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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병헌, “송승헌한테 지면 너무 화가 나… 2년 늙는 기분” (‘짠한형’)

배우 이병헌이 송승헌을 언급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재탕인가 했지만, ㄷㄷㅗㅇ얘기 까지 간다! 찐친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의 주역인 이병헌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호철은 “송승헌 형님이 말씀하시기로는 탁구를 치셨는데 지셔서 승부욕 때문에 바로 탁구대를 사서 집에 들어놓으셨다고”라고 묻자 이병헌은 “그거는 묘하게 화가 났다. 특히 승헌이한테 지면 너무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병헌은 “걔가 잘 약올린다. 심지어 골프 칠 때도 평소에 화가 없는 사람도 끝날 때 되면 2년 정도 늙어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20:43
연예일반

송승헌 “전 여친 ‘입에서 X냄새 나’ 말에 바로 금연” (‘짠한형’)

배우 송승헌이 금연하게 된 웃지 못할 사연을 밝혔다.20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송승헌, 김영철 EP. 42 추억 방출하는 짠친 모먼트 근데 너희 둘은 왜 친한 거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송승헌은 “유튜브는 수위라는 게 없나? 담배 피우는 건 안 되죠?”라고 방송 수위를 궁금해했다. 이어 “예전에 우리 시트콤 찍을 땐 담배를 피우면서 촬영을 했다. 그냥 방송에서 담배를 폈다. 지금은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도 “지금 화면을 보면 굉장히 이상하다”라고 거들었다. 송승헌은 “내가 담배를 끊은 이유가 두 가지다”라며 “예전에는 축구를 하루 종일 뛰어도 숨이 찬다는 걸 느껴 본 적이 없다. 근데 어느날 조기축구를 갔는데 5분을 뛰었는데 숨이 엄청 차더라. 내가 몸이 갔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송승헌은 “또 그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 오빠 입에 X냄새 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바로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과도하게 예절을 차렸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진짜 그게 너무 신박해서”라면서 신인 시절 송승헌의 과하게 허리를 빼는 담배 예절 자세를 재연했다. 이에 송승헌은 “지금은 너무나 친형 이상으로 편하지만, 그때만 해도 신인이고 하늘같은 선배였으니까”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송승헌은 “비슷한 일이 또 있는데 이병헌 형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다. 20대 초반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상갓집을 가 볼일이 많이 없었다”면서 “내가 앞장 서서 들어가게 됐다. 얼핏 듣기로 절을 두 번 반을 해야한다는데 순간적으로 반이 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반을 이렇게 했다”라며 허리를 숙여 바닥을 짚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19:22
연예일반

[포토] 신동엽-송승헌, 이병헌 응원하러 왔어요

코미디언 신동엽, 배우 송승헌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내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8/ 2023.08.08 19:44
연예

이효리, '2021 MAMA' 오른다…첫 여성 호스트

가수 이효리가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는다. 13일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에 따르면 호스트를 맡은 이효리는 지난 20여 년간 K-POP의 역사를 함께 한 대표 뮤지션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을 초월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 내며 편견을 깨는 음악 트렌드를 개척한 아티스트로 평가 받으며, 후배 뮤지션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음악 팬들에게는 영원한 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Mnet은 “‘2021 MAMA’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 남자만이 무대에 올랐는데 이효리는 첫 여성 호스트가 됐다.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심사 기준에 글로벌 지표를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까지는 가온차트, 트위터, 유튜브서 집계한 음악 데이터를 심사에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전 세계 167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애플뮤직의 스트리밍 데이터도 추가하여 글로벌 K-POP팬들의 성향과 트렌드를 심사에 반영한다. 총괄하는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21 MAMA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목소리로 교감하고, 서로 다른 수백만 목소리의 팬들이 어디서든 K-POP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은 바로 글로벌 팬들의 함성이니, MAMA를 통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11일 오후 6시 생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3 08:51
연예

'이민정♥' 이병헌, 송승헌 커피차 선물에 쏘쿨~ "땡큐"

배우 이병헌이 동료배우 송승헌에게 선물받은 커피차를 인증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병헌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땡큐"라며 "#송승헌 #콘크리트유토피아 #concreteutopia"를 태그로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커피차를 통해 송승헌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모든분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사히 촬영 마치길 기원합니다. 송승헌 드림"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스릴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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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24일 개막..이현승→나홍진 감독 참석

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4일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개막식 행사가 지난 24일 오후 5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됐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비롯해 20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이상근, 장재현 감독과 명예 집행위원 김성수, 김태용, 박진효,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그리고 집행위원 권혁재, 나홍진, 민규동, 박정범, 이경미, 이병헌, 이수진, 우문기, 한준희 감독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참석해 20살 청년이 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축하하며 7일간 펼쳐질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스무 번째 축제를 축하하는 역대 명예 심사위원들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축하 영상에는 배우 김성균, 김성령, 류덕환, 배두나, 변요한, 봉태규, 송승헌, 엄정화, 오광록, 오정세, 이정재, 임윤아, 장영남, 전도연, 정재영, 조진웅, 주지훈, 한지민, 한효주 총 19명의 배우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전도연은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기억에 대해 “좋은 영화와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편견을 깬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고, 조진웅과 주지훈은 각각 “대한민국 영화계의 자양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태동”이라고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해 애정 어린 찬사와 함께 격려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의 개막 선언으로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영화제의 방향성과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좋은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결정의 시기를 맞이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후원해 준 아모레퍼시픽과 15만 7733편의 출품 감독님들, 그중 1320편의 상영 감독들님 덕분에 우리 영화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 관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감사드린다”라고 지난 영화제의 20년을 되돌아보는 소회와 함께 영화제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지켜온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이니스프리 임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사위원 부문에는 민규동 감독이, 명예 심사위원 부문에는 배우 문소리와 신민아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년간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진양혜 아나운서와 디자인 꽃피는봄이오면, 공간디자인 그림인터렉티브, 기술 진미디어 등 영화제의 성장을 함께해온 스태프들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시상 이후 미쟝센 단편영화제 20주년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이 감독은 “데뷔 전 2011년에 영화제의 10주년 기념 영상을 만들었고, 이번에 20주년 기념 영상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는 화상 통화를 통해 촬영이 진행됐고, 현재의 시대상이 반영된 작품이다. 진솔한 이야기와 마음이 담겼고, ‘30’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러닝타임을 30분에 맞춰 제작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작은 10주년 개막작 'MSFF Begins', 15주년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 20주년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 총 세편이 상영되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좌석간 거리두기를 반영, 사전 초청된 인원으로 한정하여 정부와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1:43
연예

