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주의 차] 수입차 1위 벤츠의 새해 첫 신차 'GLC&GLC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020년 첫 번째 신차로 지난 13일 '더 뉴 GLC300 4매틱'과 '더 뉴 GLC300 4매틱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직렬 4기통 M26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낸다. 'GLC패밀리'는 출시 이후 작년 12월까지 총 2만4260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잘 팔리는 SUV'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탑재했으며 터치스크린, 터치패드, 스티어링 휠 컨트롤 패널 등으로 차량 제어가 쉽게 만들었다. 기본 사양으로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LED 고성능 헤드램프,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벤츠코리아는 이 모델에 고성능 AMG 라인업과 함께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GLC 300 4매틱이 7220만원, 쿠페 모델이 765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3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