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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결혼식에서 내놓은 이색 답례품.."이거 받으려 줄 섰다"

이경규가 딸 이예림 결혼식에서 이색 답례품을 돌려 화제를 모았다.지난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가 펼쳐졌다. 이날 김정은은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이경규에게 받은 답례품을 언급했다.김정은은 "제가 결혼식을 갔는데 답례품으로 떡 대신 라면을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렇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결혼식 끝나고 아무도 안 갔다. 라면 받으려고 줄을 서 있더라"라며 뿌듯해했다.이어 이경규는 "딸 손 잡고 걸어갈 때 딸이 넘어질까 봐 걱정했다"며 딸을 시집보낸 소감을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딘딘은 "저는 초대를 못 받아서 못 갔다"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이에 이경규는 "지석진은 초대 안 했는데도 왔다"고 응수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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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시집 보내며 주먹 불끈…초호화 하객라인

이경규가 딸의 결혼식에 기뻐했다.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은 4년간의 열애 끝에 11일 부부가 됐다.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이경규 씨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두 사람의 앞 날에 꽃 길만 펼쳐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며 축복 가득한 예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에서 이예림은 청초한 미모를, 김영찬은 훤칠한 키로 남다른 비율을 보였다. 기쁨을 포효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는 이경규도 포착됐다. 주례는 연예계 선배이자 이경규와 채널A '도시어부 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맡아 훈훈한 덕담을 했다. 1부 예식은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을 결혼식 그대로 섭외해 예식의 흥미를 더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의 축가로 한 층 무르익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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