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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연출작 '더 드라이버' 안재욱 주인공 확정 "9월 촬영 시작"

배우 겸 감독 김승우의 두 번째 웹드라마 연출작인 '더 드라이버'를 위해 스타 군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제작사 ㈜더 퀸AMC는 '더 드라이버'의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직장에서 정리해고 후 대리운전기사가 된 인물의 제2의 인생 복귀 스토리를 담은 작품인 '더 드라이버'는 도로 교통 표지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은 총 12회로 구성된다. 주인공 대리운전기사 하태준 역할은 안재욱이 맡는다. 언제나 남편을 응원하는 밝은 성격의 아내 미선 역은 이태란, 안재욱 옆에서 묵묵히 멘토 역할을 하는 동료 대리운전 기사 호철 역은 안길강이 연기한다. 여기에 배우 이재룡 강남길 오만석 이종혁 윤현민 오하영(에이핑크) 이태성 윤현민 고수희 홍석천 이건명 이수근 등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들로 등장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실감 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각의 배우들은 감독 김승우와 그간 작품에서 함께 하거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에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OST에는 가수 더 원이 참여한다. 촬영감독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도시남녀의 사랑법' tvN '남자친구' 등에 참여한 김천석이 합류했다. 연출을 맡은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숏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면서, 크고 작은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주인공 하태준 역할을 맡은 안재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고 다 함께 힘낼 수 있도록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막바지 대본을 수정 작업 중인 '더 드라이버'는 9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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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대통' 서장훈-이수근, 오하영-윤보미와 벌칙 두고 생존 게임

서장훈, 이수근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가 벌칙을 걸고 모바일 슈팅 게임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훈수대통'에는 모바일 슈팅 게임 실전 게임에 돌입한 서장훈, 이수근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네 사람은 게임 속에서 승리하거나 플레이어끼리 교류를 할 때 추는 춤을 따라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해야 할 춤 영상을 본 뒤, 서장훈은 생각보다 복잡한 안무에 이 춤을 자신과 이수근이 따라 춰야 하는 거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댄스에 도전한 이수근은 "내가 평소에 즐겨 추는 춤이 아니다"라고 자신감 없는 듯한 말을 하더니 예상 밖의 춤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와 윤보미, 오하영의 칭찬에 이수근은 "'동동신기'는 나랑 했었어야지"라며 우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실전 게임에 돌입했다. 윤보미가 적과 교전 끝에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고 서장훈과 오하영까지 같은 적에게 탈락당하고 이수근만 홀로 생존, 적과의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수근은 바닥과 벽, 허공에 총을 쏘는 등 어설픈 조작으로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이수근은 "총이 별로예요. 딱총이라니깐"이라며 애꿎은 장비 탓만 했다. 결국, 총알이 떨어진 이수근이 총을 구하러 건물에 들어가던 중 적에게 저격을 당해 탈락하며 게임이 종료됐다. 마지막 게임은 상과 벌칙을 걸고 진행됐다. 팀원 중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사람의 이름으로 게임에 접속한 전체 유저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수 있고, 가장 먼저 탈락한 사람은 벌칙을 받는 방식. 상벌이 걸린 게임에 윤보미는 "우리 팀끼리 배신하지 않기"라고 룰을 제시했고, 서장훈은 "배신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할 수가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문제가 발생했다. 대장 오하영이 지시한 위치에 아무도 착륙하지 않은 것. 오하영이 왜 아무도 오지 않냐고 묻자 서장훈은 자기 화면에 플레이어 네 명이 있다고 답했으나, 서장훈과 이수근, 윤보미는 오하영이 아닌 적과 사이좋게 같은 위치에 착륙했다. 적은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주먹질하고 도망갔다. 주먹질을 당해 기절한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서장훈은 오히려 이수근을 적으로 인지해 다짜고짜 이수근에게 주먹질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 모인 네 사람은 차를 타고 교전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이동 도중 적에게 총을 맞은 서장훈의 캐릭터가 차 밖으로 낙오됐다. 서장훈은 "저 기절했어요. 빨리 구해줘"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수근은 "그냥 놔두고 가자"라고 했다. 결국 오하영이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서장훈을 구출해 의리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수근이 건물 밖에서 단독 행동을 하다 적을 만나 위기에 빠졌다. 오하영이 이를 일찍 발견해 적을 탈락시켰지만, 그보다 이수근이 먼저 탈락해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다. 벌칙에 당첨된 이수근은 위장복인 길리슈트를 입고 퇴근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훈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아는 형님' 본방송이 끝난 직후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는형님 Knowingbros'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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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정은지-오하영 위한 조언 "팀은 한 목소리 내야"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재계약을 앞둔 에이핑크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의뢰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은지가 실제로 가발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하자 서장훈은 "이제 2년 가까이 되다 보니 적응이 됐다"고 말하며 새초롬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만간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다. 정은지는 "앞으로가 중요하다. 마의 7년 차를 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롱런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7년 계약 후 3년 연장을 했고 이제 현시점을 맞은 것. 정은지는 "계약 연장했던 이유가 돈이 아니었다. 오로지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소속사에 가면 못 쓰니까"라고 설명했다. 내년 4월 계약이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10년 동안 끈끈하게 뭉쳐서 이 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다. 지금부터 영리하게 재계약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멤버들이 모여 앞으로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서로가 원하는 조건,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에 대해 생각하고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팀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명확해진다"고 조언했다. 정은지는 서장훈에게 직접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수근은 "하지 마. 정말 깐깐하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안 하겠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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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정은지X오하영 "에이핑크, 험난한 여정 함께 해온 동지"

