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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승혜♥’ 김해준 “정신없이 결혼식 끝나…축하해 주셔서 감사”

개그맨 김해준이 결혼 인사를 전했다.김해준은 14일 자신의 SNS에 “결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당일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식이 끝난 거 같다”며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분 한분 인사드리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앞서 김해준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개그맨 김승혜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이 맡았으며, 축가는 조혜련과 쥐롤라로 활동 중인 이창호가 불렀다. 이외 홍현희, 신봉선, 오나미, 권진영, 김민경 등 개그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지난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김해준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객원 멤버로, 최준, 쿨제이 등 ‘부캐’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THE맛녀석’에 고정 출연 중이다.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류했다. 예능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개벤져스 멤버로 뛰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1:00
연예일반

‘자급자족원정대’ 이상준 “오나미 커플보다 행복하게 사실 분” 공개 구혼

개그맨 이상준이 방송에서 공개 구혼을 펼쳤다. 11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평택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이만기, 윤택, 이상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주 방송도 다리 부상으로 출연이 어려운 허안나를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자자대를 찾았다. 이상준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 개그우먼이다”고 말하며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를 게스트로 소개했다. 이에 이만기와 윤택은 축하 인사와 함께 자자대 멤버 합류를 반겼다. 오프닝은 뉴욕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평택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됐다. 여행 가는 콘셉트로 촬영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권까지 준비하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서로의 여권 사진이 공개되었고 이상준은 해외 입국 시 심사대에서 중국인으로 오해받았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만기도 “귀여운 이만기 볼래?”라고 운을 띄우며 2대8 가르마에 통통하게 볼살이 오른 1997년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간단하게 미션을 마친 자자대 멤버들는 평택의 인삼 농장으로 장소를 옮겨 인삼열매(진생베리) 수확을 도왔다. 이상준은 열매를 따며 오나미에게 “결혼을 하기 때문에 남편에게 좋은 것을 줘야 한다”고 조언을 했고, 오나미는 “남편이 내 몸을 생각해 준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수줍게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이에 이상준은 “원래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오나미가 하는 걸 보니 ‘나도 할래’가 되었다”고 밝히며 “오나미 커플보다 더 행복하게 사실 분 용기 내세요. 제가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준의 공개 구혼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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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 기약하며 유종의 미

‘1호가 될 순 없어’의 코미디언 부부들이 다음을 기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는 지난주보다 0.2P 상승한 시청률 4.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화롭게 ‘1호가’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혜, 박준형은 ‘개짝시(개그맨 짝 시그널)’를 통해 두 커플을 성사시켰고 팽현숙과 최양락은 이사 대신 집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 변신을 했다. 또 김경아, 권재관은 둘만의 캠핑 데이트를 하며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임미숙과 김학래는 이경애가 있는 바닷가로 가서 완벽한 힐링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김지혜, 박준형은 ‘개짝시’ 3탄을 통해 개그맨 커플을 탄생시켰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던 데이트가 연속으로 진행됐고 이상준과 김나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수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또 서남용은 주현정을 택했지만 주현정은 이문재를 택했다. 반면 이문재는 김마주에게 올인했고 송병철과 류근지의 사랑도 독차지한 김마주는 류근지를 외치며 커플이 돼 환호를 받았다. 박준형과 김지혜의 계획은 완벽하게 성공해 추후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사의 꿈을 접고 청평 집을 리모델링해서 살기로 결정한 팽현숙, 최양락은 확 달라진 집을 공개했다. 이번 집은 팽현숙의 로망으로 가득 채워진 세련된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는 팽현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엔 아내의 손을 들어주며 리모델링에 적극 동참했다. 두 사람은 집 공사로 흩어져있는 가구를 직접 옮기며 집을 정리했고 가스레인지로 짜장 라면을 끓여먹으면서도 불편한 기색 없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경아와 권재관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캠핑을 떠난 것.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김경아와 모든 할 일을 끝내고 시간을 즐기고 싶은 권재관의 의견이 맞지 않아 난관에 봉착할 뻔 했지만 오나미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오나미는 두 사람이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천진난만하게 애교를 부렸고 김경아와 권재관은 포옹과 함께 “사랑해”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권재관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김경아와 오나미에게 우대 갈비 요리까지 대접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내 비가 내리고 고기까지 엎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이들은 낭만이 가득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학래와 아들 김동영에게 차를 선물 받은 임미숙은 직접 운전을 해서 김학래와 장거리 외출에 나섰다. 절친 이경애가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집들이를 간 것. 이경애에게 그림 선물을 받은 김학래는 일꾼으로 변신해 집 보수 작업을 도왔다. 이후 바다 갯벌로 나가 사진을 찍고 조개도 캐며 그림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임미숙은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봐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은 “전성기 때 보다 더 많이 사랑을 받은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삶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과 박미선 역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곧 시즌2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처럼 ‘1호가 될 순 없어’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했다. 코미디언 부부들은 방송 내내 유독 가족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다툼이 있어도 모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마음으로 눈물과 감동을 전했다. 여느 부부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낸 코미디언 부부들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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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X유민상, '주문 바다요' 비하인드 컷 "거제 산달도에서 힐링"

