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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유와 카리스마의 공존…" 이원근, NEW 프로필 공개

배우 이원근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원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8일 지난달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원근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더욱 성숙해진 비주얼과 여유로운 모습을 강조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원근은 다양한 구도와 무드에 풍부한 감정선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펼쳐 보이며 그를 향한 대중들의 기다림과 설렘을 십분 만족시켰다. 또렷한 이목구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밈없이 깔끔한 티셔츠와 블랙 터틀넥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흑백톤 아래 카메라를 잔잔히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배우로서 지닌 강한 흡인력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원근은 본연의 멋과 색깔을 입힌 감각적인 포트레이트를 완성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원근의 전역 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2021년 다양한 작품으로 매력을 꺼낼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8 09:58
무비위크

[무비IS] "팽팽한 기싸움" 秋영화 4일연속 '릴레이 첫공개'

여름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을이다. 개봉 전부터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추석시즌 무려 세 편의 한국 영화가 한 날 한 시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개봉 전 홍보 스케줄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모양새다. 4일 연속 릴레이 시사회 스케줄이 나왔고, 배우들의 매체 인터뷰 일정 역시 얽히고 설켰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CJ엔터테인먼트)', '명당(박희곤 감독·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안시성(김광식 감독·NEW)'은 각각 10일과 11일, 12일 공식 언론배급시사회를 연다. 그야말로 매일 공개되는 신작이다. 여기에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쇼박스)'까지 등판한다. '암수살인'의 개봉일은 10월 초로 내정돼 있지만, 여름시장 휴식을 취했던 쇼박스가 시사회를 다소 빠르게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네 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것. 이는 지난해 겨울 한 주 차 개봉을 진행했던 '강철비(양우석 감독)',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1987(장준환 감독)'이 3일 연속 매일 시사회를 진행했던 것과 꼭 닮았다. 이번에는 무려 동시 개봉이다. 개봉 후 입소문의 위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초반 1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사전 정보 전달은 필수다. 양보없는 홍보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추석 시장을 노리는 작품 중 12일 개봉하는 '물괴(허종호 감독)'가 일찌감치 오픈 된 가운데, 릴레이 시사 총대는 '협상'이 멘다. 이미 1등 자신감이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로, 현빈과 손예진이 투톱으로 나선다. 상업영화 명가 JK필름의 20번째 작품으로, 현빈과는 '공조' 이후 두 번째 호흡. 지난해 설 '더 킹(한재림 감독)'을 이기고 흥행의 맛을 톡톡히 본 만큼 추석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여기에 흥행퀸 손예진이 의기투합 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흥행 조합을 완성시켰다. 최고치를 찍을 수 밖에 없는 신뢰도다. 이어 공개되는 작품은 '명당'이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다. '관상(한재림 감독)', '궁합(홍창표 감독)'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영화계 안 팎의 관심이 높다. 땅으로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에 조승우, 세상을 바꾸려는 몰락한 왕족 흥선 역에 지성, 세도가의 야망가 김병기 역에 김성균이 열연했다. 유재명·백윤식·문채원·이원근·강태오 등 신구 배우들의 조화도 흥미롭다. 연기파 수식어로 이름값을 자랑하는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초반 시선끌기는 성공적이다. 200억 대 대작 '안시성'은 흥행 요소에 앞서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모두 갖췄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최초로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마어마한 제작비에 최초, 초대형, 블록버스터 등 돈 냄새 폴폴 풍기는 말들은 다 갖다 붙였다. 다시 말해 투자자와 배급사 입장에서는 무조건 잘 돼야 한다는 뜻이고, 경쟁작들과 비슷한 스코어라면 피해는 더 클 수 밖에 없다. 그 모든 짐을 짊어진 배우들의 어깨도 무겁다. 조인성·남주혁·배성우·엄태구·설현·정은채 등이 이끌었다. 시사 후 첫 반응에 다른 의미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반면 '암수살인'은 모든 면에서 여유가 넘친다. 추석시즌을 관망하며 10월 스크린의 포문을 열 준비를 마쳤고, 국내 관객들이 덮어두고 관심을 보이는 장르라는 점도 한 몫 한다. 여기에 호감도의 정점을 찍고 있는 1000만 배우 김윤석·주지훈이 형사와 살인범으로 만났다. 관람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살인범의 추가 살인 자백을 듣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진실을 알려주는 대가로 형사를 움직이면서 혼란에 빠뜨리는 악마같은 수감자의 이야기가 한껏 지쳐있을 시사회 마지막 날 어떤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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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하루차 크랭크인" 조승우 '명당' VS 조인성 '안시성'

