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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덱스터, 추영우 신작 ‘견우와 선녀’ 제작…하반기 tvN 방영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모가디슈’, ‘백두산’ 등 흥행작을 탄생시킨 덱스터스튜디오가 ‘견우와 선녀’로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덱스터스튜디오(206560)의 자회사인 전문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는 첫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편성을 하반기 tvN 방영으로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사랑스럽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뜨거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해외 OTT 수준의 차별화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에 이르는 덱스터 그룹사의 올인원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덱스터픽쳐스는 2022년 출범한 콘텐츠 제작사다.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 본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덱스터픽쳐스는 콘텐츠 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숏폼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의 기획·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웹소설 등 총 20여개의 IP를 바탕으로 덱스터픽쳐스의 제작 사업이 추진 중이며, 다수 작품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현재 주요 라인업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털도사’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제야 연애’, △할리우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총동원된 조선판 ‘메이즈러너’, ‘비원’ △한일 합작 프로젝트 ‘너에게 다이브’ 등이 있다.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픽쳐스의 기획 개발 역량을 드라마로 확장한 첫 작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덱스터픽쳐스는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영화, 드라마, 숏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완성도 높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8 09:16
예능

‘결혼 5년차’ 간미연, 2세 계획 발표 “내 소원”…♥황바울과 알콩달콩 (‘다시갈지도’)

간미연이 2세 계획을 전격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2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 123회에서는 ‘1박 2일 아시아 대자연 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신이 만든 최고의 절경 중국 장가계’를, 이석훈이 써니앤쎄이와 ‘텐트 밖은 후지산 일본 시즈오카’를, ‘큰별쌤’ 최태성이 쑈따리와 ‘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 몽골’을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함께 한다.이날 간미연은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2세를 콕 집어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미연은 대리 여행 중 소원을 적는 ‘소원 나무’가 등장하자, “(소원 띠에) 주니어? 우리 2세를 적고 싶다”라고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친다. 간미연은 ‘비주얼 부부’의 2세에 대한 김신영의 들뜬 설레발에 “허옇게는 나올 것 같다”라고 털털한 답변을 내놔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간미연은 결혼 5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남편 황바울의 ‘아내사랑’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간미연은 “얼마 전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남편이 같이 간 시어머니에게 ‘둘이서만 나갔다 올게’ 이러면서 저를 너무 챙겼다. 눈치가 보였다”라면서도 웃음을 지우지 못해 이석훈을 배꼽 잡게 한다. 또한 간미연 역시 남편에 지지 않는 변함없는 애정으로 김신영을 몸서리치게 한다는 전언이다. 간미연은 무려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일본 시즈오카의 그림 같은 ‘포토 스폿’에 “남편이랑 가 있는 모습이 아른거린다”라며 눈독을 들여 ‘유죄 인간’ 이석훈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다.‘다시갈지도’ 123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2:11
스타

BTS,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대상 등 6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중음악 시상식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대상 등 6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베스트 송과 베스트 아티스트 2개 부문과 후즈팬덤상,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글로벌 아티스트상(전 대륙)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멤버 진은 받은 글로벌 아티스트상(아프리카)까지 포함해 BTS가 받은 트로피는 총 6개가 됐다.또 다른 대상인 베스트 앨범은 NCT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포함된 하이브의 가요계 강세를 보여주는 듯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하이브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이름이 적잖이 불렸다.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은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아이브, (여자)아이들, 영탁, NCT 드림, 엔하이픈, 임영웅,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또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전 대륙) 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 더보이즈(유럽), 몬스타엑스(오세아니아), 방탄소년단 진(아프리카), 블랙핑크(남아메리카), 드림캐쳐(북아메리카), SF9(중국), 스트레이 키즈(일본)에게 돌아갔다.이들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세븐틴이 하이브 소속이다. 올해의 루키상을 받은 뉴진스,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프로미스나인도 각각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그룹들이다.‘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국내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가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오프라인 시상식이다.다음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최종 수상자 명단.▲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강다니엘, 김호중, 블랙핑크,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NCT 127, 방탄소년단, 아이브,(여자)아이들, 영탁, NCT 드림, 엔하이픈, 임영웅, 투모로우바이투게더▲포스트 제너레이션상 =에버글로우, 정동원▲이머징 아티스트상= 빌리, 위아이, EPEX, 피원하모니▲제너레이션 아이콘상= 레드벨벳▲블루밍 밴드 퍼포머=루시▲탑 트렌딩 아티스트상=유주▲포커스 스타상=베리베리▲신한류 스타상=TAN▲블루밍 스타상=블리처스, 블랭키, 저스트비, 트라이비, 시그니처▲특별상 (발라드)=윤하, 이석훈▲특별상 (트로트)=김호중▲글로벌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전 대륙),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 더보이즈(유럽), 몬스타엑스(오세아니아), 방탄소년단 진(아프리카), 블랙핑크(남아메리카), 드림캐쳐(북아메리카), SF9(중국), 스트레이 키즈(일본)▲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템페스트(중국), 템페스트(일본)▲특별상 (힙합)=비오▲워너비 아이콘상=최예나▲포스트 제너레이션상=CIX, 프로미스나인▲올해의 루키상= TNX, 템페스트, 뉴진스, 케플러▲후즈팬덤상=방탄소년단▲대상=방탄소년단(베스트 송), 방탄소년단(베스트 아티스트), NCT 드림(베스트 앨범), 스트레이 키즈(베스트 퍼포먼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2 09:54
연예

