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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갈길’ 문유강 “데드라인은 창작의 원동력, 수영선수 몸 만들려 단수까지”[일문일답]

배우 문유강에게 2022년은 잊을 수 없을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하다. 상반기엔 tvN 2부작 19세 드라마 ‘오피스에서 뭐하셰어?’(오피스에서 뭐하Share?)에 출연해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엔 tvN ‘멘탈코치 제갈길’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멘탈코치제갈길’에서 간판 수영선수 이무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문유강을 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 데뷔 이래 2달여를 쉰 게 처음이라는 그는 “빨리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수영선수의 몸을 만들기 위해 단수까지 감행할 정도로 일에 진심인 배우다운 말이었다. -‘멘탈코치 제갈길’이 끝났다. 그동안 뭐하고 지냈나. “쉬었다. 두 달 반 정도 쉬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이렇게 오래 쉰 게 처음이다. 이제는 쉬는 것에 지쳐가고 있다. (웃음) 빨리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래도 행복하게 보냈다. 못 봤던 사람들과 만났고, 못 뵀던 선배들께 인사도 드렸다.” -연말은 원래 쉬어야 제맛 아닌가. “아마 쉬는 시간이 없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쉬웠을 것 같긴 하다. (웃음) 그래도 연말에 한 3주 정도 쉬는 게 가장 좋았을 것 같다. 오래 쉬다 보니 허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드라마 본방송만 시청을 해 보니 어떻던가. “초반에는 한 회, 한 회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그러다 드라마를 보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니 한 주가 빨리 지나가기 시작하더라. 본방송만 시청이라는 게 설레는 일인 것 같다. 또 촬영장에서 내가 보지 못 한 다른 배우분들의 장면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수영선수 역을 맡았다. 몸 관리는 어떻게 했나. “창작의 원동력은 데드라인이다. (웃음) 디데이를 잡아 놓고 딱 참았다. 우선 스케줄표가 나오면 탈의 신이 언제 있는지를 체크했다. 그러면 그때를 기점으로 타이트하게 몸 관리를 했다. 약간 중독되는 맛이 있더라. 전날에는 사우나에 가고 단수도 했다. 촬영 가기 전에 유산소도 했고. 그렇게 최대한 좋은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한 다음에 스스로 보상을 해줬다. 맥주를 한잔하고 잔다든가. (웃음)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한 것이 나중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더라.”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나. “사실은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아쉬움이 크다. 재미있었던 기억도 많고 감사함과 행복감도 많이 느꼈지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혼자 드라마를 볼 때면 냉정한 마음, 공부하는 마음이 됐다.” -어떤 점이 그렇게 아쉬웠나. “내가 연기자로서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데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을 해본 경험도 별로 없다. 그래서 현장에서 배운 것들이 많았다. 뭔가 완벽하게 내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좋은 선배, 좋은 PD님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선배 정우와 많은 얘기를 나눴을 것 같은데. “같이 찍는 장면이 많다 보니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촬영 끝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선배가 오셔서 같이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때면 궁금한 점을 많이 여쭤봤고 선배로부터 조언도 많이 들었다. 쑥스럽지만 칭찬도 많이 받았다. 선배가 무결이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큰 도움을 줬다. 현장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준비과정부터 연기까지 많은 것들을 선배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 -이유미와 호흡은 어땠나. “유미 선배는 가을이 그 자체였다. 유미 누나 해주는 말과 행동이 나를 무결이로 존재할 수 있게 해줬다. 선배 덕에 내가 생각하지 못 했던 호흡으로, 생각하지 못 했던 눈빛으로 가을이를 대할 수 있었다. 대본 이상의 것들을 내게 보여줬다. 덕분에 좋은 호흡이 됐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운(김시은 분)과 맺어지는 결말은 어땠나.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여운과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그래서 여운과 무결을 표현할 때 멀리서 보면 ‘사귀는 거 아냐?’라는 느낌을 내려고 했다. 친구지만 어쩔 수 없이 남녀기 때문에 연인처럼 보이는, 편하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사이로 보이길 바랐다. 그런데 정말 연인이 되니까 신기하더라. 무결이로서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인정해야 하는 일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무결이는 이후 어떻게 살았을 것 같나. “무결이가 마지막 회에서 2등을 한다. 나는 무결이가 그때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 완벽하게 1등에 대한 집착이나 무게감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2등을 했을 때 어리벙벙하고 아쉬움을 느끼는 지점들이 있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무결이가 계속 성장해나갈 거라고 믿는다. 1등을 못하더라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힐링 드라마라는 평가가 많았다. “위안을 받으셨다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무결이를 연기하고 대본을 보면서 내가 위로를 받았던 순간들이 있다. ‘글자로만 읽어도 이렇게 위로가 되는데, 이 따뜻함을 잘 표현해서 시청자분들께 전달해드려야지’ 싶었다. 그게 조금이라도 잘 표현됐다면 다행이다. 위로라는 게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전해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시청자분들이 받으셨다는 것. 그런 것들이 연기를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값진 경험이다. 이런 순간들이 계속해서 연기를 하게끔 하는 축이 돼 줄 것 같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1 14:07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홍화연 “넌 메달이라도 따봤지” 눈물나는 열연

