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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유진 “끝나서 아쉬워…최종회서 시원하게 정리될 예정” 종영소감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전대미문 이혼 스캔들을 그린다.오늘(30일) 최종회를 앞두고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함께한 시간에 대한 따뜻한 소회, 애정 어린 종영 소감과 자신이 직접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퍼스트레이디가 되자마자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정치적인 욕망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차수연 역을 맡은 유진은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서로 배려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고 현장 분위기가 늘 즐겁고 편안했다. 아직 촬영 현장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따뜻해서 끝이 다가온다는 게 매우 아쉽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우리 드라마의 모든 사건이 시작됐던 ‘공장’에서 다시 한번 큰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되는데 그 공간에서 찍은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인물들의 감정이 가장 짙게 녹아든 장소였던 것 같다”라며 공장에서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더불어 “최종회에서는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모든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시원하게 이야기가 정리될 예정이다. 각자 자신의 속마음과 서로를 향한 진심이 무엇인지 드디어 드러난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놓치지 마시고 꼭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올곧은 신념과 진심에 대한 믿음을 가진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 역으로 묵직한 무게감과 울림의 연기를 선보였던 지현우는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 작가님, 감독님과 호흡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시청자분들의 가슴에 민철의 대사가 잘 전달되었는지 궁금하고 종영을 한다니 아쉽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몰입도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민철과 수연이 과거에 했던 모든 씬들이 좋았다. 특히 수연이 임신했을 때 민철이 수연을 위로해 준 씬은 부부의 사랑하는 마음과 눈빛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또한 민철이 연설하는 씬들은 대통령이 진심을 담아서 얘기하는 감정이 좋아서 연습도 많이 했고, 준비할 때 어려웠지만 찍고 나서 뭉클한 감정과 여운이 오래 지속됐다”라고 명장면을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민철이 과연 대통령 당선인 자리에서 사퇴할지, 수연은 그토록 원했던 퍼스트레이디가 될 수 있을지, 결국 이 가족은 어떻게 될까”라고 궁금증을 높이며 “긴 시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충성심 깊은 대통령 당선인 보좌관 신해린 역으로 미스터리한 의심과 충격적 반전을 안겨준 이민영은 “복잡하고 강렬한 감정을 가진 신해린을 연기하며 많은 순간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었다. 마지막까지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서 매 회차 정치적 뜻을 이루기 위함과 더불어 엄마로서의 애정도 표현해야 했기에 많이 고민했다. 무색무취의 외형과 표정으로 냉정과 절제를 표현하며 내면의 욕망을 감추는 신해린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완성한 이번 작업이 값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명장면으로 “뺑소니 사건 자수 후 해린에게 그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펼쳐지며 담담히 진술하는데 그동안 의뭉스러웠던 해린의 행동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해린에게 가장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신이다”라고 꼽았다.끝으로 이민영은 “완전한 선인도 악인도 있을 수 없는, 매우 현실적인 다양한 인간군상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만큼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따라가 시청하며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제작진은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진정성 담긴 혼신의 열연을 통해 ‘퍼스트레이디’를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이끌었다”라며 “신들린 연기력을 펼친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의 최후 결말은 어떻게 될지, 30일(오늘) 최종회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를 전했다.‘퍼스트레이디’ 최종회 12회는 30일 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6:30
스타

