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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오날오밤’ 화사 “싸이, 힘든 상황에 신곡 선물…‘이 오빠가?’ 싶어”

가수 화사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화사가 출연에 신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우리가 데뷔 동기”라며 화사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화사에게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지’ 싶었다. 표정을 배우고 싶다. 무대할 때 입술을 깨물고 뒤를 보다가 앞으로 보기도 하지 않냐”며 칭찬했다.이에 화사는 “안무일 뿐이다. 평소에 카메라와 기 싸움을 많이 한다. 팁은 딱히 없다”며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악뮤는 “우리도 따라해보겠다”며 어설픈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에 대해 “그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싸이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보내줬다. 그런데 ‘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는 곡을 보내줘 ‘이 오빠는 지금 내가 난리가 났는데 이런 곡을 보내주고...’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결론적으로는 나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마인드를 환기해주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이를 들은 이수현은 “무대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내가 만약 솔로로 활동한다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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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정인-십센치,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

가수 정인과 십센치의 등장에 멤버들이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3기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정인과 십센치(권정열)의 무대가 공개된다. 오프 데이 후 재정비를 한 고성 바라던 바(Bar)가 다시 문을 연다. 이번 영업에는 '바라던 바다' 영업 처음으로 2명의 아르바이트생이 합류한다. 진한 감성과 독보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데뷔 20년 차 정인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인디계 아이돌 십센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정인과 십센치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이들을 반갑게 맞는다. 특히 이수현은 정인에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정인 언니 라이브 듣는 거였는데, 오신다고 해서 소리 질렀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정인 역시 "나 진짜 (수현이) 팬인데"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가수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서빙을 시작한 정인과 십센치의 색다른 호흡도 눈길을 끈다. 십센치가 적은 주문서를 본 정인은 "주문 받는데 왜 이렇게 멋을 냈어요, 왜 감성을 넣어요"라고 말하고, 십센치는 "진짜 아무 것도 모르시네"라고 티격태격한다. 이를 지켜본 이동욱은 "이렇게 게스트끼리 싸움난 거 처음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한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십센치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준비한다. 십센치가 노래를 소개하자 정인은 "(벌써부터) 낭만이!"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온유는 "첫 곡부터 미쳤다"라며 감탄한다.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하며 무대를 시작한 십센치의 노래에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흥겨움을 표한다. 음료를 만들던 이동욱은 박자에 맞춰 칵테일 셰이커를 흔든다. 이어진 발라드곡에는 감성에 젖어 맥주를 들이킨다.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관중을 압도하는 정인의 '오르막길' 무대가 펼쳐진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정인이 불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곡. 앞서 포항 바(BAR) 영업에서도 윤종신, 온유, 이수현이 불렀다. 공연이 시작되자 현장에 있던 이들은 금세 정인의 목소리에 빠져든다. 객석은 이내 눈물바다가 된다. 무대가 끝나자 이수현은 "우리 (포항 때) 부른 건 안 나가면 안 되나"라며 귀여운 걱정을 토로한다. 정인의 또 하나의 히트곡인 '미워요'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정인만의 깊고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현장은 이내 감성 가득한 분위기로 물든다. 멤버들도 하던 일을 멈춘 채 무대에 집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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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X이수현, '놀토' 출격···현실 남매의 티격태격 케미

악동뮤지션(AKMU) 이찬혁-이수현이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3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받아쓰기 단골 출제곡의 주인공인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이수현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놀토' 출연을 오래 기다렸다"는 이수현은 "악동뮤지션 노래가 '놀토'에 나올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음원 순위까지 상승했다. 대체 언제 가나 했는데 이제야 나오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찬혁은 제작진에게 특별한 자리 배치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동생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되 양옆에는 자신의 의견에 힘을 실어줄 도레미들을 요청했다는 것. "동생이 제가 하는 말을 대부분 비웃는다. 공신력 있는 이미지를 원해서 따로 앉게 해달라고 말했다"는 설명에 이수현은 "오빠가 오늘 물을 흐릴 것 같다"고 응수, 남매 싸움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이찬혁과 이수현의 현실 남매 전쟁으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서로를 견제하며 "강냉이나 맞아라"라는 악담을 쏟아내는가 하면,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나섰다. 한편 이수현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하는 이찬혁을 지켜내기 위해 옆자리 한해와 넉살의 고군분투도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에게 힘을 실어주려 예스맨을 자처한 한해, 넉살은 CH상사 이찬혁 대표의 뜻에 무조건 충성하며 웃픈 사회생활 적응기를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놀토' 최고 어르신이자 살아있는 박물관 신동엽을 설레게 만든 노래가 출제됐다. '키어로' 키와 '캐치보이' 피오는 물론, '넉초' 넉살의 대반란과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깜짝 실력 발휘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함이 배가됐다. 특히 입짧은햇님을정색하게 한역대급 반전 결말이 펼쳐지며 3주년 특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낭독 퀴즈가 등장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퍼포먼스 우등생 키를 필두로 신동엽의 꺾기 댄스에서 영감을 받아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여준 태연, 나날이 발전하는 노력형 춤꾼 넉살 등 흥겨운 파티가 열렸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받쓰에 이어 간식 게임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간식을 향한 열망에 마음이 급해진 이찬혁은 CH상사 직원인 한해, 넉살에게 어설프게 힌트를 요구하다 경고를 받으며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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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이찬혁, 동생 SNS 언팔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수현 "싸움 없었다"

남매 그룹 AKMU가 최근 온라인상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AKMU 이찬혁은 16일 오후 1시 신곡 'HAPPENING' 발매 기념 컨퍼런스에서 불화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기사가 많이 나고 불화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왔는데 'SNS 언팔로우 했다고 일이 이렇게 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언팔로우) 한거고 제 SNS 분위기와 맞는 팔로잉을 하고 싶어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현은 "'언팔 소식에 귀여운 불화설이라고 뜨던데 아무런 싸움이 없었고 언팔 한다고 해도 진짜 아무렇지 않았다. 해프닝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일. 만약 나중에 알았다면 나도 언팔을 했을 것 같다. 사실 남매들이 서로 SNS 팔로우를 잘 하지 않지 않나"라며 덧붙였다. AKMU는 16일 오후 6시 신곡 'HAPPENING'을 공개한다. 컴백은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아이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MILLE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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