100억원대 멀티 캐스팅 사극 두 편이 하루 차이로 촬영을 시작했다. 조승우(37) '명당(박희곤 감독)'과 조인성(36)이 이끄는 '안시성(김광식 감독)'이다.'명당'은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완결편이다. 두 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 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다. '안시성'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받는 당태종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88일간 치열했던 안시성전투를 담아낸 전쟁 블록버스터다.'명당'과 '안시성'은 각각 22일과 23일 크랭크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스케일과 제작비, 촬영 기간 등 모든 면에서 비교되기 딱 좋다. 연기파 vs 스타단순하게 표현하면 '명당'은 연기파, '안시성'은 비주얼 스타들로 주연 진영을 꾸렸다. '명당'은 조승우·지성·김성균을 필두로 문채원·백윤식·유재명·이원근·김민재·강태오 등이 합류했다. 충무로에 잔뼈가 굵은 선배 배우들을 중심 기둥으로 신진 세력까지 아우르는 모양새를 갖췄다. '안시성'은 정반대다. 조인성·남주혁·박성웅·설현이 전면에 나선다. 여기에 배성우·엄태구 ·박병은·오대환 그리고 유오성까지 조연진이 주연을 뒷받침한다. 관객 성향에 따라 선호도는 달라지겠지만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는 일단 '명당'이 선점했다. 또 캐스팅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물망에 오른 배우들이 모두 출연을 확정 지은 '명당'과 달리 '안시성'은 이병헌·박보검에게 시나리오가 전달됐다는 것이 먼저 알려진 뒤 조인성·남주혁 캐스팅이 최종 결정됐다.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가늠케 한다. 물론 배우 역량에 따라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치와 가능성은 남아 있다. 홍일점 문채원 vs 설현 두 작품 모두 남배우가 중심이 되는 영화지만 각각 돋보일 만한 여배우들이 한 명씩 등장한다. '명당' 문채원과 '안시성' 설현이다. 문채원은 극 중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을, 설현은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의 수장 백하 역을 연기한다. 배우와 아이돌이라는 차이만큼 무게감도 다르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진 문채원은 6년 만의 사극 컴백작으로 '명당'을 택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동시에 높였다. 설현은 아직 대중적 신뢰도는 미비하지만 충무로 내에서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케이스다. 캐스팅 당시 '창궐'과 '안시성'의 출연 제의를 동시에 받은 뒤 '안시성'팀의 손을 잡았다. 역학 스토리 vs 전쟁 비주얼이 같은 캐스팅은 영화가 보여 주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점과도 일맥상통한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까지 총 7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명당'은 '관상' 이후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극찬을 받으며 충무로를 들썩인 작품이다. 그만큼 참신한 스토리가 강점이다. '안시성'은 시놉시스부터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라는 설명이 덧붙는다. 대규모 전쟁신 등 비주얼이 관건이라는 의미다. 제작비도 150억원이 투자된다. 팩션이 가미되는 '명당'과 달리 '안시성'은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도 다르다. 이에 따라 '안시성' 측은 배우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 자리를 출정식 컨셉트로 꾸려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 전술의 향연으로 유명한 안시성전투를 CG 비주얼로 구현한 프리 프로덕션 영상과 자료들을 함께 공유했다. 주가 상승 메가박스 vs 1000만 경험 NEW'명당' 배급은 3대 멀티플렉스 중 하나인 메가박스를 소유, 주가 상승 중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이 진행하며 제작사는 사극 명가 주피터필름이다. '안시성' 투자배급은 4대 배급사로 손꼽히는 NEW, 제작은 NEW의 자회사로 '안시성'을 통해 첫 출범하는 스튜디오앤뉴 그리고 영화사 수작이 공동으로 맡는다. 지난 10년간 CJ, 롯데, 쇼박스까지 3대 배급사를 위협할 만큼 급성장한 NEW는 지난해 유일한 1000만 명 돌파작 '부산행'까지 선보이며 거물급으로 거듭났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안시성'은 2018년 NEW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전 직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작품이다"고 자신했다.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는 "'안시성'이 영화사에 새로운 레퍼런스가 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은 영화부터 대작까지 최근 몇 년 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메가박스도 무시할 수 없다. '명당'이 메가박스의 입지를 높이는 기준점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특히 사극에 일가견이 있는 주피터필름이 제작해 신뢰도를 더한다. 주피터필름 주필호 대표는 "'명당'은 오랜 시간 꼼꼼한 기획·개발 단계를 거쳐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와 캐스팅을 완성시켰다. 그저 그런 사극이 아닌, 관객들이 원했던 영화적 재미와 신선함이 승부수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조연경 기자 2017.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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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行 '그물' 김기덕 감독 "세련된 류승범 초라한 北어부 완벽변신"