유진, 지현우 전 연인 살해했나…’퍼스트 레이디’ 자체최고 경신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유진이 지현우의 옛 연인이자 한수아의 친모를 죽게 만든 뺑소니 살해범임을 암시하는 대반전 엔딩이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퍼스트레이디’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2%를 기록했다.먼저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평화자유당 의원들을 향해 토해낸 현민철(지현우 분)의 눈물의 연설 덕분에, 마지막까지 이어진 차수연(유진 분)의 회유와 협박에도 ‘도태훈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특별법 통과를 애타게 기다렸던 강선호(강승호 분)와 윤기주(김기방 분)는 오열을 터트렸지만, 신해린(이민영 분)은 “다 정리됐습니다. 그대로 처리해 주세요”라고 전화 통화를 나눠 의구심을 일으켰다.현민철은 특별법 통과에 분노한 차수연이 치부책을 훔쳐 갔다고 비난하자 집으로 찾아갔고. 현민철을 반갑게 맞는 딸 현지유(박서경 분)를 뒤로 한 채 둘만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차수연은 “강변호사 말야. 뭘 대가로 도둑질까지 시킨거야”라며 매섭게 몰아쳤지만, 현민철은 차수연에게 그저 특별법 반대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차수연은 대답 없이 “그냥 날 믿었으면 됐어. 그런데 당신 선택은 특별법이었지”라며 팽팽하게 맞섰다.그때 현지유가 방으로 뛰어 들어와 손민주(신소율 분)와 TV 인터뷰에 나선 이화진(한수아 분)의 소식을 알렸고, 차수연으로부터 당선인의 불륜 상대로 거짓 인터뷰를 강요당한 게 사실이냐는 손민주의 질문에도 침묵하던 이화진은 갑자기 “저는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의 딸입니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손민주 뿐만 아니라 차수연과 현민철을 얼어붙게 했다. 이화진은 자신이 현민철의 딸이라는 것을 엄순정(조영지 분)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됐다며 현민철과 대화를 나눴던 당시를 회상했고, 지금에서야 친딸임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엄마를 죽인 뺑소니 범인을 잡으려고요”라고 밝혀 엄순정 죽음의 진실에 대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방송을 본 현지유가 차수연과 현민철을 향해 “이화진 말이 맞아?”라며 혼란스러워하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차수연은 현민철에게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고 따졌고 현민철은 이화진의 펜던트에 걸려있던 반지를 본 날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 반지는 현민철이 엄순정에게 직접 만들어서 건넸던 반지이고, 엄순정 또한 이화진과 똑같은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보였다는 것. 차수연은 이화진의 증상이 유전이라는 의사의 말을 떠올리면서도 현민철을 향해 격하게 부정했지만, 현민철은 “20년 전 순정이가 떠났을 때 그런 생각을 했어. 순정일 떠나보낸 게 당신 아니었을까 하는”이라며 차수연이라고 다그친 후 “아이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라고 서늘하게 물었다. 그러나 차수연은 “친자확인 검사부터 하자”라고 말을 돌려 의문을 자아냈다.이후 혼외자 스캔들로 인해 현민철은 사퇴 여론으로 역풍을 맞았고, 현민철은 취재진 앞에서 특별법안에 따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대해 역설했지만 퇴진 시위는 더욱 거세졌다. 같은 시각 차수연은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이시강 분)을 찾아가 이화진이 현민철의 혼외자임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양훈은 이화진이 현지유와 똑같은 ‘RH 마이너스’ 혈액이라고 밝혀 차수연을 경악하게 했다. 양훈은 자신이 시위대, 언론까지 지원해서 특별법 이슈를 잠재우고 있다며 차수연에게 만일 친자가 아닐 경우를 대비해 친자확인 검사를 하지 말라고 종용했다. 그리고는 “누이가 들어가면 우리 다 딸려 들어가”라고 내뱉어, 차수연과 양훈이 특별법과 관련된 진실을 감추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그런가 하면 현민철은 차수연과 엄순정 뺑소니 사건의 정보를 찾으라고 의뢰한 박찬도(류경환 분)로부터 의미심장한 내용을 확인했다. 현민철이 박찬도가 보여준 블랙박스 영상에서 엄순정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시각, 자욱하게 낀 안개 사이 사고 현장에 있던 차수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구형 경차를 포착한 것. 이어 차수연이 경차 운전자석에서 문을 열고 내린 후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엄순정을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엄순정 살해 암시 엔딩’이 펼쳐지면서, 과연 차수연이 진짜 엄순정을 사망하게 한 범인인 것일지 궁금증을 폭주시켰다.‘퍼스트레이디’ 10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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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 발대식 ‘쑥대밭’…‘퍼스트레이디’ 지현우·이민영·신소율 ‘충격’

‘퍼스트레이디’ 지현우, 이민영, 신소율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반전의 충격파를 맞았다.지난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 차수연(유진)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기쁨을 만끽하던 순간, 결연한 표정의 현민철이 “이혼하자”라는 돌발 발언을 건네, 앞으로 펼쳐질 파란의 서사를 예고했다.이와 관련 오늘(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 이후 첫발을 내딛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예측불허 사건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촉즉발 위기 엄습’ 현장이 공개된다. 극 중 현민철이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을 앞에 두고 박수를 치는 상황. 현민철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로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진심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신념이 담긴 거대한 플래카드가 땅으로 추락해 충격을 자아낸다. 떨어지는 플래카드를 보며 불안감에 휩싸인 현민철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는 신해린(이민영), 호기심 어린 시선의 기자 손민주(신소율)가 어딘가를 향해 주목하면서 과연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지현우가 대통령으로서 첫 삽을 뜨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이 이면에 감춰졌던 균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는 파급력 강한 장면”이라며 “과연 전대미문 대통령 당선인의 이혼 전쟁이 대통령 당선인 지현우와 퍼스트레이디 유진에게 어떤 후폭풍을 안길지 2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는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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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대통령 당선 후 유진에 ‘이혼 통보’…‘퍼스트레이디’ 첫방 2.2%

