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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또 하나의 선물…김남길·이민호 '시상의 품격'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한, 영예로운 존재감이 빛났다. 9일과 10일 개최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음원과 음반 각 부문 유일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민호와 김남길이 깊이있는 무게감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을 함께 완성했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비대면 진행을 결정했다. 매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 준 화려한 시상자도 대폭 줄여 마지막 대상 시상자 자리만 마련했다. 이민호는 9일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아이유에게, 김남길은 10일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의 트로피를 건넸다. 코로나19 안전 예방과 철저한 방역 지침으로 시상자와 수상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동 동선도 분류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에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거나,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K콘텐트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이 한 무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김남길과 이민호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배우 모두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배우들이었던 만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향한 발걸음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생방송 무대에 선 이민호는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자님'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질 정도로 마이크가 있는 시상 무대까지 걸어오는 몇 초의 순간이 움직이는 화보 그 자체였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특유의 다채로운 무대 색감과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비주얼이었다. 이민호는 단단한 목소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의 힘을 전하며 울림을 더했다. 팬들은 순식간에 '순백탄'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명불허전 한류스타답게 이민호의 모습을 담은 공식 사진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고, SNS도 순식간에 이민호의 얼굴로 도배됐다. 정해진 콜타임보다 훨씬 이른 시간 현장에 도착해 일찌감치 모든 준비를 마친 이민호는 무대 위에서도 더할나위없이 깔끔하게 시상자의 역할을 소화해내 제작진들의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게 했다. 이민호 역시 흡족한 표정으로 현장을 떠났다. 김남길은 사전 진행 과정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한' 시상자의 책임감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등 참석 가수들의 안전을 더욱 신경쓰며 자발적으로 방문 스태프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누구보다 진심을 보였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일한 마스크 착용으로 호평의 중심에 선 이유가 분명했다. 흡사 런웨이를 걷는 듯한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남길은 수려한 시상 진행도 뽐냈다. 김남길의 이름도 곧장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특히 34회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골든디스크어워즈와 2년 연속 인연을 맺은 김남길은 올해는 방탄소년단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마주했다. 지난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대본에도 쓰여 있지 않았던 실화로 찐팬임을 입증했던 김남길은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데뷔 초 '김남길의 팬' 임을 언급했던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의 만남도 드디어 이뤄졌다. 진은 무대 위 약간의 시간을 틈타 김남길에게 먼저 다가가 "보고 싶었어요, 형"이라고 인사했고, 김남길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어, 나도 사랑해~"라고 센스있는 너스레를 떨며 "저도 만나뵙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완벽한 시상 품격에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김남길·이민호와 함께 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시상식은 물론 두 배우, 그리고 팬들에게도 새해 선물이자 기분 좋은 추억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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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어워즈, 오늘(9일) 음원 부문 방송…영광의 대상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전 세계 음악팬들과 함께할 준비를 마쳤다.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에선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다. 지난 1년간 가요계에서 사랑받은 노래들을 결산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MC는 이승기와 박소담이 맡는다. 두 사람 모두 전년도 시상식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올해도 탁월한 진행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승기는 퍼포머로도 참여,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라인업은 ITZY·노을·뉴이스트·더보이즈·마마무·몬스타엑스·아이유·오마이걸·이달의 소녀·임영웅·창모 등 11팀이다. 연말 시상식에서 보지 못한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한류스타의 저력을 입증한 이민호가 애플TV '파친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서 가수들을 축하한다.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들도 포함된다.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 가운데,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와 음원 유통사 관계자·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평론가·가요 기자 등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일, 10일에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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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민호,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 확정

배우 김남길과 이민호가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김남길은 10일 펼쳐지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2020년을 돌이키며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과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최고 가수에게 영광의 상을 건넨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오직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을 맺게 된 김남길은 2020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두 편의 영화 촬영과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을 갖고 알찬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을 예고, 열일 활동의 첫 시작을 골든디스크어워즈와 함께 한다. 새 도전과 신작 촬영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올라 권위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민호는 첫날인 9일,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출격한다. 가요 시상식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민호인 만큼 존재감만으로 그 어느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저력을 다시 각인시켰던 이민호는 쉼 없이 '파친코' 촬영에 돌입,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골든디스크어워즈 발걸음을 결정했다. 전세계 글로벌 팬들이 지켜보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어울리는 최고의 한류스타 자격으로 음원 부문 대상 가수에게 축하의 트로피를 전한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첫 비대면으로 치른다. 이로 인해 화려한 시상자를 대폭 줄여 영예의 대상만 시상자 자리를 마련했다. 9일과 10일,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미국·캐나다·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레드카펫은 사전 포토월로 대체하고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하며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한 볼거리로 채운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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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터졌다" 임영웅·이찬원·김호중, 새해 첫 기부천사

'트로트 열풍'의 주역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새해 첫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은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제6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이는 100%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결과로, 이들을 향한 팬심이 얼마나 두터운지도 새삼 확인케 한다. 1월 기부천사로 선정된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밀알복지재단에 총 15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신년을 맞아 제6대 기부천사부터는 지하철 CM보드 광고도 진행한다.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의 광고는 1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누적점수 2998점(3000점 만점)으로 1위에 등극한 임영웅은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서 ‘2020 지니 연말 결산-올해의 가수’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오는 9일과 10일 개최되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출연, 감동적인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2957점을 받아 2위로 선정된 이찬원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의 웹 예능 '플레희리스또'에서 2020년 뜨거웠던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신곡 소식을 전하며 ‘정통 트로트’라는 힌트를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트바로티 김호중은 팬덤 아리스로부터 3000점 만점 중 2942점을 받았다. 2020년 역대급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트롯은 물론 K클래식에 이례적인 새바람을 일으킨 김호중은 3일 유럽 빌보드 차트 TOP10 앨범에서 클래식 미니앨범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최애돌 셀럽’ 명예전당 배우 1위는 이민호, 2위 지창욱, 3위 도경수, 예능 1위는 이승기, 2위 전소민, 3위 김종국이 차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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