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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가혹해도 어쩔 수 없는 '흥행부도수표'

가혹해도 어쩔 수 없다. '웹드라마 신데렐라'로 데뷔한 신예은이 드라마 출연마다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이 배우 본인의 문제는 아니지만 세 편 연속 저조한 시청률은 곧 신예은의 앞으로 행보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작품을 보는 눈까지 의심받게 된다. 나아가 '신예은이 고른 작품'이라는 말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1'으로 데뷔했다. 웹드라마가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도하나 열풍'을 몰고 올 만큼 화제였다. 각종 광고에서도 얼굴을 많이 보였고 단 번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웹드라마에서 곧바로 주인공으로 껑충 뛰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까지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방송 내내 2%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첫 술에 배부른 성적을 낼 수 없지만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기대주의 아쉬운 첫 걸음이었다. 그 다음 작품은 KBS 2TV '어서와'다. 지상파지만 최저시청률 0.9%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드라마 시작 단계부터 생각해둔 캐스팅에서 어긋나며 차차선책의 출연이 결정됐고 드라마는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그리고 택한 게 JTBC '경우의 수'다. 공교롭게 세 작품 모두 아이돌 출신 배우와 호흡했고 성적은 좋지 못 했다. '경우의 수'에서는 학창시절 좋아한 옹성우(이수)와 수년이 지나 다시 만나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경우연을 연기했다.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스토리와 비슷한 톤의 연기는 '힐링' '감성'만을 추구하기엔 빠르게 채널이 움직이는 요즘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가장 문제는 발성이다. 배우의 기본은 딕션이라고 하는데 신예은의 발음으로는 도무지 대사 전달이 되지 않는다. 제주도의 바람에 맞선 고군분투였을까, 그렇다고 내레이션에서도 딕션이 나아진다는 걸 크게 느낄 순 없다. 표정 또한 하나다. 청춘 멜로에서 중요한건 그때 그 감정을 잘 표현해내는 것이다. 젊음을 나타내는 표정은 없고 늘 어둡고 무거운 잿빛 분위기다. 데뷔는 화려했다. 지금도 그 화려함은 여전하다. 세 작품이 공교롭게 모두 시청률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 했지만 어디선가 신예은을 부르는 드라마 캐스팅콜은 많다. 하지만 '배우' 딱지를 달기 위해서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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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훗날 역주행 기대하게 만드는 '경우의 수'

JTBC 금토극 '경우의 수'가 해피엔딩으로 8주 여정을 마쳤다. 주인공 옹성우와 신예은은 안정적인 연기로 타이틀롤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극복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28일 종영된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었다. 10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짝사랑의 저주에 빠져 10년 동안 한 남자만 사랑했던 신예은(경우연)은 '어른 남자' 김동준(온준수)의 따뜻하고 배려 가득한 사랑으로 짝사랑 저주에서 벗어났다. 진짜 사랑을 받고, 주는 법을 배우며 어른으로 성장했다. 그러는 사이 옹성우는 신예은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뒤늦은 사랑을 시작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과는 어긋났던 인연. 하지만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10년 동안 붙잡은 덕에 운명으로 발전했다. '나의 경우의 수는 너 하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가득 채웠다. 시청률이나 화제성 수치로 볼 때 작품 자체가 남긴 성과는 아쉽다. 하지만 훗날 이 작품이 '역주행'을 일으킬 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음은 의심치 않는다.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옹성우·신예은·김동준의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세 청춘 배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옹성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과묵하고 순수한 소년 최준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준 바 있다. 이번엔 자기애 가득한 능글맞은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냈다. 극 안에 슬픔 분노 기쁨 등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 성장을 확인하게 했다. 신예은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가진 경우연으로 분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흘러넘쳐 옹성우와 김동준이 그녀의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게 했다. 김동준은 순애보남으로 활약, '로맨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주연 배우들 외에도 표지훈(진상혁) 백수민(한진주)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등 십년지기 절친들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삶에 있어 사랑과 우정은 필수 요소였다. 세 커플 중심으로 흘러간 이야기는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보듬어가면서, 이해하면서 평범한 일상 속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간다는 걸 보여줬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안겼다. 볼수록 따뜻해지는 드라마였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사랑에 서툰 냉미남에서 사랑을 절절하게 말하게 되는 이수의 변화가 옹성우만의 화법으로 깊이 있게 완성됐다. 수채화 같은 신예은이 연기하는 경우연의 마음은 늘 응원하게, 푹 안기기에 손색없는 온준수의 품은 따뜻한 김동준이 만들어냈다"고 배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씹으면 씹을수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드라마, 그 시절 그 감정을 시청자들이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 되길 바랐던 제작진의 마음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담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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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털털+짠내+설렘 다 되는 '로코원석'

