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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원혁 “내 사랑들” 팔복이 초음파 사진에 뿌듯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결혼한 트롯 가수 원혁이 한층 또렷해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26일 원혁은 자신의 SNS에 “내새끼 사랑해”라는 이수민의 글을 공유하며 “내 사랑들”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함께 공개된 초음파 사진에는 훌쩍 자란 아기 팔복이(태명)의 형체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과 원혁 부부는 지난달 24일 “여러분 드디어 공개한다.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처음으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원혁은 “우리 팔복이(태명) 이 세상에 나오는 그날까지 잘 키워서 보여드리겠다. 오늘은 정말 저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수민과 원혁 부부는 지난 4월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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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먹덧에 괴로워... “살기 위해 먹는 中”

방송인 이용식 딸이자 트롯 가수 원혁의 아내 이수민이 임신 중 고통을 호소했다.이수민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소화만 되면 토할 것 같은 먹덧.(먹는 입덧) 내가 먹덧 이라니”라고 괴로워했다. 이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타코 사진을 공개하며 “살기 위해 하루종일 먹는다. 미쳐버리겠다”고 덧붙였다.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4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결혼 5개월 만에 임신한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수민은 “팔복이(태명) 건강히 잘 키워서 5월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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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만 임신→초음파 사진 공개…“잊지 못할 밤”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 부부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24일 원혁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드디어 공개한다.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원혁은 이어 “우리 팔복이(태명) 이 세상에 나오는 그날까지 잘 키워서 보여드리겠다. 오늘은 정말 저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의 아내 팔복이 엄마 수민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원혁과 이수민은 지난 4월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18:36
예능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 임신…예비 할아버지 이용식 ‘어리둥절’

이수민, 원혁 부부의 첫 아이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이 귀한 외동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23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용식이 제작진에게 8년이라는 긴 기간의 난임 끝에 외동딸 이수민을 얻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난임에) 원인이 있을 거 아냐. 그런데 어디 이상 있는 데가 없어. 약을 쓸 일도 없고...그냥 기다림. 기다림이야”라고 애가 타던 난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제발 우리 큰딸 아이 좀 낳게 해달라고...양가에서 난리가 난 거지. 기도하고...그래서 태어난 애야”라고 양가의 지극한 기도 끝에 이수민이 태어났음을 전했다. 그렇게 결혼 8년 만에 낳은 이용식의 귀한 외동딸 이수민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인 원혁을 아버지에게 소개했고, 눈물의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이수민과 원혁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해 “아이는 빨리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민♥원혁 부부가 이수민의 부모님인 이용식과 김외선 씨에게 임신 사실을 처음 밝힌다. 할 말이 있다며 부모님과 마주 앉은 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 4주...”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꺼냈지만, 두 사람은 “뭐야...?”라며 그저 어리둥절했다. 귀하디 귀한 외동딸의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접하고, ‘예비 조부모’가 된 이용식 부부의 반응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14:02
예능

이수민♥원혁, 임신 소식에 눈물바다….온가족 오열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이수민‧원혁 부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16일 ‘조선의 사랑꾼’이 선공개한 영상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함께 눈물을 흘린다. 특히 원혁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대성통곡을 해, 걱정을 자아냈다. 또 잠시 후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네 집에서도 온 가족이 동반 오열했다.이수민 어머니 김외선 씨는 “뭐야...”라며 어쩔 줄을 몰랐고, 이용식 역시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울먹이기만 했다. ‘눈물샘 고장’이 난 듯 계속 울던 이용식은 “이 프로그램은 왜 이렇게 눈물 나게 만드는 거야”라며 겨우 한 마디를 했고, “나 또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는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임신 소식에 따른 가족들의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수민이 결혼 5개월 만에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원혁은 “결혼 허락을 받고 싶다”며 ‘조선의 사랑꾼’에 직접 의뢰한 커플이다. 이후 원혁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장인 이용식에게 다가갔고, 이수민‧원혁 커플은 상견례부터 대망의 결혼식까지 모두 ‘조선의 사랑꾼’ 카메라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09:56
연예일반

