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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노사연 “이무송 ‘졸혼’ 언급 충격, 어쩌다 나를 만나서…”(‘르크크 이경규’)

가수 노사연이 이무송과의 졸혼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사연 없는 노사연의 사연 있는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사연은 이경규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노사연이 “예림이 엄마랑 어떻게 사나”고 묻자 이경규는 “죽지 못해 사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아내가 예뻐 보일 땐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자고 있을 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노사연은 “아내가 갑자기 예뻐보일 땐 백내장이고 아내를 보며 심장이 뛸 땐 부정맥, 옆으로 기대고 싶을 땐 관절염”이라고 중장년들의 위트를 소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졸혼’ 이슈로 이어졌다. 이경규는 “한동안 졸혼한다고 방송에서 많이 싸웠다더라”고 운을 뗐고, 노사연은 “이무송씨가 졸혼을 하자고 해서 내가 충격을 받았다. 그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할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내 얼굴이 리얼하게 나온 거다. 어쩜 우리 남편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결혼생활을 떠올리며 “남편에게 남은 감정은 ‘불쌍해 보인다’ 그거 하나 밖에 없다. 어쩌다가 나를 만나서 그렇게 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결혼하고 처음에 집에 들어갈 때 배가 너무 아프다고 쓱 누웠다. 그 땐 아내가 어디가 아프냐고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문 닫고 들어간다”고 현실부부의 모습을 소개하며 노사연을 격려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3:28
연예일반

김구라 “‘동상이몽2’ 하면서 새혼… 공감 폭 넓어져” 7주년 소감 공개

방송 7주년을 맞이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8일 3MC의 7주년 소감을 공개했다.‘동상이몽2’를 7년 동안 이끌고 있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가 이렇게까지 오래 갈 줄 몰랐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김숙은 ‘동상이몽2’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상이몽2’에서 중요한 게 ‘운명부부’인데, 부부의 실생활을 담는 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 이유는 가장 진실되고, 다양한 부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동상이몽2’는 부부 예능계의 명품”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한 연예인 부부들도 가끔 제게 ‘부부 프로에 출연한다면 무조건 ‘동상이몽’이지’ 얘기하면서 동상이몽2 출연 상담을 할 때가 있다. 또 ‘동상이몽2’는 한 번 출연한 부부들이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어느 예능보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그것 때문에 프로그램이 풍성해지고 독특해지면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3MC는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했던 다양한 운명 부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각자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도 꼽았다. 김구라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생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염경환, 이봉원을 인상적인 출연자로 꼽았고, 서장훈은 서로의 다름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그럼에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잘 맞춰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김숙은 신혼의 맛에서 농익은 부부의 맛의 정수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계속 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이밖에 3MC는 ‘동상이몽2’가 7년 동안 방송되면서 개인적인 변화가 생기고 그만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사이 새혼했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동상이몽2’ 하면서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겪고 나니 부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보며 조언해줄 부분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김숙은 “‘동상이몽2’ 하면서 김구라가 좋아졌다. 요즘은 가족 이야기, 딸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더라. 예전에는 ‘냉혈한’ 같았는데 지금은 이웃집 오빠 같고 삼촌처럼 변한 거 같다. 그리고 ‘동상이몽2’ 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서장훈도 보는 눈이 좋아졌을 거 같고, 좋은 사람 찾았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마지막으로 3MC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방송을 통해 부부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의 커플’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4:28
연예일반

똑순이→트로트 퀸, 김민희의 변신 어디까지[종합]

