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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데이브레이크, 12월 10일 새 EP ‘세미콜론’ 컴백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섰다.데이브레이크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부터 ‘올드 앤 와이즈’, ‘리듬, 이 밤은’, ‘영원하라’까지 총 4곡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전곡의 가사를 이원석이 직접 작업했으며 3번 트랙 ‘리듬, 이 밤은’은 멤버 전원이 작, 편곡을 맡았다. 또 1번 트랙 ‘세미콜론’은 최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한 Zeenan이 참여했다.1번 트랙과 2번 트랙 ‘세미콜론’, ‘올드 앤 와이즈’에는 엄정화, 수지, 하성운 등 수많은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함께한 가운데, 4번 트랙인 ‘영원하라’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이 중 4번 트랙 ‘영원하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팬들이 오랫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곡인 만큼 더욱 뜻깊은 앨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를 아우르는 테마 노트를 공개했다. ‘함께 해온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잇는 SEMICOLON’이라는 뭉클한 메시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2월 10일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발매 후 28~2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0 11:15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 마련…미디어·현대무용 결합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리조트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하이원리조트는 디스플레이 기술과 뮤지컬,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신개념 공연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마련했다.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 카지노 입구에 설치된 미디어 화면을 캔버스 삼아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치며 하루 두 번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오후 5시 40분에 시작되는 1부 공연 '슈퍼스타의 꿈'은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여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미디어 파사드, 소리와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을 활용한 라이브 공연이 10여 분간 펼쳐진다.저녁 7시 40분에 시작되는 2부 공연 '광부의 별'은 폐광 지역의 역사와 광부들의 노고, 강원랜드 설립 이후 관광 산업 메카로 거듭나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다.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카지노를 넘어 콘서트, 컬래버 기획 전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있는 복합공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7 18:13
연예일반

기획조정실 사회팀 안혜빈·이원지 "원활한 사회자 행사 진행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사회자 큐시트와 대본을 제작한 사회팀 안혜빈 팀장, 이원지 부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혜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사회팀장을 맡은 안혜빈입니다. 저는 사회팀 내의 활동 분배와 팀원 관리를 담당했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안녕하세요. 사회팀 부팀장 이원지입니다. 사회팀은 주로 큐시트와 대본 제작을 담당했습니다.사회팀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안혜빈 팀장 : 대외활동을 구하다가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모집공고를 발견했습니다. 기획홍보단에 지원하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해 보다가 임원으로 참여하셨던 분이 쓴 게시물을 읽게 됐습니다. 팀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맡은 일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임원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사회팀 임원으로 지원해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원지 부팀장 : 지금까진 대외 활동이나 학교에서 했던 중앙자치기구 활동에서 팀원을 주로 맡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임원진과 팀원을 모두 뽑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모집공고를 보고 이번 기회에 임원진으로서 주요한 일을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사회팀에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가장 보람찬 순간은?안혜빈 팀장 :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를 진행할 때 당일에 대본이 바뀌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사회자님들께 죄송했었습니다. 최대한 사회자님들이 이해하고 진행하기 쉽게 대본을 수정했었는데 원활하게 진행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행사 종료 후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수고했다는 인사를 주고받았을 때 뿌듯함을 느꼈고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제6회 스타트업어워즈 때 우려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사회자님이 대본이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저희가 원했던 방향으로 행사가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때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사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안혜빈 팀장 : 센스있는 진행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가 쓴 대본의 틀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무리하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추어 수정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회자님을 선발할 때 영상을 활용해 차분하고 듣기 좋은 톤을 찾으려고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안혜빈 팀장 : 장점이자 단점이었다면 이전에 한 대외 활동은 짧게 진행한 만큼 끝나고 나서도 얻는 게 많지 않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본 등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했고 여러 사람과 소통하면서 책임지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소통하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가 큐시트를 타 부서로부터 받아야 이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사회팀의 한 대표로서 연락을 돌리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상대방을 존중하며 정중하게 연락하거나 말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안혜빈 팀장 :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 일을 맡으면서 고민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일단 도전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청년들이 일단 자신 있게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이원지 부팀장 : 청년 시기에는 뭐든 해봤으면 좋겠고, 미래를 위해서 거침없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행사를 준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에 다른 활동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만들어가는 이 기획홍보단 활동해 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윤예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17
스타

