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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아나운서, ‘진품명품’ MC 합류 [공식]

홍주연 아나운서가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새 MC로 합류했다.'TV쇼 진품명품'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가 합류하면서 '2MC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캐릭터 '진품 아씨'의 도입이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내에서 의뢰품의 뒷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TV쇼 진품명품'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코너 개편도 준비 중이다. 비슷한 연대의 비슷한 외관의 의뢰품이 어떻게 감정가가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한끗차이' 코너로 시청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감정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주고,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전문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품 30년, 광복 80년'의 역사성을 담아 우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코너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성에 담긴 의뢰품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이은미 CP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라며, "강승화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미술품 감정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30주년을 맞아 KBS는 'TV쇼 진품명품'의 스페셜 특집 방송인 '콜렉터-들 1930 경성'을 3월 2일 오전 10시 55분에 공개한다. 이 특집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컬렉터(수집가)들이 고미술품을 수집하고, 해외로 반출되거나 소실될 위기의 문화유산을 지키게 된 뒷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오는 27일부터 홍주연 아나운서의 첫 녹화를 시작으로, 'TV쇼 진품명품은' 3월 2일 일요일 아침 '진품명품 30주년 특집'과 KBS 창립기념 특집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홍주연은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KBS2 에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열애설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8:16
예능

공무원 충주맨 ‘전참시’·‘복면가왕’·‘라스’ 종횡무진…김대호 빈자리 채우나

‘셀럽 공무원’으로 유명한 충주시 주무관 충주맨(김선태)이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최근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까지 출연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 중이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 등 ‘MBC 아들’ 자리를 이어받을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충주시 홍보담당자인 충주맨은 지자체 유튜브 채널을 B급 감성 콘텐츠로 운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 ‘충TV’는 구독자만 무려 79만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1등.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1046만회에 달한다. 이후 충주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각종 TV 예능에 출연하며 지자체 유튜브 운영 외에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지난해부터는 지상파 특히 MBC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가 ‘전참시’에 출연한 것은 세 번째로 이번 방송에서는 6급 승진에 뉴미디어팀 팀장 보직을 맡게 된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해 출연했을 때와는 확연히 개선된 업무 환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수기·프린터도 없었던 허름한 사무실은 탁 트인 공간으로 옮겨졌고 탕비실까지 갖췄으며 팀 운영비도 연간 62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5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K직장인으로서의 바쁜 삶은 여전해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출근 전 두 아들을 등원시켜야 하는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낸 후 오전 9시가 되기 3분 전에 가까스로 사무실에 도착하고 당직 근무 때 쉴 틈 없이 울리는 민원 전화를 받는 모습 등이다. 또 퇴임을 앞둔 청주시장의 기념 영상을 촬영할 때는 능숙한 사회생활 스킬을 보여주면서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자 몇 번이나 재촬영을 요구하는 직업 정신으로 웃음을 안겼다. 충주맨의 집요함에 시장은 “기가 찬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충주맨은 공개된 일상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여러 난관을 재치 있고 솔직하게 웃어넘기는 유머로 재미도 안겼다. ‘전참시’ 제작진은 비연예인의 일상도 충분히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충주맨을 섭외했다. 연출을 맡은 김윤집 PD는 “강철원 주키퍼, 정승제 강사 등 비연예인들의 일상을 방송한 뒤에 반응이 괜찮았고 또 다른 직업군을 고민하던 시기에 충주맨을 섭외하게 됐다. 당시 그는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었음에도 미팅을 해보니 모두 그의 입담에 매료돼 촬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됐다”며 “충주맨을 보며 ‘전참시’ 유니버스 확장에 확신을 갖게 됐다. 연예인이 아니어도 각자의 분야에서 무언가를 해내고 있는 이들의 진심 어린 모습은 분명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거라고 판단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출연진을 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맨은 ‘전참시’ 외에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고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직, 영입 제안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인지도가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퇴사 등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향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설지 관심을 받고 있다.충주맨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최근 MBC 안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더 많이 불러주시는 것 같다”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의 팬이었고 ‘라디오스타도’ 무척 좋아해 MBC에 애정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상을 안 주셔서 애정이 좀 식었다”는 말로 입담을 과시했다.이어 “기본적으로는 충주시에 남아있는 게 목표다. 다만 고정 프로그램 정도의 섭외가 들어오면 모르겠다”고 눙치며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저의 방송을 통해서 충주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0 05:45
스타

