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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유튜브 첫 영상 돌연 삭제? MAMA '배우-가수 차별' 논란 의식?
견미리 딸이자 배우인 이유비가 첫 유튜브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아이러브윱' 개설을 알리면서 첫번째 영상을 올렸던 그는 당일 오후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무 영상도 올라와 있지 않다.문제의 영상은 Mnet(엠넷) '2020 MAMA' 시상식을 가기 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상자로 참석해 무대 비하인드까지 담은 브이로그성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서 이유비는 MAMA 주최측이 마련해 준 대기실에서 케이터링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특별히 문제될 만한 소지는 없지만 삭제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 영상을 접하면서 '배우, 가수 차별 논란'을 다시 한번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6일 열렸던 Mnet '2020 MAMA'은 실내에서 마련된 대기실에서 케이터링을 즐기는 배우들과 달리 대기실 없이 차 앞에서 외투를 걸치고 대기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공개돼 차별 대우 논란이 나온 바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27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