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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측 "오늘(5일) 죽음 맞이한 인물 밝혀진다"

'마인'이 후반부를 맞아 한층 더 처절하고 강렬해진 서사를 전한다. tvN ‘마인’ 측이 2막을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1회부터 가장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효원家(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믿었던 서희수(이보영)와 한지용(김현욱)의 믿음은 산산조각 났고 정서현(김서형)도 한지용과 반목하고 있다. 약혼을 깨며 사랑을 택한 한수혁(차학연)과 김유연(정이서) 그리고 복잡해진 후계자 구도까지 각종 이해관계와 갈등으로 얼룩진 효원 가(家) 내에서 누가 죽음의 대상이 됐는지 시청자들의 예리한 추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정신을 잃었던 서희수가 눈을 뜨고 그 앞에 또 다른 타인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또 한 번 폭주 중인 가운데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9회에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진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랑한 남편 한지용의 배신으로 임신한 아이마저 잃은 서희수의 변화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서희수의 심장은 아이를 떠나보내면서 차갑게 얼어붙었다. 상처를 준 이들에 대한 반격을 조용하게 그러나 파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하준(정현준)과 함께 효원 가를 나설 계획을 세운 서희수에게는 그녀처럼 아들을 되찾으려는 강자경(옥자연)이 서슬 퍼런 적수처럼 버티고 있다. 그러나 서희수는 전혀 굴하지 않고 강자경에게 “까불지 마 내 거 뺏어가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다 죽여 버릴 거야”라며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후반부에 더욱 고조될 두 여자의 첨예한 대립각에 뜨거운 시선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효원 가의 체스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지만 그 자신도 장기판 위의 말이었던 정서현이 자신의 성을 부수고 나올 수 있을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상류층으로 사회적인 인정과 품위를 위해 감정은 철저하게 포기한 채 살았던 정서현이 소년 화가의 코끼리 그림을 보고 자신을 가둔 것은 벽이 아니라 그저 ‘갇혔다’는 생각 자체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엠마 수녀와 상담 도중 과거에 그리움을 느끼면서도 돌아가도 똑같은 결정을 할 거라는 정서현은 ‘나의 것’만 빼곤 다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들 한수혁은 다 가져도 불행하기에 정략결혼은 물론 화려한 삶을 포기하고 ‘나의 것’으로 김유연을 택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한수혁의 무모하면서도 거침없는 선택은 정서현의 가치관에도 큰 파동을 일으켰다. 과연 자신을 감싼 프레임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 정서현이 또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일지 궁금증을 지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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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생캐"…'마인' 김서형에 다시 반한 시간

심금을 울리는 명연기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지난주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꾸준한 상승세로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도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탄생시킨 김서형이 있다. 김서형은 극중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 대표 '정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층 부드러워진 매력,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차별화된 워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저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묻어둔 채 효원가를 통솔해온 정서현이 서희수(이보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고, 자신을 얽매던 것들에서 한발 내디딘 변화된 행보를 보여 진한 감동과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타고난 상류층 귀족 캐릭터로 변신한 김서형은 전에는 볼 수 없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 고상하면서도 위압감이 묻어나오는 말투와 분위기로 집안 실세의 위상을 고스란히 표현해내고 있다. 커리어 우먼과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정장, 드레스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이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무엇보다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인물의 고독하고 슬픈 여린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서형의 감정 연기가 일품이다. 여기에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그의 존재감이 '마인'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도 김서형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스카이 캐슬)'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 시청률, 화제성,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레전드를 경신 중인 김서형. 김서형이 만들어 갈 '마인' 세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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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 상류층 블랙 의상 속 홀로 러블리 드레스

tvN 새 토일극 ‘마인’에서 이보영이 색다른 드레스 코드를 선보인다. 8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인(Mine)'에서 상류층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효원家(가)의 파티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둘째 며느리 이보영(서희수)의 드레스가 유독 눈에 띄고 있는 것. 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벌가답게 가족모임도 호화스러운 효원가 연회 모습이 담겨 있다. 눈이 부신 샹들리에 아래 효원그룹 한회장(정동환)을 필두로 식구들이 나란히 앉아 있고 분주히 오가는 메이드들을 통해 범상치 않은 규모의 파티임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어깨를 드러낸 고혹적인 자태의 첫째 며느리 김서형(정서현)과 가족들 대부분이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와중에 유일하게 이보영만이 주홍빛 드레스를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채색 속에서 홀로 빛나는 이보영은 정해진 격식이나 규범을 따르지 않으며 소신에 따라 사는 효원가 속 그녀의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더불어 이 파티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한회장에 손에 놓인 블루 다이아몬드다. 이 보석은 등장과 동시에 영롱한 광채를 내뿜으며 연회장의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을 예정이다. 이에 과연 한회장이 그 자리에서 보석을 내보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 가족들을 먼발치서 지켜보고 있는 프라이빗 튜터 옥자연(강자경) 역시 심상치 않다. 마치 탐색이라도 하듯 바라보는 그녀의 존재감이 파티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과연 이보영의 드레스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또 파티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된 블루 다이아몬드가 몰고 올 후폭풍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8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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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마인' 속 인물 모두 숨기는 게 있어…" 키포인트

배우 이보영·김서형이 '마인' 방송을 앞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첫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마인'을 앞두고 이보영(서희수)은 "드라마 내에서 서희수를 제외한 효원家의 모든 인물이 숨기는 부분들이 있다. 속을 잘 모르겠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진면모가 나오는 순간, 그 반전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벌써부터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이어 김서형(정서현)은 "모든 캐릭터가 내뱉는 들숨과 날숨의 향연과 그들만이 사는 세상인 효원家의 다채로운 면면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다"고 밝혀 각자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마인' 속 인물들과 그 활동 반경이 될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극 중 그들만의 시크릿 리그를 형성한 상류층 효원家(가)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균열이 일어난다. 이곳에서 두 중심축을 이룬 둘째 며느리 이보영과 첫째 며느리 김서형이 완벽하다 믿어온 일상 역시 효원家에 새로 입성한 낯선 이들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베일에 싸인 효원家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속 두 사람이 꼽은 키포인트로 호기심을 불태우게 만든다. 첫방송은 8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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