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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반려동물 특별 전시회 개최…초상화 클래스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의 따뜻한 온정을 그린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2일부터 3달간 열리는 ''메리와 데이'-위드 유, 인 소노펫' 전시회는 작가 드로잉메리(이민경)의 작품 19점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민다.'메리'와 '데이'는 작가의 세계관에서 각각 '사람'과 '동물'을 지칭한다. 제약이 많은 세상 속 모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노펫을 상징하는 캐릭터 '소냐르'와 소노펫에서 입양한 유기견 '여름이'를 '데이'로 표현한 특별 작품들을 추가했다.드로잉메리 작가에게 직접 배우는 소노펫 컬처그라운드만의 아트 클래스도 열린다. 자신의 반려견 초상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수업으로, 30일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전시회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1층 로비와 복도, '띵킹 독'에서 펼쳐진다. 아트 클래스 예약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 컬처그라운드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서 세상의 모든 '메리'와 '데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13:36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첫 방송 5.7% 시청률…월화극 1위

‘미남당’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귀(寒鬼)라는 별명의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통쾌한 전개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미남당’ 직원들의 수사 방식,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출이 더해졌다. 먼저 MK 노블 호텔 면접자들의 관상을 보는 남한준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준은 슈트 차림으로 등장, 대표이사실 상석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부당 해고와 도벽 등 면접자들의 잘못된 이력을 족집게처럼 뽑아냈다. 급기야 직접 면접장으로 향한 그는 주술을 외우며 격렬하게 쇠 방울을 흔들었고, 자살한 여직원을 성추행했던 면접관의 잘못을 꾸짖으면서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어 카페 ‘미남당’ 팀원들의 면모도 드러났다.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은 차도남 외모와 상반된 사투리를 쓰는가 하면, 범인의 차량을 거침없이 박살 냈다. 발광 머리 앤 남혜준(강미나 분)은 국정원 출신다운 천재 해커 모드를 발동해 고객들의 정보를 파헤치고, 친오빠 남한준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 앞에 자신의 재산을 들고 도망친 내연녀를 찾아달라는 권 사장(우현 분)이 나타났고, 남한준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성공하며 종잡을 수 없는 수사를 펼쳐 나갔다. 그런가 하면 한재희는 강력 7팀 형사들과 좌충우돌 인연을 맺었다. 장두진(정만식 분)과 김상협(허재호 분)은 경찰서에 나타난 한재희를 신입으로 오해했지만, 바람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범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그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두 남자는 곧 그가 팀장으로 발령된 전설의 한귀(寒鬼)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남한준은 VVIP 고객 이민경(황우슬혜 분)에게서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 CCTV를 추적하고, 프로파일링을 한 끝에 그가 뺑소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남당’ 팀원들은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한재희는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얽혀있던 남한준을 단번에 알아보고 얼어붙었다. 하지만 남한준은 공수철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입덕한 거잖아”라고 못 말리는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동상이몽 수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남한준을 수상하게 여기고 ‘미남당’ 쓰레기통을 뒤지던 한재희는 직원들에게 스토커 ‘광년이’로 의심당하며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였다. 벽을 뛰어넘으며 귀신같은 스피드로 도망치던 한재희와 그를 뒤쫓던 남한준 사이 시선이 맹렬하게 부딪혔다. 방송 말미에는 불에 탄 시신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남한준, 한재희의 과거가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KBS2 ‘미남당’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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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권수현…'미남당'의 청춘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한 ‘미남당’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구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고재현 감독, 박혜진 작가를 비롯해 서인국(남한준), 오연서(한재희), 곽시양(공수철), 권수현(차도원), 강미나(남혜준), 정은표(김철근), 정만식(장두진), 황우슬혜(이민경), 정하준(나광태), 백서후(조나단) 등 작품의 주역인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 리딩에 앞서 서인국은 두 팔을 번쩍 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연서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행복을 드리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남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단숨에 극에 빠져들어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은 서인국은 눈빛, 말투, 호흡까지 조절하면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치다가도, 능청스러운 말발로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3년 차 형사 한재희로 변신한 오연서는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털털하고 시원한 캐릭터의 ‘사이다’ 매력을 배가하며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 속에서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 폭발적인 시너지를 뽐낼 ‘케미 장인’들의 만남을 알렸다. 