노우진, 제이원스페이스와 손잡고 활동 재개…음주운전 논란 4년 만 [공식]

코미디언 노우진이 소속사 제이원스페이스와 손잡고 음주운전 논란 4년 만 활동을 재개한다. 제이원스페이스는 13일 노우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나 노우진은 지난 2020년 7월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5%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원스페이스는 “노우진이 과거의 잘못을 딛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변화와 성장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노우진 또한 소속사를 통해 "지난 잘못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며 개그맨으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7:44
연예일반

시티팝 대표주자 김아름, 데뷔 첫 단독공연 개최

가요계에 시티팝 트렌드를 이끈 가수 김아름이 데뷔 후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김아름은 8월 3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아름 1st 단독 콘서트 썸머 시티’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라이브를 선보여 왔던 김아름의 첫 단독공연이다. 공연은 김아름 대표곡들로 채워진다. 2018년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티팝 명곡 ‘선’을 비롯해 ‘오션 웨이브’ 앨범 타이틀곡 ‘하이틴’, ‘아쿠아 시티’ 앨범 타이틀곡 ‘아쿠아’, 최근 발표한 싱글 ‘춤’까지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시티팝 사운드가 풀 밴드 연주와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우리 가요계에서 김아름이 주도한 시티팝 트랜드가 80년대 레트로한 사운드를 재해석한 것인 만큼 80년대와 90년대를 관통하는 우리 대중음악 명곡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아름이 ‘Re:마스터피스 시리즈’로 정식 리메이크해 발표한 ‘이 밤이 지나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김아름은 2018년 첫 정규앨범 ‘론리’ 앨범부터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레트로한 사운드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론리’ 앨범에 수록된 ‘선’이 큰 사랑을 받으며 시티팝 장르 뮤지션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AQUA CITY’, ‘WINTER CITY’, ‘SUMMER CITY’ 3부작 앨범과 ‘OCEAN WAVE’ ‘SEOUL WAVE’ 등의 연작 앨범을 꾸준히 발표했다. 특히 김아름은 정규앨범을 통해 김현철,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뮤지 등과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수준 높은 시티팝 사운드를 들려줘 왔다. 정교하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에 애시드재즈, 디스코, 펑크, 뉴잭스윙 등 다채로운 장르가 가미된 80-90년대 사운드는 레트로 유행과 함께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시티팝 장르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2:00
생활문화

내 요리 뽐내고 콘서트 낭만 먹고…캠핑족들 맛있게 놀았다 [2024 캠핑요리축제]

