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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군수 “‘피식대학’ 사과문 봤다…다시 찾아와 달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가 입장을 밝혔다.오 군수는 21일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과의 인터뷰에서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위기라는 이중고를 겪는 시기에 (피식대학)제작진이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논란이) 생긴 것 같다”며 “영양군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임에도, 마치 현대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속상했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억울한 부분은 영양군이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쳤던 부분하고 그다음에 방송으로 지역 이미지가 저평가되어서 좀 아쉬움이 많다”고 했다.오 군수는 다만 “네티즌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또 ‘한 번 방문하겠다’는 댓글이 이어져서 가려져 있던 낙후 지역 영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됐다”며 “피식대학 측의 사과문도 자세히 봤다”고 전했다.이어 “또 지난 5월 19일에는 아마 제작진이 진정성 있게 이번 방송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왔다. 사과해서 다소 위안을 받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좀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그런 상태”라고 덧붙였다.앞서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피식대학’(이용주·김민수·정재형)은 지난 11일 공개한 ‘경상도호소인(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에서 영양군을 비하하는 듯한 언행으로 뭇매를 맞았다.논란이 확산하자 ‘피식대학’은 영상을 올린지 일주일 만인 지난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 지역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란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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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 교체 “출연자 보호 위해” 논란 차단 [왓IS]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논란이 된 장원영 편 섬네일을 교체했다.‘피식대학’은 20일 오후 장원영 편의 섬네일을 교체해 새로 업로드했다. 교체한 섬네일 속 ‘PSICK’ 철자는 장원영의 얼굴을 피해 배치돼 있다.‘피식대학’ 측은 댓글을 통해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피식대학’ 측은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논란을 부인하면서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피식대학’은 이달 초 업로드한 아이브 장원영의 피식쇼 출연분 영상 섬네일에 장원영의 얼굴을 크게 배치했으나, 장원영의 얼굴이 ‘PSICK’ 알파벳 철자 일부를 가려 욕설을 의도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피식대학’은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이 넘는 인기 채널로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의 재치와 센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게재한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에서 영양군을 소개하면서 “중국 같다”, “할머니 살 뜯는 맛” 등의 표현으로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다”며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본 콘텐츠에서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두 분의 사장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방문하여 사과를 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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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30분간 쏟아진 비하‧조롱...피식대학, 스스로 드러낸 한계

“우리의 코미디를 하기 위해, 스스로 우리의 판을 만들었다.”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작품상을 수상하며 한 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고 유튜브에서 활로를 찾은 피식대학은 300만 명을 보유한 스타 유튜버로 우뚝 섰으나, 최근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으로 자신들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낸 셈이 됐다. 숙고 없는 코미디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결국 조롱과 막말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대중을 웃기려다가, 되레 우스운 꼴이 됐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1일 피식대학에 올라온 ‘메이드 인 경상도’ 코너의 영양 특집 영상이다. 피식대학 멤버인 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은 영양으로 떠났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청기·상청·진보·입암’이라는 표지판을 보며 “여기 중국 아니냐”고 발언하거나 제과점과 식당에서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이어갔다. 더구나 블루베리 젤리를 먹고서는 “할머니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기괴한 발언도 했다. 코미디의 기본은 공감대 형성이다. 공감을 얻지 못하면 불쾌감만 남는다. 희화하는 대상이 사회적으로 변두리에 있거나 약자라면, 비하와 조롱이 된다. 그들을 향한 폭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코미디는 굉장히 어렵다. 경력 40년이 넘는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여전히 코미디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다. 피식대학은 코미디에 대해 이러한 고찰이 없어 보인다. 30분간의 영상에서 이른바 ‘아무말 대잔치’ 같은 1차원적 화법만 난무하다.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조차 없다. 할머니뿐 아니라 공무원, 젊은 여성 등을 향해 쉴새없이 폭격을 가하는 듯한 대화가 필터도 없이 전세계에 공개됐다. 피식대학의 상징성은 남다르다. 유튜브에서 활로를 찾은 코미디언들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원년 멤버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뿐 아니라 김해준, 이은지, 이창호 등 코미디언들이 피식대학을 통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05학번이즈백’, ‘한사랑산악회’ 등으로 독특한 감수성을 불러모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를 통해 콩트적 요소를 현실 상황극으로 보여줌으로써 신선하다는 평가와 동시에 ‘코미디는 영원하다’는 명제를 증명해낸 것이다. 그러나 차츰 몇몇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자정 작용 없이 막말, 무례한 발언과 코미디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피식대학은 이번 논란에 대해 약 일주일 만에 입을 열었다.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희 피식대학은 코미디언이다.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피식대학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하다. 침묵을 지키다가 구독자 수가 급감하자 사과문을 낸 것 아니냐는 의심도 있다. 오해라면, 앞으로 피식대학이 풀어야 할 과제다.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타 유튜버이자,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의 무게를 잊어서는 안 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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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 결국 사과 “변명 여지無...식당‧제과점에 사죄” [전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등 논란에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1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난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출연자)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됐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해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다”며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본 콘텐츠에서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두 분의 사장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방문하여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 또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선 “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고 부연했다. 피식대학은 앞서 해당 콘텐츠에서 영양군을 소개하면서 “중국 같다”, “할머니 살 뜯는 맛” 등의 표현으로 질타를 받았다. 이하 피식대학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입니다.5월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 드립니다.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 입니다.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 였습니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습니다.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촬영 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 물 이네’, ‘할머니 맛’ 등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사항에 대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 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되었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립니다.먼저, 본 콘텐츠에서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두 분의 사장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방문하여 사과를 드렸습니다.제과점 사장님께 점내에서의 무례한 언행들과 배려 없는 맛 평가에 대해 깊게 사죄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먼저 동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셨고 사장님께서 본인은 괜찮으시다며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죄송합니다.백반식당 사장님께도 저희의 무례함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저희의 부족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사장님께서는 우리 모두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는 실수이지만 두 번째는 잘못이 되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질책과 함께 다독여주셨습니다.두 사장님 모두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두 번째로, 피해와 심려를 끼친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마음의 상처를 드렸고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영양군과 영양군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경솔한 발언을 해 불쾌한 감정을 들게 했습니다.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영양군 주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저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영양군청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세번째로,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코미디 채널로서 저희를 바라봐 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불쾌함과 실망감을 전달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저희 피식대학은 코미디언입니다.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좋은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피식대학의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다시 한 번 이번 일로 피해를 겪으신 영양군 시민분들과 심려를 겪으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메이드인 경상도 영양군편은 본 사과문 게재와 함께 비공개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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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물·할매맛” 유튜버 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사과는 NO [왓IS]

