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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징어게임2’ 올해 공개 유력… 이정재·이병헌·공유 귀환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해 안에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24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데드라인 등은 넷플릭스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투자 서한에서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오징어게임2’, ‘브리저튼3’ 등을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징어게임’은 팬데믹이었던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K콘텐츠의 절정으로 우뚝 섰다.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에서 16억 5000만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이 작품에 출연한 이정재는 에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오징어게임2’에는 전 시즌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공유 등이 다시 등장한다. 전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황동혁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17:43
해외연예

브렌든 프레이저, 이정재·윤여정 소속 美 에이전시 CAA와 계약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가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영화 ‘더 웨일’의 주연인 브렌든 프레이저는 오는 13일(한국시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CAA는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된 곳이자 이정재, 정호연, 윤여정의 계약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다.‘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이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브렌든 프레이저는 ‘더 웨일’에서 생애 다시 없을 경이로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배우로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영화 ‘미이라’ 시리즈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으나 영화계 고위 인사의 성추행과 잦은 부상, 이에 이어진 수술과 이혼 등 안타까운 이슈로 잊혀진 듯했다. 그러나 ‘더 웨일’을 계기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성공하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브렌든 프레이저의 새로운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의미의 ‘브레네상스’(브렌든+르네상스)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렌든 프레이저는 지미 키멜, 지미 펄론쇼부터 켈리 클락슨, 드류 베리모어, 우피 골드버그가 진행하는 방송에도 출연하며 미국의 토크쇼를 점령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극장에서는 ‘미이라’를 재상영하는 특별 행사까지 열리며 브렌든 프레이저의 귀환을 환영했다.한편 ‘더 웨일’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9 23:23
무비위크

[인터뷰③] 엄정화 "멋진 후배들, 부디 나이에 갇히지 않았으면"

올 타임 레전드. 명불허전 '로코퀸', 올 타임 레전드의 귀환이다. 무려 5년만에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을 들고 스크린에 컴백한 엄정화는 "애타게 기다렸던 작품이다"며 울컥한 흡족함을 표했다. 대외적 캐릭터는 애교만점 남편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유명 꽈배기집 달인 정도로 설명되지만 그게 전부일리 없다. 예고는 예고일 뿐. 진짜 스토리는 따로 있다.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액션'이라는 도전을 추가시킨 작품. "액션이 로망"이었다는 엄정화는 '메인은 로코니까. 적당히 표현했겠지'라는 일각의 예측을 단번에 깨부수며 한치의 오차없는 디테일한 액션을 완성해 오히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정통액션 장르에서 날아다니는 엄정화의 모습이 보고싶을 정도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이른 오전부터 반려견 슈퍼를 데리고 인터뷰 현장에 도착한 엄정화는 "집에 애 봐줄 사람이 없어요~"라는 단 한마디로 엄정화의 에너지를 순식간에 전파시켰다. 데뷔 후 1만일의 시간동안 만인의 스타로 사랑받은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 '흥행 직행 티켓'으로 여겨지는 엄정화와 로맨틱 코미디의 만남이 이번에도 통하길 더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어떻게 보면 엄정화 자체가 연예계에서는 숭고한 달인이다. 과거에도 지금도 여전히 최고다. 대단하고 멋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을텐데."얼마전 팬분들이 '데뷔한 지 1만일이 됐다'고 하더라. 나도 몰랐고, 놀랐다. 오래 되긴 오래 됐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기도 하다.(웃음) 난 운이 참 좋은 사람이다.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 일을 내가 너무 좋아한다. 단순히 '직업'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싶을 만큼 좋아한다. '다음에 뭐 할까'에 대해 괴로워 하지 않는다. 괴로움보다 뒤따르는 기쁨이 더 크다."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회동은 어땠나."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다. '진짜 환불원정대가 만들어 진다면 우린 어떤 음악을 할까' 그런 이야기들이 오갔다. 오랜만에 효리 얼굴 볼 수 있어 좋았고, 제시, 화사 모두 좋아하던 후배님들인데 이번 기회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화사에게는 '너 정말 너무 예쁘다. 잘한다', 제시에게도 '멋있다'고 했다. 실제로는 다들 너무 여리더라. 내가 연예인을 보는 듯한 마음이었다." -이효리와는 조금 더 남다른 마음이었을 것 같다."효리는 뭐랄까. 효리와 내가 세대차이가 있긴 하지만, 함께 활동했기 때문에 나눌 수 있는 동지애도 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그런 것이 느껴지고, 말을 할 땐 그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너무 너무 잘 알겠더라. 서로 같이 알고 지낸 시간이 있어 더 그런 것 같다. 그런 동료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 좋았다." -환불원정대가 처음 언급됐을 때 기분은 어땠나."SNS를 통해 그 영상이 자꾸 눈에 띄었다. '재미있다~' 싶기는 했지만 진짜 만들어질 것이라고는, 우리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효리가 예쁘고 멋지게 활동하는 것 같아서 '효리 잘한다!' 응원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근데 생각했던 것 보다도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청원 아닌 청원을 해주시는 것 같아 나 역시 기대가 되기는 한다." -진짜 환불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나."하하. 환불원정대라고 하지만 효리도 그러더라. 자기는 바꾸러 안 간다고. 말 못 한다고. 다들 똑같다. 들여다 보면 엄청 여린 사람들이다.(웃음)" -어디서나 큰 언니, 맏 언니가 됐다."나는 옛날부터 그랬던 것 같다. 지금 과거 영상을 보면 정말 예쁘고 어린데 그땐 몰랐다. 30대는 30대라서, 50대는 50대라서, 매 순간 나의 끝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다. 나이 때문에 이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에 늘 힘들어 했다. 그런걸 우리 후배들이나 모든 여성분들은 안 겪었으면 좋겠다. 나이 때문에 갇혀서 못하는건 없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음…. 여전히 안 해본 것들이 많은데, 난 그냥 오래 오래 배우로 살고 싶다. 할리우드나 프랑스 등 외국에서는 내 또래 배우들도 엄청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나. 우리나라 역시 김희애 선배님처럼 멋지게 해나가고 계신 선배님들도 계시고. 나도 그렇게 활동하고 싶고, 사람들의 인생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을 많이 만나고 싶다." -조카 지온이가 '오케이 마담'을 관람했더라."이렇게 보여준 적이 처음이다. 많이 컸다. 매일 매일 메시지가 오고 있다. 급 친해졌다." -이 영화가 엄정화에게는 어떤 의미로 남을까."앞으로 또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준 작품이다.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고, 뭐든 달라고 하는 중이다.(웃음) 내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오긴 하지만 이 영화 하나만 보고 달려온 분들이 많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다 같이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추후엔 황정민·이정재 씨가 함께 한 영화처럼 여배우들끼리 그렇게 뭉칠 수 있는 작품도 하고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인터뷰①] '올 타임 레전드' 엄정화[인터뷰②] 엄정화 "황정민 털털·송승헌 젠틀·박성웅 러블리"[인터뷰③] 엄정화 "멋진 후배들, 부디 나이에 갇히지 않았으면" 2020.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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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반가웠다" '보좌관' 이정재=장태준, 반박불가 연기의 神

