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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맥주 광고 모델 발탁..광고계 블루칩 부상

배우 강태오가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16일 강태오 측은 "부드러운 외모와 청량한 이미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태오가 파울라너의 한국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유, 로운, 윤여정, 이병헌 등 당대 최고의 대세 스타들을 기용하는 맥주 광고에 강태오가 모델로 선정되면서 광고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강태오는 현재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달콤한 설렘과 아련함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첫사랑 후회남주 이현규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6 08:24
연예

[화보IS] 리얼리티 살린 이병헌, 소속사 사옥에서 맥주 한잔

뭘 하든 완벽을 추구한다. 배우 이병헌의 화보가 에스콰이어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대표 라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실제 한맥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라거’ 컨셉의 한맥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촬영은 일상 속에서 상쾌하고 풍미있는 한맥을 즐기는 배우의 모습을 담기 위해 세트장과 실제 매니지먼트 사옥을 오가며 이뤄졌다는 후문. 화보 속 이병헌은 분위기 넘치는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10:22
연예

이민정, 남편 이병헌 인스타에 또 엉뚱 댓글..아재개그로 '폭소'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인스타그램에 또 한 번 엉뚱 댓글을 달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병헌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주를 들고 소파에 걸터앉은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응시하며 훈훈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 사진에 이병헌은 맥주 이름인 '한맥'을 태그했다 .이에 이민정은 댓글을 통해 "한맥 동생 소맥 ㅋ"이라는 장난스런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언니 또 이러시네" "아재개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9 17:33
경제

오비맥주, 한맥 TV 광고 ‘K-라거’ 편 공개

오비맥주가 신제품 ‘한맥(HANMAC)’의 신규 TV 광고 ‘K-라거(K-LAGER)’ 편을 26일 공개한다. 이번 K-라거편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맥주 시장의 위상에 걸맞은 ‘K-라거’에 대한 갈망을 담았다. 광고는 독일, 미국 등 맥주로 유명한 국가들과 그들을 상징하는 라거 맥주를 차례로 소개하며 시작한다. 곧이어 광고모델 이병헌이 손에 한맥을 들고 멀리 펼쳐진 하늘을 자신감 가득 찬 표정으로 바라보며 이제 대한민국도 당당하게 ‘K-라거’라 부를 수 있는 맥주를 가질 때가 되었음을 알린다. 쌀을 원료로 사용한 한맥 특유의 상쾌한 풍미를 파도처럼 휘몰아치는 맥주로 표현하며 ‘K-라거’를 찾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원대한 시작을 알린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우리쌀을 더해 완성한 ‘한맥’만의 상쾌한 맛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K-라거’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한맥이 말하는 K-라거에 대한 포부를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오비맥주는 2월 초부터 신제품 ‘한맥’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2월 중순이후로 전국 대형마트, 슈퍼, 음식점 등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6 11:54
경제