배우 신예은이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마지막회에는 신예은(경우연)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수없이 닥쳐왔던 위기와 사랑의 장애물을 이겨내고 오랜 시간을 지나 옹성우(이수)와 행복한 사랑을 이룬 신예은의 해피 엔딩을 끝으로 지난 2개월간 안방극장을 청춘미로 물들였던 드라마의 막을 내렸다. '경우의 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 올린 신예은의 힘이 느껴진 작품이었다. 짝사랑의 저주에 걸린 캘리그라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신예은은 경우연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심리와 상황, 작은 감정선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롤러코스터 급 감정변화를 겪는 캐릭터가 설득력 있게 그려질 수 있었던 건 캐릭터 자체가 된 신예은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가능했다. 타이밍이 어긋나 버린 옹성우와의 시간과 상황의 흐름에 따른 내적 갈과 변화를 섬세하게 때로는 힘 있게 극을 쥐락펴락 하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았다.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눈빛 하나로 경우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신예은의 매력에 눈빛으로 서사를 말한다는 평과 함께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안쓰러움을 배가시켰다. 경우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서의 힘과 저력도 입증했다. 안정적인 대사톤과 표정연기로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가득 채운 신예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부각시켰다. 신예은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신예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그니처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한편 신예은은 12월 18일 공연일을 확정 지은 2020 KBS '가요대축제' MC로 나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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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측 "옹성우♥신예은 비롯 생동감 더한 7인 활약 기대"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26일 캠핑을 떠난 십년지기 친구들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 표지훈(진상혁),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백수민(한진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사랑만큼이나 꿈이 중요한 청춘이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옹성우는 홀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신예은은 한국에 남았다. 시간은 더디 흘렀다. 멀어진 거리 때문일까, 마음도 서서히 멀어진 두 사람은 끝내 헤어졌다. 그리고 1년 뒤 신예은의 공방에 옹성우가 찾아왔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뭉친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다 같이 여행을 떠났다. 함께 있으면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변화를 겪으며 조금은 달라진 이들이지만, 오래된 친구답게 십년지기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편안한 웃음이 피어오른다. 세상 달달한 커플이 된 표지훈, 백수민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물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안은진, 최찬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옹성우와 신예은 사이에 감도는 묘한 설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청춘들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경우의 수' 최종회에는 이별과 사랑을 경험하며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공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이 친구로 남게 될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지 그 '경우의 수'를 지켜봐 달라. 눈부신 청춘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우의 수' 15회는 내일(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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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불안한 눈빛 포착…♥옹성우와 함께할까

'경우의 수' 신예은의 불안한 눈빛이 포착됐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14일 세계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한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대로 점수 따기에 나선 옹성우와 어딘가 불안한 눈빛을 한 신예은의 상반된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맨스에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겨났다.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이 나타나 신예은을 신경 쓰이게 했고, 갑작스럽게 신예은의 부모님께 우수커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국에 남기로 한 옹성우에게는 세계 곳곳의 사진을 찍는 조건으로 후원 제안이 들어왔다. 사진작가로서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지만, 제안을 받아들이면 신예은과 2년여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 서로를 너무 사랑했기에, 가고 싶은 마음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숨긴 채 고민만 하던 옹성우와 신예은. 결국,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같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진심을 드러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서로를 사랑하는 만큼 꼭 붙어 있기로 결심한 옹성우와 신예은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예은의 집에 정식으로 인사하러 온 옹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 장인어른 서상원(경만호)은 문 앞까지 두 사람을 데리러 나왔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선물까지 잔뜩 사들고 온 옹성우. 그러나 옹성우를 마중 나온 신예은은 왠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이다. 과연 두 사람에겐 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 14회에는 로맨스와 함께 달라진 상황 속 일상을 시작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표지훈(진상혁)과 백수민(한진주)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더불어 이별한 뒤 아픔을 겪는 안은진(김영희)과 최찬호(신현재)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사랑으로 함께 하는 미래를 택한 옹성우와 신예은은 들뜬 마음으로 세계여행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번엔 신예은에게 캘리그라퍼로서 놓치기 어려운 제안이 들어오고 고민을 시작한다. 신예은의 선택은 무엇일까. 오늘(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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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행복 잠시…선택 다가왔다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일과 사랑 그 무엇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신예은의 부모님이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서상원(경만호), 엄마 조련(박미숙)은 그간 신예은이 옹성우에 대한 짝사랑으로 힘들어했던 사실을 알고 있기에 옹성우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신예은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부모님이 아닌가. 끝내 교제를 허락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더욱 끈끈한 애정을 키워갔다. 이와 함께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으로부터 지금까지 삶에서 사진이 전부였던 아이인데 사진보다 신예은이 더 소중하다는 얘길 들었다. 어떠한 좋은 제안이 와도 신예은 곁에서 안 떠나겠다는 얘길 전해 들은 것.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예은은 해외에서 옹성우가 프로젝트 제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옹성우가 포기하려고 했지만 포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고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신예은은 이에 응했다. 한쪽의 무조건적인 희생으로는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없음을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커플을 통해 보여준 상황. 과연 옹성우와 신예은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을까.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는 해외에 같이 가지 않겠다고 돌아서는 신예은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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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표지훈♥백수민-안은진♥최찬호, 로맨스 변화 감지