'보좌관'을 선택한 이정재의 귀환은 반가웠고, 탁월했다. 10년 만에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이정재는 장태준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시즌 1, 2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탄한 제작진과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정재였다. 작품 속 신선한 소재나 사이다 같은 캐릭터에 공감하는 현시점에서 이정재는 보좌관이라는 낯선 캐릭터로 돌아와 정치의 최전선에서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완성했다.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묵직한 내레이션부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폭넓은 감정선과 모든 출연진과의 촘촘한 케미스트리까지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장르가 곧 이정재', '등장만 해도 영화', '이정재가 개연성'이라는 호평과 반응이 끊이질 않았고, 대체 불가한 '연기의 신' 면모를 뿜어냈다.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쉼 없이 확장시키고 있는 이정재의 '다음'이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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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귀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1시간 순삭

'보좌관2' 이정재의 귀환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그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그가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컴백,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1일 베일을 벗은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첫 방송에서 이정재는 핏빛 액션으로 극을 시작하며 국회의원 장태준으로서의 첫 단계를 열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눈빛, 호흡, 내레이션만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숨겨진 발톱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인물의 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해내는 이정재의 탄탄한 연기력은 인물 간의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극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두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정재가 곧 장르다", "이정재 무게감 있는 내레이션만으로 소름", "미친 전개에 미친 연기까지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극을 이끄는 이정재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보좌관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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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첫방 D-DAY…'리벤져스' 금빛배지 이정재가 돌아온다

이정재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돌아온다.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장태준 역을 맡은 이정재의 7종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정재는 다양한 장소에서 숫자 풍선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인증샷은 첫 방송 일주일 전부터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시즌 2로 돌아올 이정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시즌1에서 수석 보좌관 장태준을 연기했던 이정재는 이번 시즌2에서 성진시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귀환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단숨에 스크린으로 만드는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돌아올 이정재의 모습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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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3주 연속 화제성 1위…'보좌관' 3위로 출발