‘똑순이’ 김민희가 이번엔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김민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새 미니앨범 ‘좋아좋아’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좋아 좋아’와 ‘아야 아야’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좋아 좋아’는 밝은 하우스 리듬의 세미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낮이나 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의 순애보를 재미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수록곡 ‘아야 아야’는 경쾌한 폴카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치찌개 끓여놓을게요’ 등 일상이 묻어나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높인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영화 ‘복면달호’ 속 여주인공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한 ‘비내리는 밤’과 ‘좋아 좋아’의 클럽 리믹스 버전이 수록돼 있다. ‘비내리는 밤’은 비가 오는 효과음으로 시작해 떠난 연인의 이름을 불러보는 여인의 슬픔을 깊게 담아낸 곡이다. 김민희는 가수로 컴백한 것에 대해 “내가 이렇게 나와도 되는지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서도 “내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끼는 조금 갖고 태어난 것 같더라. 이 끼를 좋은 무대에 쓰고 싶어서 지금까지 (연예계에) 남아 있게 됐다. 좋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염홍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김민희는 “나를 만들어준 최백호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그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데 ‘염홍’을 알리기 조금 힘들더라. 쉽게 가야겠다 해서 이번엔 김민희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이후 활동 계획까지 귀띔했다. 김민희는 “이번 앨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최백호 선생님 곡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탱고도 추면서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사회자 추대엽은 “최백호 선생님 왜 나한테는 곡 안 주시냐. 남는 곡 있으면 내게도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는 김민희와 절친한 사이인 추대엽이 사회로 자리한 것은 물론 가수 최백호, 이무송, 하리수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김민희의 신보 발매를 응원했다. 드라마 ‘달동네’의 ‘똑순이’로 국민 배우가 됐던 김민희가 ‘좋아 좋아’와 ‘아야 아야’를 통해 국민 가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6:53
연예일반

이무송 등 연예인합창단 ‘ACTS29’ 환우지원 자선 골프대회

연예인합창단 ACTS29(단장 이무송)의 멤버들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골프대회에 출전했다. 이무송, 김용만, 김선경, 김지선, 정세훈, 이정용, 김혜영, 조수희 등은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휴먼브리지 주최 제9회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자선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월드휴먼브리지의 창립 이래 지난 13년간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후원자들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ACTS29의 멤버들은 자선골프 출전은 물론 축하공연까지 펼쳐 자리를 빛냈다. 대유위니아그룹을 비롯해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10명의 환아들에게 각각 3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2009년 설립 후 17곳의 국내 지부, 4곳의 해외 지부와 함께 다양한 나눔과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0 14:44
예능

'힛트쏭' 김희철-김민아, 충격 빠뜨린 男 가수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이 1위 곡이 단 한 곡 밖에 없는 남자 가수들을 소환한다. 오늘(29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단 한 곡만 정상에 오른 남자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1990년대 지상파 방송 3사 음악방송 1위를 기준으로 가수 인생에서 1위 곡이 단 한 곡밖에 없는 남자 가수들을 파헤친다. 히트곡은 많지만 1위 자리에 오른 곡은 한 곡밖에 없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자타가 공인하는 '히트곡 부자' 유영석은 그룹 푸른하늘 활동 시절 '자아도취'로 딱 한 번 1위를 거머쥐었다. 개인 활동까지 포함한 유영석의 가수 인생 중 '자아도취'가 유일한 1위 곡이라고 소개돼 놀라움을 더한다. 이무송에게 1위를 안겨준 '사는 게 뭔지'는 1993년을 휩쓴 전설의 노래로 재조명된다. 이무송은 미국 거주 시절 목숨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일을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 곡을 5분 만에 작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편의점 앞에서 총기로 인한 살인 사건을 목격한 이후 '사는 게 뭘까?'라며 고민했다는 비화가 소개된다. 특히 김민아는 패닉의 '달팽이'가 이번 차트에 오르자 "이적 님이 이거밖에 1위 곡이 없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적은 패닉, 카니발, 긱스, 처진 달팽이 등 수많은 그룹 활동을 통틀어 '달팽이'로만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앨범 활동에서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만 1위를 했다. 김희철, 김민아는 거짓말 같은 결과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단 한 곡만 정상에 오른 남자 가수 히트송은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08:02
연예