‘300만 유튜버’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1일 피식대학은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콘텐츠는 구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콘텐츠 중 하나였지만, 최근 영양 편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지역 비하 발언을 했다는 게 이유다. 세 사람은 경상도 영양군의 한 제과점을 찾아 햄버거 빵을 먹었다. 이들은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먹는 거다”, “내가 느끼기엔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이렇게 먹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개그라기엔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게 느낄 법한 발언이 쏟아졌다.이후 장날이 아니라 활발하지 않은 시장을 보고도 “영양 소개 다 끝났다”, “서울에서 4시간 걸려서 왔는데..”, “타이트하게 40분 만에 소개 다 해드렸다”는 등 비아냥거리는 듯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다른 백반집에 방문해서도 “이것만 계속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는 천상 꿀맛일 거다”고 말하는가하면, 마트에서 구매한 블루베리 젤리를 먹은 뒤 “블루베리의 탈을 쓴 홍삼이다”, “할매 맛이다.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외에도 영양을 두고 “중국 아니냐”, “영양에서 할 것이 없다”, “위에서 볼 땐 강이 예뻤는데 밑에 내려오니까 똥물”이라며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너무 무례하다”, “상호명 다 나오는 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 “묘하게 기분 나쁜 영상”이라며 분노하고 있다.당초 ‘메이드 인 경상도’ 콘텐츠는 경상도 지역을 찾아 음식을 먹고, 명소에 방문하는 홍보성 콘텐츠에 가까웠다. 구독자들도 이들이 솔직하게 여행하는 모습에 해당 콘텐츠를 좋아했지만, 이번 영양 편은 개그를 넘어 비하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현재 사과문 하나 올리지 않아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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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뜨겁다...‘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돌파

‘피식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4일 ‘피식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피식대학’은 메타코미디 소속 인기 코미디언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2019년 4월 1일 개설 이후 서서히 입소문을 탔으며, 최근 급속도록 구독자 수가 증가하면서 300만 명을 달성했다.특히 평균 300~7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화제의 영상들이 상당히 포진돼 있으며, ‘산악회 아저씨들이 부르는 저스틴 비버 ‘피치스’ 영상은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채널 내 누적 조회수는 18억 뷰를 달성하는 등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피식대학’은 지난 2021년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위에 등극했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랭킹 1위, 인기 급성장 채널 등 다양한 타이틀을 거머쥐며 각광받고 있다.또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유튜브코미디채널’’ 상을 차지했다. ‘피식대학’은 추억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05학번이즈백’을 비롯해 페이크 다큐의 진수를 담은 ‘한사랑산악회’, 피식대학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이자 간판 코너인 ‘The PSICK SHOW’까지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내놓는 영상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피식대학’의 간판 코너인 ‘더 피식 쇼’는 영어를 기반으로 진행돼 해외팬 전용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09:02
연예일반