'아스달 연대기'가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보좌관'은 3위로 출발을 알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7일 발표한 6월 2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는 3주 연속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2% 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드라마 부문 점유율 21.64%로 정상을 지켰다.지난 방송에는 쌍둥이로 밝혀진 송중기의 정체가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지수와 2PM 닉쿤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배우 송중기가 4위, 장동건 5위였다.드라마 화제성 2위는 MBC 수목극 '봄밤'이었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6% 포인트 하락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극 중 김준한이 한지민과 정해인의 관계를 알아채자 '로맨스릴러 같다'는 시청자 의견이 다수 발생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첫 1위에 올랐고, 정해인은 3위였다. 3위는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이었다. 10년 만에 드라마로 귀환한 배우 이정재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며 이정재는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안착했다. 함께 호흡 맞추고 있는 신민아는 출연자 화제성 8위였다. '보좌관' 방송 이후 박진감 넘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라는 네티즌의 긍정적인 시청 반응이 이어졌다.4위는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하락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신선하면서 민감한 소재, 독특한 촬영 기법, 막힘 없는 대사에는 꾸준히 호평이 나타났으나 영화 '미스 슬로운'과 유사성을 언급한 부정적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드라마 화제성 5위는 OCN 주말극 '보이스3'가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극 말미에 경찰에 사표를 던진 이진욱, 와이어 슌에게 유승목이 납치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KBS 2TV 주중 드라마 두 편이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랐다.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5% 포인트 오르며 드라마 부문 점유율 5.82%를 기록,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6위를 나타냈다. '지젤 춤'이 화제가 된 신혜선은 출연자 화제성 7위, 전생이 밝혀진 김명수는 9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화제성 7위는 지난 주와 비교해 순위가 3계단 하락한 월화극 '퍼퓸'이었다.8위는 2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보인 OCN 수목극 '구해줘2'가, 9위를 차지한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 역시 화제성 점수가 약 20% 포인트 오르며 드라마 화제성 톱에 진입했다. 극 중 애절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며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낸 감우성은 6월 2주차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드라마 화제성 10위는 tvN 월화극 '어비스'가 차지했다.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7일에 발표한 결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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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신민아, 짜릿한 비밀연애…분당 최고 시청률 6.4%

'보좌관' 이정재, 신민아의 엘리베이터 비밀 연애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올랐다.(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기준) 국회 의원회관 엘리베이터에는 CCTV가 없어 비밀이 가능했지만, 많은 시청자가 그들의 연애를 함께 했다.14일 첫 방송된 JTBC 금토극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튿날 방송된 2회는 시청률 4.5%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가운데 1회에서 수석 보좌관 이정재(장태준)가 김홍파(조갑영)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받아낸 뒤, 엘리베이터에서 초선 의원 신민아(강선영)와 짜릿한 비밀 연애를 드러낸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인 6.4%를 찍었다. 김홍파의 정치자금 법 위반에 해당되는 쪼개기 단체 후원 사실을 알아냈고, 김홍파에게 따귀를 맞아가면서까지 불출마 선언을 이끌어낸 이정재. 퇴근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연인 신민아와 마주쳤고, 그녀는 사람들 몰래 이정재의 손을 잡았다. 몰래해서 더 짜릿한 순간이었다. 사람들이 모두 내리자, 신민아는 "회관 엘리베이터가 왜 좋은 줄 알아? CCTV가 없거든"이라고 말하며 이정재의 얼굴을 당겨 볼에 입맞춤을 했다. 김홍파 때문에 입술은 터졌지만, 연인의 갑작스런 입맞춤은 당황스러우면서도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만병통치약이었다. 이 기분 좋은 긴장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방송 첫 주부터 높은 기록을 세우며 화제 몰이에 성공한 '보좌관'. 연기, 대본, 연출 3박자가 환상의 호흡을 이룬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반응 속 10년 만의 귀환 효과를 톡톡히 입증한 이정재의 활약상이 눈길을 끌었다. '보좌관'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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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 10년만의 귀환..JTBC 첫방 시청률 신기록