'더 먹고 가' 노사연, "DNA의 혁명!" 훈남 아들 사진 및 근황 공개~

노사연이 “DNA의 혁명”이라는 자화자찬(?)과 함께, ‘훈남 아들’의 근황을 깜짝 공개한다. 노사연은 2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家)’ 17회에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역대급 ‘한입 먹방’과 폭풍 리액션으로 산꼭대기 집을 뒤흔든다. 평소 임지호 셰프의 팬이라 밝힌 노사연은 이날 점심으로 임지호표 치킨 요리를 대접받는다. 대낮부터 특제 치킨으로 호사를 누린 노사연은 “임지호 셰프님과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이에 강호동은 “누나처럼 완성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하나 있는 아들도 잘 생긴 수준을 넘어서 빛이 난다. 밤에 전구 없어도 될 정도로 눈부시다”고 치켜세운다. 노사연은 “내가 봐도 DNA의 혁명”이라며 만족해한다. 이어 “아들과 데이트를 하면 마치 남편(이무송)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행복한 시절에 머무는 느낌”이라고 고백한다. 강호동이 인정한 노사연-이무송의 ‘훈남’ 아들의 근황과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노사연은 언니 노사봉도 급소환해 ‘대환장’ 케미로 산꼭대기 집을 뜨겁게 달군다. 임지호 셰프마저 빵 터지게 만든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끈끈한 자매애는 28일(오늘) 밤 9시 20분 ‘더 먹고 가’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2021.02.28 18:17
연예

"고맙고 미안해"..노사연♥이무송, 미리 쓰는 유서로 전한 진심 (동상이몽2)

'동상이몽2' 노사연과 이무송이 '미리 쓰는 유서'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부 상담을 진행하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담 말미, 부부 상담사는 두 사람에게 마지막 미션이 있다며 "서로를 생각하며 유서를 써보라"고 권유했다. 예지몽을 통해 24시간 뒤 자신이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배우자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라는 것. 다음 날, 바다를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부부는 각자 써둔 유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연은 "이렇게라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된 게 신기하고 고맙다. 이 세상에서 부부로 살게 된 것도 참 힘들었지만, 당신 사랑했어. 좋은 곳으로 가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말고 인생 마지막 순간에 떠오른 사람 역시 당신이었음을 고백하고 힘들게 해서 미안했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무송의 차례. 유서의 시작에는 각국의 언어로 '예쁘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무송은 "그렇게 사는 게 행복으로 가는 줄 알았다. 잘 안됐다. 미안하다"고 아내 노사연에게 사과하며 울컥했다. 노사연 역시 줄곧 눈물을 보였다. 노사연을 향해 거듭 고마움을 표한 이무송은 "그나저나 나 가면 누가 당신 챙겨줄까. 동헌이 너무 다그치지 말고 동헌이하고 잘 의논해. 아빠 닮아서 잘할 거야. 난 믿어. 아빠가 믿는 거 알지? 아빠가 채워주지 못한 사랑 꽉 채워줘. 먼저 가서 기다릴게. 사랑해요 꽃사슴"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 과제를 마친 이무송은 먼저 노사연의 손을 잡으며 "고생했다"고 다독였다. '졸혼' 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이 '화해'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당시의 영상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유서까지 읽고 화해한 덕에 이틀 만에 싸웠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싸웠던 이전보다는 나아진 일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0:39
연예

'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졸혼 언급→속내 고백 '동반 오열'

'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오늘(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따로살기'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두 사람. 노사연은 부부 상담 도중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다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어색해진 분위기 속, 이무송은 돌연 "선생님 잠깐만 가만히 있어 보세요"라며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기 시작, 급기야 상담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까지 벌어졌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이무송 씨가 당황하셨다"라며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봤다고.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해 65년 만에 생애 첫 '이것'에 도전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잠든 사이, 평소 '이것'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호기롭게 팔을 걷어붙였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노사연은 "어떡하지?"를 연발, 땀을 뻘뻘 흘리며 난관에 부딪혔다. 이후, 노사연이 '이것'에 도전한 사실을 알게 된 이무송은 "이걸 왜 숨기고 있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28년 끝자락(?)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노사연은 "이렇게라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워"라며 이무송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말을 잇지 못하던 이무송 역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대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1일) 오후 10시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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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이무송, 결혼 28년만 첫 따로 살기 "노사연에 죄책감"

