 아우성쳐 MC진을 웃음짓게 했다. 이에 김신영이 가세해 “내가 뭐 하나라도 보내 드려야겠네”라며 선배 보필에 나서 최태성과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다시갈지도’ 방송 최초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여행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 코스는 하나의 섬에서 두 나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특히 모두를 감탄하게 한 스케일은 바로 영국 5대 시장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세인트 조지 마켓이다. 지상렬은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모든 대표 음식이 모인 어마어마한 규모에 “여기 백종원 형님 보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다시갈지도’ 11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5:24
예능

소유진 “딸, ♥백종원에게 ‘너무 말랐다’고…”(슈돌)[TVis]

배우 소유진이 딸과 관련한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소유진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조현우의 가족이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봤다.이때 조현우의 딸 예린은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고 했다. 이를 흐뭇하게 보던 소유진은 “우리 딸도 자꾸 아빠(백종원)에게 ‘너무 말랐다’고 한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21:45
연예일반

‘골목식당’ 덮죽집 사장님, 3년 만에 상표권 찾았다…“백종원 대표님이 도와줘”

2020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죽’ 메뉴를 개발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표절 논란 끝에 상표권을 얻었다.28일 포항 덮죽집 사장 최민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다. 3년이라는 긴 긴 기다림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소문덮죽’ ‘시소덮죽’ 등이 적힌 상표등록증 3장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최씨는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수 없는 결과가 됐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씨는 백종원을 향해 “끝까지 신경 써 도와주신 멋진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아주법인 이창훈 변리사님 정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최씨는 “특허청에 전화하시고 글 남기시고 직접 찾아 가 저의 편에 서주신 진짜 진짜 많은 이름 모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그런 사람으로 살겠다”고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앞서 백종원은 2020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만난 최씨의 덮죽 개발을 함께 도왔다. 하지만 방송 직후 누군가 먼저 상표를 등록했고, 메뉴 이름까지 도용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최씨는 방송에 나와 눈물을 쏟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때 백종원이 “싸우는 건 내가 대신해주겠다”며 “맘 편하게 장사해라. 내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2021년 12월에도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연락해 달라. 방송과 상관없이 도울 수 있는 건 도울 테니까”고 힘을 보탠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5:19
연예일반

‘안다행’, 자리돔떼 낚시로 심봤다… 최고 시청률 9% 돌파

‘안싸우면 다행이야’ 역대 최고의 수확이 터졌다.지난 10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1회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시청률 기준 6%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네 사람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건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에 잡힌 생선 수에 따라 서열을 나누기로 한 이들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서열 1위는 삼세기와 베도라치 두 마리를 잡은 장민호였다. 장민호의 은총으로 네 사람은 배 위에서 삼세기 회 파티를 펼쳤다. 하지만 김지석이 잡은 장어를 놓치고, 양세형의 통발이 실종되는 등 만족할 만한 수확을 거두진 못했다.해루질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리더 장민호의 아이디어에 따라 대형 족대를 만들어 자리돔 낚시에 도전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끊임없이 재도전한 이들은 결국 만선의 꿈을 이루었다. ‘안다행’에서도 처음 나오는 최대 수확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지석은 “금은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강경준, 츄도 박수를 치며 특급 칭찬을 보냈다.역대급 재료들에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과 최고의 보조 셰프 장민호가 가세해 최고의 요리를 기대하게 하는 가운데, ‘요알못’ 배우 형들은 옆에서 사고만 쳤다. 특히 김지석은 ‘소라조개짜글이’ 양념을 하던 중 설탕과 소금을 착각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때 양세형은 “괜찮다”고 든든하게 말하고는 계량도 없이 양념을 툭툭 넣어 짜글이를 살려냈다. 그 짜글이 맛에 장민호가 “너 짜글이 집 해라”라고 말할 정도.그러나 하면 ‘소라러버’ 윤태영은 요리를 하는 장민호 옆에서 애착 초장을 들고 앉아 소라 먹기에 바빴다. 그런 윤태영을 보며 절친 안정환은 “조만간 섬에 또 갈 것 같다. 뭐 하나 꽂히면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에 덧붙여 “소라 때문에 섬 사서 리조트를 세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이라이트는 ‘자리돔 구이’였다. 안정환, 붐이 “호텔 파티 급”이라고 말할 정도로 푸짐한 자리돔을 석쇠에 노릇노릇 구운 구이는 보든 이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다들 말없이 밥을 흡입할 만큼 역대급 저녁 만찬이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다시 돌아온 붐과 그와 함께 온 장혁, god 박준형의 ‘내손내잡’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C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08:34
연예일반

