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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문채원 커피차 선물에 "너무 고마워..몸녹이고 모두 파이팅"

배우 이준기가 추위 속 자신에게 커피차로 온기를 선물한 배우 문채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준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트 날짜 맞추기 힘들었을텐데 채원아 응원 너무 고마워"라며 "따뜻한 차 한 잔에 몸 좀 녹이고 모두 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촬영 현장에 문채원이 보낸 커피차가 담겨 있다. 이준기는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며 기쁨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어게인 마인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 문턱에서 인생 리셋의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드라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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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 공정한 결과 공감 받은 시상식(종합)

수상 결과는 공정했고 무대는 위로가 됐다. 13일 열린 57회 백상예술대상의 수상 결과에선 지난 1년간의 한국대중문화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TV 부문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2013년 이후 8년만에 다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지친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현재의 자리에 머물기보다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며 유재석 표 예능의 영역을 확장했다. 대상 수상의 가장 큰 이유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고, 전문 지식과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전달했다.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 '범인은 바로 너' 등 장르나 플랫폼을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으로 맞서며 웃음을 책임졌다. 영화 부문 영광의 대상 트로피는 거장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과 정약용의 학문과 사연을 얽어내 현 사회로 동화시킨 것은 물론,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은 흑백 사극으로 좋은 영화, 의미있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자산어보'를 선보였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준익 감독은 지난 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에 이어 5년 만에 또 한번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42회에선 그의 작품 '왕의 남자'가 대상작에 선정됐다. TV 작품상 드라마는 JTBC '괴물'이 차지였다. 1회부터 종영하는 순간까지 '웰메이드 수작'이라는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동안 답보된 상태였던 TV 장르극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작품상은 더 램프 제작·이종필 감독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0년대 대기업 비리와 능력있는 말단 사원들의 이야기를 여성 영화로 재치있게 풀어내면서 현실 공감을 높이는 상업 영화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백상연극상은 작품이 차지했다. 트랜스젠더 당사자의 삶과 내면을 그리면서 이성애 중심주의와 규범적 몸을 강요하는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진 극단 여당극의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가 두 번째 백상연극상 수상작이 됐다. TV 연출상은 '악의 꽃' 김철규 PD에게 돌아갔다. 복합 장르 간 결합은 느슨함을 주기 쉽지만 '악의 꽃'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전개와 이준기·문채원의 멜로도 놓치지 않은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였다. TV 극본상은 '괴물' 김수진 작가가 선택 받았다. 매회 촘촘한 복선은 결과를 가져왔고 꼼꼼한 스토리라인에 구멍은 없었다. 범죄 스릴러의 뻔함은 없었고 매회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 김수진 작가의 필력이 돋보였다. 영화 감독상과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은 향후 충무로를 이끌어나갈 신인 여성 감독들의 힘이 돋보였다. 감독상은 신선한 도전과 반전 스토리, 보는 맛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까지 모든 박자가 어우러진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이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국내외 호평을 이끈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시나리오상은 '내가 죽던 날' 박지완 감독이 능력을 인정받았다.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신하균과 김소연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 모두 백상예술대상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괴물'에서 연기 괴물로 변신한 신하균은 대체불가 그 자체였고 김소연도 '악역'임에도 연민이 생기는 미친 연기력으로 트로피를 가져갔다.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과 '콜' 전종서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유아인은 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에 이어 영화부문까지 수상하며 동년배 중 가장 주목받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전종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중 첫 연기상을 받은 배우로 기록되게 됐다. 연극 부문 남녀연기상은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최순진, '햄릿' 이봉련에게 돌아갔다.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는 백상연극상에 이어 남자연기상까지 배출하며 진정한 올해의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봉련은 연극상으로 백상과 첫 인연을 맺으며 진정한 종합예술시상식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조연상은 늘 그랬듯 이번에도 쟁쟁했다. TV 부문에서는 오정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염혜란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그간 후보에만 오르고 수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설움을 풀었다. 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은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역대급 연기와 캐릭터로 기억 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세자매' 김선영이 수상했다.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동주'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던 박정민은 5년만에 다시 한번 백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또한 지난해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은 올해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까지 2년 연속 기쁨을 누렸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이도현·박주현·홍경·최정운에게 돌아갔다. '18 어게인'으로 주연으로 올라선 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도현과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박주현이 박수를 받았다.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은 '결백' 홍경, '남매의 여름밤' 최정운이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특히 홍경과 최정운은 나란히 생애 첫 장편 영화로 신인 연기상까지 받으면서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예능상은 진행 솜씨가 돋보인 이승기와 장도연이 가져갔다. 다년간 '집사부일체' 리더로 활약 중이며 '싱어게인'의 성공을 이끈 이승기와 예능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웃음과 정보를 전달하는 장도연이 수상자로 선정, 무대에 당당히 서 눈시울을 붉혔고 바라보는 동료 개그우먼들도 눈물 지었다. TV 부문 김옥영 심사위원장은 "수상 결과가 흐름과 분위기, 유행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결정했다. 한 발 나아가는 백상예술대상을 만들기 위한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영화부문 심사위원장 강제규 감독은 "영화 규모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모든 면을 살펴 공정하게 심사했다. 종합적인 결과가 반영되도록 꼼꼼히 살펴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 = 유재석 △작품상(드라마)=JTBC '괴물' △작품상(예능)=MBC '놀면 뭐하니?' △작품상(교양)=KBS 1TV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코리아2' △연출상=김철규('악의 꽃') △극본상=김수진('괴물') △예술상=조상경('사이코지만 괜찮아' 의상) △최우수 연기상(남)=신하균('괴물') △최우수 연기상(여)=김소연('펜트하우스') △조연상(남)=오정세('사이코지만 괜찮아') △조연상(여)=염혜란('경이로운 소문') △신인 연기상(남)=이도현('18 어게인') △신인 연기상(여)=박주현('인간수업') △예능상(남)=이승기 △예능상(여)=장도연 △대상=이준익('자산어보') △작품상='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감독상=홍의정('소리도 없이') △신인 감독상=윤단비('남매의 여름밤') △각본상(시나리오상)=박지완('내가 죽던 날') △예술상=정성진·정철민('승리호' VFX) △최우수 연기상(남)=유아인('소리도 없이') △최우수 연기상(여)=전종서('콜') △조연상(남)=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조연상(여)=김선영('세자매') △신인 연기상(남)=홍경('결백') △신인 연기상(여)=최정운('남매의 여름밤') △백상 연극상='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젊은 연극상=정진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 △연기상(남)=최순진('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연기상(여)=이봉련('햄릿') △틱톡 인기상(남)=김선호 △틱톡 인기상(여)=서예지 2021.05.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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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나무엑터스 새 둥지 "오랜인연 열매 맺었다"[공식]