배우 김하영이 '주문바다요'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거제 산달도로 힐링하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유민상, 오나미, 이상준과 '어부 4인방' 횟집에서 함께한 모습.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김하영은 이날(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 출연, '개그콘서트' 커플 유민상과의 썸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김하영은 MBC 예능 '신비한TV 서프라이즈',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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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유민상과 '썸' 속내 "철벽에 서운···고백하면 OK"

'주문 바다요' 김하영-유민상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어부 4인방이 '개그계 썸 커플' 유민상, 김하영과 이상준, 오나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유민상-김하영에게 "둘이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죄송하다"고 장난을 쳤다. 다음을 기약하는 김하영에 비해 유민상은 "아직 둘만 있으면 서먹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하영은 "유민상은 카메라 돌 때만 이야기한다. 불만이 많은데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해봤자 듣는 사람이 아니다. 유민상이 철벽 치는 거 알지 않나. 옆에서 밀어주면 뭐하나"라며 서운해했다. 이상준은 두 사람의 '썸'에 관해 물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며 웃어 보인 김하영. 유민상은 "얼마 전에 하영 씨와 친한 동생 카페에서 촬영을 했다. '형부 오셨어요?'하더라"라며 "우리 사이가 실제라 하더라도 쉽게 밝히진 않을 거다. 최대한 끌어서 뽑아먹을 수 있는 거 뽑아 먹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하영은 "나는 유민상에게 만약에 고백을 받으면 오케이 할 것 같다. 근데 유민상이 철벽 칠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다"고 말했고, 유민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며 "가만히 계시면 된다. 내가 알아서 하게 쭉쭉 따라와라. 어느 날 토요일 1시 교회로 나와 하면 결혼식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고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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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바다요' 이상준, 오나미에 "나 진지하게 생각한적 있어?" 돌직구

개그맨 이상준이 오나미와의 핑크빛 썸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연예계 대표 썸남, 썸녀 유민상, 김하영, 이상준, 오나미가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유민상, 김하영 커플에 이어 이상준, 오나미의 핑크빛 분위기도 포착됐다. 이상준은 썸녀 오나미에게 “나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하는거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기 전에 내 생각을 한 적 있냐”며 오나미의 마음을 확인하려했다. 미묘한 분위기에 지켜보는 모두가 흥미진진해했다는 후문. 리얼한 분위기에 주상욱이 “두 분 진짜 커플 아니냐”고 묻자 이상준은 “커플이었다. 오늘 이별 여행을 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이상준이 “나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어?”라며 오나미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들이 썸을 끝내고 개그맨 커플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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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부코페]개그맨들,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해…축제 속 빈곤

