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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상복 없었는데…" 김숙, 꾸준함이 이뤄낸 대상

김숙이 '2020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본인도 본인의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수상 직후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내내 울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대상 후보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몇몇 유세 무대를 제외하고 모두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만났다. 생방송의 묘미는 떨어졌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최대한 집중한 모습이었다. 대상 후보는 총 5팀(명)이었다. 코미디언 김숙,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코미디언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샘해밍턴 가족(윌벤져스)이었다. 결과 발표 전 만약 대상을 탄다면 어떨 것 같냐고 소감을 물으며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숙은 이때 동료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수상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상 수상이 현실화가 돼 공약을 지켜야 할 기분 좋은 상황에 놓였다. 김숙은 올해 그 어떤 대상 후보보다 KBS에 많은 공을 세웠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다작 행보를 걸었다.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었기에 다작이 가능했다.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왔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챘다. 무르익은 지금은 방송가를 활발하게 누비며 재치 입담을 발동 중이다.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틀 역시 넓어 다방면에서 김숙을 찾게 한다. 그것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은상을 받고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삶을 살아온 김숙. 이후 KBS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두 차례(2016, 2018) 받았지만 활약에 비해 상복이 없었다. 스스로 상복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2020년은 반전을 선사했다. '대상'이란 선물을 안겨줬다. 김숙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아까 뒤에서 수상소감 얘기하라고 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곳이 딱 25년 전 공채로 들어올 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 난 이미 작년에 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 대상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보다 더 값진 걸 받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상복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빈 손으로 돌아갈까 걱정돼 가족들에게 말 안 했는데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울컥했다. 크게 감동한 모습으로 최근 생일이었던 이영자에게 생일선물 대신 내일 밥을 해주러 가겠다는 너스레와 함께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까지도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미소를 짓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김숙('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1박 2일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문세윤(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팝핀현준 박애리(살림하는 남자들2, 불후의 명곡), 현주엽(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딘딘(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이유리(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듀서 특별상: 이영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송은이(옥탑방의 문제아들)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홍경민(트롯 전국체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정훈(1박 2일) 승희(축구 야구 말구)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치승(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윤아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디지털 콘텐츠상: 김구라(구라철) 베스트 챌린지상: 좀비탐정 스페셜 프로그램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 개는 훌륭하다 베스트 커플상: 최양락 팽현숙 윤주만 김예린(살림하는 남자들2) 아린 수빈(뮤직뱅크) 베스트 팀워크상: 연중라이브 올해의 스태프상: 하동금 미술감독(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요대축제 외), 장지원 음악감독(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방송작가상: 김지은(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 명곡, 노래가 좋아, 트롯 전국체전) 라디오 올해의 DJ상: 조우종(FM대행진) 라디오 신인 DJ상: 강한나(볼륨을 높여요)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김선호(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김일우(살림하는 남자들2) 김재원(신상출시 편스토랑) 2020.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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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종영까지 단 2회, 몰입도 높일 필수 관전 포인트