[왓IS] 잘나가던 ‘킹더랜드’까지 ‘인종차별’ 논란…뿔난 해외 시청자들

12%대 시청률로 고공행진 중이던 화제의 드라마 ‘킹더랜드’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4월에도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모로코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진 만큼, 타문화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앞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7회(8일 방송)에서는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드라파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방송했다. 사미르는 세계 부자 랭킹 13위로, 구원(이준호)과 유학 시절 티격태격했던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 이때 자신을 환영하는 천사랑(임윤아)을 보고 한눈에 반해 구원의 질투를 유발한다.이 과정에서 사미르가 클럽에서 여성들과 함께 술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또 천사랑에게는 처음 만나자마자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고, 구원은 그를 “바람둥이”라고 표현한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만큼, 해당 에피소드에 일부 아랍 시청자들이 비난을 하고 나섰다.아랍 시청자들은 ‘킹더랜드’가 아랍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랍권에서는 술이 금지됐으며, 연출된 장면과 달리 여성들을 탐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시청자들은 “우리의 문화와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며 ‘킹더랜드’ 측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킹더랜드’ 측은 일간스포츠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며, 특정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제작진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방송된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도 백종원이 모로코에서 약 1시간 만에 강제로 장사를 중단하는 상황에 처한 바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과 출연진들이 타지에서 장사를 하는 포맷으로, 당시 백종원은 이슬람권 문화인 모로코로 향했다. 백종원은 율법에 허용된 할랄 음식을 팔았음에도 현지인에게 의심을 받았다. 이후 백종원의 가게는 일부 손님의 민원으로 가게를 닫게 됐다.방송 후 모로코인들은 백종원의 SNS에 “모로코의 전통과 종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거세게 항의했다.이 외에도 지역 분쟁 중인 서사하라를 모로코에서 제외한 지도를 쓴 점을 동시에 지적하기도 했다. 또 가수 뱀뱀이 기도 중인 직원을 스태프로 착각해 “우리 제작진이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백종원과 이장우가 웃는 상황을 자신의 종교를 비웃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장사천재 백사장’의 경우 방송의 의도와 벗어난 오해를 사는 바람에 모로코인들의 무차별적인 비난이 이어진 면도 있지만, 종교의 율법이 우선시되는 나라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K콘텐츠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우리의 문화가 인정받는 만큼, 타국에 대한 에피소드를 묘사하거나 타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때 해외 정서를 더욱 세심히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0 17:16
스타

[더보기] 박근형 ‘사망설’ 송혜교 ‘열애설’… 도 넘은 유튜브 가짜뉴스

연예계가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극적인 사망설부터 연예인 사이의 불화설까지,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공개적으로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를 언급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가수 혜은이는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안소영은 “아는 사람이 전화로 ‘혜은이 언니가 죽었다’고 했다”며 혜은이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안문숙 또한 “혜은이 언니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병원에 실려 갔다더라”며 “우리 ‘같이 삽시다’ 멤버들도 제주도로 다 내려갔다고 했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배우 박근형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한 박근형은 OTT와 유튜브 등을 자주 보느냐는 질문에 “유튜브는 전혀 안 본다”며 “가짜뉴스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이어 ‘82세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 안타까운 일생’이라고 적힌 자극적인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이 크리에이터는 박근형이 작품 속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는 장면을 실제 일어난 일인 것처럼 꾸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지난해 12월에는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의 사망설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졌다. ‘백종원의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 세 자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근황을 전해야만 했다. “걱정해 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사망설뿐만 아니라 불화설, 결혼설, 이혼설 등 가짜뉴스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가수 이찬원은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동료 연예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동료 가수와 크게 싸웠다는 가짜 뉴스를 수백 개 본 적 있다”면서 “사실이 아닌 정보를 믿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톱스타도 열외는 아니다. 화제작 ‘더 글로리’의 송혜교도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3일 한 유튜브 채널은 ‘ 43세 송혜교, 16살 연하 차은우와 열애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 채널의 주인은 “현장 매니저와 스태프들 사이에서 송혜교와 차은우가 사귀고 있다는 폭로가 쏟아졌다”며 “얼마 전 장기용과 헤어진 송혜교가 전 남편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듣고 새로운 연애 상대를 찾기 시작했고 이때 마주친 것이 차은우”였다고 했다. 이 같은 사례들은 유튜브의 이점을 악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관측된다. 개성을 드러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유튜브 생태계에서는 자극적인 제목에 시선이 쏠리기 마련이다. 특히 제목에 ‘속보’, ‘단독’ 등을 붙여 뉴스 형식을 따라 하는 콘텐츠들은 누리꾼들에게 익숙한 만큼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쉽다.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유튜브로 뉴스를 접하는 사람이 많아 허위정보가 더 빠르게 퍼지기 쉽다.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2 한국’에 따르면 한국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44%로, 세계 46개국 평균 30%보다 14% 더 높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튜브 뉴스 이용률은 2016년 16%에서 2022년 44%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7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보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이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는 더 이상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연예인의 사망 소식은 팬들은 물론 당사자에게도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만들어내는 가짜 뉴스가 더 이상 유튜브에서 생겨나지 않도록 관련 법 제정과 제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7 10:42
연예