신인배우 홍화연이 솔직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꽉 잡았다. 홍화연은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3회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이유미와 화해했다. 극 중 김무영(홍화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는 월드컵을 앞두고 티격태격하다 솔직한 마음을 터놓고 화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을과 제갈길(정우 분) 사이를 책망하는 무영과 그럼에도 무영의 처지를 공감하고 위로하려는 가을이 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무영은 가을을 향해 “넌 메달 하나라도 따봤지, 난 너보다 열배 백배 더 절박하다고”라며 주저 앉아 울음을 터뜨리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홍화연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맏언니 ‘김무영’ 역에 캐스팅돼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선수로 등장, 특히 작품 후반부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솔직 담백한 모습에서부터 감정을 표출하는 분노, 눈물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 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5 16:26
연예일반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확신의 ‘믿보배’ 섬세한 연기 빛났다

배우 이유미가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쇼트트랙 선수 차가을로 분한 이유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초반 차가을은 동료 선수들의 시기와 질투 폭력 코치의 압박 사이에서 슬럼프를 겪으며 고군분투하는 인물이었다. 스스로에게 단 한 번의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냉철한 그였지만, 알고 보니 내면엔 묵혀둔 상처가 많은 여린 인물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마음을 드러내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서사가 설득력 있게 전달된 것은 이유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유미는 빈틈없는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갔다. 냉담한 표정과 방어적인 말투는 물론, 실제 선수처럼 곁눈질로 경쟁 선수를 견제하는 눈빛까지. 이유미는 차가을 캐릭터의 특징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홀로 감정을 삼킨 채 자신을 채찍질할 수밖에 없었던 차가을의 심리적 고난을 더욱 위태롭게 표현하는가 하면,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과 만난 이후에는 풍부하고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제갈길에게 혼자 감춰온 입스의 고통을 터트리는 장면에서 아이처럼 울음을 쏟아내는 오열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선수가 감내해야 하는 아픔을 대변하듯 대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 가슴 깊은 여운까지 남기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이유미가 출연하는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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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시청자 속 뻥 뚫어준 사이다 활약 셋