코로나에 늘어난 혼맥족…주류 업계, 한겨울 맥주 전쟁

국내 주류 업계가 한겨울 맥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이른바 '홈맥족'이 늘면서 가정용 맥주 소비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 1위 오비맥주가 국산 쌀로 만든 신제품 '한맥'을 선보이자, 하이트진로는 '테라' 신규 광고로 맞불을 놨다, 후발주자 롯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제맥주 생산에 나섰다. 유흥용 앞선 가정용 맥주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과 모임이 줄어들면서 국내 맥주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른바 '홈술'로 대표되는 가정용 시장이 주점 등 유흥시장을 추월한 것이다. 특히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국내 맥주 시장에서 지난해 가정용 맥주 수요가 유흥 시장용 수요를 앞질렀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유흥 시장 대 가정 시장은 5대 5 정도로 봤지만, 지난해부터 회식 수요가 감소하면서 4대 6 정도로 바뀌었다"며 "특히 연말·연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회식이 사라지면서 그 비율은 7대 3까지 벌어졌다"고 말했다. 가정용 맥주 수요 증가는 '맥주=여름 성수기' 공식마저 깨고 있다. 겨울에도 맥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는 스낵 매출의 변화로도 감지할 수 있다. 오리온의 지난해 12월 스낵 매출은 연간 최대를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상 여름에는 맥주 소비 증대에 따라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스낵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데 지난해에는 오히려 겨울 매출이 여름 매출을 8%나 앞질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홈맥족 증가가 스낵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비 한맥 vs 하이트 테라 '경쟁'…롯데는 수제맥주 도전 가정용 맥주 수요가 늘자, 맥주 업체들은 치열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오비맥주는 최근 신제품 라거 맥주 한맥을 정식 출시했다. 오비가 새 맥주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2019년 초 발포주 ‘필굿’ 이후 2년여 만이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오비는 이달 중순부터 한맥을 전국 단위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 가정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후 음식점 및 유흥업소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오비가 한맥을 통해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하이트진로 테라에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관 역시 기존 갈색병이 아닌 녹색병을 도입,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의식했다. 론칭 모델로는 배우 이병헌을 발탁했다. 테라가 론칭 이후 지금까지 공유를 모델로 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오비백주는 최근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새 디자인은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에 배치했다.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 색으로 적용했다. 이에 맞서 하이트진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테라 전속 모델인 공유를 앞세운 신규 CF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광고에서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 슬로건 아래 특유의 청량감을 강력한 바람, 빠른 속도의 물줄기, 한층 강화된 토네이도로 시각화해 역동감 있게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는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테라를 마시면서 느낄 수 있는 리얼탄산의 쾌감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2021년 소비자 마음속에 테라가 독보적인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도 유흥 시장보다 가정 시장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과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지난달부터 경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두 업체들의 공세에 롯데칠성음료는 가정용 수제맥주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충주 맥주 1공장 기본 시설을 보완, 수제맥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등에서 수제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행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수제맥주 특성에 맞춰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수제맥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맥주 선택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8 07:00
연예

이병헌, 맥주 모델까지 섭렵…한맥 첫 얼굴

배우 이병헌이 맥주 모델로 나선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신제품 한맥(HANMAC)'을 정식 출시하며 광고 캠페인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을 발탁했다. 오비맥주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라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한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얼굴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을 선택했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배우 이병헌이 우리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진정한 K-라거라거’로 거듭날 한맥에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고 밝혔다. ‘한맥’은 지난 80년 이상 우리나라 주류업계를 이끌어 온 국내 유일의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에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유아인과 함께 프로 바둑 기사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승부’ 촬영에 들어가는 등 쉼없는 열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헌은 “국내 유일의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모델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한맥이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거로 자리매김 하길 응원한다"며 "고품질 국산 쌀이 들어가 상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한맥과 함께 2021년 신축년 행복한 시작 하시기 바라겠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브랜드 관계자는 “이병헌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에 대한 진정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타이틀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다. 이러한 이병헌의 이미지가 오비맥주의 신제품 “한맥”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하는 것은 물론, 한맥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코리안 라거’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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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②]'멜로가 체질' 한지은 "천우희, 탄탄하게 중심 잡아줘"