'슈돌' 소유진, 수제 간식→연기력 폭발 역할 놀이 '이것이 슈퍼맘'

'슈퍼맨이 돌아왔다' 1대 슈퍼맘 소유진의 육아법이 공개된다.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9회는 추석특집 '추석에는 '맘' 가는 대로'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를 통해 1대 슈퍼맘 소유진의 육아법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소유진은 8세 용희, 7세 서현, 4세 세은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슈퍼맘이다. SNS를 통해 공개되는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의 육아법을 궁금하게 했다. 소유진의 SNS에는 육아법을 알려 달라는 댓글이 쇄도할 정도. 첫 번째 슈퍼맘의 육아를 보여줄 소유진네의 아침은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요리로 시작된다. 평소에도 집의 요리를 책임지는 백종원이 소유진과 백남매가 자신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한 것. 이에 더해 백종원은 아이들이 먹을 아침 식사도 준비한다. 요리 대가 백종원이 준비한 아침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또 그만큼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프렌치 토스트. 그러나 이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백종원의 음식을 향한 불만이 식탁에서 터져 나온다. 삼 남매와 남게 된 소유진의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된다. 남편 백종원 못지않은 금손을 자랑하는 소유진은 수제 솜사탕을 간식으로 준비해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병원놀이부터 1인 4역 세은이의 '똥 밟았네' 풀버전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소유진 표 육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백남매의 3인 3색 개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창 언어 유희에 빠진 언어의 마술사 첫째 용희와 동생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는 만능 언니 둘째 서현이, 그리고 치명적인 윙크를 소유한 표정 부자 세은이까지 백남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4:15
연예

오나라, '맛남의 광장' 출연… 백종원에 대한 팬심 폭발

오나라가 '맛남의 광장'에 뜬다. 20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오나라와 함께 죽순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거제 죽순 홍보에 나선다. 죽순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하기 전 '맛남의 광장' 새로운 장소가 공개됐다. 전국 특산물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맛남의 광장 표 연구소를 설립했다. 거제 죽순을 가지고 맛남 연구소로 들어선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특산물을 활용해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홍보하기 위해 연구소를 마련했다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오나라는 맛남 연구소로 가는 도중 처음 만난 시장 상인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해 멤버들을 만나기 전부터 범상치 않은 친화력을 선보였다. 곧 멤버들을 만난 오나라는 백종원의 요리를 먹기 위해 일주일 동안 굶고 왔다며 백종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오나라를 의식하는 듯 요리하는 내내 평소보다 더 화려한 기술을 보여줬다. 이때 백종원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나라가 백종원의 실수를 짚어내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죽순을 활용한 점심 식사 시간에는 이색적인 레시피가 등장했다. 삶은 죽순부터 오나라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죽순 볶음밥까지, 죽순을 활용한 요리를 하나씩 보여주던 백종원은 죽순과 한국 액젓을 활용해 싱가포르식 요리를 만들 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과 오나라는 죽순과 싱가포르 요리의 이색 만남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 표 싱가포르식 죽순 요리가 완성되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했다. 특히 양세형은 "이 요리는 평생 해 먹을 것 같아"라며 백종원 표 싱가포르 요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0 08: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