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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노윤호의 열정에… ‘프로 수발러’ 이서진X김광규 “지친다 지쳐” (‘비서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출연한다.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비서진’에는 데뷔 22년 차를 맞은 유노윤호는 지난 11월 5일 정규 1집 ‘아이-노우’로 2년 만에 솔로로 컴백, 타이틀곡 ‘스트레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비서진’은 유노윤호의 신곡 활동 현장을 함께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이서진과 김광규는 유노윤호의 SBS ‘인기가요’ 녹화장을 동행하며 ‘커피 지옥’, ‘챌린지 지옥’, ‘열정 지옥’이라 불리는 ‘역대급 수발 풀세트 스케줄’을 수행한다. 실시간으로 지쳐가던 두 매니저는 결국 “몸에 가장 안 좋은 정은 열정이다”라는 새로운 명언을 남기며 탈진했다는 후문.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일 힘든 연예인 매니저 됐네”, “극과 극이 만났다”, “스케줄이 힘들수록 재밌는 듯”이라며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와 ‘가장 까칠한’ 비서진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과연 ‘비서진’은 ‘수발 지옥’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의 전무후무한 수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SBS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15:06
스타

성시경, ‘매니저 배신’ 딛고 새 식구 맞이…“이번 주 유튜브 3개” 예고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의 배신 충격을 딛고 새로운 유튜브 편집자를 맞이하며 술잔을 기울였다.1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을텐데’ 새 에피소드가 게시됐다.영상에서 성시경은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 담긴 압구정 로데오 소재 한 낙지·오징어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맥주를 잔에 따르던 성시경은 앞에 앉은 동행인과 눈이 마주치곤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성시경은 “편집을 맡은 새로운 동생이 왔다”며 “지금부터 자기 실력을 ‘먹을텐데’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고 웃었다. 이어 성시경은 “반가워”라고 잔을 부딪쳤고, ‘뉴페이스 먹짱 등장’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성시경의 소속사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십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문제가 불거진 뒤 퇴사했다. 그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론칭을 주도하고 다수의 콘텐츠에 함께 출연했지만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다.이번 논란이 불거진 뒤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쉬어가겠다고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했으나, 새 ‘먹을텐데’가 게시된 같은 날 “이번주 유튜브 3개요. 먹텐하나 레시피 둘 일본콘서트에 소개한 만능소스까지”라고 복귀 시동을 걸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성시경이 다음 달 25∼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연말 콘서트 ‘성시경’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성시경은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 연말공연을 도전해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12:35
자동차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서부사업소 3S 전환... 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청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환은 충청서부사업소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정 정비공장이었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판매, 정비, 부품 기능을 통합한 3S 사업소로 새롭게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전환을 통해 충청서부사업소는 기존의 판매 기능에 정비와 부품 서비스를 더해, 판매부터 차량 점검 및 정비, 부품 교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상용차 고객이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나 부품 수급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충청서부사업소는 2017년 7월 개소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개소 3년 만인 2021년에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한 이후, 2025년까지 5년 연속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매년 ‘딜러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대리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모든 영업사원이 고르게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조직 전체의 역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은 사업소로 평가받고 있다.타타대우모빌리티는 충청서부사업소의 3S 전환을 계기로 충청권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수 이후 충청서부사업소는 서비스 환경 개선과 함께 정비사들의 역량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매니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또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비 지연이 발생할 경우 숙박 지원, 차량 입고 후 개인 업무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차량 이동 서비스 지원 등 세심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충청서부사업소는 우수한 판매역량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3S 체계 전환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0 17:22
영화