'거짓말의 거짓말'이 극적인 스토리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이유리(지은수 역)의 처절한 모성애, 연정훈(강지민 역)과의 로맨스는 물론 이일화(김호란 역)와의 불꽃 튀는 대립까지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15회와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거짓말의 거짓말'이 아직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 본방 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 지난 16일(토) 방송된 13회에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10년 전 살인사건 현장에서의 기억이 떠올랐다. 의식을 잃은 자신과 전 남편전기범(송재희 분) 외에 한 사람이 더 있었고, 의문의 인물이 불던 휘파람 소리가 머릿속에 남아있던 것. 전기범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현장을 조작하고 쓰러진 지은수를 범인으로 만든 진범이 누구일지, 지은수가 10년 만에 누명을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복수라는 이름 아래 고의적으로지은수를 괴롭혀온 김호란(이일화 분)이 사건의 진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 끝없는 시련을 맞는 이유리! 딸 고나희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지은수는 강지민(연정훈 분)과 진정한 사랑을 약속하고 딸 강우주(고나희 분)와도 한 가족으로서 새 삶을 시작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큰 불행이 닥쳤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던 강우주가 난치병을 앓고 있었고 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는 위험한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지은수는 자칫 자신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수술을 기꺼이 받겠다고 나서며 뜨거운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이들 모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사랑하는 딸 앞에서 진실을 숨겨야만 했던 지은수가 진짜 엄마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회 말미에는 김호란이 몰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과 강우주의 친할머니가 아니라는 사실 등이 밝혀지며 전세가 역전됐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김호란이 어떻게 반격할지, 끝을 모르는 지은수와김호란의 대립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도 관심이 쏠린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거짓말의 거짓말'은 내일(23일)과 오는 토요일(24일) 밤 10시 50분에 각각 15회와 최종회가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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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거짓말의 거짓말', 장편극→미니극 선택 탁월했다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6%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채널A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개국 이후 드라마 최고 성적이다. 지난 9월 4일 첫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은 1.16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4회 4% 돌파, 11회에 5%대를 돌파했다. 6%의 벽을 깨는 것도 머지않았다. 수도권 시청률 기준으로는 14회에서 자체 최고 6.5%를 찍었다. 1%대 시청률에서 약 6배에 가까운 시청률 상승이 있을 수 있었던 힘은 입소문이었다. 첫 방송 직후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거짓말의 거짓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고 이것이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을 일으켰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가 무척이나 빠르게 펼쳐진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납치범으로 몰렸던 이유리(지은수)가 목격자의 등장으로 금세 누명을 벗었고, 오해를 푼 연정훈(강지민)이 이유리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의 빈 틈을 노리던 이일화(김호란)의 뒤통수를 날리는 등 답답함을 느낄 겨를 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사이다 전개를 자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존 계획과 다른 노선을 택했기 때문. 본래 '거짓말의 거짓말'은 장편 드라마로 기획됐다. 장편 드라마, 즉 주말극을 목표로 방송사 편성을 받으려고 했으나 이것이 미니시리즈로 변경되면서 50부작이 16부작이 되니 이 같은 속도감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만약 '거짓말의 거짓말'이 장편 드라마로 꾸려졌다면 한 사건이 몇 회에 걸쳐 담겼을 것이다. 미니시리즈로 압축돼 지금과 같은 속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니시리즈로 변경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보단 시원함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복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이유리가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더 큰 시너지를 발휘, '거짓말의 거짓말'을 성공작으로 발돋움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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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거짓말' 멜로부터 부성애까지…연정훈 '인생캐 경신'

연정훈이 매력적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10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3%를 돌파, 자체 최고치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연속 경신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부드러움과 냉정함, 섬세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강지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정훈의 열연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예리한 눈빛을 지닌 기자,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버지, 사랑 앞에서 진지하고 신중해지는 로맨스의 주인공 등 강지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연정훈의 활약을 되짚어봤다. 프로페셔널 기자 극중 강지민은 능력 있는 방송기자로,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10년 전 지은수를 돕기 위해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다 주위의 방해로 좌절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서도 진실을 다시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해 숨어있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연정훈은 아무리 작은 단서라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눈빛과 과감히 사건에 뛰어드는 결단력, 김호란(이일화 분)과 맞설 때도 절대 지지 않는 여유로운 태도까지 완벽히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둘도 없는 ‘딸 바보’ 깊은 부성애 ‘딸 바보’ 역시 강지민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다. 일할 때는 이성적이지만, 딸 강우주(고나희 분) 앞에서는 장난기 많은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는 모습은 애틋하고 다정한 부녀 사이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연정훈은 “(아이와 연기할 때)실제 딸에게 대하듯 호흡을 맞췄다”고 밝힌 것처럼 ‘현실 부녀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금요일(9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김호란으로부터 딸 우주를 지키려 지은수(이유리 분)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하며 아이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부성애를 내비치기도 했다. 행복 시작? 성숙한 로맨스 주인공 거짓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지은수와 강지민의 로맨스 역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요소 중 하나다. 연정훈은 이별의 경험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새로 찾아온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한 남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 설렘을 안겼다. 어제(10일) 12회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여자의 비밀과 아픔까지 포용하기로 한 그의 결심이 그려졌고, 드디어 부부로서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며 무르익은 로맨스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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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 부모님과 만남

