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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펜하2' 죄인 엄기준→유진과 화기애애 셀카

배우 이지아가 '펜트하우스2'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마지막 회 비하인드 컷. 수의를 입은 엄기준(주단태 역), 유진(오윤희 역), 봉태규(이규진 역), 윤종훈(하윤철 역)과 함께한 이지아(심수련 역)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즌3는 또 어떨지" "다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지난 2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시즌3는 오는 6월 중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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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눈물-송창의 파티…이혼 부부의 ‘명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와 송창의가 딸 김지영을 사이에 두고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8회 분은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난 7회 방송(11.0%) 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이날 방송 분에서는 이지아(은수)가 딸 김지영(슬기)를 전 남편 송창의(태원)에게 보내면서, ‘극과 극’ 양상을 띄게 되는 양쪽 집안의 분위기가 담겨졌다. 김지영을 보내는 이지아 집과 김지영을 받아들이는 송창의 집의 180도 다른 분위기가 이혼과 재혼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공감을 자아냈다.극중 이지아는 더 이상 자신에게 신뢰감이 없는 딸을 송창의에게 보내기로 결심한 후 올케였던 김정난(태희)를 만나 특별한 부탁을 했던 상황. 이지아로부터 이 사실을 듣게 된 송창의는 딸 때문에 괴로워할 이지아를 찾아갔다. 이지아는 송창의에게 “마침내 오늘 아침 눈뜨고 결심했어. 더 이상 슬기한테 해줄 거두 없구…. 당신만큼 슬기 챙길 입장 못되잖아. 핑계 다 그만두고도 슬기가 원하는 사람이 당신이니까”라며 "당신 나 싫어서 놓아준 거 아닌 거 알아. 거기서 배웠다고 할까. 슬기가 원하는대로 보내주는 게 사랑이겠지 했어. 슬기는 내 마음 안 믿어주지만”라고 슬기를 보내는 절절한 이유를 덧붙였다.또한 “고마워. 당신 참 좋은 사람이야. 아니 나쁜 사람이야. 나 위해서 좀 대충하지 어떻게 일년도 안돼서 아이를 완벽하게 아빠 홀릭으로 만들어놔. 새 사람 들어오면 당신 슬기랑 그 여자 사이에 끼는 거 될 텐데 물론 현명하게 할 테지만 슬기 소외감 안 느끼게 잘 해”라며 상처받은 마음을 감추고, 마지막까지 엄마로서의 노파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어려운 결심해줘서 고마워”라는 정태원의 따뜻한 위안을 듣고 나자, “잘못은 했지만 그렇다고 평생 죄인으로 살 순 없어. 지가 제 인생 살아야 하는 거처럼 나두 살아야할 인생 있으니까. 오해하구 오해 받고 평생 해결 안 돼도 할 수 없지 뭐. 끝까지 매듭 못 풀고 죽는대도 뭐 어쩌겠어. 슬기가 나 버리면 나두 버릴 수밖에”라며 감춰왔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딸이 이지아의 집을 떠나는 날, 또 다시 착잡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외할머니 오미연(순심)은 눈물을 펑펑 흘리다 못해 말을 잇지 못했고, 외할아버지 한진희(병식), 이모 엄지원(현수) 또한 슬기를 보내야만 하는 현실에 어두운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던 것. 깜찍하게 배꼽인사를 하며 송창의의 차에 올라타는 슬기를 보내고 난 후 이지아는 집안에서 혼자 울고 있던 엄마를 껴안고는 “엄마. 그만해. 잘못했어 그만해”라며 함께 통곡했다. 하지만 그 시각 송창의의 집에는 딸을 환영하는 축하파티가 벌어졌던 상태. 김정난과 손여은(채린)은 송창의의 딸이 들어서자마자 집안에 있던 폭죽과 꽃가루를 뿌리며 웃음을 터뜨렸고, 할머니 김용림(최여사) 또한 축하케이크를 준비, 손녀와 촛불을 불며 휘황찬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떠나보낸 집안과 새로 받아들인 집안의 명암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1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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