'경우의 수'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로맨스에 변화가 찾아온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12일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깜짝 입맞춤이 포착된 표지훈(진상혁)과 백수민(한진주)은 물론이고, 슬픔으로 가득한 안은진(김영희)과 최찬호(신현재)의 눈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연인이 된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은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성장해나갔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우수커플'의 로맨스에는 꽃길이 계속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이 등장하면서 호기심을 안겼다. 한편 표지훈은 진심을 다해 백수민에게 다가갔다. 친구로만 여겼던 표지훈의 또 다른 매력과 진솔한 태도에 백수민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버거운 현실을 버티던 안은진에겐 위기가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최찬호의 누나가 찾아온 것. 최찬호와 헤어지라는 그의 말은 안은진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십년지기 친구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예고한다. 핑크빛 기류가 감돌기 시작한 표지훈과 백수민은 깜짝 입맞춤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평소와 다르게 진중한 표지훈과 무언가를 결심한 듯 올곧게 그를 바라보는 백수민의 시선이 부딪친다. 이내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또 한 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커플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반면 안은진, 최찬호 커플에게는 정반대의 어두운 분위기가 포착됐다. 서로를 마주 보고 선 안은진과 최찬호의 눈엔 슬픔이 일렁인다. 언제나 꼭 붙어있던 두 사람이지만, 공개된 사진 속 둘 사이에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고개를 떨군 안은진과 그를 붙잡아 보려는 최찬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영원할 것 같던 10년 차 커플에게도 결국 이별이 찾아오게 될지, 두 사람의 선택에 주목된다. '경우의 수' 13회, 14회에는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린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맨스와 더불어, 십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도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그간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던 상황. 남은 4회에는 인생의 결정적인 변화를 통해 자신의 진짜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내일(13일) 오후 11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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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달콤 청춘로맨스 '키스 1초전'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키스 1초 전이 포착됐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6일 금방이라도 입술이 맞닿을 것 같은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랑에 지친 신예은의 솔로 선언 이후 옹성우와 신예은, 김동준(온준수)은 캘리그래피 사진집 전시회에서 재회했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었다. 신예은의 마음이 자신에게 오길 바라는 두 남자는 여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가갔다. 그러던 중 옹성우와 신예은은 한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부모님과 함께 있던 옹성우는 신예은을 "좋아하는 여자"라고 소개했지만, 곧 신예은이 김동준과 만나는 모습을 보며 당황했다. 그저 미팅에 나왔을 뿐인 신예은도 예정에 없던 김동준과의 만남이 당황스러웠다. 신예은은 해명하려고 했지만, 자기 마음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며 차갑게 구는 옹성우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 결국 옹성우를 뒤로하고 돌아서려던 순간, 더는 오해하지 않고 직접 그 마음을 듣고 싶었던 옹성우가 붙잡았다. 또 한 번 어긋났던 옹성우와 신예은. 그러나 신예은을 붙잡은 옹성우의 변화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마침내 가까워진 옹성우와 신예은의 모습을 담아 설렘을 자극한다. 짧은 입맞춤과 함께 짝사랑의 저주를 풀었던 순간처럼 두 사람은 다시 바닷가에 서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옹성우가 신예은에게 짝사랑을 끝내기 위한 고백을 한다. 꽃을 내미는 옹성우와 이를 바라보는 신예은의 그림 같은 풍경이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더 큰 설렘을 안긴다. 입맞춤 직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텐션이 고스란히 담긴 것. '경우의 수' 11회에는 옹성우가 신예은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옹성우가 신예은 대신 다치면서, 이를 핑계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치니까 좋네. 경우연이랑 밥도 먹을 수 있고"라며 만족스러워하던 옹성우가 신예은을 데리고 바닷가를 찾았다. 이어 "나 너한테 계속 낯설면 안 될까? 그렇게 자꾸 낯설어서 네가 나 때문에 상처받았던 건 다 잊게 해줄게"라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오늘(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11회를 기점으로 더 달콤해진 청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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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김동준·표지훈·최찬호, '설렘 지수' 높이는 4색 매력

