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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박해수, ‘高선배’ 이수영 덕 봤다…“연기 안 해도 잘생겨”(유퀴즈)

박해수가 가수 이수영과의 인연을 들어 연기자의 길에 입문했다고 떠올렸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사실 연기에 깊은 뜻이 있진 않았다. 고등학교 때 좀 방황도 하고 홀로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회상했다. 학교도 땡땡이치고 통일호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그런 박해수에게 고등학교 2학년 때 새 기회가 왔다. 그는 “가수 이수영 씨가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다. 당시 ‘방황하는 별들’이라고 연극부가 있었는데 저희 반에 소개한다고 들어왔다”고 말했다.당시 이수영은 박해수를 두고 ‘연기 안 해도 된다. 존재만으로 빛이나’라고 외모를 칭찬하며 발탁했다고. 박해수는 “그때는 외모가 좀 (괜찮았다)”고 겸손해했다. 그렇게 연극영화과 전공까지 이어졌다 덧붙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57
연예일반

‘걸스온파이어’ 1위 이나영 “영케이 ‘진짜 잘한다’ 칭찬, 가장 기억에 남아”[인터뷰①]

‘걸스온파이어’ 1위를 차지한 이나영이 심사위원 영케이에게 감사함을 표했다.26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걸스온파이어’ TOP5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참석했다.이날 이나영은 가장 인상 깊었던 심사평으로 영케이의 평가를 언급했다. 이나영은 “영케이 심사위원이 ‘진짜 잘한다’라는 톤으로 정말 진심인 것 같이 느껴졌는데, 잘한다고 말씀해주셨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이어 윤종신, 선우정아 등 다른 심사위원들에 대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항상 좋은 피드백을 주셨다. 무대 할 때는 내 자신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하는지, 보이는 지 그걸 콕콕 집어서 말씀해 주셨다. 음악인으로서 좋은 선배님들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니까 너무 좋다”고 전했다.이나영은 “저는 원래 그룹 생각이 없었고 솔로를 고집했었다. 솔로로 음악활동을 할 때는 너무 뭔가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상처받거나 힘든게 있어도 혼자 짊어지고 가는게 많았다. 지금 확실히 너무 잘하는 사람들과 음악을 하다보니까 행복하게 공연을 했고 이 멤버들과 함께라면 진짜 앞으로 찢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6 12:01
연예일반

박수홍, 악플에 오열 “부모·형제 버리고 돈벌이 한다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박수홍의 결혼식을 돌이켜봤다.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 박수홍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박수홍이 아끼는 동생 장성규가 찾아와 스몰 웨딩이지만 시상식과도 같았던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돌아봤다.박수홍에게 ‘사랑꾼’으로 지목된 장성규는 21살 때부터 만나 10여 년간 연애한 현재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 됐다. 장성규는 박수홍에게 언제 어디서든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하고,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훈훈한 미담도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임하룡 선배님께 배운 거야”라며 “일단 눈을 마주쳤으면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이고, 대중에게 비치는 사람이면 대중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어”라고 임하룡의 말을 옮기며 선배에서 후배에게 대대로 이어지는 겸손을 보였다.한편 박수홍이 친형과도 같은 김국진에게 아내 김다예를 소개하는 자리가 VCR로 공개됐다. 박수홍은 김국진을 보며 “내 인생에서 저렇게 좋아한 남자가 없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설렘 속에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결혼 당일이 다가왔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식전 메이크업을 받았고, 박수홍은 아내를 향해 계속 탄성을 질러 사랑꾼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늘 불안했어. 근데 오늘처럼 확신 있는 날이 없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본식 시작 전, 박수홍의 초특급 인맥들이 결혼식에 참여했다. 32년 지기 김수용은 말없이 일찍 와 박경림과 함께 혼주석에서 사람들을 맞이했다. 가수 이수영, 개그맨 김국진도 혼주 역할을 함께했고, 국민 MC 유재석과 지석진도 이 모습에 감탄했다.본식은 개그맨 손헌수의 눈물로 시작됐다. 김국진은 주례사를 건네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고 “저는 박수홍 군과 방송국 동기인데, 제가 왜 주례석에 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부로 가장 친한 사람을 김다예 양에게 넘겨주고 저는 100번째로 친한 사람이 돼서 멀리서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축사를 보냈다. 또 김다예의 부모님도 박수홍에게 깜짝 축사를 건넸다.축가는 신랑 박수홍의 노래로 시작됐다. 또 박경림이 자신의 과거 히트곡 ‘착각의 늪’을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의 깜짝 선물로 ‘트바로티’ 김호중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인생곡인 ‘고맙소’를 부르며 등장했다.감동 속에 김호중의 열창이 끝난 뒤, 하객들과 함께하는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수홍이 형이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고 조언하셨는데”라고 회상했고, 박수홍은 문득 울컥하며 오열하기 시작해 잠시 동안 자리를 떠났다.장성규의 위로에 감정을 추스르고 돌아온 박수홍은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느냐 하면”이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댓글 중에 폐부를 찌르는 말이 있었다. ‘제발 나오지 마라, 부모 형제 버린 놈이 이렇게 나와서 돈벌이 하냐’는 말에 상처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제일 잘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다. 돈벌이를 안 할 수 없다. 행복하게 가족들을 지키며 살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한다”고 악플에 맞서는 굳은 결심을 밝혔다.박수홍의 작지만 큰 초호화 결혼식에 신부 김다예는 “오빠가 저 면사포 씌워주겠다고 했었는데 연말 시상식 축제처럼 해줬다. 너무나도 멋진 스몰 웨딩이었다”고 감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하객들은 조혜련이 약속했던 ‘아나까나’를 부르며 끝까지 활기차고 멋지게 결혼식을 끝마쳤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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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장2' 장재인 등장에 이기찬 "대단한 게스트네" 동공지진

