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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4년 만에 열리는 부산모터쇼, '현대차 모터쇼' 되나

4년 만에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그룹과 BMW그룹코리아만 참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외면에 부산모터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야외 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터쇼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돼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하지만 개막을 한 달가량 남겨둔 시점에 상당수 자동차 업체들이 참가 의향을 밝히지 않으면서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현재 참가를 확정한 곳은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와 BMW그룹코리아(BMW·미니·롤스로이스)뿐이다. 지난 2018년 부산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8곳, 수입차 11곳 등 총 19곳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당시 모토쇼에는 현대차그룹·르노코리아·한국GM 등 완성차 업계가 참가했고, 수입차는 벤츠·BMW·아우디·토요타·렉서스·닛산·인피니티·미니·재규어·랜드로버 등이 참가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산차는 물론이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30%대까지 높인 수입차 업계가 국내 모터쇼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업계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부스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을 들여 모터쇼에 참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행사가 열릴 때마다 무조건 발을 들이기는 힘들다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내연기관 시대에는 차량의 디자인과 엔진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중요했다면 이제는 전장 등 기술력이 차량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참가 업체가 크게 줄면서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 단 한 대에 그치는 등 볼거리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처음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로 올해 하반기 초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21일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부산모터쇼가 '반쪽짜리' 행사를 넘어 '현대모터쇼'로 전락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모터쇼 조직위는 완성차 브랜드의 빈자리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타이어, 부품 등 다른 분야 전시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모터쇼에는 SK텔레콤에서 UAM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남권 타이어 업체인 넥센타이어도 최초로 모터쇼에 참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완성차 브랜드가 미래차 개발에 집중하면서 모터쇼보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완성차 브랜드의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UAM 공개, 올해의 자동차 시상, 시승행사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23 07:00
자동차

부산모터쇼 4년 만에 개최…아이오닉6 최초 공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 만에 막을 올린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다음 달 14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터쇼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돼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비롯해 BMW, 미니, 롤스로이스 6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8년 19곳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현대차가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첫 전기 세단 '아이오닉6'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로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SK텔레콤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영남권 타이어 업체인 넥센타이어도 최초로 모터쇼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다양한 이색 차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을 처음으로 개최해, 참가브랜드 외에도 각 브랜드 사에서 경쟁할 만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과 제2전시장에서도 신차 시승 행사, 자동차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된다. 모터쇼 입장권은 오는 17일부터 벡스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야놀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경우 주중·주말 요금에 따라 1000원~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16 13:46
경제