베니스에 입성한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 이원근이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 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그물'(김기덕 감독)은 8월 31일 현지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가진데 이어, 9월 1일 현지 매체들이과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먼저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해 김기덕 감독은 "류승범은 원래 세련되고 멋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영화에서 초라하고 불쌍한 북한 어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훌륭하게 소화해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신뢰를 표했다.이어 "이원근은, 젊고 건강한 청년이면서 북한에 가족이 있는 아픔을 가진 인물을 생각하고 캐스팅했다. 함께 호흡하는 김영민 또한 중요한 역할 이었는데 배우들이 잘 소화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분단 상황을 직접적으로 겪지 못했지만,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낸 류승범은 "캐릭터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남북의 현실적인 상황들이 개인과 그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이원근은 "우선 세계적 거장이신 김기덕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분단 국가에 대한 아픔은 한국인이라면 모두 느낄 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담아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기덕 감독은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대중적으로 친절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전작들을 비롯해 이번 영화의 캐릭터 역시 사회의 희생자다. 자본에 대한 비판의식은 여전한가"라는 심도깊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김기덕 감독은 "'피에타'에도 그런 면모가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북한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북한 사람 철우가 가족을 보기 위해 다시 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이 한국 사회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가난한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다. 국내 10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NEW 2016.09.02 14:27
연예

[ST포토] 비투비 VS 방탄소년단 댄디한 턱시도 패션 대결

비투비, 방탄소년단 / 스타일뉴스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비투비 / 스타일뉴스이하늬, 전현무, EXID 하니가 사회를 맡았으며 엑소, 레드벨벳, 강예원, 박세영, 보아, 이태임, 에일리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탄소년단 / 스타일뉴스이날 방탄소년단은 본상을 수상했다. 블루계열의 턱시도로 완벽한 슈트 핏을 선보였다.비투비 / 스타일뉴스비투비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 룩을 완성했다.세븐틴 / 스타일뉴스세븐틴은 독특한 헤어컬러로 눈길을 끌었다.세븐틴 / 스타일뉴스댄디한 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몬스터엑스 / 스타일뉴스이날 몬스터엑스는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각양각색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이원근 / 스타일뉴스이원근은 젠틀한 블랙 슈트로 훈훈한 자태를 뽐냈다.혁오밴드 / 스타일뉴스공연문화상을 수상한 혁오밴드는 웃음기 없는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변상훈 사진기사 글.사진=스타일뉴스 제공(www.stnews.co.kr) 2016.0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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