'라스' 이석훈 "아시아 한정으로 가장 존경하는 가수 성시경"

SG워너비 이석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시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댄스 본능을 폭주하는 '감성 발라더' 선후배의 댄스 배틀 명장면이 탄생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마음을 홀리는 목소리로 전 국민의 고막을 접수한 4인 이금희,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과 함께하는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발라드계 직속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석훈은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성시경"이라며 선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아시아 한정으로 존경한다"라고 선을 그어 성시경을 움찔하게 한다. 이석훈은 자신의 최측근 역시 성시경의 팬이라며 "성시경의 SNS를 볼 때마다 낯익은 아이디가 이미 '좋아요'를 눌렀더라. 바로 나의 아내였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 때도 성시경의 노래를 불러 마음을 샀다는 일화를 언급한다. 첫 만남부터 태교, 육아까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늘 성시경이 함께했다고 밝혀 성시경을 흐뭇하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석훈은 "그래도 결혼한 내가 위너다"라는 회심의 한 마디를 덧붙여 선배 성시경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가수론 후배이지만 결혼에선 선배인 이석훈은 곁에서 지켜본 성시경의 결혼 타이밍을 예상, 성시경을 울컥하게 만드는 한마디를 던진다. 발라더 선후배의 차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내재된 댄스 본능을 폭발하며 좀처럼 보기 힘든 감성 발라더 표 댄스 개인기로 수놓는다. 최근 8집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타이틀곡 'I LOVE U'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이석훈은 박진영에게 인정받은 춤 선을 자랑하며 그루브 넘치는 '인싸춤'을 춘다. 발라더들의 댄스 배틀이라는 진풍경을 만든다. 또 성시경의 대표곡 '두사람'을 선곡, 두 고막남친의 듀엣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20
무비위크

"산악인 이면" 故임진일 감독 유작 '알피니스트' 2월27일 개봉[공식]

"죽을 만큼 오르고 싶었다" 영화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김민철·임진일 감독)'이 내달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강렬한 여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한국 원정 등반대 촬영감독으로 18년간 활동해온 인물이자, 지난 2018년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임진일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차례의 히말라야 원정에 참여하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의 진짜 모습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히말라야 등반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 영웅담을 중점적으로 담아낸 기존 산악 다큐와는 달리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산악인들의 이면에 감춰진 절망과 후회, 두려움 등 진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악인이자 촬영 감독인 고 임일진이 히말라야 원정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산악인의 현장을 냉정한 시선으로 기록하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한계와 복잡한 감정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전해 진정성을 더한다.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의 촬영과 공동 연출을 맡은 고 임일진 감독은 산악 영화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2002년 영화 '브리드 투 클라임'을 시작으로, 약 18년간 꾸준히 산악 영화를 연출했다. 2008년 '벽'으로 제56회 이탈리아 트렌토 산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아 전 세계에 한국 산악영화의 존재를 알렸고, 2015년 국내에서 7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히말라야(이석훈 감독)' 특수촬영(VFX) 원정대장으로 참여해 에베레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현장감 넘치는 촬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2016년 2회 울주 세계 산악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서 '알피니스트'라는 제목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히말라야 원정대의 민낯을 그대로 담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민철 감독은 영화제 상영 이후 국내 정식 개봉을 준비하면서 산악인들의 성공과 실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하며 그들의 죽음마저 지켜봐야 했던 카메라맨의 시선에 주목, 임일진 감독의 인터뷰를 추가 촬영 및 재편집했다. 하지만 임일진 감독은 2018년 김창호 대장의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결국 영화는 임일진 감독의 마지막 인터뷰를 중심으로 새롭게 완성돼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포스터는 푸른 하늘 아래 이어진 흰 백의 설원, 히말라야의 장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글자씩 산을 오르는 듯한 모습의 '죽을 만큼 오르고 싶었다' 카피는 자연의 장엄함 앞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알피니스트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 듯 보인다. 끝도 없이 펼쳐진 설원 위에서 묵묵히 한 발자국씩 옮기며 걸어가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도 작게나마 형체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제목인 ‘알피니스트(Alpinist)’는 알피니즘을 실천하기 위해 높고 험난한 산을 대상으로 모험적인 도전을 하는 등산가를 의미한다. 지난 2019년 12월, 유네스코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알피니즘'에 대해 '모든 계절에 걸쳐 높은 산의 바위나 얼음 같은 지형을 통해 벽을 오르거나 정상에 오르는 예술적 행위'라고 정의했다. 장대한 히말라야의 전경, 원정대의 생생한 현장 기록, 그리고 그들의 진짜 모습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내달 27일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30 18:14
축구