박중훈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튼다. 5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중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박중훈이 나무엑터스를 새로운 소속사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나무엑터스 김종도 사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깊은 믿음과 신뢰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소속 배우들의 페이스메이커로 배우 발탁과 이미지메이킹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종도 사장은 박중훈의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영입에 장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왔다. 뿐만 아니라 Olive '국경없는 포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의 예능에서는 유쾌한 입담과 예능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나무엑터스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대들보인 국민 배우 박중훈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오랜 인연이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배우 박중훈이 새로운 이미지와 독보적인 작품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민영, 김향기, 송강, 서현, 김효진, 강기영, 구교환, 이윤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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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꿈 소개" 나무엑터스,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 개최[공식]

나무엑터스가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을 개최한다. 나무엑터스 측은 28일 "배우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은빈, 김향기, 서현, 송강, 강기영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나무엑터스가 '2021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을 개최하고 새 얼굴을 찾는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2021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은 배우를 지망하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에 맞춰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인 이번 오디션은 자기소개를 비롯해 본인 꿈 소개, 얼굴 정면, 측면, 웃는 모습을 한 개의 영상으로 담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뮤즈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1차 오디션은 지원서, 프로필 사진 등을 생략하고 연기 없이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본인의 꿈을 소개하는 것이 기존 오디션과 다른 점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오디션 1차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2차 연기 영상 오디션, 3차 개별 면접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나무엑터스와 전속, 연습생 계약을 통해 전문적 트레이닝과 체계적인 관리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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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세경·송강 찾기"..나무엑터스, 중고등학생 오디션 개최

나무엑터스가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을 개최한다. 배우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은빈, 김향기, 서현, 송강, 강기영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나무엑터스가 '2021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을 개최하고 새 얼굴을 찾는다. '나무엑터스 2021 전국 중고등학생 오디션'은 배우를 지망하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에 맞춰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인 이번 오디션은 자기소개를 비롯해 본인 꿈 소개, 얼굴 정면, 측면, 웃는 모습을 한 개의 영상으로 담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뮤즈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1차 오디션은 지원서, 프로필 사진, 연기 등을 생략하고 오로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본인의 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를 뒀다. 한편 오디션 1차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2차 연기 영상 오디션, 3차 개별 면접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나무엑터스와 전속, 연습생 계약을 통해 전문적 트레이닝과 체계적인 관리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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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흑백사진 뚫고 나온 고혹美

