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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8년 열애’ 라도 “♥윤보미와 데이트 중 현미밥 챙겨” (‘짠남자’)

프로듀서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인 에이핑크 윤보미를 언급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 8회에서는 짠소리로 강력 무장한 소금이 군단이 라도와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소비 습관 개조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염려증으로 자기관리 과몰입러가 된 라도의 일상이 공개됐다. 건강 유튜브 시청으로 아침을 연 라도는 “음식을 시켜먹으면 3~4만 원 하지 않냐. 그렇게 시켜먹게 되니까 돈도 너무 아까워서 반찬가게에서 시켜 먹어볼까 싶더라. 5만 원 어치를 시키면 4~5일 간다. 가성비가 진짜 좋은 거 같다”라고 말하며 배달 어플을 켜서 반찬을 가득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어 서점에 간 라도는 책을 골랐다. 기준을 묻자 라도는 “느낌이 오는 걸로 고른다. 내용을 보진 않는다. 내용을 궁금해 하는 스타일이라 ‘너 이런 내용을 가졌구나’ 하고 살짝 스킨십 하는 정도로 썸만 타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가수 김종국은 “돌아이끼가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또한 그룹 스테이씨 시은을 만나 귀 이혈 관리를 받은 후 라도는 장어탕 집으로 향했다. 따로 챙겨온 현미밥을 꺼내는 라도의 모습에 위너 멤버 이승훈은 “여자 친구 분이랑 데이트할 때도 챙겨 다니냐”라고 윤보미를 언급했고 라도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영진이 “본인 것만?”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4:08
영화

윤서빈, 스포츠 영화 '전력질주' 캐스팅 확정… 데뷔 첫 장편영화(공식)

배우 윤서빈이 영화 ‘전력질주’(감독 이승훈, 영어제목 ‘Run To You’)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가 8일 밝혔다.‘전력질주’는 전성기의 끝자락,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스프린터 구영의 질주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영화다. 데뷔 첫 장편영화로 ‘전력질주’에 합류하게 된 윤서빈은 극중 성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고교 최고의 스프린터 장근재 역을 맡아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윤서빈은 개성 가득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윤서빈은 드라마 ‘깨물고 싶은’,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변론을 시작 하겠습니다’와 단편영화 ‘언박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윤서빈은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Rizz’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08 18:21
예능

“바로 짐 쌌다, 정글 중독”…’정법’ 아닌 ‘생존왕’ 김병만, 이승기 손잡고 컴백 [종합]

“제작진 섭외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짐 쌌다.”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이 아닌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을 통해 정글로 다시 떠났다. 김병만은 “족장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며 “누군가가 정글로 갈 수 있는 판을 깔아주길 기다렸다”고 섭외 당시 설렘을 드러냈다. 7일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4팀의 팀장으로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발탁돼 각 팀을 이끈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했다. 김병만은 “정글 오지에 중독돼 있다. 여러 공간에 터를 잡고 뭔가를 만드는 것에 습관이 생겼다”며 “그 전에 못하고, 상상했던 걸 펼쳐 봐야지 싶었다. 체력을 보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 가듯 다녀왔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족장으로 활약했는데, 4년여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가 2021년 5월 종영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한 바 있다.또 김병만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자고 했다. 무사하기만 바라자고 생각했고, 다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야 하는 것 말고는 모든 게 설렜다”며 “내 체력을 더 올리고 살을 빼서 몸을 가볍게 해서 가려고 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이승기는 “지난해 예비군을 끝냈는데 다시 군복 꺼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군복 말고 준비한 건 따로 없었다”며 “오지로 출발하기 전 특훈을 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실력의 수준이 아니지 않나. 끝까지 버텨서 꼴찌만 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출연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기는 “사실 처음에 제작진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굉장히 빠르게 거절을 했다”며 “정말 서바이벌에 가까웠고 제가 군인 팀에 있어도 되나 싶더라. 그분들과 한 팀이 돼서 서바이벌을 하면 민폐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피지컬적으로 능력이 낮아 보이기도 싫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갈 자리가 아닌 거 같아서 출연을 고사를 했는데 제작진이 미팅을 요청했다”며 “서바이벌뿐 아니라 예능 요소가 들어간다고 제작진이 설득을 하셔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함께 하게 됐다. 멤버들이 너무 좋더라. 멤버 합이 제게는 출연 결정 요인에서 70%를 차지한다. 이들 멤버와 함께 한다면 힘들어도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출연에 무척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 이거라고 생각했다. 예능과 운동도 해야 하고, 여기에 머리도 써야 하는데 이걸 야외에서 하고 싶었다”며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세서 더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생존왕’ 출연과 관련해선) 체력으로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시 결혼 준비를 제일 열심히 했다. 결혼 날짜와 촬영 날짜가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신혼여행을 2주 계획했는데 촬영 날짜와 신혼여행 날짜가 일주일 겹쳤다”며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직접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메시지로 촬영 날짜를 보여줬고 다행히 아내가 (촬영을) 다녀오라고 했다”고 웃었다. 이날 아모띠는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아모띠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의 권유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 선생님 예상으로는 아마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뭐에 감염된 줄은 모른다더라. 혈소판 수치가 1만 8000까지 떨어져서 혈소판 수혈을 받았다.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다고 했고, 열나면 해열제 먹는다”라고 밝혀 걱정을 샀다. 이승기가 “아모띠가 (정글에서) 오자마자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신혼여행을 일주일 양보한 것도 죄송한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게 해서 정말 미안하더라”고 했다. 아모띠는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너무 좋아졌다”며 또 “즐거웠던 촬영현장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5:10
예능