미남당의 바리스타 공수철로 분한 곽시양은 ‘차도남’ 같은 외모와 달리 구수한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남혜준 역의 강미나는 서인국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는 물론, 의외의 ‘뇌섹미’까지 그려내며 찰떡같은 소화력을 뽐냈다. 권수현은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원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은표는 경찰서장 김철근의 노련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황우슬혜는 미남당 VVIP 고객 이민경의 화끈한 ‘불도저’ 매력을, 백서후는 사랑스러운 아이돌 비주얼과 대비되는 조나단의 엉뚱함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한층 풍성한 극을 기대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연서와 함께 ‘경찰 팀’을 이끌어갈 정만식은 베테랑 형사 장두진의 든든한 선배미를 자랑하며 배우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패기 넘치는 신입 형사 나광태 역의 정하준은 발랄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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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2만장 띠부띠부씰 수집가 등장

띠부띠부실 수집가가 등장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띠부띠부씰’ 2만장 수집가 이민경(30세) 씨와 30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대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빵녀’로 소개됐다는 이민경 씨를 찾았다. 김태균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공이 애정을 쏟는 건 빵이 아닌 빵 속 ‘띠부띠부씰’이었다. 인생의 반을 ‘띠부띠부씰’ 수집에 바쳤다는 이민경 씨는 16년간 모은 띠부씰만 무려 2만 장에 달한다고 한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띠부씰 159장은 물론, 띠부씰의 역사가 시작된 99년도의 포켓몬 씰 부터 각종 캐릭터, 배우들의 띠부띠부씰까지 한가득이었고, 오류씰도 컬렉션으로 따로 보관할 정도다. 학창 시절, 우연히 본 ‘띠부띠부씰’에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다는 주인공은 이후 띠부띠부씰을 하나둘 모으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도 맛보게 되었다고 한다. 민경 씨는 띠부띠부씰 유행을 맞아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편의점 오픈런을 위해 새벽 출근을 하는 건 물론, 집 안에선 밥상 대신 매일 ‘빵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미 ‘띠부띠부씰 계의 신(神)’으로 통하지만 아직 목마르단 주인공의 ‘띠부띠부씰 세계’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제작진은 특별한 대가족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서울의 한 가정집을 찾아갔다. 주인공이 소개한 가족은 다름 아닌 고양이였는데, 그 수가 무려 30마리다. 자식들이 많다 보니 엄마 물건은 하나도 없고, 고양이 놀이 시설부터 배변통, 밥그릇이 곳곳에 있다. 아침, 저녁으로 각각 청소 2시간은 기본이고, 먹성 좋은 녀석들 덕택에 식사부터 간식까지 모두 챙겨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30마리 고양이와 엄마의 특별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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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스토리제이컴퍼니 전속계약…김태희-서인국과 한솥밥

배우 오연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3일 "오연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연서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 이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만큼,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훌륭한 소화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서 이민경 역을 맡아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오연서는 새로운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 남다른 연기 열정과 잠재력을 드러냈다. 활발하게 활동해온 오연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준, 권수현, 김다솜, 김서경,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왕지혜, 유승호, 이시언, 이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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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높이고 웃음 잡고" 정우, '이 구역의 미친 X'서 진가 발휘

배우 정우의 연기력이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노휘오로 분한 정우는 생활연기는 물론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정우(노휘오)는 열혈 경찰이었지만 마약사건 수사 중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파면을 당해 한순간에 인생의 위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분노조절 장애를 겪고 있는 그는 프로 분노유발러 오연서(이민경)를 아파트 이웃으로 만나면서 성범죄자로 오해를 받는 등 갖은 수난을 겪으며 극강의 다이내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정우는 경계심과 짜증이 서려 있는 표정, 틱틱거리는 말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오연서와 엮이고 싶지 않은 노휘오 캐릭터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하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표정과 말투, 사소한 손짓과 몸짓 하나까지도 신경을 기울이고 재치만점 애드립까지 더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것. 