JTBC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 표지훈, 최찬호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설레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 온준수(김동준 분)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와 함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에 지친 경우연은 이수, 온준수의 마음을 모두 거절하고 솔로를 택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도, 좋아지지 않는 마음도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세 남녀의 마음은 모두 세차게 흔들렸다. 한편, 한진주(백수민 분)의 연애를 은근히 신경 쓰던 진상혁(표지훈 분)은 얼떨결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신현재(최찬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김영희(안은진 분)는 엄마 오윤자(윤복인 분)가 위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만으로 10년을 함께한 김영희, 신현재의 위기에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경우의 수'의 설렘을 책임지는 네 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이수'를 연기하는 옹성우는 사랑을 모르던 남자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시크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경우연 때문에 달라져 가는 이수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의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작가 이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사랑 앞에 솔직한 '이수'를 자기만의 색깔로 풀어가고 있는 옹성우. 먼 곳을 돌고 돈 이수, 경우연의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그만큼 더 설레는 옹성우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온화하고 준수한 '온준수'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김동준은 지난 9, 10회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짐이 없던 온준수가 사랑에 흔들리면서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준 것. '만능캐' 김동준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와 주먹다짐을 했던 순간과 뜻밖의 동침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오직 경우연만 바라보는 그의 마음도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 갈지 궁금해진다.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남사친'이자, 현실에는 없는 훈훈한 매력의 진상혁은표지훈의 캐릭터 '착붙' 연기로 완성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상혁은 사기꾼 '구남친' 때문에 눈물짓던 한진주를 달래주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 전에 없던 핑크빛 기류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두 인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관계 변화에서 앞으로 표지훈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정하면서도 든든한 진상혁의 설렘 매력이 한진주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영희의 영원한 '껌딱지' 신현재는 최찬호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항상 김영희의 곁을 지킬 것만 같은 단단한 그의 사랑은 이수, 온준수, 진상혁과는 또 다른 설렘을 자극한다. 최찬호는 훈훈하고 듬직한 비주얼은 물론, 김영희만을 향한 스윗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신현재의 로맨틱한 면모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최찬호이기에 가능했다. 결혼을 앞둔 김영희, 신현재 커플에게 위기가 닥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JTBC '경우의 수' 11회는 오는 6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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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 솔직함으로 무장한 직진 짝사랑男

옹성우가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서 '직진 짝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경우의 수'에는 사진집 출판기념 전시회에서 신예은(경우연)을 만난 옹성우(이수)가 그녀를 반가워하지 않고 데면데면하게 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예은은 서운함을 표했고 옹성우는 첫인사를 어떻게 건네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고 밝혔다. "기다린다고 해놓고 이렇게 나타나서 아무렇지 않은 척 굴면, 또 너 괴롭히는 거니까"라고 말하면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로 신예은을 대했다. 회식 이후 김동준(준수)과 술자리를 갖게 된 옹성우는 치기 어린 다툼 끝에 신예은을 향한 감정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술에 취해 신예은을 놓쳤던 그동안의 기회를 후회하면서 앞으로는 잘해줄 거라고 다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만취한 옹성우와 김동준은 신예은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됐고, 아침 식사 자리에서 옹성우가 신예은을 아프게 한 10년 짝사랑의 주인공임이 밝혀져 쫓겨났다. 그 뒤로도 옹성우는 신예은의 앞에 나타나 맘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어머니의 생일을 기념해 레스토랑에 찾은 옹성우는 우연히 신예은을 만났다. 그리고 부모님께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후 김동준과 단둘이 식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 옹성우는 신예은을 보고도 돌아섰다.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신예은은 옹성우를 찾아갔지만 단단히 토라진 옹성우와 갈등만 깊어졌다. 상처받은 신예은이 집을 나서자 뒤따라온 옹성우는 김동준과 함께 있는 신예은을 발견하곤 직접 상황 설명을 듣기로 했다. 결연한 표정으로 신예은을 바라보며 "해. 해명이든 설명이든. 네가 말하면 거짓말이라도 믿을게"라며 먼저 다가가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만들었다.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밝히는 이수의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을 더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신예은을 향한 믿음과 자신의 상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수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더 이상의 오해를 만들지 않기로 결심하고 신예은에게 한 발짝 다가간 이수의 변화된 모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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