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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이별유예, 일주일' 속 미스터리 존재 엑스役
배우 윤지온이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묘한 매력을 가진 '엑스'로 돌아온다. 윤지온은 오늘(9일) CGV에서 선공개되는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극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엑스로 출연,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권유리(가람)가 약혼자 현우(선재)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재미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윤지온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렬한 존재감 선사한다. 그는 언뜻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신인지 저승사자인지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어떤 존재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다고 해 과연 윤지온이 그려낼 엑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이별유예, 일주일' 공개와 함께 2021년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