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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60대 아버지도 따라하는 류수영 요리

류수영은 60대 아버지도, 워킹맘 김보민도 요리하게 만든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슈퍼 푸드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자타공인 ‘편스토랑’ 최고의 살림꾼이자 요리 고수 류수영은 깜짝 요리 클래스를 오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아빠들에 이어 60대 아버지, 워킹맘 김보민까지 요리하게 만드는 어남선생의 효과가 돋보였다. 이날 류수영은 담당 작가의 친구로부터 한 통의 손편지를 받았다. 손편지 속에는 ‘편스토랑’ 찐 팬인 62세 아버지가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각종 레시피들을 보며 직접 따라 해 보는 등 새롭게 요리에 취미를 붙이셨다는 것. 60대에 지금껏 해보지 않은 요리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류수영은 뿌듯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류수영은 이번 대결 주제 콩을 재료로 한 건강음식 ‘후무스’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저지방 고단백 재료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는 다이어트에 좋아 많은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후무스’를 완성했다. 이어 직접 쓴 메모와 함께 손편지의 주인공에게 선물했다. 이후 류수영은 육수를 내는데 필요한 재료를 꼼꼼히 챙겨 집을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 이웃사촌인 류수영과 김보민은 앞서 슈퍼마켓에서 만나 함께 장을 보기도 했다. 당시 김보민은 류수영이 알려준 레시피로 직접 요리해 후기를 남겼다. 이날 류수영은 어남선생이자 살림꾼답게 김보민의 주방을 구석구석 살폈다. 이어 류수영은 코팅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난 프라이팬에 가차 없이 사망 선고를 내렸다. 프라이팬 장의사가 따로 없었다. 뜻밖의 프라이팬 줄초상이 이어졌다. 또 김보민의 부탁으로 냉장고, 식재료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워킹맘 김보민을 위해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조식 레시피도 방출했다.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은 만들기 쉽고 맛있는 것은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여왔다. 덤으로 각종 살림 꿀팁도 대방출했다. ‘편스토랑’ 류수영을 보고 많은 남편, 아빠들이 직접 가족을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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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이웃사촌', #예매율 1위 #열연 #뉴노멀 #휴먼터치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오늘(25일) 개봉한다. '이웃사촌'이 영진위통합전산망 11월 25일 오전 8시 기준, 37.5%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연말 극장가에 따뜻한 흥행 기운을 불러올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3대 멀티플렉스 예매 사이트까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도굴'에 이어 새로운 흥행 구원투수가 될 것임을 알렸다. '이웃사촌'은 무뚝뚝한 아빠에서 깊은 사랑을 주는 진정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대권의 성장통을 뭉클하게 그려낸 정우의 열연부터 주조연 배우들의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까지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택격리 소재에 대한 현실공감도 이 영화의 장점이다. 집 앞 거리도 마음 편히 나갈 수 없는 의식(오달수) 가족들의 모습은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를 진행 중인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남다른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의식과 대권이 옥상과 담벼락 너머로 상추 선물과 흙손을 던져 주고받는 장면은 문고리 배달이라는 2020 뉴노멀을 떠올리게 한다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극찬 포인트는 언택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그리운 사람의 온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휴먼터치 영화라는 점이다. 휴먼터치는 “나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옆 사람들과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힌 이환경 감독의 말처럼 영화를 관통하는 주요한 메시지다. 특히 담벼락 사이 친구가 될 수 없었던 두 이웃사촌 아빠들이 소통과 교감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진한 웃음과 감동이 큰 울림을 선사한다. 오늘 문화가 있는 수요일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전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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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영화 키워드 '동행'