시청자들은 애써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있는 정우의 연기를 보며 캐릭터의 상태나 심정을 충분히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오연서를 이해하고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정우의 태도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정우는 미세하지만 다정함이 녹아든 대사 처리, 막을 새도 없이 흘러나오는 미소, 따스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표현하며 가속화된 로맨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우는 급한 볼일을 참는 모습부터 오연서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다 급소를 가격당하고 인고의 시간을 갖는 등 노휘오 캐릭터의 친근한 면면들을 코믹하게 풀어내 드라마의 맛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코믹, 로맨스 다 되는 정우의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연기가 '이 구역의 미친 X'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가운데 노휘오와 이민경의 관계에 전환점이 찾아온 만큼 정우가 만들고 다듬어 나갈 앞으로의 노휘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7일 오후 7시에 7화가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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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오연서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사랑스러운 분노유발 ‘미친X’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일상 속 ‘행복’에 대한 소소한 철학까지 힐링 공감 톡터뷰를 공개한다. 1일 낮 12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는 오연서가 톡터뷰이로 나서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달리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김이나와 만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한 ‘시간 순삭’ 힐링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한밤중 선글라스와 머리에 꽃을 장착한 프로 분노유발러로 열연 중인 이야기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감정적 공감을 전하며, 배우 정우와의 호흡 등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오연서는 현재 작품 촬영을 마치고 백수 생활 중이라고 밝히며 홍보 요정을 자처, 작품에 대한 열혈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 작품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작품 속 이민경은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과 감정을 겪은 캐릭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촬영하면서 이태곤 감독에게 "진짜 미친 X 같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고. 이어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는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김이나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오연서는 “그냥 행복하고 싶다, 현재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히자, 김이나는 행복을 느끼는 방법에 대한 특별한 조언을 전해 오연서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연서는 “김이나 클리닉이다. 프로그램 속의 새로운 코너”라고 격하게 감탄해, 과연 김이나가 오연서에게 어떤 카운슬링을 전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 두 사람은 ‘이 구역의 미친 X’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한 SNS 카메라 필터를 체험해보며 즐거워하는 해맑은 모습도 공개해, 두 사람의 은근히 통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애완견 ‘콧물이’ 자랑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취향에 대해서도 김이나와 폭풍 공감 타임을 가지며 꽉 찬 20분의 공감 힐링 토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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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만났다 하면 전쟁 치열한 신경전

'이 구역 미친 X' 정우와 오연서의 전쟁이 제대로 불붙으며 웃음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2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는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사건건 다시 부딪히게 된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의 신경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아파트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차장에서의 난투극으로 경찰서에 간 정우와 오연서는 거기서도 서로에 대한 불신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언성을 높였다. 목욕탕에 갔던 정우가 발목에 채운 채 깜박하고 그대로 나온 목욕탕 라커룸 발찌를 성범죄자 전자발찌로 오해한 오연서는 닮지도 않은 수배범 몽타주를 들이대며 그를 범죄자로 오인했다. 그런 오연서에게 목청 높여 본인의 억울함을 피력하던 정우는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며 사진 속 범죄자와 얼굴을 비교하라고 소리치는 등 한술 더 뜬 격한 대응으로 코믹함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후에도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은 결국 정우가 분노조절 장애로 상담을 받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이혜라(한진영)의 '분노 유발 대상을 피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이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옆집에 사는 오연서를 피하기 위해 멀리서 그녀의 그림자만 보여도 도망가고 그녀가 나오는 듯한 소리만 나도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가 하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 아파트 고층 계단을 쉼 없이 오르내리는 정우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 분노조절 장애를 극복해보려 'X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라는 정우의 행동에서 절박함까지 느껴졌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무관심한 오연서의 반응은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만났다 하면 불붙는 정우와 오연서의 대립으로 롤러코스터 같이 종잡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 중이다. 만나면 안 되는 이들이 자꾸만 엮이면서 악연의 시너지를 배가,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가 서로를 '미친 X' 취급하는 극혐 행동을 그려내는 정우와 오연서의 연기 역시 2화에 한층 더 무르익어 보는 즐거움을 상승시켰다. 정말 그 구역에 사는 것 같은 리얼한 동네 주민 포스는 물론 분노 조절, 분노 유발하는 캐릭터에 이입한 연기가 짜릿한 맛을 선사했다. '이 구역의 미친 X' 3회는 오늘(26일) 오후 7시 카카오 TV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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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다" 정우-오연서, '이 구역의 미친 X'[종합]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가 화끈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1회당 30분 숏폼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몰이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와 오연서,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이태곤 감독은 "기다림이 지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렸다"라고 운을 떼면서 "카카오TV와 넷플릭스를 통해 여러분들을 뵙게 됐다. 