“이광수의 쉼표 같은 영화” 생존 힐링 로코 ‘나혼자 프린스’ [종합]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베트남에서 헤매다가 웃음도 사랑도 잡는다. 이광수표 생존 힐링 로코 ‘나혼자 프린스’다.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베트남에 혼자 남겨진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조’ ‘창궐’ ‘수사반장 1958’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김 감독은 “베트남 나트랑에 영화 행사로 방문했는데 풍광이 좋다 느꼈고, 현지 영화 관계자와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지에 있는 동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언어로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는데 그분들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를 보면서 소통하니, 관계에서 놓치고 있는 게 많다 느껴 이에 기반한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나혼자 프린스’는 이광수와 김 감독이 ‘마이 리틀 히어로’(2013) 이후 12년만 재회를 이룬 작품이기도 하다. 그 뒤 김 감독은 ‘공조’(2017)로 781만 관객을 만났고, 이광수 또한 SBS ‘런닝맨’으로 예능 활약까지 더하며 ‘아시아 프린스’로 도약했다. 이번 영화는 그런 두 사람의 끈끈한 시너지가 돋보인다.이광수는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고 싶던 이유가 컸다”면서 “베트남에 ‘런닝맨’ 촬영으로 갔을 때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이 처음 만들어져서 의미 있고 고마운 나라라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단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극중 이광수가 연기한 강준우는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있는 ‘아시아 톱스타’지만 현지에서 바리스타 타오(황하)를 만나면서 변화를 겪는다. 김 감독은 이광수 캐스팅에 대해 “톱스타 역할을 신선한 느낌의 한류스타가 해준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면서 “강준우의 외피는 ‘런닝맨’의 이광수와 닿은 면이 있을 수 있다. 스크린에 옮기며 이기적인 캐릭터를 섞었는데 자연스럽게 보인다면 이광수가 대단히 훌륭한 연기를 한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베트남의 풍경이나 현지 배우와의 호흡도 신선한 재미다. 이 영화는 한국의 제작사와 배급사가 주도한 작품이지만 베트남 현지와의 적극적 협업이 이뤄졌고,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김 감독은 “한국 영화 산업도 위축 되어있고 각국의 상황들도 예전 같지 않다. OTT를 통해 콘텐츠의 ‘나라 색’이 옅어진 시점에서 ‘아시아가 가진 우리의 것’을 함께 만드는 것도 시장을 넓히는 의미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또 하나의 길이 될 수 있겠단 생각으로 이 작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김 감독은 “유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면서도 “이광수가 지금까지 중에서도 ‘쉼표’처럼 훌륭한 연기를 했다. 이광수라는 배우가 여러분에게 또 한 번 즐거움을 드릴 것이고, 그걸 보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할 영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0 13:28
영화

‘나혼자 프린스’ 이광수 “‘아시아 프린스’ 베트남서 탄생…현지 팬들 아기 엄마 돼”

이광수가 베트남 현지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 시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광수는 “베트남에 ‘런닝맨’ 촬영으로 갔을 때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이 처음 만들어져서 의미 있고 고마운 나라다.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단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영화를 촬영하고 무대인사나 홍보일정 하면서, 10년 전 학생이었던 팬이 아기를 데려오거나 임신했던 팬이 많이 큰 어린이를 데려오고 ‘그때 그 아이’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도 많아지고 감회도 새롭고 뭉클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나혼자 프린스’는 한국의 제작사와 배급사가 주도한 작품이지만 베트남 현지와의 적극적 협업이 이뤄졌다. 베트남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현지 인기 배우 황하(타오 역)를 비롯한 베트남 배우들이 출연한다. 앞서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광수는 “너무 고맙게도 베트남 배우들이 나를 좋아해줬고, 나도 그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촬영이 없을 때도 감독님과 나와 함께 맛있는 데도 데려가고 구경도 시켜주면서 빨리 친해졌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아름답고 잊지못할 추억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나혼자 프린스’는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뒤 벌어지는 생존 코믹 로맨스물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0 13:10
프로야구

'이 선수 이름이 뭐예요? QR 코드 찰칵!' 한자로 한 땀 한 땀, 대만서도 빛난 KT의 팸플릿 마케팅

KT 위즈가 대만에서 한국야구 알리기에 나섰다.KT는 7일 대만 타오위안의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2025 타오위안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자체 제작한 특별 팸플릿과 부채를 입장 관중에게 나눠줬다.KT는 매 시즌 캠프 현장과 포스트시즌(PS) 기간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대만에서도 특별한 팸플릿을 준비했다. 함나얀 커뮤니케이션팀 대리와 정민주 마케팅기획팀 매니저가 손수 기획하고 제작해 현지 야구팬과 관계자, 관광객에게 한국야구를 알리고 있다. KT는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단을 상세히 소개하는 건 물론,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게 유튜브를 비롯한 채널별 QR코드도 생성해 팸플릿을 제작했다. KT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제작한 유니폼 모양의 부채에도 채널별 QR코드를 새겨 접근성을 확대했다. 팸플릿이 주는 효과는 상당하다.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서 치러진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팸플릿을 소장하려는 팬들도 많았다. 지난 2월 호주 질롱에서 치러진 스프링캠프에서도 현지 관계자들이 팸플릿을 통해 한국야구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이번 교류전에선 대만 야구팬들이 팸플릿을 통해 한국야구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 함 대리와 정 매니저는 한국과 대만, 일본 팬들이 찾는 이번 교류전을 위해 팸플릿에 들어갈 코칭스태프, 선수단 이름을 한자로 작성해 제작했다. 대만, 일본 팬은 물론, 관계자들도 KT 선수단을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이날 구장에는 606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KT 유니폼을 입고 온 대만 팬도 상당수였다. 대만에는 응원단 문화가 발달했다. 대만 팬들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의 응원단 문화는 물론, KT를 통해 한국야구에 대한 관심도 키울 수 있었다.한편 타오위안시는 한국과 대만, 일본 3개국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KT, 골든이글스를 초청해 교류전을 열었다. KT는 7, 9일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골든이글스,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와 대결한다. 7일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윤승재 기자 2025.11.09 10:01
예능