이유리가 연정훈의 부모님과 만남을 가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이유리(지은수)가 연정훈(강지민)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져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유리는 친딸 고나희(강우주) 새엄마가 되기 위해 연정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했다.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힌 연정훈은 단호히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물론 딸과 관계까지 완벽히 차단하며 이유리를 밀어냈다. 그러나 이유리를 그리워하는 고나희, 끊임없이 위협의 손길을 드리우는 이일화(김호란)로 인해 이들의 관계가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임이 암시했다. 이 가운데 9일 방송에서는 연정훈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마주 앉아 있는 이유리와 연정훈, 임예진(황효순)과 김승환(강승화)의 긴장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커진다. 마냥 밝게 웃는 김승환과 달리 오묘한 심정을 내비치는 임예진이 이유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눈길이 집중된다.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던 연정훈이 부모님에게 이유리를 소개시켜준 까닭이 무엇일지,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된 임예진과 김승환의 반응은 어떨지 본방 사수 욕구가 한껏 증폭된다.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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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X연정훈, 다정한 한때···이를 지켜보는 권화운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와 연정훈, 권화운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늘(26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8회에서는 둘만의 영화관을 만든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 분)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져 갔다. 강지민은 아픈 상처를 지닌 지은수에게 연민과 애틋함을 느껴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 또한 지은수를 짝사랑하는 김연준(권화운 분)이 오랜 기다림 끝에 극적으로 그녀와 재회해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은수와 강지민이 둘만의 공간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26일) 공개된 사진 속 강지민이 지은수의 옥탑방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내 둘만의 영화관에서 행복한 시간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우연히 엿본 김연준까지 포착돼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점화하고 있다. 과연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는지은수와 강지민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지은수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김연준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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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시청률 4.3%..채널A 드라마 역대 최고 성적

‘거짓말의 거짓말’이 이유리의 본격 ‘흑화’를 알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 4회가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뜨거운 반응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연정훈(강지민)이 이혼 사실을 토로, 고나희(강우주)에게 엄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유리(지은수)가 알아차리게 된 순간에는 5.3%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딸의 새엄마가 되고자 굳은 결심을 한 이유리, 그녀에 대한 오해를 푼 연정훈의 관계가 커다란 변화를 맞을 것이 암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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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콜라보, '거짓말의 거짓말' OST 첫 주자···오늘(12일) 발매

어쿠스틱콜라보가 '거짓말의 거짓말'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거짓말의 거짓말' OST Part.1 '거짓말 같은 봄'은 분위기 깊은 화사한 보사노바 곡이다. 음악감독 오수진과 김범수, 김나영, 먼데이키즈, 백지영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작곡가팀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이 오랜만에 협업했다. 지난해 여름, 오리지널로 돌아온 어쿠스틱 콜라보는 세 가지 이별 시리즈인 '헤어지자', '이젠 보낼게', '그리워하는 나, 그리워지는 너'와 올해 '아주 가끔은', '널 좋아하나봐'를 연이어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원년 멤버 김승재와 보컬 3기 모수진의 청량하고 색채감 있는 목소리가 드라마의 중요 장면에 등장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최고시청률 22.1%의 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작가 김지은과 영화 '동감'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함께한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이유리와 연정훈이 주연을 맡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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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연정훈, 빗속 아련한 눈맞춤···오해 풀까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와 연정훈이 사뭇 달라진 분위기에서 마주한다. 오늘(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4회에서는 거듭되는 오해와 함께 시작했던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전날(11일)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 3회는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과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딸 강우주(고나희 분)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히려 뜻밖의 오해를 사게 됐다. 계속해서 딸의 주변에 나타나는 지은수를 수상히 여겼던 강지민(연정훈 분)의 진술로 유괴 의혹을 받아 체포될 위기에 처한 상황. 몹시 분노한 강지민은 지은수를 몰아세웠고, 궁지에 몰린 지은수가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은 듯 결의에 찬 눈빛을 보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점차 악연으로 틀어져 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만남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지은수와 그런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강지민의 모습은 예상에 없던 뜻밖의 만남임을 짐작게 한다. 특히 강지민은 이전까지 경계심을 품었던 것과는 달리 한결 누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난관에 봉착했던 지은수가 무사히 오해를 씻어낼 수 있을까. 강지민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겨 비 맞는 그녀를 위해 우산을 들고 서 있는 것일까.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늘(12일) 밤 10시 50분에 4회가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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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권화운 '훈훈한 미소에 심장이 바운스'

배우 권화운이 4일 진행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이유리, 연정훈, 이일회, 임주은, 권화운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04/ 2020.09.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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