에이핑크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와 재계약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7년 차 당시 재계약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10년 동안 그룹을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힌다. 에이핑크의 이야기를 경청한 서장훈은 "정말 좋은 이야기다. 다른 그룹들에게도 교훈을 줄 것"이라며 공감한다. 현재 데뷔 10년 차인 에이핑크는 아이돌들이 넘기 힘들다는 '마의 7년 차'를 무사히 넘기고 여전히 정상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그룹이다. 다만 재계약 기간마저 얼마 남지 않아 또다시 재계약을 할 시기가 돌아온 상황. 정은지와 오하영은 "멤버들은 '동지'나 마찬가지다. 그동안도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해왔지만 앞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인생 선배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에이핑크의 재계약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펼치고, 특히 과거 프로 농구 10팀 중 무려 6팀과 계약을 맺어본 경험이 있는 서장훈은 자신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에이핑크에게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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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예능 박물관 2탄, 실제 '가족오락관' MC 허참 출격

‘플레이어’가 웃음이 보장된 깜짝 게스트들과 함께 뜨거운 소개팅부터 웃으면 안 되는 오락관까지, 끝없는 아무 말 대잔치를 이어나간다.18일 방송되는 XtvN ‘플레이어’에서는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패러디한 ‘예능 박물관’ 특집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 지상렬, 이진호, 이수근, 이용진의 밑도 끝도 없는 지령과 아바타로 분해 이를 150% 소화한 이이경, 정혁, 김동현, 황제성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뜨렸던 ‘앗! 뜨거운 형제들’에 이어 ‘작전명 아빠의 도전’, ‘웃지마 가족 오락관’으로 쉼 없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지난주, 가발의 땜빵 부분을 능청스럽게 여드름 자국이라고 소개하던 김동현, 황제성 듀오는 어김없이 “이상형은 키 204cm에 발 사이즈는 295mm”라는 무근본 멘트를 이어간다. 하지만 소개팅에 참여한 게스트 양그린, 이유진 역시 “황제성 씨랑 김동현 씨가 너 욕했어”라며 아무 말로 맞받아친다. 아빠의 무한 도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특명 아빠의 도전’을 패러디한 ‘작전명 아빠의 도전’도 공개된다. 특히 옷을 많이 껴입어야 하는 번외편 ‘오빠의 도전’에서는 이진호가 살신성인을 보여줘 멤버들과 MC로 나선 서유리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박미선, 신지, 이수지, 오하영(에이핑크), 수빈(우주소녀)은 장수 예능 ‘가족 오락관’의 패러디 ‘웃지마 가족 오락관’에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웃음 참기에 도전한다. 원조 ‘가족 오락관’의 MC였던 허참과 오영실까지 출연해 리얼함을 높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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