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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예 맛집”…‘빅토리’ 캐릭터 확실, 충무로 기대주도 한가득 [줌인]

“인물 하나하나 맛집이네.”영화 ‘빅토리’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맛집을 차렸다고 입소문 시동을 걸었다. 이례적인 점은 활약을 펼친 배우 대다수가 파릇파릇한 신예라는 것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마치 걸그룹 같기도 한 ‘밀레니엄 걸즈’의 주축은 ‘응팔 덕선이’에 이어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 이혜리가 맡은 필선이 주축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라이징 중인 박세완(미나 역), 조아람(세현 역)이 지탱하고 있지만, 다른 6명의 팀원들 역시 태권소녀, 댄스복사기 등 극 중에서 생기있게 그려져 호평받고 있다. 특히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 소희(최지수)는 등장부터 필선과 미나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는 동생 속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말론자라는 엉뚱한 매력의 소희는 극의 중후반, 반전된 분위기 속에서 큰 아픔도 겪으며 관객들의 눈물 버튼을 누른다.남몰래 무대 욕심을 키워온 방송반 순정(백하이)도 사랑스럽다. 결코 끼가 넘친다고 할 수 없지만 노래 믹싱 능력으로 ‘밀레니엄 걸즈’의 뒷심을 담당하는 브레인이다. “S.E.S와 핑클 중 누가 좋나”라는 ‘센 언니’ 필선의 질문에 그의 소지품 카세트테이프를 눈치로 확인하고 “디바요”라고 답하는 센스도 갖췄다. 이 캐릭터들에 숨을 불어넣은 배우들도 자연스레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지수는 ‘농부사관학교2’, ‘나만 욕먹는 연애’ 등 웹드라마를 비롯해 OTT 시리즈인 ‘하이쿠키’와 ‘소년심판’ 등 여러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빅토리’ 오디션 단계에서 지수 캐릭터와 자타공인 1등 싱크로율을 자랑해 발탁됐다. 백하이는 지난 2020년부터 드라마 ‘여신강림’,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빅토리’가 첫 영화다. 오디션 현장에서 나온 디렉팅을 즉석에서 흡수하는 재능을 가진 배우라는 평을 받으며 발탁됐다.그런 한편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을 받는 축구부 소년들도 인상을 남겼다. 이정하가 연기하는 골키퍼 치형의 미묘한 견제를 받는 에이스 스트라이커 동현 역의 이찬형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찬형은 실제로 20살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더욱 실감 나는 경기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 ‘경이로운 소문’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찬형은 지난해 첫 영화 두 편에 이어 ‘빅토리’를 공개하게 됐다. 이처럼 존재감을 빛내는 데 성공한 신예들의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빅토리’는 이혜리, 박세완을 제외하고 모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박범수 감독은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하고, 겉으로만 봐도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주안점을 밝혔다. 치어리딩 연기를 위해 기본적으로 춤을 잘 춰야했으며 얼굴이 겹쳐서도 안 되고 각 캐릭터도 살아야 했기에 사진 배치를 계속 바꿔가면서 팀을 짰다는 설명이다. 박 감독은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개봉 2주 차에도 실관람지수인 CGV에그지수 96%를 기록 중인 ‘빅토리’는 감성평에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 칭찬이 자주 목격된다. X(구 트위터)에서는 “이런 감성 좋아하면 꼭 봐”라고 누리꾼들이 몇몇 작품을 언급하며 ‘빅토리’를 추천하고 있다. 그중에는 같은 제작사에서 나온 ‘써니’가 있으며 웹툰,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거론된다. 모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얽혀 우정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빅토리는 가족과 성장, 청춘 드라마가 그려지는 복합장르이기에 각 인물이 살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저마다 성격은 다르더라도 응원이 주제이기에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배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혜리와 박세완을 제외하고 신인인데 모두 자연스럽다.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이기에 신인을 발굴하기도 좋은 작품이다. 사실 신인 기용은 제작과 흥행에 있어서는 양날의 검이지만, 출연 배우들의 다음 작품으로 등용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6:03
연예

임나영, 아산경찰서 홍보대사 위촉[공식]

배우 임나영이 아산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나영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아산경찰서를 찾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보이스피싱, 학교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콘텐츠 촬영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임나영은 "홍보대사를 맡아 아산경찰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정직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tvN '악의 꽃'을 시작으로 연기 분야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후 영화 '트웬티 해커'부터 웹드라마 '썸머가이즈', KBS 1TV '나의 너에게' 그리고 KBS 2TV '이미테이션'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주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나영 주연의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오늘(27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쉐리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7 15:12
무비위크

