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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야, 네이버 '라인 사태' 상임위 개최와 강력한 정부 대책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 ‘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국회 차원에서도 대응해야 한다며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이용선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행태는 명백한 국익 침해이자 반시장적 폭거"라며 국회 차원에서의 상임위 개최를 요구했다.‘라인 사태’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 개선 요구(행정지도)로 촉발됐다. 조 의원은 "우리 국회는 과방위와 외통위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를 즉시 가동해 정부의 대책을 점검하고, 일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상임위 간 연석회의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미 '상임위 소집은 하책'이라는 둥 발뺌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조속히 상임위 개최에 협조하고,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는 정도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는 낙선자들이 많은 상임위가 돼서 아마 만나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을 일차적으로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조 의원도 "과방위 회의는 개최하기로 합의했는데 (국민의힘은) 현안 질의는 거부하고 법안만 처리하자고 얘기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라인 사태를 양국간 중대 외교 사안으로 격상시켜 적극 대응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달 말 서울에서 개최될 한중일 정상회의 의제로까지 격상시켜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라인 사태에 대해 정부가 조용한 외교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날 '라인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익과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 없도록 당이 지원하고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가 일본 당국과 접촉하고, 네이버 등 우리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며 일본 당국의 입장을 파악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입장을 신속히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12 18:07
경제

로마켓, 서울시와 소상공인 위한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

동네 마트 전용 배달 앱 ‘로마켓’이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제공, 소상공인 업체와의 상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로마켓 서비스를 운영하는 ㈜질경이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 제로페이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업무 협약식에 배달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어 참석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비용 부담이 되고 있는 배달 앱의 중개 수수료 문제를 낮추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상생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로마켓을 포함한 배달 서비스 앱 관련 10개 기업과 서울시,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 협약 참여 단체의 관계자 및 이용선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25여명이 참석했다.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 참여 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총연합회 등 총 3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배달 앱 서비스 기업과 서울시, 한결원, 참여 단체들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저렴한 배달 중개 수수료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울시와 한결원, 협약 참여 단체들이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가맹점 확보 및 가입에 드는 마케팅, 투자 비용을 절감을 돕고, 소상공인 가맹점이 배달 업체에 내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배달 앱의 결제수단으로 제공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7~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원 가입자가 120만명까지 확대됐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제로 페이 가맹점도 현재 25만여개에 이르러 소비자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마켓을 비롯해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 앱 서비스 기업들은 서울시와 한결원, 참여 단체의 지원을 기반으로 배달 주문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들에게 2% 이하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내에 제로페이 및 서울사랑사랑 상품권을 결제 수단에 포함시켜 해당 온라인 결제수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기존의 제로페이 가맹점이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배달 앱에 가맹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참여 결제앱 등을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연합회 등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단체는 배달 앱들의 가맹점 수 확대를 위해 힘쓴다. 각 단체들은 소속회원들이 유니온 참여 배달 앱에 가맹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부 업체가 배달시장을 과점하면서 높은 광고료, 중개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소규모 벤처기업이나 창업기업이 배달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며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사회에서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연간 20조원에이르는 배달 시장에서 소상공인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정한 시장’으로 바꿔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마켓 최원석 대표는 “로마켓은 동네 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탄생한 서비스다. 따라서 로마켓은 제로배달 유니온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고 자부한다”며 “제로배달 유니온이 소상공인 및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많이 피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8 15:51
연예

[화보IS] "색다른 조합" 전소미X옹성우, 빈폴스포츠 모델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미와 옹성우가 나란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빈폴스포츠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옹성우와 전소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Beanpole Sport)는 25~35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를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택했다.브랜드는 옹성우와 전소미의 개성있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액티브 라인의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한편,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스포츠 룩을 선보이는 오리지널 라인을 세련되게 제안했다. 또 빈폴스포츠는 스트리트 브랜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빈폴스포츠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패션과 스포츠의 균형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재정의 하고자 옹성우와 전소미를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라며 “스포티즘을 강화한 차별화된 액티브 상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패션을 믹스매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소미와 옹성우는 오디션을 통해 각각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전소미는 5월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며, 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05 10:16
연예