"맛있는 음식,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보내는 즐거운 놀이, 이것이 진정한 캠핑요리축제의 매력이죠."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4 캠핑요리축제: 딜리셔스 캠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핑요리축제에는 수백여 명의 캠핑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캠핑요리 실력을 뽐냈다.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지만, 가족·연인들과 함께 자라섬을 찾은 캠핑족들에게는 오히려 '더 잘 놀기 위한' 무대일 뿐이었다.서울 강동구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김재윤(44) 씨는 "일반 캠핑 축제와 달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축제에 초대해 준 일간스포츠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내가 캠핑장 요리왕!"캠핑요리축제는 캠핑족 사이에서는 '소문난 잔치'로도 통한다. 텐트 공간 대여비 이상의 환영 선물(웰컴 기프트)과 푸짐한 경품의 기회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환영 선물과 별도로 대상에서 청정원 제품 20여 개가 들어있는 한정판 패키지를 제공,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축제의 메인 행사는 단연 '요리 경연대회'다. 1일차인 27일 진행된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10개 팀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은 5가지 부분에서 그동안 캠핑을 다니면서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요리 경연 주제는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비주얼 끝판왕 요리'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스타 셰프 이원일이 나섰다. 올해로 6번째 참여한 이 셰프는 베테랑답게 경연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요리를 맛봤고, 시상식에서는 전문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좌중을 이끌었다.분주한 1시간이 지나고 최종 심사에서는 주제별 3팀씩,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됐다.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부문에서는 이찬희(9) 군의 '떡당'이,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는 김기한(43) 씨의 '취향저격 립버거'가 1위를 차지했다. '간편식 이색 요리'에서는 이채영(29) 씨의 '지코바? 노노 집코바!'가 '비주얼 끝판왕 요리'는 조한구(34) 씨의 '햄(피)버거'가, '에코-라이프 요리'는 임훈(43) 씨의 '도마도 두부게티'가 각각 1위를 수상했다.입선하지 못한 팀들도 '깔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웃으면 복이와요 상' '오늘을 더 맛있게 상'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등 특별상을 가져갔다. 이중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수상팀에는 이원일 셰프가 직접 조리한 특별 캠핑요리를 제공, 다른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캠핑장에서의 낭만적인 음악콘서트한바탕 요리 잔치가 끝난 후에는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숲속 작은 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에는 가수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 등이 출연했다. 행사장 무대 주변에 둘러앉은 참가자들은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으며 이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했다.경기도 안산에서 온 중학교 1학년 최수빈 양은 "TV에서만 보던 가수들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다"며 "아빠, 엄마와 함께 콘서트를 보니 더 신난다"고 했다. 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DJ & 버스킹' 공연도 진행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무대 주변은 물론 각 텐트 안에서 DJ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 자녀를 향한 따뜻한 엄마의 정성, 남편을 위한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듣는 이의 마음을 적셨다.아이들도 축제를 한껏 즐겼다. 부모님들이 요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캠핑 랜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푸짐한 경품을 타 갔다.2일차인 28일에도 축제는 이어졌다. 쓸만한 캠핑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캠핑 플리마켓'이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자라섬(가평)=안민구 기자 amg9@kjkj@edaily.co.kr 2024.04.28 17:38
생활문화

"자라섬에 요리 고수들 떴다"…온가족이 즐기는 넘버1 축제 '팡파르'[2024 캠핑요리축제]

'2024년 캠핑요리축제'가 열리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코 캠핑장이 27일 축제 분위기로 활기찼다.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하는 캠핑요리축제를 열었다.캠핑요리축제는 매년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수준 높은 출품작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올해 요리 경연 주제는 총 5가지다. △굽기만 해? 흔한 고기 요리는 가라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제2의 짜파구리 탄생 예감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우리 가족 최애 요리’ △사진 찍고 SNS 올리고 싶은 ‘비주얼 끝판왕 요리’ △지구 위한 저탄소, 건강 챙긴 비건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다.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10개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주제는 '우리 가족 최애 요리'였다.캠핑요리축제는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웰컴 키트가 제공돼 '참가만 해도 본전을 뽑는다'는 소문을 실캄케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맞춰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심사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을 비롯해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맡는다. 각 주제별로 3개 팀씩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결선 각 부문별 1~3등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된다.이외에 '깔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웃으면 복이와요 상', '오늘을 더 맛있게 상',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등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또 이날 행사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요리 대회 본선 시간에 '캠핑 랜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 키즈 프로그램이 따로 운영된다. 요리 경연이 끝난 후에는 그룹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가 펼치는 '숲속 작은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쓸만한 캠핑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캠핑 플리마켓'도 열린다.자라섬(가평)=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7 12:38
생활문화

MC신용주, 메인 진행자로[2024 캠핑요리축제]

MC신용주가 '2024 캠핑요리축제' 메인 진행자로 나서 행사를 이끈다. 2024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27일과 28일의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올해는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 주제로 열인다.총 다섯 개의 요리주제 중 응모를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레시피 접수를 하고, 그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0개 팀이 본 행사에 참석해 요리대회 경연을 펼친다. 모든 현장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가 제공되고, 주제별 1~3등에게는 상금 및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 얼리버드 상, 다복이네 상, 깜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등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MC신용주는 이번 행사에서 메인 진행을 맡으며, 요리대회 경연 외에 가수 여행스케치 등이 참석하는 숲속 작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심사위원장으로 나서는 유명 셰프인 이원일 셰프와의 케미도 기대되고 있다.자라섬(가평)=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7 11:55
연예일반

