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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멈출 수밖에' 꾸밈없는 문소리, 솔직한 '힐링'

언제 어디서나 본연의 매력이 빛나는 배우 문소리다. 문소리가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마지막 방송에 출연,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들 위로 떠나는, 한 박자 느린 슬로 기행 다큐 프로그램으로 문소리는 이선희, 이금희와 함께 전주, 부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문소리는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도시 전주를 찾은 문소리는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벽화마을을 걸었다. 전통 찻집에 가서는 가야금 실력을 깜짝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금희가 결혼식 사회를 봐줬던 특별한 인연을 기억하고 최근 배우로 데뷔한 모친 이향란 배우와 영상통화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세 사람은 옛날 극장을 재현한 상영관을 찾아 문소리의 감독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를 감상했다. 문소리는 “연극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좋아했고, 그러다 영화를 하게 됐다. 영화 만드는 이 곳이 내가 일하는 곳이라는 개념이 있다. 연출을 해보니까 어렵더라. 속이 드러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감독들은 진짜 용감한 사람들이구나’ 생각이 들만큼 어려운 일이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전북 부안으로 자리를 옮긴 문소리, 이선희, 이금희는 서해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변산 마실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문소리는 홍상수 감독,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출산 2주전 급히 영화 촬영을 했던 추억을 전하기도하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박재정의 노래도 들으며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문소리는 2주의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꾸임 없는 입담과 네추럴한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선희, 이금희와 친 자매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터트렸다. 세 자매의 편안한 대화와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우리나라의 풍경이 어우러져 목요일 밤 안방에 따뜻함과 유쾌함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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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깜짝 손님 곽도원, 이선희에게 "누나"

배우 곽도원이 가수 이선희에게 수줍게 건넨 말은 무엇일까.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제주도의 밤을 만끽하던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과 깜짝 손님으로 합류한 배우 곽도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됙 녹화에서 윤도현은 이선희와 이금희의 지친 몸과 마음을 감성과 힐링으로 채워 줄 쉴 곳, 먹을 것, 불멍을 위한 화덕까지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글램핑장으로 안내했다. 글램핑이 버킷리스트에 있다는 이선희는 “이래서 글램핑을 하는구나”라며 이금희와 함께 장작 패기에 호기롭게 도전하는 등 캠핑에 흠뻑 빠져들었다. 여기에 윤도현은 삼겹살은 물론 돈마호크와 된장찌개용 재료까지 미리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두 누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특유의 호방한 웃음 소리와 함께 캠핑장에 나타난 곽도원을 본 이선희와 이금희는 스크린으로만 보던 배우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순둥순둥한 애교로 가득한 순두부 같은 반전 매력에 "두 얼굴의 사나이네"라며 다시 한번 놀랐다. "목소리를 앞에서 들으니까 신기하네요”라며 학창 시절 닿을 수 없었던 스타를 직접 만난 반가움을 드러낸 곽도원은 이선희에게 "누나"라 부르며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건넸다. 그의 수줍은 고백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제주도에서 안 가 본 곳이 없다는 '찐' 동네 주민 곽도원이 "일단 저질러 보자"는 생각으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살게 됐다고 하자 이선희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부러워했다. 그동안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무작정 도전해 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용기가 필요해진다는 곽도원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슬퍼지는 일이 있다"고 말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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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멈출수밖에' 이선희 "동백은 세번 피지만 난 네번" 의미심장

이선희의 명곡 '동백꽃'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까. 3일 방송되는 KBS 2TV 감성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감귤밭, 동백숲, 비자림 등 제주의 자연 속을 느리게 걷는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의 제주여행 2탄이 그려진다. 이날 한겨울에 진홍빛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장소를 찾은 이선희는 동백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동백꽃’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선희는 “동백은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마음에서 한 번 핀다”는 설명과 함께 "동백은 세 번 피지만 나는 네 번 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 속 뜻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제주의 비경 비자림을 찾은 윤도현은 갑자기 박완규를 소환하고, 이선희도 "완규에게 꼭 오라고 해야겠다"고 맞장구쳐 그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게 한다. 한편, "넋을 놓을 때 곡이 떠오른다"는 이선희와 달리 "부산 떠는 스타일"이라는 윤도현은 작곡에 전념하고 싶어서 혼자 산으로 들어가기도 했다고. 윤도현이 “산에서 썼던 초기 곡들이 유난히 비트가 빠르다”며 그 이유를 밝히자 이선희와 이금희는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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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멈출수밖에' 최백호·이선희 부산에 울려퍼진 레전드 목소리

레전드 가수 최백호, 이선희의 목소리가 부산 바다에 울려 퍼졌다.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감성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최백호와 이선희의 부산 바다 크루즈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이금희는 음악계 선후배들끼리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백호, 이선희 두 사람에게 부산 크루즈 여객선 티켓을 선물했고, 배 위에서 이선희와 함께 해가 저물어 가는 바다를 바라보던 최백호는 "부산에 살았어도 이런 건 처음이에요"라면서 감회에 젖었다. 최백호는 "한때 야간 업소를 7군데나 도는 것에 질려 가수를 그만두려는 생각까지 했었지만 지금은 노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이선희의 요청에는 좋은 음악가가 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을 전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풍경 명소 봉래동 언덕에서 세 사람은 따뜻한 불빛이 낭만적인 칵테일 바를 발견했다. 해당 장소는 오래된 동네 봉래동의 옛집을 개조해 지역 청년들이 ‘관광두레’ 콘셉트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칵테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핫플레이스였다. 이곳에서 최백호는 전세대가 사랑하는 불후의 명곡 ‘낭만에 대하여’ 탄생 비화를 밝혔고, 이를 들은 이선희와 이금희가 깜짝 놀랐다고 해 그 사연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부산 여객선 안에서 이선희가 최백호의 노래 ‘그쟈?’를 즉석에서 열창하자 최백호는 "그렇게도 부를 수가 있구나"라 감탄했다고. 최백호 역시 진한 애수가 묻어나는 특유의 목소리로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러 두 레전드 가수가 펼친 감동의 무대에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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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선희-이금희, '미소가 닮았어'

가수 이선희와 방송인 이금희가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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