가수 장재인이 '힐링산장2'에서 가수로 멋진 힐링 콘서트를 펼친다. 그동안 두문불출하듯 방송에 간간이 출연하고 SNS를 통해서 소식을 알려왔던 그의 등장에 선배 가수 이기찬이 "대단한 게스트네"라며 동공이 확장된다. B tv 케이블 우리동네 B tv와 채널S가 손잡은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 측은 16일 강원도 양양에서 펼쳐진 절친특집 두 번째 이야기인 5회 방송을 앞두고 장재인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산장 매니저들의 절친 특집으로 이뤄진 6회는 이수영의 절친인 이기찬, 허경환의 절친인 오나미가 함께하며 힐링 스케줄을 소화한다. 그런 가운데 대미를 장식할 가수로 장재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장재인은 특유의 보이스를 가진 감성적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지켜 온 것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재인이 등장하자 선배 이기찬은 "대단한 게스트"라며 동공이 확장된다. 장재인은 "선배님들(이기찬, 이수영)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부끄럽다"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녀만의 감성으로 양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모두의 고막 힐링을 책임진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깊어진 감성, 여운까지 남긴 퍼펙트 무대에 모두가 젖어 든다. 그의 근황으로 방송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도 이 무대에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황. 기대감을 높인다. 장재인뿐만 아니라 마틴스미스도 '힐링 콘서트'의 주축으로 어깨를 덩실거리게 만들며 함께하는 콘서트 분위기를 이끌어내 힐링 콘서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과연 가수로서 장재인이 이기찬과 오나미에게 전하는 힐링의 노래는 무엇이었을지, 그의 성숙해진 음악 세계는 내일(17일) '힐링산장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힐링산장2'는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에는 수요일 오후 6시, 채널S에서는 이번 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우리동네 B tv는 B tv 케이블 채널 1번에서,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1번, KT Olleh TV에서 70번, LG U+TV에서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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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강승윤, "모두 다 사랑하리" 즉흥 라이브...배철수-이승철 극찬 세례!

7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세대를 초월하는 케미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영상은 최근 첫 녹화에서 MC 성시경과 7인의 심사위원들이 ‘새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용 선전 멘트를 녹음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심사위원 중 막내인 강승윤은 최고참 심사위원인 배철수가 불러 히트시켰던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의 한 소절을 열창해 소름을 유발했다. 강승윤의 폭풍 가창력에 이승철은 “승윤이가 부르니까 다른 맛이 나는구나, (배철수) 형님, 어떠세요?”라며 배철수를 바라봤다. 배철수 역시 “야, 너무 좋다. 옛날 생각난다”라면서, 나머지 심사위원들과 함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를 외쳤다. 이를 지켜본 MC 성시경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마지막 단체 멘트는 배철수 선배님이 단독으로 말씀하시는 게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조용히 내놨다. 이에 배철수는 “사회자 말 들어. (성)시경이가 사회학과 나왔잖아~”라며 뜻밖의 웃음사냥꾼 면모를 발산했다. 성시경은 무슨 상관관계인지 모르겠다며 어깨를 들썩였지만, 이내 라디오 녹음 현장을 리드하면서 작업을 잘 마무리지었다. 배철수와 성시경, 이승철과 강승윤 등의 세대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 현장은 앞으로 ‘새가수’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총출동하며,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특별 출연해 역대급 오디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2021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가수’를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인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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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이승철 '순한 맛' VS 거미-강승윤 '빨간 맛'...심사평 맛집 예고!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심사위원 7인이 ‘심사평 맛집’을 예고했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은 지난 달 말 서울 KBS별관에서 첫 녹화를 진행하며 ‘새가수’ 발굴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어젖혔다. 이날 성시경은 무대에 오른 뒤, 맞은편에 앉아 있는 심사위원을 하나씩 소개하다가 이승철을 향해 “이번 ‘새가수’에서는 몇 명을 (독설로) 울리실 예정이냐?”라고 물었다. 이승철은 “독설 대신 공감 코드로 갈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해줄 것이니 기대해달라”라며 ‘순한 맛’을 예고했다. 반전 ‘빨간 맛’ 심사평을 예고한 이는 거미와 강승윤이었다. 거미는 “오디션 심사를 몇 번 본 경험이 있는데, 주위서 제가 ‘조곤조곤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아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강승윤 역시 “과거 (제가 출연했던 오디션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 선배님에게 배운 그대로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승철은 “제가 (오디션에서) 뽑았던 친구답다”라며 강승윤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했다. 이외에 배철수, 김현철, 정재형, 솔라는 “참가자들의 색깔과 장점을 눈여겨보겠다”라며 “1970~90년대 노래를 어떻게 재해석해 감동을 줄지 기대가 크고,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뜨거운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새가수’는 첫 방송 전부터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의 특별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2021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가수’를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인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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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성시경, 배철수 보자마자 "전하~" 존경심 표출? 훈훈한 첫 녹화...

