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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림→안소진 활동명 변경 "새 출발"

배우 한가림이 안소진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21일 “한가림이 안소진으로 새 출발한다"며 "새로운 열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배우 안소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1년 뮤지컬과 연극 무대로 데뷔한 안소진은 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 ‘도시괴담’ ‘맛 좀 보실래요’ ‘구르미 그린 달빛’ ‘비밀’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사랑스러움과 신비로움이 모두 느껴지는 비주얼의 안소진이 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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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윤지온 "쉼 없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연기 불만족"

배우 윤지온(31)이 2021년 상·하반기를 그야말로 뜨겁게 보냈다. JTBC 수목극 '월간 집'과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연이어 작품으로 쉼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윤지온이라는 배우의 입지가 어떠한지를 입증해주고 있다. '월간 집'에선 능청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장찬으로, '너는 나의 봄'에선 과도만 봐도 눈을 질끈 감던 모습에서 진정한 형사로 거듭 나는 성장 캐릭터 박호로 분해 활약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기억나는 촬영장 에피소드가 있나. "어느 작품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두 작품 모두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좋았다. '너는 나의 봄'에서는 형사팀의 막내(직급, 나이 모두) 다 보니까 이해영 선배님, 김리우 선배님이 정말 막내처럼 잘 챙겨줬다. 그래서 더 막내처럼 행동하고 막내답게 연기하면서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따라갔다. 그에 반해 '월간 집'에서는 캐릭터 자체도 그렇고 나이대가 비슷한 배우분들이 많아 친구처럼 지내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호흡을 맞췄다. '월간 집'에서 내 첫 촬영이 암체어가 불에 타는 에피소드였는데 종일 그 한 장면을 찍었다.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 다음 촬영부터 배우들이랑 정말 편해졌다." -'월간 집'은 무엇보다 정건주 배우와의 티키타카가 볼거리 중 하나였다. "실제로는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나보다는 건주가 날 편하게 대해야 둘의 관계가 절친한 친구처럼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친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운 좋게도 촬영 당시에 건주랑 같은 동네에 살았다. 가끔 만나 밥도 먹고 얘기도 많이 하곤 했다. 다행히 건주도 날 편하게 대해줬고, 장난도 많이 쳤다. 그렇게 친분이 쌓이다 보니 촬영장에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 서로 호흡이 잘 어우러졌다." -다양한 장르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소화했는데 앞으로 또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나 장르가 있나. "아직 해보지 못한 캐릭터와 장르가 너무 많다. 해보지 못한 모든 장르에 일단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서 SF를 해보고 싶다. '메모리스트'와 '이별유예, 일주일'도 SF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메모리스트'는 동백만 초능력자였고 '이별유예, 일주일'에서는 인간이 아닌 존재로 분했어도 평범함을 연기해야 했다. CG와 함께하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시리즈물(시즌제) 작품을 하고 싶다." -tvN 새 드라마 '지리산' 공개도 앞두고 있다.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연기했나. "'지리산'에서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마을 주민이고 은둔형 외톨이다. 좋게 말하면 집돌이라고 할 수 있다. 세욱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색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 -쉼 없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하는 연기를 보면서 아쉽고 더 잘하고 싶고 그러면서 자책하고. 이런 불만족이 계속 작품을 찾는 원동력 중에 하나다. 다른 원동력은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있는데 이 시로 답변하겠다. 파도-유승우 '파도에게 물었습니다. 왜 잠도 안 자고, 쉬지도 않고, 밤이나 낮이나 하얗게 일어서느냐고, 일어서지 않으면 내 이름이 없습니다. 파도의 대답입니다.'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 "캠핑에 대해 관심이 가더라. 자연 속에서 캠핑하면서 힐링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 먹방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분들에게 늘 물음표를 띄웠었는데 캠핑 영상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고 있더라. 재미있는 건 영상을 보면 꼭 밤에 술을 드시더라. 그래서 '아 캠핑은 술 마시러 가는 건가'하고 저희 형한테 물어봤는데 'ㅇㅇ' 이렇게 두 글자가 왔다. 저희 형이 가끔 캠핑을 다니는데 그럼 힐링=술인 걸까.(웃음)" -20대 시절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 30대는 어떻게 보내고 싶나. "20대는 크게 성장한 시기지만, 잡생각이 많고 서툴러서 조금은 허무하게 보내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조금 더 성숙하고 부드러운 30대를 보내고 싶지만 여전히 서툰 부분이 있다. 서툴러도 나름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항상 처음이지 않나. 우리가 만나는 내일은 모두 공평하게 처음이다. 지나간 시절에 그리움과 아쉬움에 붙잡혀있기보다는 매일을 설렘으로 맞이할 수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보낸다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지 않나. 늘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욕심 내는 배우가 아닌 욕심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시청자분들이 더 좋은 모습의 '배우 윤지온'을 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지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천천히 걸어갈 생각이다. 미뤄뒀던 영화나 책도 조금씩 꺼내보며 혼자만의 시간도 충분히 즐겨보려고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문화창고 2021.09.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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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이별유예, 일주일' 속 미스터리 존재 엑스役