정우가 강렬한 사이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고 있다. 정우(제갈길 역)가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선수촌 내의 불의와 비리를 타파하는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바, 그의 사이다 모먼트를 짚어본다. # 폭력코치 향한 날라차기 응징 2회, 제갈길의 똘기가 제대로 폭발한 엔딩 장면이다. 쇼트트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은 자신의 품을 떠난 차가을(이유미 분)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중 자신의 계획과 달리 그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 파이널에 진출하자 손찌검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때 모든 상황을 목격한 제갈길은 격분하며 사자후를 토해낸 데 이어, 신체전환장애(심리적 원인에 의한 신체기능 이상증세)로 인해 짚고 다니던 지팡이도 내던지고 오코치를 향해 돌진했다. 이어 제갈길은 날라차기로 오코치의 얼굴을 가격, 가차 없는 응징을 가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했다. # 쇼트트랙 코치 폭력 및 비리 폭로 3회, 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의 폭력과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인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와 비밀작전에 돌입했다. 이때 제갈길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파이널 출전을 포기한 조지영(김시은 분)의 다리 부상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영상을 확보했고, 동시에 피스톨박은 출전포기각서와 돈 봉투를 맞교환하는 조지영 부모와 오코치의 은밀한 거래 현장을 포착했다. 이윽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자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일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 멤버들은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수영연맹장의 뒷거래 사실과 오코치의 폭행 혐의 및 짬짜미(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결국 국가대표 파면 위기를 맞은 오코치의 모습이 담겨 통쾌함을 선사했다. # 이무결 도핑 의혹 역이용→구태만 뒤통수 강타 5회, 제갈길은 자신을 사냥개 삼아 야망을 이루려는 구태만(권율 분)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코치의 폭행에 대해 진술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태만에게 수영스타 이무결(문유강 분)이 스택디자이너(도핑 약물 스케줄을 설계하는 사람)와 접선하는 사진을 넘기며 거래했다. 이후 구태만은 체육회 내에서 자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수영연맹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이무결 도핑 의혹을 공론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갈길이 세운 계획의 일부였다. 이무결이 도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구태만에게 사진을 넘겨줬던 것. 그 사실을 모르는 구태만은 카다(대한도핑방지위원회)를 보내 이무결의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이무결이 먹은 약이 금지약물이 아닌 신경안정제였음이 드러나며 도핑 의혹이 일시에 해소됐다. 그제서야 구태만은 제갈길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음을 알아채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3:16
연예일반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이유미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 포착

이유미가 정우의 품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5회에서는 차가을(이유미 분)이 제갈길(정우 분)과의 관계를 의심받게 되며 4년전 오코치(허정도 분)와의 관계를 의심받았던 트라우마가 재발하고 말았다. 이에 차가을은 제갈길을 밀어냈고, 제갈길 또한 상담 종료를 선언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7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제갈길을 찾아간 차가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차가을은 제갈길의 품 안에서 눈물을 터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금까지의 불안감과 상처를 모두 토해내듯 어린아이처럼 엉엉 우는 차가을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제갈길은 그런 차가을을 품에 안고 다독이는 모습. 제갈길의 눈빛에는 차가을을 향한 걱정과 안도감이 서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단단하게 걸어 잠갔던 마음을 연 차가을이 제갈길의 멘탈코칭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증폭된다. 손정현 감독은 “본 장면은 제갈길과 차가을 사이에 진정한 라포르(rapport)가 형성되는 장면”이라고 귀띔하며 “정우와 이유미 배우의 감정 열연이 더해져 몇 번을 봐도 울컥한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멘탈코치 제갈길’ 6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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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멘탈코치 제갈길’ OST 가창... 호소력 짙은 보컬

가수 이승윤이 ‘멘탈코치 제갈길’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27일 오후 6시 이승윤의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이 리멤버 유’는 모던 록 기반의 팝 곡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에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일렉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가창을 맡은 이승윤 특유의 호소력있고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승윤만의 감각적인 표현력과 감성은 ‘멘탈코치 제갈길’의 스토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아이 리멤버 유’는 이날 방송 예정인 6회에 삽입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멘탈 코치로 선수촌에 입성한 제갈길(정우 분)과 트라우마 탈피 후 변화하고 있는 차가을(이유미 분)의 서사를 한층 완벽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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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권율 계략 알아챘다… 팽팽한 긴장감