송승헌, 이병헌 이어 유연석에 커피차 선물받아 '훈훈 릴레이'

배우 송승헌이 이병헌에 이어 이번에는 유연석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송승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석! 고마워"라며 "촬영하다 피곤할 때 안 선생님 찾아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유연석, 보이스4, 송승헌"을 태그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송승헌은 신이 난 아이처럼 유연석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18일 첫 방송되는 tvN '보이스4'에 출연한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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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절친 이병헌 커피차 인증 "행님 감사"

배우 송승헌이 절친 이병헌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송승헌은 15일 자신의 SNS에 "BH행님!! 감사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보이스4'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송승헌은 훈훈한 미소와 '엄지 척' 포즈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데뷔 초 작품을 함께한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송승헌과 이병헌은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영화 '비상선언' 등 서로의 작품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tvN '보이스4'는 오는 18일(금)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송승헌은 극 중 형사 데릭 조 역을 맡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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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활짝" '갬성캠핑' 갬성 한가득 담긴 비하인드컷

본격 콘셉츄얼 여행기 '갬성캠핑'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JTBC '갬성캠핑'은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 등 다섯 명의 핫한 여자스타들이 국내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본 방송을 앞두고 캠핑 자극 미공개 스틸들을 공개했다.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다섯 출연진이 웃고 울며 캠핑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포착됐다. 특히 1박 2일이라는 시간동안 캠핑 준비하고,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출연진들의 솔직한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3일 첫 방송된 '갬성캠핑'은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 등 다섯 출연진의 캠핑 성장기와 눈을 즐겁게 하는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이색적인 풍광에서 털어놓는 출연자와 게스트(송승헌 이상윤 조달환)들의 솔직한 모습들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서부를 콘셉트로 설정한 '갬성캠핑' 5회는 경기도 포천으로 캠핑을 떠난다. 박소담, 박나래, 안영미가 콘셉트에 맞게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로 각각 분장한다. 첫 여성 게스트로 배우 이민정이 출연해 남편 이병헌과의 러브스토리와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7:08
연예

[리뷰IS] '아는형님' 김하늘-윤상현, 시원하게 밝힌 발연기 굴욕담

김하늘, 윤상현에게도 굴욕의 신인 시절이 있었다. '아는 형님'에 출격해 시원하게 밝혔다. 그리곤 숨겨뒀던 끼와 예능감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 주연 배우들인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이상민과 인연이 있었다. 데뷔 전 의류 모델 선발대회 오디션을 봤는데 그때 당시 이상민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것. 이상민은 "(김하늘은) 그냥 요정이었다"면서 솔직히 가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했다. 데뷔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김하늘은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 '배우 이병헌, 송승헌이 다 끌어줄 테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오종록 감독의 설득으로 합류했는데 너무 연기를 못해 감독이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였다고. 김하늘은 "그때 당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제일 조금 나갔다. 너무 죄송하면서도 민망했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 그 작품을 통해 많이 발전하게 됐다. 이후 '피아노'란 작품으로 감독님과 재회했다. 너무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다. 고수한테 하는 대사가 대본 10장이 넘었는데 한 번에 OK를 받았다. 그때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면서 지갑에 있던 3000원을 줬다. 감독님께 인정받았다는 게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 3000원은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도 과거 굴욕적인 경험담이 있었다.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당시 발연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것. "감독님이 계속 연습을 시켰는데도 안 늘었다. 대본 리딩 할 때 박근형 선생님이 '어디서 저런 배우를 데리고 왔냐'고 할 정도였다. 프랑스에서 김현주 씨와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리 편집해서 살리려고 해도 내 연기가 안 나와 통을 날렸다. 결국 한국에서 성 세트를 다시 지었다. 세트 촬영할 때도 욕을 엄청 먹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자신 때문에 고생했던 감독, 작가, 스태프들, 배우들에 사과하기 바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드라마 '겨울새'를 찍으면서 박원숙의 싸대기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당시 진짜로 뺨을 맞았고 이때 진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진짜로 연기를 하니 톤도 바뀌고 표정도 바뀌더라. 그때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 이후로 진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은 싹쓰리 무대를 준비해 보여줬다.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고 팀워크 역시 묻어났다. 이왕 나오는 것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는 세 사람의 의지가 눈길을 끌었다. '고요 속의 외침' 코너에선 엉뚱한 설명과 말들로 배꼽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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