‘18일 사망’ 이유주는 누구?

18일 사망한 스타 요가강사 이유주씨에 대한 관심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씨는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요가를 가르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요가 강사로 탄탄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요가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8주에 완성하는 홈 요가’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2020년에는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부부 요가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성, 리봇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에도 출연하며 업계 러브콜을 꾸준히 받았다. 하지만 19일 고인이 대표로 있던 요가 클래스 ‘요가움’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 (2월1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고를 전했다. 요가 클래슥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유주 선생님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유주의 최근 눈 게시물에는 ‘Bye’라는 메시지와 함께 ‘1990 – 2025’라는 소개글이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의 SNS에는 “편히 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18:47
생활문화

서일페 주최사 런칭 박람회 ‘굿즈이즈굿V.2’, 한층 더 즐거운 굿즈 축제로 돌아온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주최하는 오씨메이커스가 다가오는 3월에 굿즈 페어 '굿즈이즈굿V.2(GOODS IS GOOD V.2)'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새로운 컨벤션 센터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며, ‘GIG끌림; 찾을수록 GEEK스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굿즈이즈굿V.2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팬, 그리고 바이어가 한데 모여 소통하고 영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1인 크리에이터 부스에서는 상상력으로 일상을 새롭게 연출하며 25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노마’, 캐릭터 중심의 굿즈를 제작하는 ‘밤토리 상점’, 사랑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며 16만 명의 팬을 보유한 ‘신기루’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새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굿즈이즈굿V.2에서는 창작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굿굿즈 기획관 (A01부스)’에서는 9인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굿즈를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의미 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창작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평면 시각 작업을 운영하는 작업실 ‘공간630 (A02부스)’에서는 판화 프린팅과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평면 시각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운영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리코더팩토리 (A03부스)’는 방문객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커스텀 굿즈 제작 공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을 통해 취향을 탐색하고 깊이 알아가는 순간들을 제공한다. ▲‘책과인쇄박물관 (A06부스)’은 ‘No Book, No Life’를 테마로 100년 전 활자 인쇄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및 굿즈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통 인쇄 기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공방존 (A07부스)’에서는 천연 자개를 활용한 나전칠기 공예, 우드버닝 키링 제작, 퍼퓸 블렌딩 등 8개의 인기 공예 클래스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창작 굿즈를 제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초상화존 (M01부스)’에서는 12인의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캐리커처를 체험해 볼 수 있다.굿즈이즈굿V.2 세미나(A08부스)는 ‘KEEP GOING’을 주제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나를 창작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성장과 창작 활동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KEEP DEVELOPING’, ‘KEEP MARKETING’, ‘KEEP CREATING’ 이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각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식, 홍보마케팅 방법, 창작의 경험을 얻어갈 수 있다. 연사로는 작품을 통해 세계관을 구축하고 브랜드화한 일러스트레이터 ‘빨간고래’, 디자인 그룹 마음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 ‘이윤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지니요니’,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호랄라’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예비 크리에이터부터 업계 종사자까지 누구나 유익하게 들을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일상 속 패턴 디자인의 적용 ▲조회수와 매출을 높여주는 숏폼의 비밀 ▲굿즈로 하는 보이는 브랜딩 ▲컬러를 통한 마케팅 전략 ▲캐릭터로 이루어낸 아웃풋 등 크리에이터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세미나는 현재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와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팁을 제공하며,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현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세미나 티켓 구매자는 굿즈이즈굿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굿즈이즈굿V.2는 총 25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체험공방존을 포함한 관람객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9명의 연사로 구성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 판매 진행 중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굿즈이즈굿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9 15:56
경제일반