7월 15일(목) 첫 방송을 앞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MC 성시경과 7인의 심사위원이 첫 녹화에서부터 차진 입담과 케미를 폭발시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은 지난 달 말 서울 KBS별관에서 첫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다. 이날 성시경은 무대에 오른 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심사위원석을 바라보다가 ‘센터’에 앉은 배철수를 향해 “전하~”라고 예우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배철수 심사위원님의 포스가 마치 인자한 군주 같다”면서 연신 ‘전하’라고 불렀다. 이에 배철수는 손사래를 치며 애칭을 고사(?)했고, 성시경은 “사실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MC를 맡았다”라고 존경심을 전했다. 배철수는 “전 성시경 씨가 나온대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건데~”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배철수 옆에 앉은 이승철을 향해서는 “‘새가수’에서는 몇 명을 울리실 예정이냐?”며 예리하게 질문했다. 이에 이승철은 “독설에서 공감으로 심사 코드를 바꾸었다”면서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성시경의 위트 넘치는 멘트와 심사위원들의 차진 입담이 초반부터 녹화장을 훈훈하게 달구면서, ‘새가수’의 오프닝을 활기차게 열어젖혔다. 제작진은 “MC 성시경과 심사위원간의 케미스트리가 너무나 좋아서 촬영이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진행됐다. 성시경의 매끄러운 진행 하에, 7인의 심사위원이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예리하고 냉철하게 심사를 해 오디오가 꽉 찼다. 참가자들의 라이브뿐 아니라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오디션의 재미를 더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새가수’에는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특별 출연해, 첫 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가수’를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인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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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안되더라" '히든싱어6' 이소라, 난데없는 자아성찰

8년에 걸친 설득 끝에 원조가수 이소라가 '히든싱어6'에 뜬다. '이소라 마니아'를 자처하는 어벤져스급 판정단이 출격해 혼란을 맛본다.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에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원조가수 이소라와 가장 최근까지 '비긴어게인'에 함께 출연했던 헨리 이수현 정승환을 비롯해, '히든싱어' 출연 경험자이자 이소라의 팬인 이수영 린, 이소라의 단짝 정지찬, '슈퍼밴드'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이수영은 "제가 이소라 선배님 출연 소식을 듣자마자 매니저를 졸라서 '히든싱어6' 출연권을 따냈다"며 엄청난 팬심과 의지를 보인다. '비긴어게인' 팀은 "저희가 선배님 목소리를 모를 수는 없다"며 자신감을 불태운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이들의 반응은 심각하게 엇갈린다. 이소라 본인조차 "노래 연습을 많이 못 하고 나왔는데...저분들이 더 나처럼 노래한다"며 당황한다. 심지어 이소라는 "제가 저분들만큼 노래가 안 되더라. 이거 정말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노래를 잘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구나?"라며 난데없는 자아성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소라는 라운드 미션곡 소개와 함께 나오는 MR에 몰래 노래 연습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만만하던 헨리는 라운드 시작 후 이소라가 어디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어딘가 계시겠죠?"라는 답변을 내놓는 한편, 같은 '비긴어게인' 팀인 이수현 정승환과 다른 노선을 타기도 해 누가 정답을 맞힐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혼란과 별개로 이날 판정단들은 이소라에게 바치는 스페셜 무대로 제대로 귀 호강을 선사, 원조가수 이소라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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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슈가맨3' 유재석과 훈훈 투샷 "성덕 인증"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이하 흰)이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흰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슈가맨' 첫 방송. 존경하는 이수영 선배님, 김사랑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습니다. 김사랑 선배님 앞에서 떨리는 맘으로 'Feeling'을 부르게 되었어요. 오늘도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흰은 JTBC '슈가맨3' MC 유재석과 함께한 모습. 팬심이 담긴 수줍은 미소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흰은 사진과 더불어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진정한 성덕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흰은 이날(2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 김사랑의 'Feeling'을 2020 버전으로 재해석해 출연진 및 관객들에 극찬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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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만난 HYNN, '슈가맨' 출연에 "영광"

가수 Hynn(박혜원)이 '슈가맨3'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Hynn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이수영 선배님, 김사랑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그는JTBC '슈가맨'에 출연해 김사랑의 'Feeling'을 재해석했다. 특히 유재석과의 만남에 대해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게 됐다. 진정한 성덕"이라며 유재석과의 셀카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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