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건
영화

‘조재현 딸’ 조혜정, 미스터리 호러 영화로 컴백…‘포커스’ 크랭크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새 영화 ‘포커스’로 돌아온다.20일 제작사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커스’(FOCUS)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주인공 은호 역의 안동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정의로운 군인 이수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우식의 매니저이자 친구 같은 동생 구은호 역으로 밝고 유쾌한 매력을,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안보현의 절친이자 비서 하도윤역을 맡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를 통해 팬들과 방송업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포토그래퍼로 그의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에 깃든 기이한 공포와의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주인공 은호의 조력자 우정 역할에는 조혜정이 캐스팅 됐다. 우정은 모든 일에 있어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이에 걸맞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양달이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와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사건의 비밀을 손에 쥔 미스터리한 인물 정석은 이석형이 연기한다. 그는 최근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반짝이는 워터멜론’, ‘무빙’, ‘소년심판’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톡톡히 쌓으며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영화 ‘부산행’의 KTX 승무원 역할로 공포심 가득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우도임은 극 중 주희 역에 캐스팅 됐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주인공들과 함께 사투를 벌이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광명 역할은 이규회가 맡았다. 그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최종 빌런으로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드라마 ‘괴물’에서 어리숙하지만 섬뜩한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며 선 굵은 악역과 선역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다.한편 제작을 맡은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하반기 U+tv와 넷플릭스 코리아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해 명품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다.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영화 ‘포커스’는 화면 속에 화면, 이야기 속에 이야기, 기억 속 기억을 통해 시선을 뗄 수 없는 새로운 영상 화법과 영상 기법으로 극강의 공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신진 창작자를 산업으로 데뷔시키는 의미 있는 작품이고 업계 베테랑 스탭들이 이러한 의미를 공감하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만드는 귀한 작품으로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9:17
연예

'갯마을 차차차' 이석형, 김선호·이상이와 깨알 케미

tvN 토일극 ‘갯마을 차차차’ 이석형이 ‘갯마을 베짱이’의 조연출 김도하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7회에서는 이석형이 ‘갯마을 베짱이’ 촬영 사전답사를 위해 공진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등장부터 이상이(성현)와 선후배 케미스트리와 찰떡 호흡을 이뤄내며 보는 재미를 쏠쏠케 한 이석형. 또, ‘갯마을 베짱이’의 가이드를 맡아준 김선호(두식)가 첫 만남부터 반말을 하는 모습에 당황한 듯하지만, 그의 당당한 모습에 반해 이내 친근감을 표하는 이석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공진의 원로 김영옥(감리) 할머니의 집을 촬영 장소로 빌리려 했지만, 강경하게 거부하는 김영옥의 태도에 당황한 ‘갯마을 베짱이’ 일행. 발걸음을 돌리던 차, 배가 고프다는 이상이의 말에 이상이가 예민해지기라도 할까 다급히 점심 식사를 위해 움직이려는 이석형의 모습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19일 방송된 8회에서는 박예영(지원)과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김선호와 이상이를 바라보는 이석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생에서 워라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석형에게 김선호는 선망하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 곧이어 잔뜩 기합이 든 김선호에게 서핑을 배우는 이상이를 보고는 “저건 장르가 스펙터클 재난 블록버스터 뭐 그런 건가?”라고 말하는 박예영을 향해, “저건 코미디죠. 새드엔딩 같기도 하고”라며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전달했다. 이석형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라켓소년단’,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이어 ‘갯마을 차차차’까지 어느덧 올해 네 번째 드라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에서는 극 중 통렬한 사회비판 랩에 강한 레트로 힙합 크루의 멤버 익스 역을 맡아 ‘젊은 꼰대’의 정석을 보여주며 신선한 웃음과 대체 불가한 매력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흥미진진케 만든 터. 또한 드라마 후반 합류한 ‘라켓소년단’에서 냉랭한 기운을 자아내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경민 캐릭터를 자연스레 소화, 독기 어린 싸늘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서는 점점 흑화해가는 곰팡이 청년 재석으로 등장, 전작에서의 모습들을 완전히 지우는 캐릭터 소화력과 섬뜩한 공포 열연으로 기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디테일한 연기와 남다른 노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유니크한 인물들을 탄생시키며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가고 있는 이석형. 앞으로 ‘갯마을 차차차’ 속에서 그가 선보일 신선한 매력과 더불어 배우 김선호, 이상이와 만들어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10:26
연예

