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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이얼, 2주기…식도암 투병 끝, 세상 떠난 스타

배우 고(故) 이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고 이얼은 2022년 5월 26일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그는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보이스4’ 종영 이후 식도염 투병 소식을 알렸다. ‘보이스4’는 고인의 유작이다.1964년생인 이얼은 1983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짧은 여행의 끝’,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독’,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사생결단’, ‘무방비도시’,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또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18 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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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서예지 父 역할

배우 이얼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했다. 이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문영) 아빠 고대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할링 로맨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SBS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이 의기 투합했다. 이얼은 전직 건축가이자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로 딸 서예지를 사랑하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아버지 고대환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종영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윤성복 감독 역을 맡아 과하지 않은 외유내강 연기로 사랑받았던 이얼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얼은 영화 '제 8일의 밤', '경관의 피' 등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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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 '스토브리그' 외유내강 감독 윤성복으로 강렬한 인상

배우 이얼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과하지 않은 외유내강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퇴장했다. 이얼은 지난 14일 종영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야구 감독계의 백전노장 감독 윤성복 역을 맡았다. 윤성복 감독은 만년 꼴지를 하는 야구팀 드림즈의 물갈이 대상 1호로 손꼽혔지만 드림즈의 신임 단장 남궁민(백승수)이 들어오면서 능력을 재평가 받았다. 특히 이얼은 드라마 후반부에서 오정세(권경민)와 한배를 타면서 자신을 믿었던 남궁민을 배신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자식을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그의 선택은 끝내 공감을 얻었다. '스토브리그'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극 중 많은 캐릭터가 사랑을 받았고, 이얼의 활약도 빼놓을 수가 없었다. 실제로 감독이 아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그는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이제 '감독님'으로 불러드려야 할 것 같다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 정도. 과묵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이상적인 감독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연기력을 펼쳐온 이얼은 '스토브리그'에서 다시 한 번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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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얼, '살짝 언 감독님'

배우 이얼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방연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2.14/ 2020.02.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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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요" '스토브리그' 박은빈, 남궁민 칭찬 이끌어낸 특급 활약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남궁민의 칭찬을 이끌어내며 훈훈한 엔딩을 수놓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국내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17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0회에는 선수들의 비활동 기간 훈련을 둘러싼 갈등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연봉을 지급받지 않는 두 달 동안 훈련을 강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선수협회에 맞서 단장 남궁민(백승수)은 자발적인 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선수협회장 하도권(강두기) 선수와도 갈등을 겪는 듯했으나, 남궁민은 모든 결정권을 이얼(윤성복) 감독에게 쥐여주며 결과적으로 감독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줬다. 이 과정에서 운영팀장 박은빈(이세영)의 활약 역시 계속됐다. 훈련에 반대하지만 항상 옳은 길을 택했던 남궁민을 믿으면서도 훈련을 대신할 수 있는 '오프 시즌 훈련법'을 교재화하며 제 몫을 해낸 것. 드림즈에 대한 애정과 운영팀장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세영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박은빈은 남궁민과의 팀워크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일 잘하는 운영팀장을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매회 매력을 더해가며 활약 중이다.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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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토브리그' 남궁민, 이유 없는 행보는 없다…이번에도 '해결'

'스토브리그' 남궁민에겐 결코 이유 없는 행보는 없었다. 선수협회와의 갈등을 일으켜 선수들을 자극, 팀 내 감독의 리더십을 향상하고 전지훈련 건과 관련한 해결방안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는 남궁민(백승수)이 고연봉자들은 사비로 전지훈련을 가지만 연봉이 적은 선수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비활동기엔 자발적인 훈련만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남궁민은 코치진을 불러 전력이 약한 팀이 훈련도 하지 않으면 또 꼴찌가 된다면서 훈련 스케줄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야구선수 협회장 하도권(강두기)은 이 소식을 접하자 "야구협회에 이 일을 위임하겠다"며 반발했다. 선수들의 권리를 주장한 것. 코치진은 이얼(윤성복) 감독을 만나 남궁민에게 힘이 되어달라고 했지만 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김민상(이철민)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사람이 쉴 때는 쉬어야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 과거 드림즈는 비활동기에 이어진 무리한 훈련으로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던 선수를 부상으로 은퇴시킨 바 있었다. 이로 인해 코치들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남궁민의 판은 더 커졌다. 박소진(김영채)과의 인터뷰를 진행, 드림즈 감독 이얼의 리더십 문제를 제기하자 "감독님이 반대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멈출 것"이라고 답했다. 감독은 고민 끝에 비활동기 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해 전했고 남궁민은 이 일을 없던 일로 정리했다. 선수들을 향한 감독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되 남궁민에 대한 반감이 생겨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함이었다. 또 자금부담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호주 리그 파견을 제시했다. 돈이 없어 훈련을 가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한 배려였다. 남궁민의 깊은 마음에 박은빈(이세영) 역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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