박성호‧박성광‧송준근‧이원구‧정범균이라서 가능한 100% 무대본 코미디 ‘개콘’ 챗플릭스

KBS2 ‘개그콘서트’의 100% 무대본 코너 ‘챗플릭스’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새롭게 시작한 ‘챗플릭스’는 ‘당신의 채팅이 우리의 콘텐츠가 된다’를 지향하는 인터랙티브 코미디다. 박성호, 박성광, 송준근, 이원구, 정범균 등 ‘개그콘서트’의 베테랑 5인은 대본 없이 상황 설정만 두고 순도 100%의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챗플릭스’는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라는 점에서 다른 코너들과 차별화된다. 오픈 채팅방에 접속한 현장 관객들은 개그맨들이 제시하는 상황에 애드리브를 던지고, 개그맨들은 그 내용으로 코너를 끌어간다. 오직 상황만 있고, 대사는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다.1997년 데뷔한 개그맨 박성호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7년 개그 경력을 발휘해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박성광은 박성호가 개그력을 뽐낼 수 있도록 그를 극한으로 내모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면서 본인 역시 관객들의 ‘매운맛 채팅’ 공격을 피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범균과 이원구는 관객들이 그날의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즉석에서 웃음 가득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너무 웃어 혼란스러워지는 분위기를 정리하고, 다음 상황으로 넘어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준다. 송준근은 마지막에 등장해 ‘챗플릭스’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챗플릭스’ 5인방은 관객들이 어떤 채팅을 쓰든 웃음으로 살릴 수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며 “개그 경력 총합 95년이란 숫자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매주 실전으로 증명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최선임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14:52
생활문화

"아빠 신청했어?"…'2024 캠핑요리축제' 참가 열기 뜨거워

“지금 신청해도 늦지 않았어요. 정성 가득 레시피면 OK.”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함께하는 맛있는 캠핑 '2024 캠핑요리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18일 캠핑요리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작한 온라인 레시피 공모에 참가자가 몰리면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캠핑요리축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가족·연인·친구와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오는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24일까지 접수…추억 공유하면 선정 가능성↑아직 참가 신청을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기는 이르다. 올해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낸 이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120개 팀에 참가 자격을 준다.참가비는 사이트당 5만원(전기 ×), 7만원(전기 ○)이다. 사무국은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4시 이후에 개별 문자 및 전화로 고지한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는 것이다. 온라인 응모에서 정성을 보일수록 ‘뽑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사무국의 설명이다. 특히 레시피를 응모할 때 요리 사진을 첨부하면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각 요리 주제 중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분야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올해 요리 경연 주제는 총 5가지다. 각 응모 주제는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비주얼 끝판왕 요리'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다.이중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부문은 이미 응모자가 분야별 초청팀 정원(24개 팀)을 넘었다. 나머지 4가지 요리 주제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마지막으로 응모 요리와 관련한 특별한 추억(나만의 레시피 스토리)을 덧붙이면 선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참가만 하면 본전 뽑는다”캠핑요리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예선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 작년에는 7번의 행사를 모두 참여한 가족이 있었을 정도다. 특히 올해는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호응이 좋은 이유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텐트 공간 대여비 이상의 환영 선물과 푸짐한 경품, 부대행사 때문에 ‘참가만 하면 본전을 뽑는다’는 입소문이 난지 오래다.올해는 캠핑요리대회가 끝나면 가수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가 펼치는 '숲속 작은 콘서트'와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DJ &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쓸만한 캠핑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캠핑 플리마켓'도 열린다. 아이들을 위한 ‘캠핑 랜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도 준비됐다. 현장에서 직접 치킨을 튀겨 주는 치킨 트럭도 마련했다. 요리 심사 결과에 따른 푸짐한 상금은 덤이다. 심사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를 포함해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맡는다. 각 주제별로 3개 팀씩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결선 각 부문별 1~3등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이원일 셰프가 가장 인상에 나만의 레시피 스토리 응모작 중 직접 1팀을 선정해 특별상도 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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