시크릿,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 동참

그룹 시크릿이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장애가정·저소득가정을 위한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12일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측은 "시크릿이 올 해 연탄기부가 절반으로 감소해 연탄은행이 외상으로 연탄을 쓰고 있다는 얘길 듣고 추운 겨울에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부족한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맨이 되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캐치프레이즈 '해피 투게더'로 정했다. 15일부터 유재석·에이핑크·B1A4·혜리·효린X주영·다솜·갓세븐·이준·임창정, 김태우·케이윌·선미·김소은·박서준·김소현·박미선·조세호·김신영·지상렬·이현우·서장훈·김연우·이세준·정재용·버즈·포맨·러블리즈·소년공화국·헬로우비너스·순정소년·마마무·아토믹키즈·헤일로·피프틴앤드·야구선수 유희관·임태훈·이성열·이원석·금민철·양의지·허경민·금민철·CF감독 다리·캘리그라피 이용선작가 등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해피 투게더' 폰케이스 한 개 구매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기부되어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연탄이 전달된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홈페이지-기부천사 페이지에서 기부자를 확인 할 수 있다.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5.01.12 14:14
연예

‘런닝맨’, 'HAPPY Together 연탄 100만 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

‘런닝맨’ 팀도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을 위한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런닝맨’ 팀은 올 해 연탄기부가 절반으로 감소해 연탄은행이 외상으로 연탄을 쓰고 있다는 얘길 들고는 추운 겨울에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부족한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캐치프레이즈 “HAPPY Together”로 정하고 유재석, 이유리, 카라, 에이핑크, B1A4, 혜리, 효린/주영, 다솜, 갓세븐, 이준, 임창정, 김태우, 케이윌, 선미, 김소은, 박서준, 김소현, 나나, 리지, 박미선, 조세호, 김신영, 지상렬, 이현우, 서장훈, 김연우, 이세준, 정재용, 버즈, 포맨, 러블리즈, 소년공화국, 순정소년, 마마무, 아토믹키즈, 헤일로, 피프틴앤드, 야구선수 유희관, 임태훈, 이성열, 이원석, 금민철, 양의지, 허경민, 11번가, 1300K, 제니하우스, CF감독 다리, 캘리그라피 이용선작가 등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HAPPY Together’ 폰케이스 한 개 구매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기부되어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연탄이 전달되고 기부자가 직접 1월 14일 매주 수요일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홈페이지 - 기부천사 페이지에서 기부자 확인을 할 수 있다.한편,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타와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06 15:34
야구

류현진-강정호-김현수-김창렬, 연탄100만장 훈훈한 기부에 동참

류현진, 강정호, 김현수, 김창렬이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을 위한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야구로 절친인 류현진, 강정호, 김현수, 김창렬 4명은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 이대희대표를 통해 올 해 연탄기부가 절반으로 감소한 얘길 듣고는 추운 겨울에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부족한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맨이 되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캐치프레이즈 “HAPPY Together”로 정하고 12월 15일 부터 유재석, 에이핑크, B1A4, 혜리, 효린/주영, 다솜, 갓세븐, 이준, 임창정, 김태우, 케이윌, 선미, 김소은, 박서준, 김소현, 박미선, 조세호, 김신영, 지상렬, 이현우, 서장훈, 김연우, 이세준, 정재용, 버즈, 포맨, 러블리즈, 소년공화국, 헬로우비너스, 순정소년, 마마무, 아토믹키즈, 헤일로, 피프틴앤드, 야구선수 유희관, 임태훈, 이성열, 이원석, 금민철, 양의지, 허경민, 금민철, CF감독 다리, 캘리그라피 이용선작가 등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HAPPY Together’ 폰케이스 한 개 구매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기부되어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연탄이 전달되고 기부자가 직접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홈페이지 - 기부천사 페이지에서 기부자 확인을 할 수 있다.한편,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앞으로도 스타와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070-4632-2453)이윤구 기자 2014.12.29 10:50
연예

