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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엄정화 스페셜..아이즈원·은하 공연, '호피무늬' 최초 공개

'SBS 가요대전'에서 엄정화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서 엄정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아이즈원이 엄정화의 'Festival' 무대를 했다. 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는 엄정화의 '초대'를 불렀다. 원곡자인 엄정화가 '초대' 무대 때 선보인 스타일까지 그대로 재연하면서도 은하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엄정화는 신곡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선보였다. '호피무늬'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이번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화사가 무대를 함께 꾸몄다. 방송에서 '호피무늬' 무대를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 모두 후피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환불원정대로 활동했던터라 이날 무대에서도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아이즈원,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프릴, 모모랜드,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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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 컴백, 3년만 신곡 발표[공식]

가요계 독보적인 디바 엄정화가 온다. 엄정화는 22일로 신곡 발표를 확정하고 최근 컴백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그녀의 솔로 디바로의 컴백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약 3년 만이다. 엄정화는 세대를 뛰어넘는 트렌디세터로 가수와 배우 두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로서는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몰라’ ‘페스티벌’ ‘다가라’ ‘D.I.S.C.O’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레전드 무대로 가요계의 대표 디바 자리를 굳건히 해왔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통해 ‘부캐릭터’ 만옥으로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환불원정대로 발표한 음원 ‘DON’T TOUCH ME’ 또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가수 엄정화의 화려한 귀환에 팬들 역시 뜨겁게 화답했다. 앞서 엄정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을 기습 공개, 새로운 음악적 활동을 암시하며 갖가지 기대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환불원정대 활동에 이어 본연의 색깔과 개성을 듬뿍 담아낼 이번 신곡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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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렬함" 다혜 '포이즌' 콘셉트 포토…10월 10일 발매

강렬하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공식 SNS에 다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포이즌(Poison)’ 콘셉트 포토 3종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커다란 모자를 착용한 다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의 챙에 드리워진 붉은 발과 그 사이 다혜의 오묘한 눈빛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붉은 꽃으로 얼굴 일부를 가리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청순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다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초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사진에서 다혜는 황금빛 장갑을 착용하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쉽게 예상하기 힘든 다혜의 솔로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이미지 역시 앞서 공개되었던 콘셉트 포토처럼 다혜의 얼굴이 잔상으로 남아 있어 ‘스스로 독이 되어 대중을 중독’시키겠다는 다혜의 이번 앨범 콘셉트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다혜는 오는 25일 리메이크곡 ‘포이즌’을 발매하며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데뷔한다. 다혜의 첫 솔로 싱글 ‘포이즌’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약하고 있는 엄정화의 노래로, 원작자인 주영훈이 다혜의 색깔에 맞춰 라틴풍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다혜의 ‘포이즌’은 오는 10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9월 중 발매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날짜를 조정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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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환불원정대…'놀면 뭐하니', 가요계 또 싹쓸이 예고

환불원정대가 닻을 올리고 출항을 알렸다. 싹쓰리에 이은 가요계 공룡그룹 탄생이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 지미유와 계약을 맺고 환불원정대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미유는 미국 일리노이 유학파로 코리아타임스를 즐겨보는 '전설의 차트 톱100 귀신'으로 통한다. 주식회사 신박기획의 대표로 환불원정대를 발굴했다는 설정이다. 린다G 캐릭터로 싹쓰리 활동을 마친 이효리도 새로운 캐릭터 '천옥'으로 나섰다. 앞서 '마오'라는 예명으로 중국 네티즌의 황당한 오해를 샀던 내용은 모두 편집됐다. 지미유는 천옥을 이효리의 새 예명으로 부여하고 "하늘에서 내린 옥 같은 아이를 만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신 계획을 알린 이효리는 "옥 같은 아이를 가진다는 의미냐"며 만족했다. 리더의 역할도 자처했다. 천옥은 멤버들과 제작자 사이의 의견 전달책을 자처하고 "궂은 일은 다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효리에 이어 엄정화, 제시, 화사도 본격적인 팀 활동을 위해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와 계약서를 작성했다. 구체적 예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그룹 활동 방향성에 대해선 입을 모았다. 소장할 수 있는 LP 앨범 제작에 동의했고 각자 원하는 계약 해지 조건을 넣어 조항을 완성했다. '스타들의 워너비' 엄정화, '시대불문 톱스타' 이효리, '대세'로 급부상한 제시, '음원퀸' 화사까지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조합이 어떤 노래를 들고 나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놀면 뭐하니'의 가요계 판도 뒤흔들기는 수차례 있었다.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 부캐 유산슬로 '합정역 5번출구'라는 히트곡을 만들었고, 이효리X비X유재석 조합의 혼성그룹 싹쓰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그 여름을 틀어줘' 등으로 여름을 싹쓸이했다. 일각에선 예능 프로그램의 영역 침범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침체될 수 있었던 가요계 새로운 활력을 안긴 것은 분명하다. 이번 환불원정대로는 어떤 막강한 걸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작곡가는 "네 명의 개성을 잘 표현해줄 환불원정대의 신곡이 있을지, 또 차트에서 얼마나 큰 대중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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