심현섭, ♥여친과 ‘영화 데이트’…스킨십 장면 나오자 ‘어색’(‘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개그맨 신현섭이 썸녀 영림 씨와 울산 데이트를 즐겼다.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울산 왕썸녀’ 영림 씨와 연애한 지 어느덧 80일이 된 심현섭이 ‘결혼 추진 위원회’(이하 ’결추위‘) 멤버들과 함께 다시 울산으로 향했다. ‘결추위’와 ‘울산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심현섭은 “이제 손을 어깨에다가 올려놓는 정도는 됐다”며 80일간 발전한 연인과의 스킨십을 몸소 보여줬다. 이에 ‘경성커플’ 김지민조차 “80일인데 저 정도면 너무 느리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최성국이 “국진이 형 정도면 손잡는 데 1년 걸렸을 것 같다”고 말하자, ‘국민 사랑꾼’ 김국진은 묘한 웃음으로 화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지민은 “내 생각에는 키스하고 사귀었을 것 같다”며 화끈한 예상을 선보였다. 이에 곰곰이 생각하던 강수지는 “처음 만났을 때 손 잡았다”며 “오빠가 손잡았는데 내가 손 펴고 가만히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프러포즈를 위해 반지를 샀다”는 심현섭의 말에 스튜디오는 뒤집어졌다. 애착 가방에 반지를 넣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심현섭은 여성 제작진들에게 검토받았다. 하지만 플라스틱 케이스에 반지를 달랑 들고 다니는 심현섭에게 제작진은 “반지가 예쁜 상자에 꽂혀 있어야 할 것 같다. 지금 상자는 은단이 들어가 있을 것 같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러자 심현섭은 “반지를 들고 있다가 손에 몰래 끼워주려고 했다”고 시뮬레이션을 보여줬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벌레인 줄 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심현섭은 제작진과 긴급회의로 프러포즈 작전을 재보강했다. 이윽고 ‘왕썸녀’ 영림 씨가 심현섭의 울산 베이스캠프에 간식을 한아름 들고 첫 방문했다. 여자친구 앞에서 한층 과감해진 심현섭을 지켜보던 ‘찐친’ 최성국은 “현섭이가 요새 이상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산딸기를 서로에게 먹여주며 ‘산딸기 빛(?) 기류’를 형성해 설렘을 유발했다. 심현섭은 영림 씨와 서로 안아보기까지 하며 ‘집 데이트 로망’을 전부 실현했다.이어 심현섭이 역술인과의 만남에 대해 털어놓자, 혹시나 그가 프러포즈를 할까 봐 ‘사랑꾼’들은 긴장했다. 하지만 그는 대뜸 ‘동거’에 대해 운을 띄워 다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정이랑은 “신발 벗고 만난 게 오늘이 처음인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현섭이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어차피 골인할 거…”라며 말을 흐리자 ‘왕썸녀’는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심현섭은 “우리에게 2세가 있대. 아들이래…”라며 2연타를 날려 ‘왕썸녀’를 당황시켰다. 인터뷰에서 영림 씨는 “오빠랑 저랑 늦은 나이지 않냐. 아이가 있다고 이야기 들으니 좋다”며 미소 지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심현섭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 보기’를 시도했다. 영화 ‘첨밀밀’을 보던 심현섭이 영림 씨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만지자 ‘사랑꾼’들도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진한 키스 신이 이어졌고, 어색해진 분위기는 폭소를 유발했다. 영화를 본 후 두 사람은 같이 장을 본 후 감바스를 만들며 ‘신혼부부 케미’를 선보였다.이윽고 ‘요트 프러포즈’를 위해 두 사람은 선착장으로 향했다. 심현섭은 조심스럽게 ‘조선의 사랑꾼’이 낳은 또 다른 커플인 ‘원혁♥이수민’의 요트 프러포즈 이야기를 꺼내며 고백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림 씨가 원래 끼고 있던 반지를 강탈(?)하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심현섭이 뱃멀미로 괴로워하면서 프러포즈에 위기를 맞이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림 씨는 “저희 가족들은 자주 모인다. 오빠가 혼자 있어서 외롭구나. 그게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짠하다”며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 영림 씨는 “울산 남자가 좋아? 서울 남자가 좋아?”라고 심현섭의 질문에 “(울산 남자도 서울 남자도 아닌) 오빠?”라고 대답해 심현섭을 감동시켰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요트 사장님과 ‘결추위’는 불꽃놀이와 노래방으로 심현섭을 지원 사격했다. 장혜진 ‘내게로’를 부르며 한참 분위기를 잡던 심현섭이었지만, 프러포즈 대신 ‘뽀뽀’를 하려다 불발되며 프러포즈 대작전은 허무한 끝을 맞이했다. 김지민은 “스릴러 영화 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정이랑도 “반지를 준 게 아니라 뺏고 끝난 거 아니냐”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9 11:52
연예일반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김성주 “손흥민 결혼하는 줄”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한편, 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이윽고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거기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 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 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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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용식, 이수민 결혼에 ‘심란’…김학래 “우리 아들 좋다더니”(‘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시집 보낸 소감을 전했다.29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이수민의 결혼을 앞두고 배연정, 김학래, 임하룡 등 5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는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용식은 “옛날에 방송할 때는 (이수민이) 우리 아들 동영이가 최고라고 하지 않았느냐. 잘 키우면 뭐하냐. 딴 놈한테 가는 걸”이란 김학래의 타박에 “그 당시에는 (남자 친구가) 없었다”면서도 “왜 우리 사위한테 놈이라고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이내 웃음기를 거둔 네 사람은 자식을 품에서 떠나보내는 마음을 공유했다. 이용식은 “얘들 결혼하기 전에 혼자 우리 엄마, 아버지 산소에 가서 말하려고 한다. 손주사위는 결혼하고 나서 소개해 드리고 그 전에 나 먼저 가서 실컷 울려고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용식은 “손주는 딸, 아들과 다르냐. 그걸로 날 위로하고 싶다”고 했고, 배연정은 “내 사랑을 얼마 못받을 거 같아서 불쌍한 거다. 안고 이렇게 보는데 너무 행복하고 다 신기하다. 나도 모르게 핸드폰 배경을 바꾸게 된다”고 말했다.임하룡 역시 손주 사진을 자랑하며 “고맙게도 며느리가 또 손주 사진을 보내준다. 너도 수민이 결혼하면 행복할 일만 있을 것”이라고 이용식을 위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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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김태현, 서정희에 공개 고백 “사랑합니다”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 송지은‧박위 커플이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 654회의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8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의 면모를 드러냈다.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이수민‧원혁, 배혜지‧조항리, 서정희‧김태현, 송지은‧박위, 김혜선‧스테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특별 무대를 펼쳐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특집의 유일한 솔로 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훈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찬원은 “항상 사랑하며 사시라”고 덕담했다.첫 번째로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이 올라 ‘영원히 내게’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의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이용식과 원혁이 소절을 주고받으며 이수민을 향해 노래했다. 금지옥엽 키운 딸,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순애보가 담긴 무대였다.