코미디언들이 마음껏 웃길 곳이 필요하다. 적어도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진 부산에서 마음껏 웃길 수 있다. 코미디언의 축제 '부코페'가 5년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부코페'는 다섯 살이 된 만큼 규모는 더욱 커졌고, 관객들은 증가했다. 각 공연은 매진을 이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웃길 곳이 없는 개그맨들이 간곡한 애원을 했다. "우리도 웃길 수 있다"고. 2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블루카펫부터 개막식까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해외 개그맨부터 신인, 원로 개그맨까지 '부코페'를 찾아 빛냈다. 웃음 가득 블루카펫개막식 MC는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명MC답게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 블루카펫 행사에선 총 26개팀, 100명의 개그맨이 블루카펫을 밟았다. 스타트는 MC 김구라 차지였다. '부코페' 안방마님이 등장하자 관객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JTBC 아나운서 장성규도 김기리가 '닮은꼴'로 블루카펫에 나타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이마 키스 등을 보여줬다.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코미디언은 박나래·오나미·김지민·박소영. 미녀 개그우먼이 등장하자 장내는 들썩였다.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는 물론 환한 미소로 답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노래 트로트 EDM '따르릉'과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김영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따르릉'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등장했다. 이동우, 성화 봉송…감동의 도가니'부코페'는 웃음뿐만 아니라 감동도 잡았다. 그 중심엔 '인간 승리 아이콘' 이동우가 있었다. 서울에서 임하룡과 전유성으로부터 시작된 성화는 틴틴파이브 이동우와 김경식이 마지막으로 봉송했다.이동우는 "믿음직한 동료 김경식이 옆에 있어서 블루카펫을 잘 밟을 수 있었다"며 "오랜 염원이 이어졌다. 남은 세 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기쁘다. 모두 함께 재밌고 행복한 그런 시간 누렸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며 '부코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만큼 멋진 재즈를 축가로 선보였다.집행위원장 김준호는 5년째 '부코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 코미디언분들 후원사, 시장님, 시민들 감사하다. 9월 3일까지 하니까 열흘 동안 마음껏 웃으시라. 부산바다 웃음바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MBC 개그맨 "우리도 웃길 수 있어요"MBC 개그맨 신동수·고명환·문천식·임준혁이 기자들에게 직접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신동수는 "'부코페'에 나왔지만 기사 검색이 하나도 안 된다. MBC 보라고 일부러 피켓을 들고 왔는데 부탁 좀 드린다"고 간곡하게 애원했다.이들은 실제로 블루카펫에서도 피켓을 들고 입장했다. 각 피켓에는 'MBC 개그맨도 웃길 수 있습니다' 'MBC 코미디 부활을 꿈꾸며!'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MBC 개그프로그램은 2009년 '개그야'가 폐지된 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얼굴인 신봉선·강유미·박휘순 등이 복귀했다. 전성기를 이끌던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다시 올라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심지어 MBC는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오죽했으면 기자들에게 와서 이런 말을 했을까.'부코페'는 국내 코미디 최고 축제다. 5년 동안 이어졌고, 매년 그 규모는 커지고 있다. 개그맨들은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바랐다. 해외+국내 공연팀, 갈라쇼에 웃음꽃개막식 이후 갈라쇼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등장한 팀은 가마루쵸바였다. 가마루쵸바는 뉴스위크(Newsweek)에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오른 바 있는 유명 개그맨 듀오다. 이들은 마임부터 마술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온 페니 그린홀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아이스댄싱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뒤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사람을 골랐다. 추천을 받아 이상준을 무대에 올린 뒤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개그 아이스댄싱'을 펼쳤다. 이상준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린홀의 몸짓을 받아줘 빅재미를 보였다.김영철이 블루카펫에 이어 '따르릉'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따르릉'에 응답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온 꼼빠냐 바칼라의 서커스 같은 공연도 볼거리였다. 또한 마리오 퀸 서커스는 음악과 함께 저글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캐나다 출신 벙크 퍼펫은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그림자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신봉선 장동민 김대희의 '대화가 더 필요해' 공연이 펼쳐졌다.'부코페' 마지막 대미는 박나래가 장식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DJ실력을 부산 시민 앞에서 자랑했다. 흥겨운 EDM이 영화의 전당에 울려 퍼졌고, 박나래는 "미칠 준비 됐나. 겁나 드럽게 놀 거야. 소리 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박나래의 디제잉에 부산은 한순간 클럽으로 바뀌었고,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를 즐겼다.올해로 다섯 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부산=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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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다섯살 '부코페'의 폭풍 성장…웃음 주고 감동 안겼다[종합]