코로나19에 수입차 외면…삐걱대는 부산모터쇼

오는 5월 말 열리는 '2020 부산국제모터쇼'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벤츠와 폭스바겐 등 유명 수입차 브랜드들의 외면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불매운동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일본 브랜드들도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벌써 '국산차 모터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행사 강행…흥행엔 물음표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28일 개막 예정인 2020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는 현재로써는 일정에 변화 없이 정상적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부산모터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더라도 행사는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나타나는 등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벌써부터 흥행부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2차례 연기 끝에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열린 화천산천어축제도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 수가 예년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부산모터쇼보다 한 달 앞서 4월 21일부터 30일로 예정됐던 중국 베이징모터쇼는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산에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베이징모터쇼를 공동 주관하는 자동차업 분회와 중국기계국제합작, 중국국제전람중심, 중국차공정학회는 베이징모터쇼를 일단 연기하기로 하고,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조정과 협의를 거쳐 새롭게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출품 기업과 관람객의 건강, 안전,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터쇼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코로나19 사태가 기온이 올라가는 4월 이후 잠잠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감염병 특성상 완전한 종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5월 말에 열리는 부산모터쇼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행사 취소나 연기도 배제할 수 없다"며 "행사가 강행된다 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찾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벤츠 등 수입차 외면 '이중고' 부산모터쇼 조직위가 행사를 강행한다 해도 더 큰 문제가 남아있다. 바로 유명 수입차 브랜드의 잇따른 불참이다. 이날 기준 부산모터쇼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채 10곳이 안 된다. 국산차 4개사(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와 수입차 3개사(BMW, 미니, 캐딜락) 등 7곳이 전부다. 특히 쌍용차를 제외한 모든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브랜드 대다수는 불참을 통보하고 있다. 먼저 수입차 판매 1위 벤츠가 총대를 맺다. 그동안 분위기를 살피며 계속 보류해오다 지난 11일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벤츠의 부산모터쇼 방문이 무산된 건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에는 예산 절감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터쇼 불참은) 지역별 모터쇼 참가를 자제하라는 독일 본사 지침에 따른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벤츠가 모터쇼 불참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를 들기에는 명분이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던 지난 12일 A클래스 신차 출시행사를 강행했다"며 "전염병 우려를 이유로 내세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벤츠의 행보는) BMW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주력 신차인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과 대조된다"며 "벤츠의 불참이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도 영향을 주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벤츠 불참 소식에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모터쇼 참가를 꺼리고 있다. 지난 2018년까지 참가했던 아우디가 최근 불참을 결정했고, 포드와 지프, 혼다, 볼보, 푸조, 폭스바겐 등도 부산을 찾지 않는다. 여기에 부산모터쇼 단골 참가자던 일본차 업체들도 올해에는 참가가 불투명하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70∼80% 급감한 상황에서 큰 비용을 들여가며 부산모터쇼에 참가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매번 부산모터쇼를 찾았지만, 올해는 어렵게 됐다.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참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다시 반쪽 행사 우려 대다수 수입차 브랜드의 외면에 올해 부산모터쇼는 또다시 '반쪽 모터쇼' '국산차 모터쇼'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부산모터쇼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해마다 참가업체 섭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직전에 열린 '2018 부산모터쇼' 당시에도 국산차 업체인 쌍용차뿐 아니라 폭스바겐, 포드, 혼다, 포르쉐, 캐딜락, 볼보, 푸조, 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 상당수 수입차 업체들이 줄줄이 불참했다. 지난 2010년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모두 참가를 거부하면서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수입차 업체에 항의하는 규탄 대회를 갖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업계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 등에 참가해야 하는 업체들이 부담이 큰 상황에서 부산모터쇼가 참가비용보다 홍보 효과가 작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라는 핑계까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서울모터쇼와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터쇼는 행사 때마다 참가업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업체들은 참가 대비 홍보 효과가 작아 불참했지만, 이를 속 시원히 털어놓진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그럴듯한 핑곗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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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초반 '흥행돌풍'…개막 3일만에 22만명 관람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 초반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11일 벡스코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10일 하루 부산모터쇼에 9만9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3일동안 총 2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특히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 장소인 부산 해운대는 연일 축제 분위기다.많은 기대 속에 개최된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 차량 10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또한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해 관람객들의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개막일(8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벡스코 옥외광장 매표소 앞을 빼곡히 채웠다.