류현진-강정호-김현수-김창렬, '해피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

류현진·강정호·김현수·김창렬이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장애가정·저소득가정을 위한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29일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측은 "류현진, 강정호, 김현수, 김창렬이 올 해 연탄기부가 절반으로 감소한 얘길 듣고는 추운 겨울에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부족한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맨이 되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캐치프레이즈 '해피 투게더'로 정했다. 15일부터 유재석·에이핑크·B1A4·혜리·효린X주영·다솜·갓세븐·이준·임창정, 김태우·케이윌·선미·김소은·박서준·김소현·박미선·조세호·김신영·지상렬·이현우·서장훈·김연우·이세준·정재용·버즈·포맨·러블리즈·소년공화국·헬로우비너스·순정소년·마마무·아토믹키즈·헤일로·피프틴앤드·야구선수 유희관·임태훈·이성열·이원석·금민철·양의지·허경민·금민철·CF감독 다리·캘리그라피 이용선작가 등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해피 투게더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해피 투게더' 폰케이스 한 개 구매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기부되어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연탄이 전달된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홈페이지-기부천사 페이지에서 기부자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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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창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전주마당창극 3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세 번째 작품 ‘아나 옜다, 배 갈라라!’가 오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전주마당창극 ‘배 갈라라’는 판소리「수궁가」中 ‘용궁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마당창극이다. 우리에게 익숙한「수궁가」의 전통적 요소에 음악, 영상, 시나리오등 현대적 장치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기존의 진부함을 벗어나 우리 음악에 대한 새로운 매력과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조통달, 안숙선, 김영자, 왕기석 명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들과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방수미, 정민영, 조희정, 김도현, 김공주, 이용선, 조용균, 박현영,유태평양 등 최고의 젊은 명창들이 4팀으로 순환 출연해 각기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조통달(용왕), 김영자(토끼), 왕기석(자라) 명창이 한 팀이 되어 보여줄 앙상블은 그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명불허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토끼 역에는 역대 최고의 토끼로 사랑받았던 안숙선, 김영자 명창뿐 아니라 2012년 전주대사습 장원을 수상한 조희정 명창, 같은 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방수미 명창이 나란히 토끼역에 캐스팅됨으로써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소리 한상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2만5000원이며, 전북도민,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30% 할인된다. 14일까지 예매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063-283-0223(전주문화재단 상설공연단) 하루를 휴가처럼 보낼 수 있는 전주마당창극 하루 일정표 오후 2시? : 티켓부스 오픈 ......... 예매티켓과 체험쿠폰 수령(공연장 입구) 오후 5-6시 : 전통문화체험 ............ 한옥마을 일대: 부채, 목판, 전통천연염색 등 택 1 오후 7-7시40분: 잔치음식맛보기 ...... 공연장 입장 후 전주어머니들이 만든 잔치음식체험 오후 8-9시20분: 마당창극 관람 ......... 전주마당창극 ‘아나 옜다, 배갈라라’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5.05 12:26
스포츠일반

부상도 막지 못한 다재다능 SK 김선형

안준호 KBL 경기이사는 과거 서울 삼성 감독 시절 절묘한 사자성어로 소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안 이사는 서울 SK의 신인 김선형(23·187㎝)을 사자성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다재다능(多材多能)"이라고 답했다. 또 "슈팅력만 보완하면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김선형은 1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김선형은 이날 경기에서 1쿼터 5분이 지난 뒤에야 코트에 등장했다. 전날 부산 KT전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김선형은 KT 전에서 원핸드 덩크를 성공시킨 뒤 내려오다 블록을 시도한 김현민에게 밀려 넘어졌다. 한동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한 김선형은 골반이 꺾여 밤새 통증에 시달렸다. 이용선 트레이너가 밤새 얼음 마사지를 했지만 썩 좋은 몸 상태는 아니었다. 문경은 SK 감독대행은 수비 강화와 함께 김선형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 황성인과 이현준을 스타팅으로 기용했다.김선형의 '쇼 타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 건 1쿼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서부터였다. 김선형은 15-13으로 앞선 상황에서 과감하게 골밑 돌파를 해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삼성 이시준의 슛을 블로킹해 공격권을 따낸 김선형은 앞서 돌파를 시도한 자리에서 또다시 공격을 이어나갔다. 삼성 수비가 거리를 좁혀오자 이번에는 페인트존까지 치고 들어간 뒤 점프슛으로 득점했다. 김선형은 1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까지 성공시켰다. 김선형은 1쿼터에서 5분만 뛰고도 13득점을 올렸다.김선형의 활발한 돌파가 이뤄지자 김민수(21점·7리바운드)와 알렉산더 존슨(33점·10리바운드)의 공격력도 살아났다. SK는 삼성을 91-73으로 누르고 6승7패로 단독 6위를 지켰다. 지난해까지 중앙대에서 김선형을 지도한 김상준 삼성 감독은 "대학 제자에게 진 것 같다. 주전도 아닌 선수한테 그렇게 많은 점수를 주니 이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1라운드 삼성전에서 잘 못했다. 오늘도 후반에 무리를 하다 따라잡힐 뻔했다. 나 때문에 이긴 건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한편 삼성은 최장신 외국인 선수 피터 존 라모스(222㎝)의 교체를 결정했다. 김상준 감독은 "라모스는 15일 동부전까지 뛸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 선수로는 아이라 클라크(195㎝)가 온다. 김 감독은 아울러 김승현 트레이드설에 대해 "김승현을 잡을 생각이 있다. 이정석이 엔트리에 빠진 게 큰 타격이다. 체력적인 부분을 확인하겠지만 패스 센스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 부담도 있고 오리온스가 어느 선수를 요구할 지 모르지만 김동욱, 이시준 등 불가 선수를 뺀 어떤 선수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 출혈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정석의 트레이드 여부는)대답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전주에서는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80-77로, 울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스를 99-79로 꺾었다. 잠실=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11.11.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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