'이미테이션' 걸그룹 오메가쓰리, 오늘 데뷔곡 'Call Me (8282119)' 발매

KBS 2TV 금요극 ‘이미테이션’ 속 비운의 걸그룹 오메가쓰리의 데뷔곡 ‘Call Me(8282119)’가 오늘(8일) 정오 발매된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첫 방송부터 귀를 휘어 감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웅장한 무대, 캐릭터에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극중 오메가쓰리는 정지소(마하), 임나영(현지), 민서(리아)가 현재 소속된 3인조 걸그룹 티파티의 전신격인 걸그룹. 지난 7일 방송된 ‘이미테이션’ 1화에서 오메가쓰리는 오랫동안 준비한 데뷔 무대에 서 보지도 못하고 내려와,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오늘(8일) 미처 빛을 보지 못한 오메가쓰리의 데뷔곡 ‘Call Me (8282119)’ 음원이 발매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Call Me (8282119)’는 화려하고 스피디한 일렉트릭 기타와 레트로한 정서의 업템포 비트를 뉴트로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 특히 연인의 전화를 기다리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가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캔디 컬처를 모티브로 한 키치한 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오메가쓰리의 이미지와 싱크로율 100% 자랑한다고 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Call Me(8282119)’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박성일 감독과 영상음악 프로덕션 호기심스튜디오가 참여했다고 전해져 완성도 높은 곡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메가쓰리의 데뷔 무대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음원 ‘Call Me(8282119)’는 오늘(8일) 정오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1:16
연예

정지소·이준영·박지연·윤호 '이미테이션' 센터 비주얼

'이미테이션'의 센터들이다.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방극장 팬심을 저격할 새로운 센터돌 정지소(마하), 이준영(권력), 박지연(라리마), 에이티즈(ATEEZ) 윤호(유진)가 4인 4색 매력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센터돌 네 사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정지소는 극중 청순함과 에너제틱함이 돋보이는 걸그룹 티파티에서 상큼 발랄함을 대표하는 센터 마하 역으로 출격한다. 인형 같은 비주얼과 독보적인 춤 실력은 물론, 주변까지 밝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 면모까지 겸비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가요계의 ‘진짜 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지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 욕구를 승천케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퍼펙트 센터돌 권력으로 분해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TOP 아이돌 샥스의 센터인 권력은 눈부신 비주얼과 피지컬은 물론이고 실력, 인성, 스타성까지 완벽한 완전체 아이돌. 이에 이준영은 무대 위에서는 시크한 남성미로 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한편, 오직 단 한 사람 마하 앞에서는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하며 귀여움까지 놓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된다. 또한 박지연은 아이돌계 가장 잘나가는 여자 솔로 가수 라리마 역을 맡아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와 쿨한 성격으로 안방극장을 홀릴 준비를 마쳤다. 이에 박지연은 화려한 비주얼과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가 하면, 무대 밑에서는 걸크러시 터지는 반전 매력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올킬할 예정. 이에 톱클래스의 진가를 발휘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챌 박지연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에 더해 첫 연기 데뷔를 앞둔 에이티즈(ATEEZ) 윤호는 외유내강인 유진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예고한다. 극중 윤호는 소년미 가득한 부드러운 외모 뒤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날고 싶다는 열정과 끈기를 감추고 있는 유진으로 분한다. 그는 청량한 소년미와 부드러운 남성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친구 마하를 향한 따스한 진심과 선배 권력을 향한 강력한 선전포고를 예고한 바, 안방극장에 유진 앓이를 불러올 윤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이다.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를 자극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22:14
연예

'이미테이션' 티파티, '뮤직뱅크' 출격 "세계관 공고히"

드라마 ‘이미테이션’ 안에서 결성한 그룹 티파티(TEA PARTY)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5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을 그린다. 티파티는 정지소(마하 역), 임나영(현지 역),민서(리아 역)가 의기투합한 부캐 걸그룹이다. 티파티는 4월 30일 방송하는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데뷔곡인 ‘Show me’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how me’는 티파티의 청순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특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정지소, 임나영, 민서가 약 7개월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더해 세 사람은 이번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이 종료되었음에도 다시 모여 연습했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9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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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연시우, 전미도 소속사 전속계약..'이미테이션' 합류

신인 배우 연시우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연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래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연시우는 1999년 생이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으로 출중한 음악 실력까지 겸비했다. 연시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을 찾을 계획이다. 연시우는 전속 계약과 함께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연시우는 극중 데뷔를 눈앞에 둔 걸그룹 멤버 애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시우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감사하게도 '이미테이션'의 애니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드라마 데뷔작이다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4년간의 연습생 경험을 바탕으로 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연시우는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시우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도, 박성연, 정유미, 이도국, 송민지, 하영, 양대혁, 이달, 송덕호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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