배우 문채원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문채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명'화 문채원.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기쁜 마음에 모닝채원 살포시 올려봅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보 촬영인 듯 카메라 앞에서 고혹적인 자태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흑백 사진임에도 문채원의 단아한 매력은 고스란히 느껴진다.한편 문채원은 올해 tvN 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0.12.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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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PAN 어워즈' 강다니엘 vs 임영웅, 인기투표 선두 경쟁

'2020 APAN MUSIC & STAR AWARDS'의 인기투표가 팬들의 관심 속 경합을 벌이고 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시즌(Seezn)과 올레t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는 '2020 APAN MUSIC & STAR AWARDS'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MUSIC AWARDS'를 신설, K-POP 열풍을 이끌어나가는 가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KT Seezn 스타상' 부문이 새롭게 마련돼 가수 부문과 배우 부문으로 나뉘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가수 부문에는 AB6IX, DAY6, ITZY, NCT, SUPER M,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세븐틴,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태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배우 부문에는 강하늘, 공효진, 김고은, 김다미, 김수현, 김혜윤, 김희애, 남궁민, 로운, 문채원, 박민영, 박서준, 박은빈, 박해준, 서강준, 서예지, 손예진, 이민호, 이준기, 전미도,조정석, 현빈 등이 이름을 올려 경합 중이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현재 가수 부문에서 강다니엘과 임영웅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배우 부문에서는 손예진과 서예지가 박빙이다. 더불어 올 한 해 활약한 스타 중 어떤 스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주목된다. KT Seezn 인기상 투표는 27일까지 이뤄진다. 'APAN STAR AWARDS'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에서 방영된 드라마부터 웹 단편 드라마 부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전(前) KBS TV 제작본부장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진한 심사부위원장(연매협이사), 김양수(現 조이뉴스24 기자), 공희정(現 MBC 시청자 평가원 평론가), 김영진(PD, 現 가톨릭 관동대학교 콘텐츠 제작학과 교수), 이정현(現 연합뉴스 사회부ㆍ정치부ㆍ문화부 기자), 유진모(평론가), 김정아(現 이스트웨이브 스튜디오 대표)까지 총 9명이 위촉됐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면밀히 수상 부문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민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연매협 손성민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 APAN MUSIC & STAR AWARDS'의 총괄 프로듀서로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주병진 나이트 쇼', '남자 셋 여자 셋' 등을 이끈 송창의 PD가 진두지휘한다. '2020 APAN MUSIC & STAR AWARDS'는 코로나 팬데믹 선언 여파로 200여개국의 방송국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플랫폼으로 언텍트(비대면) 생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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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열리는 '2020 APAN 어워즈', 인기투표 시작

'2020 APAN 어워즈(AWARDS)'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0 APAN 어워즈'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주최 주관, 이하 연매협) 언택트 형태로 진행,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생중계 된다. 연매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여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해 언택트 형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음악 시상식 'APAN 뮤직 어워즈(Music AWARDS)'가 신설됐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상파를 비롯한 종편 및 케이블방송 등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출발한 'APAN 스타 어워즈'가 음악 시상식 부문을 신설하면서 드라마와 K-POP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게 됐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2020 APAN 어워즈는 강렬한 보라색을 배경으로한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인기상 후보자를 발표했다. 내일(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아이돌챔프 모바일 앱을 통해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인기상 수상자는 100%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뮤직 어워즈'의 인기상은 국내 남녀 솔로 · 국내 남녀 그룹 · 글로벌 남녀 솔로 · 글로벌 남녀 그룹 · 남녀 엔터테이너상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갓세븐,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더보이즈,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재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슈퍼M, 스트레이키즈, 아이유, 아이즈원, (여자) 아이들, 여자친구, 영탁,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이하이, 장민호, 장윤정, 정승환, 제시,청하, 태연, 트와이스, 폴킴, 하성운, 화사, 헤이즈, 휘인, ITZY(있지), NCT, SF9 등이 후보로 올랐다. 배우 부문 역시 인기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남녀 인기상과 OST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투표가 진행된다. 강하늘, 고아라, 김고은, 김다미, 김민재, 김수현, 김희선, 김희애, 남궁민, 남주혁, 문채원, 박보검, 박서준, 박소담, 박은빈, 박민영, 배수지, 서강준, 서예지, 설현, 손예진, 유연석, 이민호, 이동욱, 이성경, 이민정, 이승기, 이준기, 장기용, 장동윤, 전미도, 정해인, 조보아, 조정석, 지창욱, 주원, 현빈 등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빛낸 K-POP 최정상급 아티스트 본상 10팀을 비롯해 신인상, 앨범상, 인기상 등 총 32개 부문을 시상하는 'APAN 뮤직 어워즈'와 2019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APAN 스타 어워즈'는 웹/단편드라마 부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총 2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가 선정됐으며, 6회 대상은 이병헌이 차지하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 주최사인 ㈜웨이드의 이수진 대표는 "한류가 주요 문화로 자리잡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들 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국가에서도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의가 이루어 지고 있어 최초 계획한 전 세계 200개국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역대급 글로벌 시상식의 면모를 갖춰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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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악의꽃' 이준기·문채원 직접 밝힌 엔딩