도미노피자, 봄맞이 피자 교실 참가 모집

도미노피자가 ‘다 함께 피자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3월 개최되는 피자교실은 모집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며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체험 일정은 다음달 7일(금), 11일(화), 13일(목), 20일(목), 24일(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도미노피자의 ‘다 함께 피자 교실’은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사에 직접 방문해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이번 피자 교실은 완연한 봄이 찾아오는 3월에 진행되는 만큼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도미노피자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티카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회원이라면 이번 파티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3월 새학기 맞이 행사를 우선적으로 모집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새학기에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피자교실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며 “피자교실뿐 아니라 파티카 신청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15:40
프로야구

'대박' 삼성, WBC 日 대표·재팬시리즈 MVP 출신 이마에 인스트럭터 초청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 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이마에 도시아키 전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을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초청했다. 삼성 구단은 19일, 이마에 스페셜 인스트럭터 초청 소식을 전하면서 "오키나와 삼성 캠프에 두 차례 방문, 타자들에게 스페셜 레슨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라쿠텐에서 선수로 뛰었던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재팬시리즈 최우수선수(MVP) 2회, 올스타 3회 등 현역 시절 굵직한 성적을 낸 중장거리 교타자 출신 지도자다. 은퇴 후 2020년부터 라쿠텐에서 5년간 지도자 생활을 한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2023년 5월부터 1군 타격코치를, 2024년엔 1군 감독을 맡기도 했다. 삼성 구단은 "이번 인스트럭터 초청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 타자들의 타격 정확도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라면서 "현역 시절 중장거리 교타자로 활약한 이마에 인스트럭터의 노하우가 팀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삼성 구단은 이번 초청 후에도 이마에 인스트럭터와의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02.19 15:01
생활문화

와이앤아처,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사업 '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 모집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자금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9(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와이앤아처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현재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2월 17일부터 시작해 3월 4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아처스 히어로 시즌 9’은 팁스 하이웨이(TIPS Highway)를 통해 2억원 직접 투자 및 TIPS 추천을 지원하며 추가 1개 사 이상의 기업에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진단, IR 역량 강화, 스포츠 산업 네트워킹(졸업 기업 대상 및 스포츠 PoC 실무자 등), 시장 실증화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와이앤아처는 올해도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재까지 스포츠 분야에서만 17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26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아처스히어로는 와이앤아처의 대표적인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정교한 선발 과정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최소 3개 이상의 기업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단순한 성장 지원을 넘어 스포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와이앤아처는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처스히어로 신청 희망자는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스포츠 산업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2.19 10:00
경제일반

박수홍 냄비 나왔다… 이름 내걸고 주방기기 론칭

방송인 박수홍이 이름을 건 주방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원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불리는 박수홍이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를 출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의 육아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주방기기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직접 론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그는 먹방, 쿡방 등의 음식 콘텐츠가 유행하기 이전인 2008년 EBS ‘최고의 요리 비결’의 진행을 장기간 맡아 활약했고 요리 관련 서적도 출간한 적이 있다. 최근에도 유명 연예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KBS 2 ‘편스토랑’에 참여하는 등 음식, 요리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지난해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을 진행하며 김국진, 박경림 등 절친한 이들을 초대해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박수홍은 "장기간 직접 요리를 하면서 조리 도구가 음식의 맛과 질 좌우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편스토랑’ 등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그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면서 "그래서 건실한 업체와 손잡고 이름을 건 주방기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편수냄비(18cm), 양수 곰솥(24cm), 웍(28cm), 프라이팬(28cm )의 4종으로 구성됐다. 냄비는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뚜껑까지 제공된다.박수홍과 손잡고 제품을 만든 업체 측은 “98% 고순도 알루미늄과 우드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고 견고한 세라믹 코팅이 내장돼 있어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수홍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09:53
예능