‘퍼스트레이디’가 시청률 2.2%로 출발했다. 24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했다.1회는 무명의 활동가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전한 현민철(지현우)이 차수연(유진)과 함께 노사 중재에 나선 ‘H케미칼’에서 화재로 인해 참사를 당해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에 놓인 파격적인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죽음의 문턱에 선 남편을 대신해 선거 유세에 나온 차수연은 “남편은 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진심이었습니다. 남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라는 말을 피를 토하듯 외쳤고, 군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정치적 파트너로서 우뚝 섰다.시간이 흘러 15년 후 현민철은 대통령 선거에 나섰고, 참여국민당 당사에서 당직자들이 모두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던 시점에 갑자기 자취를 감춰 의문을 드리웠다. 더욱이 신해린(이민영)이 애타게 현민철을 찾고 있던 순간, 현민철은 시체 안치실에서 ‘엄순정’이라는 이름의 시신을 확인한 뒤 치밀어오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이어 당으로 돌아온 현민철은 취재진을 향한 연설에서 아내 차수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후 갑자기 상대 후보 배영선(손지나)에게 “H케미칼 화재 사건 진상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명 도태훈 법 신속한 처리에 동참해 주십시오”라는 의외의 제안을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참여국민당 현민철 후보가 대한민국 제23대 대통령으로 당선 확정됐습니다!”라는 앵커의 멘트와 더불어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차수연 팬클럽 ‘철의 여인’ 회원들과 현민철의 지지자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터트렸다. 현민철은 대통령 당선에 두 팔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했고 신해린은 현민철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눈물을 글썽였다.그리고 현민철의 대통령 당선 축하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모인 현장에 차수연이 도착한 후 얼음장처럼 굳은 표정의 현민철이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들의 환호와 취재진들의 플래시 속에서 차수연과 현민철이 두 손을 맞잡은 순간, 갑자기 나타난 윤기주(김기방)가 두 사람을 향해 토마토를 던져 차수연의 순백의 원피스가 핏빛으로 물들었다. “태훈이 형! 니들이 죽였어”라고 소리치는 윤기주를 향해 다가선 차수연은 “당신들 희생 헛되게 하지 않을게요”라고 위로했지만, 윤기주는 “태훈이 형은 희생한 게 아니야! 니가 죽였어”라더니 차수연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결국 윤기주가 끌려 나간 뒤 두 사람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무대 위로 올라 맞잡은 두 손을 힘차게 들어 올린 뒤 입맞춤을 나눴다. 하지만 차수연이 북받친 감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던 찰나, 현민철이 “우리 이혼하자. 이혼하자고”라는 충격 선언을 날려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반면 대통령 선거 하루 전, 차수연은 딸 현지유(박서경)의 입학식에 참석했다가, 유학을 가겠다며 씩씩대던 현지유로부터 “아빠 여자 있어. 내가 봤어”라는 폭탄 발언을 들었던 상황. 그러나 차수연은 그저 덤덤하게 “아빠 사생활이야. 넌 그냥 잊어”라고 냉혹한 현실주의자 면모를 드러내 현지유에게 충격을 안겼다.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권력의 핵심에 우뚝 선 차수연과 현민철의 행복했던 가정에 균열이 예고되면서 위태로운 불안감을 드리웠다.‘퍼스트레이디’ 2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04
드라마

‘요정’ 유진, ‘펜트하우스’ 이후 4년 만 복귀… ‘퍼스트레이디’로 변신 [종합]

“유진은 저한테 요정이었죠. 그런 요정이 ‘퍼스트레이디’를 맡으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았어요.”‘퍼스트레이디’의 연출을 맡은 이호현 감독이 유진을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유진은 지난 2021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퍼스트레이디’를 선택했다. ‘펜트하우스3’는 당시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차기작을 고르는데 부담이 있었을 터. 이에 유진은 “당연히 부담이 됐다. 그래서 4년이라는 공백이 생겼다”며 “‘펜트하우스’는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면, ‘퍼스트레이디’는 인물이 적어 제가 끌고 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촬영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캐릭터 구현이 어려워 놀랐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담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갖고 연기했다”며 “내가 표현한 차수연이 설득력을 가질까,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유진은 극중 차수연에 대해 “큰 욕망을 갖고 꿈을 향해 돌진해 나가는 당찬 여성이다. 그래서 투지를 품지 않고는 촬영할 수 없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앞뒤 안 가리고 나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대통령 부부가 이혼을 하자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제가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탐이 났다”며 “정치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도 처음인데, 정치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이호현 감독은 유진을 주인공 차수연 역으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유진은 저한테 요정이었다. 그런 요정이 ‘퍼스트레이디’를 맡으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 하나 없이 진지하게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지현우는 극중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에 대해 “자신의 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동시에 신념을 지닌 인물이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느려서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작품의 촬영 과정에 대해서는 “신이 길고 대사량이 많다. 대사가 다른 드라마보다 2~3배 정도 길다. 대통령 캐릭터라 연설 장면도 많은데, 국회의사당에 자주 가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연습을 하곤 했다. 그 경험이 실제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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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감독 “유진 캐스팅? 어렸을 때 나의 요정”