‘악의 꽃’의 주역들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직접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이준기(도현수), 문채원(차지원), 장희진(도해수), 서현우(김무진)는 23일 최종회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애정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방송에서 도현수가 차지원을 지키기 위해 대신 백희성의 총을 맞고 쓰러졌던 엔딩을 언급하며 “15회 엔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놀라시고 최종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을 거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많은 이야기를 할 순 없지만, 마지막 회에서도 역시 캐릭터들이 느끼는 감정선과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주시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상황 속에서 현수와 지원이 느끼는 감정 변화를 느끼다보면 의미 있는 결말과 함께 깊은 여운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채원 역시 “재미와 긴장감 등 ‘악의 꽃’만이 가진 매력이 마지막 회에서도 여실히 드러날 것 같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각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해서 보시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재미와 긴장감,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기와 문채원이 서스펜스와 멜로를 오가는 도차(도현수+차지원) 커플로 각광 받고 있다면, 김무진 역의 서현우와 도해수 역의 장희진은 첫사랑 순정을 간직한 무해(김무진+도해수) 커플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도해수가 백희성의 칼을 맞고 쓰러졌고, 김무진은 그녀를 혼자 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희진은 “해수와 무진을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다 보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우는 “도현수와 차지원 그리고 도해수와 김무진, 마지막 장면까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함께 남겨진 두 커플의 행보를 지켜 봐달라”고 귀띔했다. 이처럼 끝을 앞두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악의 꽃’이 과연 어떤 꽃을 피워낼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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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서현우, 제대로 터진 '맴찢 연기'

배우 서현우가 '맴찢' 연기로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악의 꽃' 14, 15회에는 서현우(김무진)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달콤한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곧바로 슬픔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서현우와 자꾸만 어긋났던 장희진(도해수)이 드디어 서현우가 건넨 은목걸이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아직도 너무 예쁘게 반짝거려"라며 전한 장희진의 마음에 서현우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한마디, 한마디에 그늘만 가득했던 서현우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종종 걸음 속엔 설렘이 가득했다. 서현우의 순애보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목격한 건 김지훈(백희성)에게 피습 당해 쓰러져 피를 흘리는 장희진이었다. 그녀는 조카 은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문채원(차지원)이라 착각한 그에게 저항하지도, 도망가지도 않고 무자비한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장희진을 급히 응급실로 옮긴 서현우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장희진을 혼자 두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그를 괴롭혔다. 이때 손종학(백만우) 원장을 떠올렸다. 장희진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일신대학병원 해외의료봉사단 명단에 공범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그 명단을 손종학에게 부탁했던 것. 공범을 한시라도 빨리 잡기 위해 서둘러 그와 만났다. 그러나 그 와중에 최병모(도민석)의 공범이자 장희진을 죽이려 한 범인이 김지훈이며, 손종학과 남기애(공미자) 부부 역시 공범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문채원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피신하라 신신당부했지만, 서현우는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다. 집안 곳곳을 뒤지다 비밀의 방을 발견했고, 혼수상태로 누워 있어야 할 김지훈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모든 비밀을 들킨 손종학은 서현우를 곱게 돌려보낼 생각이 없었다. 약물로 채워진 주사기로 그를 위협했다. 위기의 순간, 애써 외면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고백하며 손종학을 설득했다. 이로써 이준기가 발견했던 캠코더 영상 속 서현우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 서현우는 최병모의 공방 지하실에서 사람이 들어있는 마대자루를 발견했지만 밀려드는 공포심에 고라니라는 최병모의 말을 그대로 믿어버렸다. 이 모든 비극의 첫 단추가 자신일까 두려워 여태껏 모르는 척 살아왔던 것. 손종학도 마찬가지였다. 아들의 괴물 같은 본성을 알아챘지만 모른 척했고, 이는 더 큰 비극을 불러왔다. 서현우는 "우리는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남아있는 사람들"이라며 손종학의 헛된 마음을 포기시켰다. 그의 진정성 있는 설득이 송종학에게도, 시청자에게도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설렘, 슬픔, 불안, 분노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서현우' 이름 세 글자를 시청자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장희진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녀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순애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저릿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장희진이 의식을 회복했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악의 꽃'에서 서현우와 장희진이 꽉 찬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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