정우가 권율의 체육회 조사에 착수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20일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차가을(이유미 분)에게 손찌검을 하는 쇼트트랙 코치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이에 제갈길은 노메달 클럽과 함께 폭력코치의 폭행과 비리 폭로 작전에 착수, 그의 만행을 공개 고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럼에도 폭력코치는 폭행 혐의를 벗고 차가을이 있는 쇼트트랙팀의 코치로 복귀하고 말았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제갈길의 악연 구태만(권율 분)은 모든 상황을 주도한 사람이 제갈길임을 알게 된 상황. 이에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6일 5회 방송을 앞두고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머리를 맞댄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회의를 주도하며 냉철하고도 진지한 눈빛을 빛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손이 가리키는 화이트보드에는 인권센터장인 구태만을 비롯해 회장 고영표(정규수 분), 수영 연맹장 전창길(박철민 분) 등의 체육회 소속 인물들의 사진과 함께 얽히고 설킨 권력 구조가 그려져 있어 관심을 높인다. 이는 제갈길이 자신을 권력 야망 실현을 위해 이용하고자 한 구태만의 계략을 모두 알게 돼 다음 작전을 계획 중인 모습으로, 노메달 클럽 멤버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는 놀란 토끼 눈으로 제갈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노메달 클럽을 모두 놀라게 만든 제갈길의 계획은 무엇일지, 상대방을 겨냥한 제갈길과 구태만의 본격적인 대립이 펼쳐질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5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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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멘탈코치 제갈길’ 두 번째 OST 주자 출격

가수 하현상이 ‘멘탈코치 제갈길’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20일 정오 하현상의 ‘디어 유’(Dear You)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디어 유’는 편지를 써 내려가듯 읊어진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소년 같은 목소리가 담긴 노래로, 하현상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과 가슴을 울리는 보컬은 큰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따스한 느낌의 피아노, 맑은 기타, 아름답게 펼쳐진 코러스, 마음을 전하듯 연결된 하모니가 더해져 누군가 혹은 나 스스로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1,2회 주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줬으며, 얽히고 설킨 제갈길(정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 사이 사제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줬다. ‘멘탈코치 제갈길’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데 이어 완성도 높은 OST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곡 ‘디어 유’도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현상의 ‘디어 유’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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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슬럼프 극복 이은 단단한 변화 포착

코치를 향한 이유미의 반격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차가을은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의 멘탈케어를 통해 변화되어갔다. 이 가운데 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허정도 분)의 폭행과 비리를 공개적으로 폭로했고, 관련해 선수 조지영(김시은 분)의 뇌물제공혐의가 인정되며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에 공석이 생겼다. 그로 인해 차순위였던 차가을이 국가대표로 발탁, 오랜 슬럼프를 딛고 일어선 그의 재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0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오코치와 맞대면한 차가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차가을은 자신을 압박하는 오코치의 눈을 애써 피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아래로 향한 그의 시선과 뒷짐을 진 채 우두커니 선 자세에서 오코치를 향한 두려움이 묻어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차가을은 처음으로 오코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날 선 눈빛으로 팽팽하게 대치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차가을은 또다시 손찌검을 하려고 하는 오코치의 손목을 힘껏 쥐고 막아선 모습으로, 앞서 폭력 트라우마로 패닉을 일으키며 쓰러질 정도였던 그의 단단한 변화를 깨닫게 한다. 이에 슬럼프를 극복한 데 이어, 폭력코치를 향한 반격까지 시작한 차가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 4회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3:08
연예일반

‘금의환향’ 이정재 “세계 많은 나라 관객들과 소통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최초 에미상(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의 홍보차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 후 절친이자 출연배우 정우성과 함께 입국했다. 트로피와 여권을 양손은 쥔 이정재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사방에 인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정재는 “한국 콘텐츠의 발전과 세계 많은 나라의 관객들과 만나 소통을 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를 알리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잘 만들어서 많은 분과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이번 토론토영화제에서도 저희 둘의(정우성과의) 영화를 훨씬 더 열정적으로 홍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에미상 시상식 참석 후 캐나다로 이동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연출작 ‘헌트’를 홍보했다. 이정재는 “칸 영화제 이후 토론토에서도 프리뷰를 가졌는데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북미에서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앞으로 행보에 “지금처럼 영화도 열심히 만들고, 기회가 된다면 프로듀싱도 해보려 한다"며 "더 중요한 건 연기를 더 잘해야겠죠”라며 웃었다. 동반 귀국한 정우성은 에미상 시상식 당일 이정재의 수상 소식을 접한 뒤 현지에서 영화인들과 축배를 들었다고. 이정재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작품상, 여우게스트상(이유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 스턴트 퍼포먼스(임태훈 외), 프로덕션 디자인상(채경선 외) 등 기술부문을 포함,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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