벡스코 스마트 앱을 통한 결제로 미리 표를 준비한 사람들은 이른 시간 전시장 입구에 자리를 잡았으며, 주말 내내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찾은 전국 단위 관람객들로 행사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다.많은 관람객 방문에도 불구하고, 벡스코 스마트 앱과 안정적인 검표 시스템으로 입장권 구매 및 입장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이었다.참가 브랜드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했다.기아차 부스는 자사의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르노삼성 부스는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항해사 콘셉의 스텝들과 돌발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했다. 신차 클리오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 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현대차 부스에는 관람객드로 북새통을 이뤘다.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 찾기, 현대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 교실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스파크 CF 모델인 구혜선의 팬 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한 한국GM, 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스펙터클한 경험을 준 메르세데스-벤츠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다.렉서스의 시승 이벤트, 미니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해 부산 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 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또한,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과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재규어·랜드로버 부스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한국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 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MAN 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줬다.이 밖에도 각 부스별로 도슨트 투어, SNS 이벤트, 기념품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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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개막…불꽃튀는 'SUV' 대전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국내외 19개 브랜드에서 신차 25종을 공개하는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인 한국GM은 '이쿼녹스'를 현대차는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BMW가 'X2'를 아우디가 'Q2'를 각각 처음 공개했다. 이쿼녹스 vs 투싼 한국GM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 언론 사전 공개행사에서 쉐보레 이쿼녹스의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이쿼녹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29만대가 팔린 쉐보레를 대표하는 중형 SUV이다. 1.6리터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m의 힘을 발휘한다.가격은 트림별로 LS 2987만원, LT 3451만원, 프리미어 3892만원이다. 이는 미국 판매가(LT 트림 기준)와 비교해 4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미국 현지 보다 가격을 낮춰 잡아 과거 신형 크루즈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판매 정상화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보다 국내 출시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면서 “이쿼녹스의 매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현대차는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모터쇼에 출품했다.투싼이 디자인을 바꿔 소비자를 찾아가는 것은 2년6개월 만이다. 트림은 2.0 가솔린, 1.6 터보, 1.7 디젤 등 총 세 종류다.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얼굴인 캐스케이딩 그릴로 교체하고 전조등과 주간주행등, 리어램프 등을 바꿨다.실내 인테리어는 신형 싼타페와 같이 돌출형 디스플레이 등을 채택했다.파워트레인에도 변화를 줬다. 8단 자동변속기를 최초로 적용하고, 4WD 시스템 'H트랙'도 선택지에 포함시켰다. 기존 대비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다.현대차는 신형 투싼을 올해 3분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제원 및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X2 VS Q2수입차 브랜드도 올해 모터쇼를 통해 다양한 SUV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디젤 게이트' 이후 2년여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한 아우디가 가장 의욕적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Q5와 Q2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중 소형 SUV인 Q2는 한국에 출시된 적이 없는 완전 신차다. Q2는 총 5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1.0리터, 1.4리터, 2.0리터로 총 3종이며, 각각 116마력, 150마력, 190마력은 낸다.디젤 엔진 1.6리터는 최고출력 116마력, 2.0리터는 최고 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전모델 기본적으로 4륜 구동이다.정식 출시는 내년이다. 가격은 3000만~4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새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2개의 대표모델을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Q2와 Q5 모두 베스트셀링카이기 때문에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BMW도 이날 쿠페형 SUV 뉴 X2와 뉴 X4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이중 올해 포르투갈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된 X2는 민첩한 차체와 쿠페 특유의 낮은 차체 중심 비율이 특징이다. BMW 고유의 키드니 그릴도 기존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점차 넓어지는 형태다.트림은 가솔린 모델 x드라이브 20i와 디젤 모델 x드라이브 20d, x드라이브 25d 총 3종으로 구성됐다.x드라이브 20i는 최고 출력 192마력을 내며,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x드라이브 20d, x드라이브 25d의 최고 출력은 각각 190마력, 231마력이다. 두 모델 모두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달았다.국내 출시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BMW X1이 5200만원대에 X3가 650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은 감안하면 5500만~600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미래에 방점을 둔 주제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자사의 자율주행·친환경차 등을 선보이고 있지만 비중은 SUV에 좀 더 쏠리고 있다"며 "SUV가 인기인 한국 시장을 고려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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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렉서스, 신형 ES 300h 국내 최초 공개