배우 한지은이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을 통해 누구보다 환한 빛을 내고 있다. 싱글맘 황한주 역으로 분해 일터와 가정을 오가며 짠내 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고 있노라면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2010년 영화 '귀'로 데뷔, 거의 7년에 가까운 시간을 무명으로 보냈다. 영화 '리얼'(2017)부터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낸 그는 영화 '창궐' '도어락'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현재 '멜로가 체질'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와 주연의 자리를 꿰찼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에 대한 집착보다는 연기의 맛, 연기 자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진정성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올 추석은 '멜로가 체질'과 함께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복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극 중 천우희, 전여빈과의 관계가 부럽다."실제 촬영하면서 진짜 이런 친구들이랑 같이 살면 너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저녁을 맥주 한 캔으로 마침표 찍는 게 부러웠다. "하루를 딱 마무리 짓는 좋은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집안이 술을 안 먹는 분위기다. 그런 분위기를 집에서 즐기는 것에 대한 낯섦과 로망이 동시에 있다. 그걸 이번에 촬영하면서 많이 풀었다. 촬영할 땐 컷이 나도 우리끼리 안주 먹으며 계속 수다를 했다. 진짜 재밌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없나."진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전)여빈(은정)이가 '나 힘들어. 너희한테 하는 이야기야'라고 말한 후 우리가 달려가서 보듬어주는 신이 있는데 진짜 그 신은 끝나고 나서도 눈물이 안 멈추더라. 금방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편인데 한참 동안 먹먹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천)우희도 그러더라." -천우희, 전여빈은 실제 어떤 배우들이었나."우희 같은 경우 그동안 그렇게 강한 캐릭터를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착했다. 여빈이와 나에 비해 작품이나 현장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중심을 잘 잡아줬다. 고마웠다. 우리랑 같이 잘 어울리면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는 배우였다. 의지가 많이 됐다. 여빈이는 극 중에서 걸 크러시 하고 시크한 부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너무 엉뚱하고 귀엽다. 에너지도 좋다. 여빈이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슛 들어가면 바로 차분해져야 했다. 동생이긴 하지만 진중한 면도 많고 깊은 친구란 느낌을 받았다."-사랑스러운 황한주 캐릭터와 얼마나 싱크로율이 높은가."50대 50 반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분명 한주한테 보이는 부분은 나한테도 있는 부분이다. 근데 좀 다른 부분은 한주에 비해 사이다 같은 성격이다. 장난기도 많고 한주처럼 엉뚱한 면도 있다. 애교가 막 두루두루 있는 편은 아니나 장난기가 많다 보니 엉뚱한 면에서 애교스럽게 봐주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한주처럼 마냥 여리지는 않다. 한주가 외유내강 스타일이라면, 난 외강내유 스타일이다." -8회에 등장한 '오빠' 애교신이 아주 핫했다."주변에서 엄청나게 열광해줬다. 같이 작품 하는 친구들이 그 회에서 만큼은 각자 연락을 주더라. 감사하게도 칭찬을 많이 해줘서 좋았다. 처음엔 진짜 힘들었다. 초반부에 찍었다. 현장이 익숙지 않은데 이걸 찍으려니 휴. 애교 장면은 길고 '어떻게 하지?' 고민을 거듭했다. 처음에 한, 두 컷 찍었을 때는 집에 가고 싶었다. 할 때마다 구석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현타'가 왔다. 감독님이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고 했는데 진짜 나중엔 익숙해져서 연기 욕심이 났다.(웃음)" >>한복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및영상=박찬우 기자 [한복인터뷰①] 한지은 "추석연휴에도 '멜로가 체질'과 함께"[한복인터뷰②] '멜로가 체질' 한지은 "천우희, 탄탄하게 중심 잡아줘"[한복인터뷰③] 한지은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 대사 버릴 것 하나無" 2019.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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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부터 공명까지, 1000만 웃긴 '극한직업' 5인방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속 마약반 5인방의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8일 공개된 류승룡의 스틸은 치킨을 맛보는 손님의 반응에 격하게 환호하는 코믹한 모습부터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리얼한 눈물연기와 영화의 후반부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액션씬을 소화하는 모습까지 코미디, 눈물, 액션 연기 전부 다 되는 연기파 배우 류승룡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이자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배우 이하늬. 연예계의 대표적인 만능 엔터테이너인 그는 '극한직업'에서 치킨집 서빙부터 수사, 액션까지 완벽 소화하며 영화에서도 만렙 내공을 과시했다. 