‘보좌관’ 이정재가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으로 10년만의 드라마 귀환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는 보좌관 이정재(장태준)가 빛나는 능력으로 더 큰 권력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이정재와 국회의원 신민아(강선영)는 묘한 대척점에 있는 사이이자 연인사이임이 밝혀졌고, 김동준(한도경)이 기지를 발휘해 김갑수(송희섭) 의원실 인턴에 합격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폭발시켰다.‘가을독사’라고 불리며 총선 공천 1순위로 지목되고 있는 베테랑 보좌관 이정재. 자신이 보좌하는 대한당 김갑수와 라이벌인 김홍파(조갑영)와의 치열했던 원내대표 선거를 날카로운 분석을 통한 단 한 표 차이로 승리로 이끈 그는 1년 후에도 당 대표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김홍파가 김갑수의 부정 의혹을 제기, 당대변인 신민아를 이용해 원내대표 사퇴 촉구 기자 회견을 열어 버린 것.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이정재가 검찰 압수수색을 받으며 위기는 고조됐다. 김갑수는 이정재를 질책했지만, 사실 그에겐 이미 생각해둔 계획이 있었다.이정재는 이순원(이형사)에게 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담당검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통신자료에는 수많은 기자들과 기관장들, 현직의원이 포함되어 있다며 “저뿐 아니라 상대방의 통화내역과 문자, 톡까지 조사하셨던데. 이게 불법사찰 아닌가요? 상대방 동의는 구했는지 확인해 볼까요? 그분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나올까요?”라고 압박, 수사를 막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검찰에 제보한 것이 다름 아닌 이정재라는 반전이 드러난 것. 김홍파가 더 이상 검찰 카드를 꺼낼 수 없도록 설계한 큰 그림이었다.또한 신민아는 러닝메이트였던 김홍파가 자신을 당대변인에서 밀어내려고 하자, 이정재에게 입법 간담회와 입법안 자료를 넘겼고, 이정재는 간담회에서 이를 이용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김홍파에게 “의원님 조심하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제 독이 지금 바짝 올랐습니다”라며 은근히 경고했고, 6급 비서 이엘리야(윤혜원)에게 전화를 걸어 “조갑영 의원님 보도자료 준비해”라고 미끼를 던져 그의 비리 증거를 찾아낼 시간을 끌었다. 그 사이 김갑수 의원실에는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바로 인턴 면접자 김동준. 하지만 누구도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김홍파와 하명 건설 주경문 대표 사이 유착 관계를 찾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러한 난항 속에서 실마리를 찾은 건 바로 신민아였다. ‘우진실업(사장 주경문) 도서관 건립 후원’ 기사를 발견했고, 친필사인과 함께 주경문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는 김홍파의 자서전을 가져온 것. 이를 바탕으로 6년 전 폐업했던 우진실업 관계자를 찾아내 후원금과 명단을 확인했고, 정치자금 법 위반에 해당되는 쪼개기 단체 후원 사실을 파악했다. 24시간이 모자랐던 하루의 대미를 장식한 건 이정재였다. 김홍파를 찾아가 김갑수 부정 의혹이 담긴 보도자료 배포를 심사숙고할 것을 제안한 것. 때마침 의원실 팩스로 김홍파의 불법 후원 보도자료가 도착했고, 내용을 확인한 김홍파는 결국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렇게 김동준은 인턴에 합격했고, 김갑수는 “들어와. 이제 인사할 때도 됐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전직 4선 의원 원로회 모임에 이정재를 입성시켰다. “안녕하십니까. 장태준입니다”라는 그의 목소리는 상기돼있었다. 이 모임에 소개된다는 건, 그만큼 공천권에 가까워졌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 이렇게 이정재는 6g의 금배지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일까.이날 방송된 '보좌관'은 닐슼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무려 전국 4.4%, 수도권 5.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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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포스터 공개..본격적인 흥행신의 귀환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신과 함께-인과 연'이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신들의 귀환을 예고한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메인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환생을 앞두고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49번째 망자로 택한 저승 삼차사 일행. 결코 쉽지 않은 재판이 예상되지만 이들의 행보는 당당하고 거침없다. 1부에서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차사 일행은 자신들의 환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번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며 활약한다. 저승 삼차사 곁의 성주신(마동석)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 인간들의 곁을 지켜온 그는 저승 삼차사와 만나 천 년 전 비밀의 단서를 제공하며 더욱 풍성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귀에서 망자로 재판에 서게 된 수홍도 눈길을 끈다. 강림(하정우)과 함께하는 재판 여정이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 각기 다른 이유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드는 신들의 인과 연을 담고 있다.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 '신과 함께' 시리즈만의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스터는 자신들의 비밀을 찾고, 운명을 개척하려는 삼차사와 저승을 관장하는 염라(이정재)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한 삼차사의 과거를 아는 성주신, 마지막 재판의 키를 쥔 수홍까지, 새로운 조합으로 돌아온 '신과 함께-인과 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1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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