다른 드라마보다 이번 드라마를 할 때 정말 즐거웠다. 촬영하면서 계속 웃고 즐거웠다. 배우들, 스태프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공중 도덕이 없는 사람을 보고 미친 사람 아니냐고 하지만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일 수 있다. 저 사람은 과연 진짜 미친 사람일까, 우리가 미쳤다고 할 자격이 있나, 무엇이 저 사람을 분노하게 만들었을까란 의문으로 드라마를 시작했다"라고 소개했다. 정우는 소속사에서 대본을 추천받고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배우의 시선에서 작품을 고를 때가 있는데,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하게 접근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찰나에 이런 순간이 찾아왔다. 대본을 읽으니 굉장히 신선하고 기발했다. 캐릭터 자체가 저돌적이고 솔직하면서도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다. 생활 속 있을 법한 인물로 느껴져 재밌었다. 그간 무거운 소재의 작품을 해와서 지쳐있던 찰나에 만나 큰 고민 없이 택했다. 노휘오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작품을 언급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우는 "심적 부담은 전작에 비해 덜했다. 굉장히 심플하고 현장에 갈 때 즐기러 가는 마음이 컸다. 즐기기까지의 준비과정은 분명히 필요했다. 대사량이 엄청났다. 생각했던 것보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 에너지 소모가 컸다.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촬영하며 힐링이 됐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첫 드라마인 만큼 정우가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노휘오의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공감됐다. 겉모습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내면엔 연민이 있다. 강해보이는 사람이 더 여리고 따뜻하지 않나. 노휘오 역시 그런 사람이다. 감정의 증폭이 크니 더 크게 매력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경험과 맞닿아있는 캐릭터라 더 공감되기도 했다. 정우는 "배우라는 직업 자체엔 불안함과 함께 생활하고 살아나가야 하는 숙명이 있다. 불안함 속 연기를 할 때 날 것 같은 혹은 리얼함이 살아 숨쉬기도 하는데 그것과 함께 생활할 때 밸런스 조절이 쉽지 않더라. 한때는 그런 불안감이 생활을 지배한 적이 있다. 지금은 극복해서 밸런스 조절을 잘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노휘오도 불안감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 아닌가 싶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팬분들 덕분에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다. 노휘오도 그렇게 치유해간다. 그런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오연서는 "일단 제목부터 강렬했다.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고 이태곤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다. 감독님과 미팅 후 감독님의 매력에 더 빠졌다.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파트너도 정우 선배님이라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오연서는 정우와 호흡을 맞추며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아이디어를 내면 선배님이 팁을 주기도 하고 배우로서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곤 했다. 선배님이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편인데 너무 웃겨서 NG가 나곤 했지만 노휘오의 날 것 느낌이 더 살았다. 덕분에 더 빨리 이민경이 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우도 기분 좋게 화답했다. "배우로서의 태도가 훌륭한 친구다. 감독님의 OK가 났는데도 본인이 나서서 좀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치켜세웠다. 이 작품엔 정우와 오연서 외에도 탄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배우 안우연, 악뮤 수현,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 정승길이 활약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강아지 감자가 정우와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오늘(24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카카오TV 2021.05.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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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 배우로서 자세가 훌륭한 후배"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와 오연서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와 오연서,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첫 드라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것. "노휘오의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공감됐다. 겉모습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내면엔 연민이 있다. 강해보이는 사람이 더 여리고 따뜻하지 않나. 노휘오 역시 그런 사람이다. 감정의 증폭이 크니 더 크게 매력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정우와 호흡을 맞추며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아이디어를 내면 선배님이 팁을 주기도 하고 배우로서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곤 했다. 선배님이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편인데 너무 웃겨서 NG가 나곤 했지만 노휘오의 날 것 느낌이 더 살았다. 덕분에 더 빨리 이민경이 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우도 화답했다. "배우로서의 태도가 훌륭한 친구다. 감독님의 OK가 났는데도 본인이 나서서 좀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24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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