렉서스 코리아가 7일 2018 부산모터쇼에서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E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New Generation ES 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도 확보했다디자인의 변화도 주목할만하다.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샤프한 프런트 룩을 완성했고,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을 적용해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다. 여기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또한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렉서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리딩 컴퍼니’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응하며, 하이브리드 가치 어필에 더욱 힘을 쏟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서 핵심역할을 할 신형 ES 300h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형 ES 300h는 올해 10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부산=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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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산모터쇼 전야제서 이쿼녹스 등 사전 공개

한국GM이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스포츠다목적차(SUV) 이쿼녹스와 트래버스를 선보인다.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야제를 개최하고 모터쇼 주요 출품모델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모델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SUV 3종이다.먼저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다. 향후 제품 투자와 판매 차종 확대를 집중해 나갈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다.한국GM에 따르면 이쿼녹스는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 충분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 등 까다로운 SUV 고객이 기대하는 핵심 가치를 만족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이날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1935년 SUV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쉐보레는 오랜 기간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며 “SUV 모델의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을 향후 63%까지 끌어올리며 쉐보레 브랜드의 진면모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GM은 7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이쿼녹스의 상세 제원과 시판 가격을 발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한국GM은 이날 최근 시행한 쉐보레 온라인 고객 설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대형 SUV 트래버스도 선보였다.이 차는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첨단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트래버스의 광활한 실내 공간은 미국시장 기준 동급 최대 3열 레그룸, 트렁크 적재용량과 탑승인원수를 모두 만족시키며 압도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mm 에 달하며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한다.이번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트래버스는 최고급 버전으로 새로 출시한 하이 컨트리 모델이다.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는 20인치 유광 휠, 하이 컨트리 전용 배지, D-옵틱 헤드램프,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3열 자동 폴딩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스페셜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된다.마지막으로 공개된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의 DNA가 담긴 중형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모델이다.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트레일러 견인 능력을 갖췄다.특히 콜로라도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의 픽업트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동급 최강의 안락함, 픽업트럭 모델에서 흔치 않은 전방위 능동 안전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부산모터쇼에 출품된 콜로라도ZR2는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서스펜션과 휠, 타이어가 튜닝된 최고급 모델로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픽업트럭 마니아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일반 모델과 달리 범퍼 디자인이 휠을 향해 깎여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진입각과 이탈각을 극대화하며, 멀티매틱 DSSV 댐핑 시스템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하체를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를 적용하는 등 극한의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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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내달 7일 개막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3일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부산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벡스코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이 주관한다.올해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 관련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차량 규모는 200여 대다.완성차 업체에서는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 한국GM, 르노삼성 등 5개 국내 브랜드가 부스를 마련한다. 쌍용차는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지 않는다.수입차 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도요타, 렉서스, 닛산 등 10개 브랜드가 부산을 찾는다. 전기차 브랜드 에디슨모터스도 처음 부산에 부스를 마련한다.하지만 국내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20여 개 가운데 절반만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안방잔치'에 머무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논란에도 부스를 마련한 직전과 달리, 올해는 참가하지 않는다. 캐딜락도 불참을 결정했다. 선보일 신차가 없다는 게 이유다.포드와 링컨 등 미국차 브랜드도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혼다, 볼보, 푸조·시트로엥, 포르쉐 등의 브랜드도 이번 모터쇼에서 만날 수 없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시 차량이 지난 행사와 비교하면 30여 대 줄었고, 세계 최초 공개 모델도 현재는 없는 상태"라며 "자칫 반쪽짜리 행사에 그치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 역시 "올해 부산모터쇼는 월드 프리미어나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등 신차 라인업이 예년만 못해 주목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국산차 위주의 안방잔치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실제 올해 행사에는 일부 아시아 프리미어 만이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모터쇼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여러 완성차 브랜드들과 (행사 참가)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달 중순 최종 참가 업체와 출품되는 신차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모터쇼 조직위는 신차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VIP 대상 브랜드나이트와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 등이 대표적이다.또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을 비롯해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 등도 준비 중이다.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모터쇼는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된 만큼 완성차 전시 외에 관련 부대행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국민을 위한 자동차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입장권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인 옥션 티켓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 6000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03 15:00
경제

BMW, 한정판 M3&M4 페인트워크 에디션 출시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카 M3와 M4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페인트워크 에디션은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외장컬러와 M Performance Part 를 한정된 수량에 적용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에디션이다.외장 컬러 외에도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 리어 스포일러 등 다양한 카본 내외장 파트가 장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M3·M4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700만원 상당의 카본파트를 장착했음에도 가격인상은 450만원으로 최소화했다.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M3와 M4 쿠페는 5세대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의 유전자와 일상의 주행성을 풍부한 감성으로 결합해낸 완벽한 모델이다.지난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이번 페인트 워크 에디션은 M3에는 ‘산 마리노 블루’, M4 쿠페에는 ‘멜버른 레드’ 색상이 적용되었으며,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한다. M3와 M4 쿠페는 고회전 자연 흡기 엔진의 장점과 터보차저 기술의 강점만을 결합한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발휘한다.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을 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M3는 성능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효율성을 확보해 기존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제원을 유지하면서도 중량을 약 80kg 줄였으며, M4 쿠페는 지능형 경량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차중량을 달성했다. 가격은 BMW M3와 M4 쿠페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두 부가세 포함 1억184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9 13:25
경제

동아오츠카, 부산모터쇼서 '오로나민C' 50만명 무료 제공

동아오츠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오로나민C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부산모터쇼가 진행되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로나민C 50만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음뿐만 아니라 이벤트부스를 통해 오로나민C 댄스공연과 ‘오로나민C를 외쳐라!’, ‘함께 추는 오로나민C 댄스’ 등 레이싱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행사기간 내내 모터쇼 현장을 흥겹게 했다. 모터쇼 전시장 내부에서는 포드코리아를 비롯한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토요타, 쉐보레, 아우디, BMW 등 21개 참가업체들의 부스에서 이벤트를 통해 오로나민C를 제공하고 있다. 신유림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셜실 담당자는 “현장을 찾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오로나민C 부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즐기며 높은 호응을 주고 있다“며 “오는 주말까지 진행되는 부산모터쇼에서 마지막까지 알찬 이벤트 구성으로 오로나민C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6.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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