어느덧 '부코페'가 다섯 살이 됐다.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처음으로 주제가를 만들며 첫 선을 보였다.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진행됐다.이날 '부코페'는 블루카펫부터 개막식까지 웃음으로 가득찼다. 해외 개그맨부터 신인, 원로 개그맨까지 '부코페'를 찾아 빛냈다.개막식 MC는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명MC답게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 블루카펫 행사는 총 26개팀 100명의 개그맨이 블루카펫을 밟았다. 스타트는 MC 김구라가 끊었다. '부코페' 안방마님이 등장하자 관객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이날 JTBC 아나운서 장성규와 김기리가 '닮은꼴'로 블루카펫에 나타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이마 키스 등을 보여줬다.또한 '산체스' 김태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근육몸을 공개했다. 셔츠를 벗고 보디빌더 같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개그맨은 박나래·오나미·김지민·박소영이었다. 미녀 개그우먼이 등장하자 장내는 들썩였다. 이들은 미녀 개그우먼 답게 당당하게 블루카펫을 밟았고,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는 물론 환한 미소로 답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커플 답게 블루카펫을 버진로드로 만들었다. 다정하게 등장한 이들은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김영철은 트로트 EDM '따르릉'과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김영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따르릉'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등장했다.'부코페'는 웃음 뿐만 아니라 감동도 잡았다. 그 중심엔 '인간 승리 아이콘' 이동우가 있었다. 서울에서 임하룡과 전유성으로부터 시작된 성화는 틴틴파이브 이동우와 김경식이 마지막으로 봉송했다. 이동우는 "믿음직한 동료 김경식이 옆에 있어서 블루카펫을 잘 밟을 수 있었다"며 "오랜 염원이 이어졌다. 남은 세 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기쁘다. 모두 함께 재밌고 행복한 그런 시간 누렸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며 '부코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경식은 "좋은 말 다했는데 무슨 말을 합니까"라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그에게 개그맨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식은 90년대 유행했던 로보캅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만큼 멋진 재즈를 축가로 선보였다.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올해도 역시 '부코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부코페' 개막 선언에 앞서 5회 '부코페'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 코미디언 분들 후원사 시장님 시민들 감사하다. 9월 3일까지 하니까 10일동안 마음껏 웃으시라. 부산바다 웃음바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초대 무대는 마마무의 것이었다. 이날 마마무는 무대에 올라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아재 개그'를 불렀다.솔라는 "오늘 '부코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온 국민들을 위해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존경한다"고 '부코페'에 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재개그'를 선보이기 전에 "김준호 선배님과 김대희 선배님께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맛깔나게 잘 살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갈라쇼엔 일본 Newsweek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오른 가라루쵸바가 무대에 올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온 페니 그린홀이 이상준을 무대에 올린뒤 아이스 댄싱을 선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영철이 '따르릉'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따르릉'에 응답했다. 이어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온 꼼빠냐 바칼라가 서커스 같은 공연을 펼쳤다. 마리오 퀸 서커스는 음악과 함께 저글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캐나다에서 온 벙크 퍼펫은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그림자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신봉선 장동민 김대희의 '대화가 더 필요해' 공연이 펼쳐쳤다.'부코페' 마지막 대미는 박나래가 장식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닦았던 DJ실력을 부산 시민 앞에서 자랑했다. 흥겨운 EDM이 영화의 전당에 울려퍼졌고, 박나래는 "미칠 준비 됐나. 겁나 드럽게 놀거야. 소리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박나래의 디제잉에 부산은 한순간 클럽으로 바뀌었고,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를 즐겼다.올해로 다섯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화려한 개막식 라인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달군 '부코페'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그랜드호텔,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 등 올해 대부분의 공연이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을 중심으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부산=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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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최윤슬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 MC 진행

최윤슬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 MC 진행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11월 30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됐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하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는 10여개국의 동남아시아가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스타들은 물론 해외스타들도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배우 최윤슬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1부 MC를 류대산과 함께 진행했다.작년에 이어 2년째 최윤슬은 진행을 맡아 주목받았다.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진다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K-POP가수부문 여자친구, 아이오아이(I.O.I), 아스트로, 크나큰, 헤이즈, 다이아, 오블리스, 성인가요부문 설운도, 조항조, 박상철, 하동진, 금잔디, 뮤지컬부문 이주광, 홍지민, 개그예능부문 박나래, 이상민, 이상준, 오나미, 김지선, 강예빈, 드라마부문 김우빈, 박한별, 이재윤, 서은아, 이한위, 김정훈, 임성언, 영화부문 진세연, 김성오, 지안, 연상호감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12.01/ 2016.12.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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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허경환VS이상준, 이상형 대결에 허경환 몰표

허경환-오나미 커플이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즐겼다.23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함께2'에서는 이상준, 장도연, 신보라, 박성광과 함께 주문진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주문진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난 허경환, 오나미, 이상준, 장도연, 신보라,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상레저를 체험하게 된 허경환, 오나미 커플은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동료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 바닷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게 된 멤버들은 솔직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여자 멤버들의 이성관을 알아보기 위해 이상형 월드컵이 열린 것. 첫 번째 대결 허경환-이상준 대결에 오나미, 장도연, 신보라는 허경환을 선택해 이상준을 삐지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이상준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사실 상준오빠랑 별로 안 친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김인영 기자[사진=님과함께 방송화면 캡처] 2016.08.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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