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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SM표 ‘트롯 아이돌’은 어떨까… TV조선 손잡고 론칭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TV조선과 ‘트롯 아이돌’을 선보인다. SM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 탁영준 대표, KMR 이성수 대표, TV조선 방정오 부사장, TV조선 E&M 안석준 대표, 조영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트롯 아이돌 프로젝트 ‘T-5’ 공동 제작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SM이 처음 선보이는 트롯 아이돌 그룹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K팝 글로벌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모두 갖춘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시리즈의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아 이들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이들의 데뷔 과정을 함께 할 TV조선의 프로그램은 멤버들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을 담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올 추석 연휴에는 TV조선에서 미리보기 방송이 편성된다. KMR 이성수 대표는 “그동안 K팝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 온 SM이 또 한 번 그 영역을 확장한다. K팝과 트롯을 결합하여 새롭고 참신한 음악을 선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성 강한 다섯 멤버들이 보여줄 이야기 또한 감동적이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11:32
뮤직

SM 음악퍼블리싱 KMR, 호원대학교 K컬쳐엔터사업단과 MOU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이하 KMR)가 호원대학교 K-컬처 엔터테인먼트 사업단과 음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KMR과 호원대학교 K-컬처 엔터테인먼트 사업단은 지난달 17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MR의 이성수 대표와 호원대학교 K-컬처 엔터테인먼트 사업단 신연아 단장 겸 학장이 참석했다.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두 기관은 인재 양성, 공동 프로젝트, 문화 교류 등에서 상호 간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KMR은 호원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호원대학교는 KMR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산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하여 K-컬처와 글로벌 음악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KMR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호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음악 산업의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호원대학교 K-컬처 엔터테인먼트사업단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KMR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K-컬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13:57
연예일반

첸백시, SM 임원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 갈등 재점화

그룹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 임원진을 고소했다. 26일 첸백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첸백시와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SM 이성수 CAO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 고발했다. 앞서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의 눈속임 합의 고발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음반 유통 수수료 인하 관련 부분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당시 첸백시 측 변호사는 “지난해 합의 당시에 이성수 CAO가 ‘SM은 카카오를 통해 음반을 유통하면 타사보다 낮은 수수료를 낼 수 있다’고 했다”며 “계열사가 아니면 15~20%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첸백시는) 카카오를 통해 유통하면 계열사 수준의 유통 수수료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SM은 유통 수수료 보장 조건을 불이행했다”고 주장했다.또한 SM이 첸백시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액 10%의 이득을 얻는 방법으로 이득을 가로챘다고도 주장했다.첸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소속사 SM과 부당한 장기 계약 및 불투명한 정산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후 극적으로 합의했으나 또다시 갈등을 재점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6 13:21
연예일반

첸백시 측 “탬퍼링 말도 안 돼, 정산근거자료 제공 안 할 시 강력 대응” [전문]