세븐틴 승관, 20년 정관장 팬심에 ‘배신자’ 등극… 김연경 팀 서운 폭발 (‘신인감독’)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과의 대결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매니저 승관이 오직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찐팬 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브리핑을 선수들에게 실시한다.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이자,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대결을 펼친다. 표 주장의 전 소속 구단과의 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그 가운데, 승관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관장 팀에 대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 20년간 쌓아온 팬심으로 팀 분석을 철저히 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그러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정관장 라커룸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등 승관의 찐팬 면모를 보고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경기의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변신이 팀 분위기와 경기 준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김연경 감독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훈련에 임한다. ‘필승 원더독스’는 프로팀 정관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위기 속 팀을 이끄는 김 감독의 리더십까지 담길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08:56
예능

김연경 감독 ‘필승 원더독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대결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을 또다시 상대한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직접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또 한 번 뜨거운 경기를 예고한다. 이번 대결 상대는 바로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 정관장은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 소속팀이자, 팀 매니저 승관의 20년 팬 팀이기도 하다.또한 김연경 감독의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맞붙은 팀인 점이 흥미를 더한다. 김 감독의 금빛 은퇴를 막아서려 했던 정관장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시청자들의 도파민이 벌써부터 폭발하고 있다. 김연경 사단이 다시 마주한 프로의 벽을 넘고 ‘필승 원더독스’의 저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감독과 주장으로 정관장을 재회한 이들의 운명적인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표승주는 복덩이 같은 선수지만, 이번엔 약점을 파고들겠다”며 승리를 위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필승 원더독스’는 경기 전부터 대위기에 직면한다. 주축 선수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가 나란히 훈련 명단에서 제외된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 김연경 감독이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내일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도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3:56
뮤직

‘매니저 금전 피해’ 성시경, ‘먹을텐데’ 사칭 650만원 피해 본 업주 사비로 보상

가수 성시경이 ‘노쇼 사기’ 피해자를 도왔다는 미담이 알려졌다.지난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는 “저는 ‘먹을텐데’를 찍었던 업주이며,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지난 5월 ‘먹을텐데’ 맛집 재촬영이라는 전화를 받았고, 고가의 위스키를 준비해달라며 돈을 요구한 사기꾼에게 저희는 65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이어 “뒤늦게 성시경 측에 확인을 하여 사기인 것을 알았다. 경찰에 신고한 뒤 망연자실하며 넋을 놓고 있었는데, 성시경 님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사기를 당한 건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피해금을 입금해주시겠다고 설득했고, 저희는 그 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성시경에게 ‘입금했어요. 맘(마음) 쓰지말고 힘내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이 메시지는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덕분에 빨리 정신 차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경 님께 노쇼 사기 보상받은 일을 언론에 내고 싶다고 했지만, 그것 또한 너무 민망하다며 마다하셨다”며 “제가 경험한 성시경 님은 너무나 정직하고 생색낼 줄 모르시며, 그 철저한 정직함으로 떳떳하신 분이었다”고 했다.최근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입장을 내고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다.한편 성시경은 9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공연에 예정대로 참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2:06
스타

“VIP 티켓 빼돌려 수억 횡령” 성시경 前매니저 비위 내부 폭로까지…피해 추산 규모는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해당 매니저의 횡령 사례에 대한 내부 폭로가 나왔다. 성시경 공연에 참여했던 한 스태프는 4일 자신의 SNS에 성시경이 매니저 A씨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써있더라. ‘당신 A씨 마누라야?’라고 썼다 지웠다”고 적었다.이어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는 친 XX가 출연진, 스태프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자기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며 “이건 새 발의 피다. 얻다 대고 그런 매니저를 두둔하냐”고 분노했다.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니저의 횡령 정황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 “확인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규모와 별개로 성시경은 오랜 시간 믿고 함께 했던 매니저의 치밀한 배신 행위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상당해 주위의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성시경은 수년 전 매니저가 결혼했을 당시 예식 비용도 전액 지불하는 등 가족처럼 여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건이 불거진 뒤 지금은 회사를 퇴사한 상태로,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이틀째 당사자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적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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