배우 윤지온이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묘한 매력을 가진 '엑스'로 돌아온다. 윤지온은 오늘(9일) CGV에서 선공개되는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극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엑스로 출연,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권유리(가람)가 약혼자 현우(선재)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재미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윤지온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렬한 존재감 선사한다. 그는 언뜻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신인지 저승사자인지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어떤 존재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다고 해 과연 윤지온이 그려낼 엑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이별유예, 일주일' 공개와 함께 2021년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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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서 만나는 소녀시대 유리, 어떤 변신 보여줄까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권유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은 영화와 드라마 두가지 포맷으로 기획됐으며, 오늘(9일) 국내 드라마 최초로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다.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권유리는 박가람 역을 맡아, 오로지 자신만을 믿는 독립적인 성격이었으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의 심정 변화를 세세하게 그려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권유리는 김선재(현우)를 만나 더없이 행복해하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진심 어린 눈물까지 연애의 모든 감정을 담아낸 캐릭터를 탄생시켜 권유리만의 ‘애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사랑하는 남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을 해야만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33개 CGV 개봉 후 회당 30분 내외의 10부작 드라마로 OTT플랫폼과 SBS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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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현우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 극장 상영

극장에서도 드라마를 정주행 할 수 있다. CGV는 오는 9일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을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포맷으로 기획된 작품. 러닝 타임 147분의 영화 버전을 극장에서 선 개봉한 후 12월 말 회당 30분 내외의 10부작 드라마를 SBS 케이블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과거 이벤트성으로 드라마 시리즈의 일부 회차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 사례는 있었으나 전체 회차를 극장판으로 상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현우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가람(권유리)이 약혼자 선재(현우)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재미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극장 개봉으로 관객들은 스토리나 감정선의 끊김 없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와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이후 드라마 시청을 통해서 극장판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장면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박준규 팀장은 “올 한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e-스포츠, 공연, 강연 그리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ICECON은 극장에서 보면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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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국내 최초 온라인 상영 '7000건' 결제 성과

첫 시도가 성공적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상영을 6일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사 상영,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로 개최 방향을 변경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달 28일부터 6일까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관객들이 올해의 상영작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을 실시했다.6일 자정까지 진행된 이번 온라인 상영에는 공식 상영작 180편 중 최종적으로 97편이 참여했으며, 열흘간 총 7048건의 유료 결제가 이뤄졌다. 데이터 분석 결과 관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날은 온라인 상영 마지막 날인 6일로 나타났다. 첫날인 5월 28일 900여 건으로 출발한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은 평일 400~500건을 유지하다 마지막 날인 6월 6일 1500여 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 참여 관객들은 한국영화에 높은 주목도를 보였다. 총 7048건의 유료 결제 작품 가운데 한국영화에 대한 결제가 4386건 이뤄져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이 중 한국경쟁이 22.2%, 한국단편경쟁이 각각 24.6%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증명했다. 코리안시네마 역시 전체 결제건의 15.4% 비중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온라인 관람이 이뤄진 작품은 한국경쟁 '담쟁이' '갈매기'를 비롯해 한국단편경쟁1 '각자의 입장' '건설 유니버스의 어떤 오류' '드라이빙 스쿨' '추석 연휴 쉽니다', 한국단편경쟁5 '이별유예' '우주의 끝' '무협은 이제 관뒀어' '유통기한, 코리안시네마 '십개월' '보라보라' 등이다. 해외영화 중에서는 세계의 화제작들을 소개하는 월드시네마(극영화, 다큐)가 14.3%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해외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마스터즈와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보다 낯선 등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 상영작 역시 온라인 관람으로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람이 이뤄진 해외 작품은 '미끼'(월드시네마 극영화)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마스터즈)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국제경쟁) 등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온라인 상영과 함께 프로그램 이벤트 전주대담, 전주톡톡, 영특한 클래스 등도 유튜브 생중계 및 팟캐스트 라이브로 전환해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한국경쟁 감독 11인 영상 인터뷰 역시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에서 진행한 심사 상영과 웨이브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상영을 무사히 마치고 장기 상영회 준비에 돌입한다. 애초 9일 실시를 예고했던 장기 상영회는 전주시와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일정을 재조정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덕분에 챌린지 상영회와 함께 시작해 9월 20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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