기안84 자메이카 홀로 여행…60년 머리 안 자른 현지인 만났다 (음악일주)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날것으로 가득한 ‘야생의 땅’ 자메이카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29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7회에서는 빠니보틀, 유태오와의 미국 여행을 마친 기안84가 혼자 밥 말리의 나라 자메이카로 떠난다.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자메이카에 도착한 기안84는 공항에서부터 택시 기사의 영업에 시달리는 익숙한 상황을 마주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남미, 마다가스카르 등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풍경들을 만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를 지켜보던 이승훈은 자메이카 곳곳에서 느껴지는 날것의 향기에 “이게 ‘태계일주’죠!”라며 반가워했다는 후문. 또한 거친 열대우림을 맞이한 기안84의 잠들어있던 야생성이 깨어났다고 해 흥미진진한 자메이카 여행기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기안84를 충격에 빠뜨린 현지인의 등장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 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고 60년 동안 레게 머리를 기른 현지인을 만나는 것. 종아리까지 머리가 길게 늘어진 놀라운 비주얼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예측 불허 자메이카 여행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7:34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웰스테크 전문기업인 쿼터백그룹과 개인 맞춤형 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쿼터백그룹은 국내 최초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로보어드바이저(RA) 선도기업으로 2023년 금융위원장 스마트 금융대상을 수상했다.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쿼터백그룹 시스템(베러웰스 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자문 시스템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 체계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고객자산분석 및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화된 고객관리로 초개인화된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3:27
예능

김종국→장도연 “‘플랙스’ 할 때 말고, 참을 때 희열”…‘짠남자’ 참교육 온다 [종합]

가수 김종국이 과소비가 습관인 이른바 ‘흥청이 망청이’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돌아왔다. ‘플랙스를 할 때’가 아닌 ‘플랙스를 참을 때’의 행복을 알려준다는 각오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가 참석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나서며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했다. 이날 김종국은 “짠돌이라는 얘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부정적 단어였다면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짠돌이라는 표현이 자랑스러운 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짠남자’ 콘셉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잔소리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무작정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소비를 했을 때 행복감 같은 것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다.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는데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나’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말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때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짠남자’에 대해서는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저 역시 나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승욱 PD는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구미 때문에 돈을 쓰거나, 최저가만 보면 쟁여놓다가 집이 창고가 되는 분도 있더라”며 “정규에서는 그런 소비의 유형을 파일럿보다 세분화해 시청자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짠남자’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46
예능

‘짠남자’ 이준 “매너리즘 빠지기도…지금은 웃길 수 있단 자신감 생겨”

배우 이준이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가 PD가 참석했다.이준은 이날 ‘짠남자’에 대해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는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대 너무 좋아해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15
예능

‘짠남자’ 장도연 “김종국·이준, 촬영 현장서 ‘카메라 아깝다’ 더라”

코미디언 장도연이 ‘짠남자’ MC를 맡은 각오를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가 PD가 참석했다.이날 장도연은 “요즘 방송가가 힘들기 때문에 정규편성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고 있다”며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시간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그는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는데,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다.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니’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웃으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04
예능

‘짠남자’ 김종국 “짠돌이 비호감?…나에겐 아끼고 남에겐 쓴다”

가수 김종국이 짠돌이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가 PD가 참석했다.이날 김종국은 짠돌이 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며 웃었다.이어 “‘있는 사람이 써야지 경제가 돌아가지’란 말도 있고 하지만, 우린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며 “많이 버는 것보다 아낄 때 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3:50
예능

‘짠남자’ 김종국, 이름 건 예능도 접수하나 [IS신작]

가수 김종국의 이름을 내건 예능 ‘짠남자’가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지만 ‘짠남자’는 그의 짠돌이 캐릭터가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더 거침없는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MC들과 함께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짠남자’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보복성 소비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반성했다”, “소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돼서 유익하다” 등 호응이 이어지며 정규편성으로 이어지게 됐다. 타인들이 평소 소비를 어떻게 하는지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비와 비교해보는 동시에 ‘소금이 군단’이 이들의 소비 습관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평이다. ‘짠남자’에서 기대되는 건 무엇보다 MC 김종국의 활약이다. 각종 예능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바른생활 사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의 매력이 ‘짠남자’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개된 ‘짠남자’ 티저에는 불필요한 과소비를 하는 담당 PD를 보고 미간을 찌푸린 채 화를 애써 꾹 참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그가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특정 캐릭터를 가진 한 인물을 섭외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요즘 예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김종국이라는 인물이 평상시 굉장히 검소한 삶을 살아온 것은 연예계에 이미 유명한데 이런 부분의 포인트를 살린 예능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1995년 그룹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종국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검소하고 바른생활 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건강을 위해 그가 평소 술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출발 드림팀’이나 현재 ‘런닝맨’ 같은 운동신경과 체력이 요구되는 예능에서 김종국의 활약은 누구보다도 두드러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을 통해서는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김종국은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연애 예능인 ‘커플 팰리스’ 등에서도 MC를 맡으며 토크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짠남자’는 김종국의 예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종국은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짠남자’도 그 맥락에서 그의 캐릭터 연장선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검소한 일상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면서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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