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노래하는 이용식이 감성을 토해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효하는 엔딩이 감동을 줬다. 이수민 역시 무대 말미 감정이 벅찬 듯 첼로를 연주하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이 무대에 이용식의 개그맨 후배 김혜선은 “선배님이 정말 보내기 싫은가 보다”며 이용식의 진심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결혼에 못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축복과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무대 객석에는 원혁의 부모님이 자리했는데, 원혁 어머니는 “여태까지 결혼한다고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이 무대를 보니 ‘정말 결혼하는구나’ 하고 실감했다”고 미소 지었다.두 번째 무대에 배혜지‧조항리가 올라 ‘대화가 필요해’를 불렀다. 신혼 6개월 차인 이들 부부는 양말 뒤집어 놓고 게임만 하는 남편과 잔소리하는 아내의 다툼을 담은 콩트로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개사와 귀여운 율동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현실 부부로서 주고받는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혜지와 조항리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풋풋한 신혼부부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이들 부부는 무대에 내려와서도 서로를 꼭 안고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무대에 “정말 너무 귀여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 부부는 “저희 무대를 연습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가장 빛나는 순간이 결혼식인 줄 알았는데 이번 무대에서 서로의 모습을 눈동자에 아로새긴 거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용식‧이수민‧원혁이 배혜지‧조항리보다 높은 득표로 1승했다.사랑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낸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서정희의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김태현의 묵직하고 울림 있는 보컬이 무대 곳곳을 감동으로 채웠다. 객석에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자리해 따뜻한 눈빛으로 두 사람의 무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무대 말미 김태현은 무릎을 꿇고 서정희의 손에 입맞춤하며 “정희 씨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두 사람의 무대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마음을 터치했다.스튜디오에서 서정희는 “많이 아팠고 치료하고 회복하는 중에 삶의 이유가 생겼다. 나누고 싶어서 나왔다. 힘드신 분이 있다면 저희를 보고 힘내시라고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서동주는 서정희의 어머니인 외할머니와 자리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 행복하기 바란다”라며 축복했다.두 번째 승부에서는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에 송지은‧박위가 뽑혔다.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하는 커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다”고 바란 이들은 ‘감사’를 선곡했다. 순수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하는 박위의 목소리 위에 송지은의 소담한 보컬이 얹히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얼굴이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이들이 사랑에 빠진 연인의 찬가인 ‘감사’를 부르니 그 메시지가 극대화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대 말미 박위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원혁은 두 사람의 무대에 “사랑만 있으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구나”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용식은 “몸은 좀 불편할지 몰라도 정말 건강하고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감탄했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송지은은 “오늘은 박위 덕분에 정말 긴장하지 않고 든든하게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위는 송지은에 대해 “여려 보이지만 내면이 깊고 단단한 여자다. 그래서 매일 반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세 번째 대결은 송지은‧박위가 서정희‧김태현 커플보다 더 많은 득표로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는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호명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볼 게 많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김혜선과 스테판 부부는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하며 ‘압구정 날라리’를 불렀다. 독일인인 스테판은 한국어로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김혜선은 엄청난 에너지로 점핑 댄스를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부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트램펄린 점핑 댄스, 스테판의 한국어 가창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끼쳤다.조항리는 스테판의 한국어에 대해 “’날라리’라고 노래 부르는데 정말 본토 발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대기실 출연진들은 부부의 에너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혜선은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특별한 무대였다”라며 미소 지었다. 스테판은 “너무 힘들어서 독일에 돌아가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사랑꾼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 트로피는 송지은‧박위 커플에게 돌아갔다. 불이 켜지자 두 사람은 밝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봤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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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 결혼 소감 “평생 내 편 사랑해”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가수 원혁과의 결혼식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이수민은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이 끝나고 이제야 올리네요”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부부 부모님께 마음껏 효도하면서 이쁘게 잘 살겠다”며 “저희 결혼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또한 이수민은 “부부가 된 저희를 위해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결혼까지 오는 이 길이 힘들었을 텐데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나에게 힘을 준 내 평생 나의 편 원혁 사랑해”라고 원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의 반대를 딛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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