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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 근무' 심이영, 매일 색다른 모습으로 브라운관 점령 '신스틸러'
배우 심이영이 안방극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심이영은 MBC 월화극 '불야성'에서 이요원(이경)의 최측근인 김 작가로 등장한다. 이요원의 아지트를 지키는 안주인 역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심이영은 천재적인 컴퓨터 능력으로 이요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든든한 메이트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에선 젊은 유란 역으로 분한다. 과거 이민호(준재)와 엄마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그리기 위해 풍부한 감수성과 절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JTBC 금토극 '솔로몬의 위증'에선 오 형사로 변신을 꾀했다.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넘나드는 형사의 면모를 자랑, 서영주(소우) 살인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심이영은 판타지부터 추리까지 여러 장르를 섭렵, 극 중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는 심이영은 '신스틸러'임에 틀림없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26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