유튜브 인기 랭킹 1위는? 짠한형 신동엽 꺾고 ‘피식대학’ 1위 [클라우트 랭킹]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국내 유튜브 인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유튜브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피식대학은 8일 하루 동안 조회수 151만회, 좋아요 3.6만을 기록해 1위(미디어·정치 관련 채널 제외)에 올랐다. 특히 전날에 업로드한 배우 류준열의 피식쇼 영상은 급상승 동영상 21위에 올라 1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피식대학은 구독자 27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피식대학은 유튜브 채널 최초로 '피식쇼'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피식대학의 유익하고 독특한 콘텐츠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음악, 춤, 꽁트 등을 다루는 숏폼 크리에이터 김프로(KIMPRO)가 2위를 차지했으며, ▲슈카월드(경제), ▲이스타TV(스포츠), ▲쯔양(먹방), ▲두치와뿌꾸(게임), ▲침착맨(개인방송), ▲달수네라이브(스포츠), ▲말하는동물원 뿌빠TV(동물), ▲짠한형 신동엽(엔터테인먼트)이 그 뒤를 이었다. 2024.01.10 15:02
생활문화

유명 연예인 잇따른 인증샷 ‘찰칵’. 품절대란 불러온 ‘그 아이템’ 정체는?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에 키링 인증샷을 올리며 해당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남희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에 조이의 이니셜이 새겨져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키링 브랜드는 최근 MZ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남희 키링으로 국내에서는 ‘핫한’ 인기템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조이가 착용한 키링은 모남희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되면서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무리된 직후인 지난 7일에는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스테이씨(STAYC)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착용한 채 입국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밖에도 가수 겸 유튜버 김종국과 윤도현, 조세호, 소녀시대 티파니영, 권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SNS에 잇따라 인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5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도 팬 커뮤니티에 선물 받은 키링 사진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와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 등 인플루언서들도 인증 대열에 합류하면서 다음 인증샷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모남희 신제품 키링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과의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또 다른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출시됐다.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모남희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가방에 착용하는 등 ‘애착템’으로 알려지자 SNS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프리즘은 모남희 작가 사례와 같이 기존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어도러블한 경험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즘온리’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1.09 14:32
연예일반

“배우로도 못 올라 봤는데”…이동욱 ‘핑계고 시상식’ 대상 [종합]

배우 이동욱이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 개최됐다. ‘핑계고 시상식’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뜬뜬’ 토크 프로그램 ‘핑계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연말 시상식이다.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채널 '뜬뜬'에 업로드된 영상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가 결정됐다.시상식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이동욱,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미주, 권나라, 양세형, 남창희, 샤이니 키, 이동휘,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100%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대상은 이동욱에게 돌아갔다. 이동욱은 11만 8399표 중 7만 2344표를 받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동욱은 이날 리얼인기스타상과 작품상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이동욱은 이날 “장난도 치고 싶었는데 장난이 안 쳐진다. 더군다나 이건 투표로 뽑아준거라 너무 감사하다”며 “배우로도 대상 후보에 못 올라봤는데 유튜버로 인정해줘서 감사하다. 어디 가서 프로 유튜버라고 할 수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보통 대상에 걸맞은 연기나 작품을 말하는데 대상에 걸맞은 웃음 보여주겠다. 더 양질의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최우수상은 지석진과 조세호가 공동 수상했다. 조세호는 “최우수상을 데뷔하고 나서 처음 받는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핑계고’에서 토크하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명예 계원으로서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가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1년 전쯤 될 거다. 재석이랑 그냥 털었던 게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고, 계원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세호랑 같이 받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우수상을 받은 홍진경은 “그 어느 방송국에서 상 받은 것보다 기쁘고, 영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처음으로 시상한 부문은 바로 신인상. 배우 공유, 유연석, 김은희 작가, 코미디언 이용주, 세븐틴 호시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연석이 신인상을 받았다.스케줄 상 시상식에 불참한 유연석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사실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상을 줘 너무 감사하다. 내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핑계고’에서 신인상을 받으니 감격스럽다”며 “여기에서 신인상 받으면 포털사이트에도 올라가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정은 선배님, 이성민 선배님이 출연했을 때 나의 닭발라면이 논란이 됐다는 걸 들었다. 그건 내 레시피가 아니다. ‘핑계고’에 나가서 닭발라면을 끓일 테니 다시 한번 맛보고 평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7 14:47
연예일반

이경규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 MBC” 깜짝 (르크크 이경규)

개그맨 이경규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으로 MBC를 꼽았다.13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피식대학’ 멤버인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재형은 이경규에 “요즘 기성 방송국들이 재정난에 많이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3사 중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골라달라”며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당황한 기색을 보인 이경규는 이내 “MBC”라 답했고, 김민수와 이용주는 “MBC에서 대상 몇 번 타시지 않았냐”, “데뷔도 하시지 않았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그러자 이경규는 “지금 프로그램을 안 하고 있어서”라며 MBC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현재 KBS는 방송 출연 중이고, SBS는 출연 논의 중인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김민수는 “철저하게 이해관계 위주다”라고 지적했고, 이용주는 “본인이 안 하고 있으니 망할 것이다?”라고 과장하며 이경규를 궁지로 몰았다. 하지만 이경규는 “망하든지 말든지”라며 예능 대부다운 입담을 펼쳐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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