'세르징요 나비효과' 성남, 연맹 상대로 소송 제기

성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다. 성남은 지난달 23일 연맹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16 2차전’ 경기의 결과를 성남FC가 강원FC에 3-0으로 승리한 것으로 정정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성남은 작년 11월 강원과의 승강PO에서 1차전 0-0, 2차전 1-1로 두 번 다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챌린지로 강등되었다. 당시 강원은 시리아 위조여권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에 대해서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잔여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했으나, 무죄 추정의 원칙을 들어 이를 번복하고 선수의 PO 출전을 강행했고 세르징요는 강원의 클래식 승격에 일조했다. 성남은 수사 중이던 세르징요가 경기에 출전한 것과 관련하여 작년 11월 승강PO 2차전 경기 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연맹에 무자격 선수 출전 금지 위반 여부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으나 당시 연맹의 공식적 회신은 없었다. 지난 4월 시리아 위조여권 사용 사실이 드러난 세르징요는 춘천지방법원으로부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최근 선고받고 국외 추방과 더불어 향후 5년간 국내 입국이 불허되었다. 성남은 K리그 승강PO 대회 요강에 따라 작년 승강PO 2차전 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이의 제기를 한 만큼 2차전을 강원의 몰수 패로 조정해 줄 것을 최근 연맹에 공식 요청했으나 이와 관련하여 연맹측이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프로축구의 스포츠 공정성 상실에 대한 준엄한 경고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성남은 결국 소송을 택하게 되었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세르징요가 무자격선수로 판명된 만큼 적어도 경기 결과는 정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이사는 "당시 연맹은 적극적인 선제 조치 없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 결과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현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대해 구단은 절차상 이의 제기를 해왔으나 연맹은 책임감 없는 태도로 일관해왔다. K리그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며 불가피하게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6.01 09:39
연예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석훈 "조빈 권유로 폴라베어스 입단"

SG워너비 이석훈이 오랜만에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 소속인 이석훈은 지난 24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 출전했다.이날 이석훈은 지명대타로 경기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원래 그레이트란 팀에서 뛰었는데 팀이 없어지는 바람에 조빈 형의 권유로 폴라베어스에 입단했다"고 밝히며 "친목 도모를 위해 야구를 하고 있다. 실수가 있더라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2루수를 봤다. 오늘 어깨가 안 좋아 지명타자로 나왔다. 2루수는 저보다 잘하는 선수가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이 진행을 맡았다. 정여진 기자 2017.04.26 14:17
연예

[단독]이석훈·가희, '프로듀스 101' 시즌2 트레이너 합류

이석훈은 첫, 가희는 지난번에 이어 연속 출연이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SG워너비 이석훈·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트레이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이석훈은 SG워너비로 합류하기 전부터 보컬트레이너로 유명했다. 그때의 감을 되찾아 101명의 연습생들의 보컬 상태와 노래 잘 부르는 방법을 일러준다. 가희는 지난해도 댄스 트레이닝을 담당했고 올해도 계속한다. 한 번 치러본 경험을 바탕으로 통제가 쉽지 않을 101명을 가르친다. 이 밖에도 '힛더스테이지'서 장현승과 호흡한 안무가 권재승도 트레이너로 합류한다.'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컨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메인 MC로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확정됐다.오는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23 12:50
축구

김학범 감독 사퇴, 축구계 "부진? 중도 교체 아쉽다"

성남 FC의 김학범(56)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성남은 12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다"면서 "성남은 올 시즌 목표인 상위스플릿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김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의 결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성남 구단에 따르면 리그 순위와 최근 2개월간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성남은 "개막부터 5월까지 6승3무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던 구단이 6월부터 8월까지 16경기 중 4승(5무7패)만을 거두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며 "특히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리그 성적이 7위까지 떨어지면서 팀 분위기 쇄신이 절실히 요구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성남과 계약이 만료된다.축구계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김 감독은 2013년 팀을 중도에 맡아 FA컵 정상에 올렸고, 올 시즌 성남도 여전히 상위권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성적이 부진했다고 말하기엔 이른 데다, 통상적으로 계약이 종료를 앞둔 사령탑을 중도 교체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성적이 아주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은 선수들 힘을 북돋아 상위로 가야할 시점인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성남이 배포한 "시즌 중 감독·코칭스태프 전원 교체라는 초강수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상위스플릿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전한 이석훈 성남 대표이사는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여서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 감독의 후임은 구상범(52)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을 이끈다.피주영 기자 2016.09.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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