함께해 더 따뜻한 연말 극장가다. 2020년 연말 극장가에 함께하기에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지는 영화들이 찾아온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을 시작으로 12월 개봉을 준비 중인 '서복(이용주 감독)'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는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 올 겨울 스크린 키워드는 '동행'이다. 적인가? 이웃인가! 도청팀장과 도청대상의 24시간 비밀소통작전 '이웃사촌' 가장 먼저 극장을 찾는 특별한 케미스트리 영화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이웃사촌'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웃사촌'은 담벼락 하나 사이 옆집에 살지만 친구가 될 수도, 쉽게 만날 수도 없는 두 이웃사촌 아빠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코믹하고 뭉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좌천위기의 임무 성공이 간절한 도청팀장 대권(정우)과 그의 도청대상 정치인 의식(오달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캐릭터의 색다른 이웃사촌 케미스트리가 극에 재미를 더한다.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두 이웃사촌 아빠들이 담벼락과 옥상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한 비밀소통작전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진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는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을 잇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죽음을 앞둔 정보국 요원과 영원을 사는 복제인간의 특별한 동행 '서복' 다음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다뤄 화제가 된 '서복'이 12월 극장을 찾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죽음을 앞두고 하루하루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과 영원을 사는 복제인간 서복이 같은 목적을 위해 동행해야만 하는 영화의 설정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 두 인물이 외부의 위기와 공격에 각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며 색다른 동행 케미스트리를 만들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내일을 갈망하는 기헌 역을 맡은 공유의 묵직한 연기와 담담하게 영원을 버티는 서복 역 박보검의 여운을 남기는 연기가 특별한 시너지까지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아름다웠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부부의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 마지막으로 연말 극장가를 찾는 영화는 '극한직업' '7번방의 선물' 등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1000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류승룡과, 드라마 'SKY캐슬'부터 영화 '완벽한 타인'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염정아 주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 첫사랑을 만날 생각에 마냥 설레는 세연과 얼떨결에 아내의 첫사랑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된 남편 진봉의 유쾌한 부부 케미스트리가 흥겨운 대중가요들과 만나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색다르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떠나는 추억 여행 속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박세완과 옹성우의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도 영화의 기대 포인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 2020.1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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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김희원, '이웃사촌' 열연 포인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호평을 받은 배우들의 열연 포인트를 13일 공개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 정우X오달수의 힘으로 확인한 1985년 이웃들의 사랑 첫 번째 열연 포인트는 바로 배우 정우와 오달수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진한 웃음과 감동이다. 정우와 오달수는 남다른 연기 합으로 담벼락 사이 이웃사촌 아빠들의 우정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냈다. 특히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이 깜짝 옥상 만남을 시작으로 도청팀장과 도청대상에서 함께 담벼락과 라디오를 수리하고, 상추와 감자, 우유를 나누어 먹는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변화하는 장면은 드림팀처럼 뭉친 두 배우의 열연이 십분 발휘된 명장면. 또한 배우 정우가 “복잡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 대권을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었고, 눈동자까지 긴장감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영화를 위한 그의 피나는 노력과 연기 열정이 스크린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를 더욱 높인다. #2. 정우X오달수X김희원X김병철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코믹감동 케미스트리 두 번째 열연 포인트는 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네 배우들의 수상하고 코믹한 이웃 케미스트리다. 자택격리 당한 정치인이지만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고 매일 저녁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는 자상한 아빠인 의식과 그를 24시간 도청하는 어딘가 허술한 매력의 도청팀이 펼치는 비밀소통작전이 영화 속에서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특히 의식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아슬아슬 집 안 숨바꼭질부터 성대모사까지 아낌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도청팀은, 후반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벅찬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다. 이웃사촌 작전의 지시자 안정부 김실장 역할을 맡은 김희원 역시 전매특허 악역 연기를 더욱 강렬하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악역 연기를 강하게 하면 할수록 역설적으로 김실장 캐릭터가 주는 웃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김희원은 정우와 함께 반전 매력의 안정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에 긴장감과 코믹함을 모두 불어넣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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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1000만 '7번방의선물' 재미·감동 이을까

'이웃사촌'이 영화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웃사촌'은 1985년 자택격리 이웃집 가족들과 2020년 자가격리 대한민국 관객들의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 스토리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갑작스레 자택격리를 당하는 의식(오달수) 가족과,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집 안에 발이 묶이게 된 도청팀의 이야기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경험한 대한민국 관객들의 상황과 맞물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공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택격리를 벗어나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기 위해 뭉클한 비밀소통작전을 펼쳐 나가는 대권(정우)과 의식의 이야기는 진심어린 응원을 부를 전망이다.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연기와 이웃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높인다. 주연을 맡은 정우와 오달수의 탄탄한 연기력은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킨다. 낮에는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밤에는 수상한 도청팀장과 도청대상으로 분해 상황에 따라 코믹과 감동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정우와 오달수 두 배우는 처음 만났음에도 완벽했던 연기 합으로 공감, 코믹, 감동, 드라마라는 '이웃사촌'의 복합적 장르를 설득력 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김희원,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 역시 수상한 이웃집을 날카롭게 의심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닥친 위기를 코믹하게 풀어 가기도 하며 색다른 이웃집 케미스트리를 통해 영화에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더했다. 7년 만에 다시 뭉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진심도 '이웃사촌'에 담겼다. 가족들에게 많은 것을 받아온 만큼 내 영화를 통해 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이환경의 감독의 말처럼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의 핵심 포인트였던 가족의 사랑을 담벼락 사이 이웃사촌들의 우정과 사랑으로 확장하며 더 따뜻하고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이 함께 격리된 상황 속에서 친구로 만난 인물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면 '이웃사촌'은 서로 격리되어 쉽게 만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없었던 이웃사촌 아빠들이 더 큰 용기와 우정을 나누며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 그리고 위로를 선물한다. '이웃사촌'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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