숨겨왔던 코믹 DNA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한 이하늬는 스틸 속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수사일지를 정리하고, 생맥주를 따를 때도 전문가 포스를 풍기는 한편,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상대방을 제압하는 강도 높은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수원왕갈비통닭을 탄생시킨 요리계의 금손 마형사 역을 맡은 진선규의 스틸은 누구보다 맛있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잠복 수사 중 우연히 숨은 재능을 발견한 마약반의 절대미각 마형사는 본격적인 치킨 조리를 시작하기 전 심호흡을 하며 심기일전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신중하게 소스를 맛보기도 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치킨이 동료 형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형사의 본분을 잠시 망각한 채 뛸 듯이 기뻐하는 등 요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 스틸 속에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형사의 본분을 잊고 치킨 장사에 매진하는 마약반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현실을 자각시키며 코믹한 상황 속 홀로 진지한 자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영호 역의 이동휘는 스틸에서도 차 안을 벗어나지 못한 채 24시간 잠복 중인 모습을 공개해 고독한 드라이버의 면모를 과시한다. 낮에도 잠복근무, 밤에도 잠복근무를 펼치는 이동휘는 마약반이 위장창업을 위해 만든 치킨이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자 차 안에서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왠지 모를 짠내를 유발하는 한편, 검게 그을린 얼굴에 수염까지 기르며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실전 경험은 전무하지만 넘치는 의욕을 발휘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위장 수사에 임하는 마약반의 막내 재훈 역의 공명은 미공개 스틸을 통해 수도 검침원, 한전 직원, 태권도 사범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위험한 열정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멍뭉미’를 제대로 뽐낸 공명은 훈훈한 외모로 어떠한 유니폼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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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대희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개콘' 복귀했으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선 반가운 얼굴들이 여럿 등장했다. 신봉선·강유미·박휘순 등 전성기를 이끌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다시 올랐던 것. 김대희는 이들을 이끄는 '개그콘서트'의 원조 멤버다. 이들과 함께 '봉숭아학당' 코너도 부활했다.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던, 많은 유행어가 생겨났던, 월요병의 상징과도 같던 그 음악의 원래 주인이었던 코너다. 김대희를 비롯한 원년 멤버들은 복귀와 함께 봉숭아학당'을 되살리며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총대를 멘 김대희는 그 누구보다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봉숭아학당'에서 그는 다른 코미디언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선생님 역할이지만, 동료들의 복귀를 받쳐주는 지휘자 역할이기도 했다. -눈에 띄는 후배가 있나. "'장난 지금 나랑 하냐'의 이세진. 이병헌과 광고도 찍었다. 사실 지금 우리 회사의 루키다. 하하." -개그맨 겸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개그콘서트를 빠진 이유도, 다른 게 아니라 회사 때문이었다. 지금은 2년 정도를 넘어서며 공동 대표도 한명 영입하고 회사도 많이 안정화됐다. 그래서 '개그콘서트'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예전에 1년 동안 혼자 회사를 이끌다가 공동대표를 영입했다. 연기자로서 활동도 해야 하니까. 어제는 맥주 광고도 찍었다.(웃음)"-복귀 멤버 중 히든카드는?"다 잘한다. 다 히든카드다. 에너지와 감이 옛날 그대로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 진짜 녹슬지 않았다. 특히 박휘순이 '봉숭아학당'에서 빛을 많이 발하고 있다. 무대 외적인 아이디어도 잘 내준다."-유행어가 나올 수 있을까. "간혹 유행어 한줄을 만들어놓고 가지를 쳐서 코너를 만드는 친구들이 있다. 유행어 한줄로 전체 코머를 만드는 것이다. 난 그런 걸 선호하지 않는다. 후배들에게도 그렇게 짜지 말라고 한다. 유행어를 위한 코너다. 그냥 들이대는 거다. 자연스럽게 코너를 짜다가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나오는 멘트들이 유행어가 돼야 한다. 새 유행어가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다. 유행어라는 것도 시청자 분들이 따라해줘야 유행어가 되는 것이니 보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다."-합류했으면 하는 멤버가 있나. "장동민·허경환·김준현·유세윤·유상무 다 복귀했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준현이 같은 경우엔 스케줄이 안 맞긴 하다. 경환이 같은 경우도 그렇다. 상무는 건강이 안 좋고. 장동민은 제가 계속 꼬여내고 있다."-김준호는 여전히 좋은 친구인가. "친구 아니고 동생이다.(웃음) 생일이 1년 6개월이나 차이 난다. 예전에는 부부 같은 존재였다. 결혼 안 했을 때는 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붙어 있었다. 같이 살다시피했다. 사귄다는 지라시도 있었다. 하하하. 지금은 뭐, 전략적 제휴 관계다.(웃음)"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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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교복 벗고 ‘신사의 품격’ 뽐낸다

배우 김우빈이 교복을 벗고 '신사의 품격'을 뽐낸다.김우빈은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모델로 발탁됐다. '트루젠'은 이병헌·송승헌·조인성·이민호 등 트렌드 아이콘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김우빈은 '트루젠' 외에도 의류 브랜드 '버커루' OB맥주 '카스 후레쉬' '바나나맛 우유' 왁스브랜드 '갸스비' 등의 모델로 나서며 2013년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이종석과 함께 '트루젠'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광고계 블루칩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그는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를 촬영 중이다. 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출연해 유오성·주진모와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6.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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