노사연과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따로 산다. 내일(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졸혼까지 언급했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무송은 흰 코트부터 선글라스까지 풀장착하며 평소와 다른 패션으로 중식당을 찾는다. 그런데 돌연 식당 안에서 뜻밖의 행동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노사연 또한 처음 보는 이무송의 반전 사생활에 "내 앞에서는 한 번도 저런 적이 없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당황한다. 따로 살기 중 절친 지상렬을 만나 진솔한 취중 토크를 나눈 이무송. 지상렬은 노사연과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10년 넘는 우정을 이어온 사이. 이무송은 두 사람을 모두 잘 아는 지상렬에게 부부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중 "노사연에게 죄책감을 느낀다"라며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감춰둔 속내를 고백한다. 이무송의 갑작스런 고백에 지상렬은 물론 MC들도 공감을 표한다. 노사연은 첫 따로 살기를 맞아 절친 3인방 인순이, 이성미, 신형원과 만남을 가진다. 이무송의 졸혼 언급에 대해 의견을 묻는다. 이성미는 "남편한테 살을 자꾸 갖다 댔어?"라며 예상 밖의 답변을 던지며 65금 결혼 토크를 펼친다. 이후에도 이어지는 수위 높은 스킨십 토크에 MC들은 "예상 밖의 전개다",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포복절도한다.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기존보다 빠른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신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14:51
연예

'사랑의 콜센타' 정승제, 반전 노래 실력과 입담으로 예능도 접수!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으로 '사랑의 콜센타'를 접수하며, 1년만에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반갑게 재회했다.정승제는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초대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이찬원과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이날 방송분은 '미스터트롯' TOP6가 소통 전문가 김창옥, 육아 박사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마술사 최현우, 댄스 마스터 박지우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였고, 특히 정승제는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출전자이기도 해서, TOP6와 1년만에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된 셈.이에 '미스터트롯' MC이자 '사랑의 콜센타' 진행자인 김성주는 "작년 '미스터트롯' 때에 하트를 몇개 받았나?"라고 물었고, 정승제는 "11개"라고 답했다. 순간 객석에서 "2개만 더 받으면 되는데, 아쉽다"는 탄성이 터져나오자 정승제는 즉각 "박명수 님과 이무송 님, 평생 기억할거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정승제의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이었다. 그는 오프닝 때부터 한복을 입고 자신의 트로트 데뷔곡인 '어화둥둥'(작사-작곡 김재곤)을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해 12월 발표한 '어화둥둥'은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으며, '미스터트롯' 직장부 B조 동기인 정호, 하동근 외에 육중완, 박하윤, 권은진, 정하은, 민우주 등이 카메오로 총출동해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했다.정승제의 '어화둥둥' 오프닝 무대에 임영웅, 이찬원, 영탁 등은 "우와"라며 탄성을 자아냈고 양재웅 등 다른 게스트들은 "괜히 나온 것 같다"며 자신감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어 정승제는 이찬원과 함께 시청자들의 고민 솔루션에 나섰다. 한 여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까 성적이 떨어졌다"는 고민을 의뢰하자, 정승제는 "수학을 암기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가르치면서 원리를 이해하라"는 처방을 내려줬다. 고민 해결 후에는 이찬원과 함께 나훈아의 명곡 '갈무리'를 열창했다.정승제의 반전 노래 실력에 영탁은 "노래 진짜 잘 하시는데?"라며 감탄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정승제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한편 정승제는 이투스 대표 스타 강사이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부 B조와 함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주간트롯돌'이라는 예능 콘텐츠로 꾸준히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12월 '어화둥둥'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최주원 기자 2021.0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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