그룹 엑소 유닛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소속사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의 ‘탬퍼링 의혹’ 제기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10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또다시 탬퍼링(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이라고 주장하는 SM에 매우 유감이며, SM 측에 탬퍼링의 기준을 공개하라는 입장을 전한다”며 “또한 탬퍼링을 주장하는 SM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INB100은 “대형 기획사라고하는 SM이 또다시 본분을 망각하고 트집 잡기, 딴소리하기 등으로 본질을 흐리는 입장을 발표하는 자체도 이제는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 보이기까지 한다”며 “SM은 자신들의 아티스트였던 첸백시를, 더군다나 엑소의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탬퍼링이라는 프레임으로 엮어서 입장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엔터 기획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이어 “첸백시는 전속계약금도 포기하고 엑소 활동을 SM에서 하기로 했다”며 “다만 개인 활동만 별도 회사에서 하고, 별도 회사를 설립해 음반, 음원을 유통하기 위하여 유통사가 필요한 것이고 SM 측에서 먼저 첸백시에게 매출액 10%를 요구하면서 대신에 카카오 유통수수료 5.5%로 제안해 받은 것에 불과하다. 즉 SM이 모든 것을 제안해 놓고 이제 와서 약속을 저버린 상황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그러면서 “SM은 탬퍼링의 기준 및 근거를 명확히 밝히라. 아티스트들이 지인, 선후배, 동료들에게 조언을 받고 고민 상담하는 것이 탬퍼링인가”라며 “백현은 개인회사를 차리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조언을 구하던 상황이었고, 1인 회사를 차리는데 SM이 말하는 탬퍼링은 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INB100은 자신들이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유통 수수료율과 관련, 이날 SM이 “애당초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INB100의 모기업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과 이성수 SM COO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재반박했다.INB100은 “협상 당사자였던 이성수 COO는 차가원 회장과의 통화에서 ‘어차피 다른 데서는 17% 줘야 해. 그런데 우리가 5.5% 해주면 차이 없잖아’라고 호언장담했다. 이는 이성수 COO와 SM이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아티스트를 기만하고 농락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 SM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정산근거자료를 공개하라”며 “SM이 계속해서 정산 근거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법원에 등사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 INB100 공식입장 전문.차가원 회장 및 신동현 대표는 또다시 탬퍼링이라고 주장하는 SM에 매우 유감이며, SM측에 탬퍼링의 기준을 공개하라는 입장을 전합니다.또한 탬퍼링을 주장하는 SM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대형 기획사라고하는 SM이 또다시 본분을 망각하고 트집 잡기, 딴소리 하기 등으로 본질을 흐리는 입장을 발표하는 자체도 이제는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SM은 자신들의 아티스트였던 첸백시를 더군다나 엑소의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탬퍼링이라는 프레임으로 엮어서 입장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엔터 기획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첸백시는 전속계약금도 포기하고 엑소 활동을 SM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그리고 다만 개인 활동만 별도 회사에서 하고, 별도 회사를 설립해 음반, 음원을 유통하기 위하여 유통사가 필요한 것이고 SM 측에서 먼저 첸백시에게 매출액 10%를 요구하면서 대신에 카카오 유통수수료 5.5%로 제안해 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즉 SM이 모든 것을 제안하여 놓고서 이제와서 약속을 저버린 상황임을 분명히 밝힙니다.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다시 한번 SM 측에 요구합니다.SM은 탬퍼링의 기준 및 근거를 명확히 밝히십시오. 아티스트들이 지인, 선후배, 동료들에게 조언을 받고 고민 상담을 하는 것이 탬퍼링 입니까?백현은 개인회사를 차리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조언을 구하던 상황이었고, 1인 회사를 차리는데 SM이 말하는 탬퍼링은 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당초 1인 회사를 차렸던 백현은 아티스트 활동과 경영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할 수 없음을 느끼고, 아티스트이자 제작자의 꿈을 위해 지금은 경영을 믿을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긴 상황입니다.SM은 대형기획사로서 사태의 본질에 대해 합리적 반박도 못하면서 옹졸하게 본질과 상관없는 트집잡기식, 여론몰이식 주장을 중단하십시오.자신이 약속한 사항을 스스로 지키지도 못하면서 아티스트들에게 의무만 강요하는 것은 지금까지 대형기획사로서 아티스트들을 자신들의 돈벌이로만 생각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행태입니다.SM은 오늘 입장문에서 ‘당사는 카카오 수수료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협상 당사자였던 이성수 대표는 차가원 회장과의 통화에서 ‘어차피 다른 데서는 17% 줘야해. 그런데 우리가 5.5% 해주면 차이 없잖아’라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이는 이성수 대표와 SM이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아티스트를 기만하고 농락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끝으로 SM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정산근거자료를 공개하십시오.탬퍼링을 주장하기에 앞서 SM은 표준계약서의 테두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비용을 집행하고 정산을 공개했는지 먼저 돌아보기 바랍니다. SM이 계속해서 정산근거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법원에 등사 가처분 신청을 할 것입니다.한편 INB100은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23:22
연예일반

첸백시 측 “SM, 합의조건 유통 수수료율 5.5% 불이행 → 매출액 10%지급 강조” [종합]