‘퍼스트레이디’ 이호현 감독이 유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이호현 감독은 유진을 주인공 차수연 역으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유진은 저한테 요정이었다. 그런 요정이 ‘퍼스트레이디’를 맡으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 하나 없이 진지하게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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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지현우 “대통령 연기 위해 국회의사당 자주 가”

배우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인 역할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찾았다고 밝혔다.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미녀와 순정남’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던 지현우는 ‘퍼스트레이디’를 통해 미니시리즈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주말 드라마를 찍을 때는 한 주에 두 편이 연이어 방송되다 보니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대본이 처음부터 많이 나와 있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신이 길고 대사량도 많다. 다른 드라마보다 2~3배 정도 길다. 대통령 캐릭터라 연설 장면이 많은데, 국회의사당에 자주 가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연습을 하곤 했다. 그 경험이 실제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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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유진, “‘펜트하우스’ 이후 4년 만… 안 어울릴까 걱정”

배우 유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유진은 지난 2021년 방송된 ‘펜트하우스3’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퍼스트레이디’를 선택했다. ‘펜트하우스3’는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에 차기작을 고르는데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유진은 “당연히 부담이 됐다. 그래서 4년이라는 공백이 생겼다”며 “특히 ‘펜트하우스’는 쟁쟁한 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면, ‘퍼스트레이디’는 인물이 적어 제가 끌고 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촬영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캐릭터 구현이 어려워 놀랐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담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갖고 연기했다”며 “내가 표현한 차수연이 설득력을 가질까,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15
예능

유진 “♥기태영 키스신 OK…오히려 각도 모니터링” (‘가보자고5’)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작품 속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마지막회에는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인 배우 유진과 이민영 그리고 신소율이 출연한다. MC 안정환과 특별 MC 제이쓴은 드라마 촬영장을 구경하던 중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침실 세트장을 보며 감탄했다. 안정환은 “침대에 누워서 팔베개하고 잠이 드는 장면을 찍거나 하면 조금 이상할 것 같다. 만약 현희가 스킨쉽 장면을 촬영하면 기분이 어떤가?”라고 제이쓴에게 물었다.이에 제이쓴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괜찮다. 내색하면 불편해하더라”라며 “어떨 것 같은가?”라고 안정환에게 역으로 물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연기할 일이 없어서 괜찮다”라며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부정적인 시그널을 내놨다.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은 “나는 주기적으로 남편의 키스신을 본다. 그냥 흐뭇하게 본다”라고 덤덤하게 답했고, 유진은 “남편도 배우라 괜찮다. 배우들은 서로 다 안다. 그래서 배우자가 같은 직업이라 좋다. 말하지 않고, 눈빛만 봐도 ‘촬영이 어땠구나’라는 걸 서로 안다”라고 답했다.이민영은 “키스신을 봐도 주변이나 스태프들의 분위기가 보여서 ‘몰입 잘했네’라는 생각만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 역시 “키스신을 보면 오히려 ‘각도를 조금 더 틀었어야지’ 이런 부분들이 보인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1:44
드라마

유진·지현우 “우리가 해냈어”…대통령 당선 현장 포착 (퍼스트레이디)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을 확정한 후 포옹을 나누는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9월 24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유진, 지현우, 이민영, 한수아. 신소율, 김기방, 오승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촘촘한 열연으로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이와 관련 유진과 지현우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 당선 확정의 기쁨을 드러내는 뜨거운 ‘와락 포옹’ 현장을 펼쳐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국민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하는 사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차수연(유진)이 대통령 당선인에 확정된 현민철(지현우)을 마주하는 장면.행사장에 도착한 차수연은 벅찬 환희에 찬 채 현민철을 기다리고, 현민철은 국민이 택한 대통령다운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로 입장한다. 수많은 플래시 세례와 이름을 연호하는 국민들 앞에서 차수연은 눈물을 글썽이며 현민철을 끌어당기고 현민철은 차수연에게 안기는 것. 하지만 이내 차수연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반면 현민철은 무겁게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예기치 못한 반전의 서막이 시작된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제작진 측은 “‘퍼스트 레이디’의 반전을 예고하는 중요한 모티브의 장면”이라며 “이 장면을 시작으로 ‘퍼스트레이디’ 첫 방송부터 강렬한 파란과 서스펜스가 펼쳐진다. 시청자들 뇌리에 엄청난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퍼스트레이디’ 오는 24일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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