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해 안에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24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데드라인 등은 넷플릭스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투자 서한에서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오징어게임2’, ‘브리저튼3’ 등을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게임’은 팬데믹이었던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K콘텐츠의 절정으로 우뚝 섰다.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에서 16억 5000만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에 출연한 이정재는 에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오징어게임2’에는 전 시즌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공유 등이 다시 등장한다. 전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황동혁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