"저 배우 누구야…"로 업계 주목도 높은 심달기

배우 심달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미친 존재감을 뿜으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달기는 '보건교사 안은영'까지 넷플릭스에서만 총 세 번 10대 얼굴을 그려내며 마니아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10대의 철없고 서툰 모습부터 대담하고 진취적인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넷플릭스를 사로잡았다. 자신이 맡았던 10대 캐릭터들에 대해 "그 자체만으로 이야기가 되는 청소년 캐릭터는 나에게 언제나 매력적이다"며 "'보건교사 안은영'은 여태껏 참여했던 작품 중 가장 많은 회차를 나갔던 만큼 각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 소설에서 허완수는 '럭키'라는 남성 캐릭터였다"며 원작과 달라진 인물인 만큼 캐릭터에 대한 의미가 더욱 남다름을 전했다. "출연이 확정되고 여기저기 자랑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원작 소설을 읽게 했다. 언제까지나 계속 보고 싶은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는 애정을 더했다. 그동안 활약한 심달기의 대표 캐릭터들을 살펴봤다. ○ '페르소나' 속 '키스가 죄' 혜복, 가부장제에 맞선 통쾌한 복수극 고등학생 오빠와 키스한 후 목에 남은 키스 마크 때문에 아버지에게 머리카락을 잘리게 된다.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집에 갇혀 친구인 이지은(한나)과 함께 귀여운 복수를 시도한다. 키스에 대한 경험을 부끄럼 없이 털어놓는 혜복을 연기, 호기심 가득한 청소년의 모습을 그려내며 가부장제에 대항하는 통쾌한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혜복 그 자체였던 심달기의 엉뚱한 복수극은 상대 배역을 맡았던 이지은과 환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연소 보호자, 절대 어리지 않은 모성 겉보기에 철이 없어 아이에게 무심할 것 같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던 선천적 심장 질환을 지니고 태어난 아기의 엄마. 형광 비니와 눈썹 피어싱, 덤덤한 표정으로 소아 중환자실에 앉아있는 어린 엄마는 그렇게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담당의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던 어린 엄마의 진심은 그 어떤 부모보다 진하고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어른들에게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일부러 센 척을 해야 했던 어린 엄마의 여린 속내를 다채롭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 '보건교사 안은영' 허완수, 미워할 수 없는 트러블메이커 목련 고등학교에서 이석형(강민우)과 지우개로 도장을 파 봉사활동 인증서를 조작, 여학교에 잠입해 방석을 훔치는 등 교내에 혼란을 일으키는 영혼의 단짝이다. 특히 자신의 이익과 재미를 위해 부정행위를 계획하고 주도하면서도 항상 느긋하고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인물. 심달기는 허완수 캐릭터를 맡으며 얄미운데 자꾸 관심이 가는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9 10:33
연예

"트러블메이커 활력소"…'보건교사 안은영' 新루키 이석형 눈도장

또 한명의 괴물 신예 등장이다. 배우 이석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지난 달 25일 공개 이후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극중 목련 고등학교 학생 강민우를 연기한 이석형 역시 개성 강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꿈의 제인’으로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이석형은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목련 고등학교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혼란이라는 별명을 지닌 강민우로 분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물컹물컹한 탯줄 모양의 매듭 젤리로 이어진 영혼의 단짝 허완수(심달기)와 만나기만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황당한 사고들을 일으키며 극에 활력을 제대로 선사한 것. 아무도 없는 새벽 텅 빈 교무실에서 몰래 봉사활동 인증서를 훔치고, 반 친구들과 커닝을 공모하고, 여학생의 방석을 모으면 행운이 따른다는 설을 믿고 여고 방석 사냥을 나선다. 이처럼 이석형은 심달기와의 차진 합과 환장의 소울메이트 케미를 자랑하며 ‘보건교사 안은영’ 속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웃음을 불어넣었다. 그간 신예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를 펼쳐온 이석형은 ‘꿈의 제인’에서 가출팸이라는 잔혹한 정글 안에서 폭압적인 태도로 공동체를 유지하려 애쓰는 리더 병욱부터 ‘하트’ 속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지닌 유부남 성범까지 강렬한 흡인력을 뽐냈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도 때 묻지 않은 본연의 모습과 독창적이고 세밀한 연기로 민우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 훌륭하게 소화해낸 바, 민우의 표정과 말투, 행동까지도 꼼꼼한 캐릭터 해석력과 표현력으로 모두 담아낸 이석형의 호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석형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이경미 감독님께서 ‘젤리 퇴치극’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이 이야기 속 세계를 확실하게 구상해두신 덕분에 민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제게서 민우를 표현할 가능성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했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시리즈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7 10: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