‘신들린 연애2’ 가비 “연애 문제로 사주 본 경험 있어”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의 MC이자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연애 문제로 사주 등을 본 경험을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25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SBS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는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도파민 맛집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MZ 점술가들과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뭉친 MC 군단이 더 좋은 케미스트리로 찾아오는 만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가운데 가비가 ‘신들린 연애’ 시즌 1~2에 연달아 MC를 맡게 된 소감과 시즌2 출연진 소개 등을 직접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선 가비는 시즌2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점술가들의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한 발짝 앞서 알 수 있게 된 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점술가들이 그들의 직업을 선택하게 된 스토리”라며 출연진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신들린 연애’의 강점으로 말한 가비는 “시즌1 당시 섭외를 받고 시작 전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저를 보면 ‘신들린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시청자의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최근 시즌2의 첫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된 만큼 어떤 출연진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 바. 이에 가비는 “시즌2는 시즌1 흥행에 힘입어 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나온 것 같고, 스타성 있으신 분들이 많아 보여서 정말 기대된다. 개개인의 매력도 다양하고 친화력도 좋으셔서 분위기에 잘 흡수되는 것 같았다”라며 “시즌1 출연자들의 사연도 정말 강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출연자들도 시즌1 못지않게 강렬한 분들이 많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었다”라고 밝혀 시즌2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가비는 ‘운명의 상대와 마음이 끌리는 상대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해 “당연히 마음이다. 내 마음을 이끄는 상대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 가운데 과거 연애 문제로 사주, 타로 상담 등을 받은 경험까지 공개하면서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됐던 것 같다(웃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가비는 “1화 스튜디오 녹화가 끝난 후 바로 다음 영상을 보여 달라고 할 만큼 ‘신들린 연애’ 시즌2는 제작진이 이를 갈고 만들었다는 게 보였다. 아마 많은 분이 1화를 보고 나면 2화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라면서 “시즌2에는 솔직하고 적극적인 출연자가 많아 한층 더 재미있었고, 우리 MC들의 필터링 없는 리액션까지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 관전 요소와 함께 본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가비는 “2쌍 정도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작은 바람도 함께 전했다.한편, ‘신들린 연애2’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14
스포츠일반

다시 찾은 태극마크, 되찾은 미소…이해인 "팬분들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 [IS 목동]

"대회를 주제로 얘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해인(20·고려대)이 모처럼 웃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그는 "경기장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고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오는 20일부터 목동 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대회를 이틀 앞둔 18일 한국 선수단 미디어데이에 나선 그는 밝은 얼굴로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해인이 밝은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선 건 오랜만이다. 이해인은 지난해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이해인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해인은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게 됐다. 다시 스케이트를 신은 이해인은 지난해 12월 2025~26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해 사대륙선수권 출전 자격을 따냈다. 이해인은 "많은 분들 앞에서 대회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게 정말 행복한 것 같다.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갑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국제 대회를 한국에서 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출전하게 돼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한 그는 "2020년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선 유망주로 갈라에 초대받았다. 이번엔 갈라 프로그램이 아닌 선수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해인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이해인의 금메달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의 이 대회 금메달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나선 무대에서 이해인은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1월에 열린 2차 선발전까지 합산 순위 6위에 올라 차기 시즌 태극마크까지 단 이해인은 지난달 23일 열린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부활의 날개짓을 했다. 이해인은 "사대륙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준환과 김채연이 동반 금메달을 따내는 걸 봤다. 내게도 큰 행복과 기쁨이었다. 연습할 때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됐다"라며 웃었다. 그는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한 것만으로 행복하다. 준비한 것들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목동=윤승재 기자 2025.02.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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