"이제 모든 건 SM에게 달려있습니다."첸백시 측이 여전히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SM 측에 대한 내용 증명 답변을 요구했다.10일 오후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자리에는 INB100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김동준 INB100 대표, 이재학 변호사(법무법인 린)가 참석했다. SM엔터와 첸백시가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지 1년 만이다. 이재학 변호사는 “지난해 SM은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입장을 냈고 협상이 타결됐다는 사실은 많은 팬분들과 국민분들이 기억할 것이다”면서 “그런데 SM은 협상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INB100에게 지급하기로 한 음반 수입 5.5%를 불지급하고, 첸백시에게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도록 강조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이성수 CAO와 차가원 회장이 나눈 녹취록 내용을 증거 자료로 제시하기도 했다. INB100 측은 첸백시는 SM이 제시한 합의 조건이 이행될 것을 믿고 공정위 신고를 취하하는 등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으며, 신규로 체결한 재계약에서도 거액의 계약금도 포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백현은 본인의 노력으로 다른 아티스트들의 권익도 보호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SM이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계약 조건을 조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시 큰 보람과 결실을 느꼈다고 덧붙였다.즉 SM이 첸백시와 합의 조건이 유통 수수율을 불이행하고, 첸백시에게는 매출 10%를 달라는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는 부당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여기서 말하는 10% 매출액은 첸백시가 독자 레이블로 신규 법인까지 설립해 독자적으로 자기 명의의 앨범 판매, 콘서트 등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이므로 SM에 지급할 의무가 없다”면서 “SM은 지난해 합의서에서 약속한 음반 수수율 관련해 불이행한 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 첸백시가 개인 명의로 올리는 매출액 10% 지급을 요구하는 언행을 삼가하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앞으로 첸백시의 엑소 완전체 및 유닛 활동, SM이 보유하고 있는 음반 등 콘텐츠 자산에 대한 이용 대가에 관해서는 협의해 지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첸백시는 지난해 주장한 바처럼 기존 전속 계약 관련 정산 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하려고 한다. 이상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는 겨우 첸백시와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탬퍼링 의혹에 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차가원 회장은 “엑소 백현과 저는 매우 친한 누나 동생 사이고, MC몽 역시 백현과 가까운 형이다”면서 “특히 MC몽과 백현은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이며, MC몽이 백현에게 연예계 선배이자 지인으로서 조언한 것을 탬퍼링 의혹과 연관 지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형사 고발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긴 했으나, 첸백시 측은 엑소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SM 측과 완만한 합의를 우선으로 한다. 이제 모든건 SM에게 달려있다. 첸백시는 여전히 엑소라는 그룹이 유지되길 원한다”고 말했다.앞서 첸백시 3명은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 SM엔터를 재소했다. 정산 자료 제공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과 장기간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이와 함께 SM엔터의 불공정한 계약 행위를 바로 잡아 달라는 시정조치 요청과 SM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SM엔터 측은 “공정위에 문제 삼겠다는 전속계약 기간은 이미 당사가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 조건”이라며 “노예계약이라는 식으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첸백시 3명을 포함한 엑소 멤버들은 상호 간 충분히 협의해 신규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첸백시 측이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신규 전속계약의 효력을 부정할 수 있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SM엔터 측은 ‘제2 세력 개입’ 의혹도 제기했는데, 당시 해당 세력으로 가수 MC몽이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지목돼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MC몽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다”면서 단순히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만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이후 SM엔터 역시 첸백시와 오해를 풀었다고 합의하며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그렇게 갈등이 봉합되는 듯 했지만 지난해 8월 기존 전속계약이 남은 상태에서 백현이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탬퍼링’ 의혹이 불거졌다. 백현이 설립한 개인회사 INB100이 원헌드레드 자회사로 합류하면서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INB100 측은 음반 수입 5.5%를 불지급 및 매출액 10% 지급 등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SM엔터에게 보냈지만, 2개월 넘게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0 17:27
연예일반

[포토]녹취록 공개하는 이재학 변호사

그룹 엑소의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100이 1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리인인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가 차가원 회장과 이성수 SM엔터 대표와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첸백시가 소속되어 있는 독립레이블 INB100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SM)와 전속계약 유지에 합의한 지 1년 만에 SM의 부당한 처사를 주장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10/ 2024.06.10 16:27
연예일반

려욱♥아리 아름다운 결혼식…한경→기범, 슈주 멤버 완전체 참석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에 슈퍼주니어 전, 현 멤버가 완전체로 모였다.려욱과 아리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SNS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전, 현 멤머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했던 이성수 전 대표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려욱, 아리의 결혼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규현, 성민을 비롯해 한경, 강인, 기범, 헨리, 조미도 참석한 모습이다.려욱, 아리 커플은 2020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3월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7:16
연예일반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세 번째다. 장 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오른 바 있다.그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주력해온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하며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중이다”고 전했다.한편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4년부터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1:42
연예일반

SM, 英보이그룹 만든다…韓‧英 최초 합작 [공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영국 신인 보이그룹 데뷔에 SM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B(MOON&BACK)이 손을 맞잡았다. SM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사옥에서 M&B와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철혁 SM 대표, 장윤중 SM CBO, 이성수 CAO, 강타 이사 등이 참석했다. M&B측에서는 공동대표 나이젤 홀, 러스 린제이, 던 에어리와 음악담당 이사 벤 카터 등 총 9명이 참석했다.SM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의 개발 및 투자를 본격화한다. K팝의 선두주자인 SM과 TV리얼리티쇼 전문 제작사인 M&B가 손잡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할 보이그룹이 탄생될 전망이다.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 M&B는 영국에서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 등 K팝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들 그룹이 부를 노래는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KMR(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 총괄할 예정이다.M&B는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을 내년 하반기부터 6부작 TV시리즈로 한국, 영국과 미국 등 각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K팝을 접목한 첫 영국 보이그룹인 만큼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방식으로 조명하고 뮤지션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10:55
연예일반

금감원, 카카오 이어 ‘SM 시세조종 의혹’ SM 경영진 4명 입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이 피의자 18명을 입건했다. 이 중에는 SM엔터테인먼트(SM) 경영진 4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장철혁 SM 대표이사와 이성수 CAO, 탁영준 COO, 장재호 CSO를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장철혁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SM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성수 CAO와 탁영준 COO는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질 당시 SM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경영권 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3월 주총 이후 인사에서 각각 CAO와 COO로 선임되며 복귀했다.앞서 특사경은 SM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 배재현 카카오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사경은 이 사건과 관련된 18명의 피의자 중 이들을 우선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시세조종 공모 혐의를 수사한 뒤 추가 송치할 방침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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