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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이진주PD 신작 ‘연애남매’ 웨이브 선공개

‘환승연애’ 시리즈를 연출한 이진주 PD의 신작 ‘연애남매’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29일 웨이브는 JTBC와의 협업을 통해 ‘연애남매’를 본 방송보다 한 시간 빠르게 OTT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 신드롬을 일으킨 이진주 PD의 1년 3개월 만의 차기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 최초 남매들이 출연진으로 등장해 사사건건 티격태격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K-남매들의 특성을 연애 프로그램과 접목해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한다.남매들의 연애에 재미를 더할 MC 라인업 역시 풍성하다. 모델 한혜진, 가수 겸 음악감독 코드 쿤스트,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갓세븐 뱀뱀, 크리에이터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남매가 MC 군단으로 출격한다. 남매들의 연애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력과 과몰입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웨이브 X JTBC 예능 ‘연애남매’는 오는 3월 웨이브에서 OTT 독점 선공개 될 예정이며, 본 방송은 JTBC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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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터졌다.. ‘환연3’ 시즌2와 달라진 세 가지 [줌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 반응이 뜨겁다. 이전 시즌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개 8일 만인 지난 5일까지 유료가입기여자수는 시즌2 대비 50%증가했다. 티저 공개 영상 당시 시즌2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우려를 딛고 많은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 이진주PD→김인하PD 교체 가장 큰 변화다. 시즌1, 2를 제작한 이진주PD가 JTBC로 이적하고 디즈니플러스 ‘핑크 라이’를 연출한 김인하PD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PD는 ‘핑크 라이’ 당시 비밀을 감춘 청춘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핑크 라이’ 속 거실 소파, 침대, 가구 등에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추가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환승연애3’에도 사랑의 실타래, 이별 택배 등 한국 정서가 담긴 소품을 녹여내 재미를 유발했다. 시즌2보다 전개도 빠르다. 7일 기준 3화까지 방영된 ‘환승연애3’는 2커플이나 X(구 남친, 구 여친) 정체가 공개됐다. 앞선 시즌들보다 공개 속도가 빠른 것. 다만 김PD는 사전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바뀌었다고 해서 프로그램의 감성이나 포맷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처럼 약간의 변주만 줬다. ‘환승연애’ 시리즈 시그니처였던 ‘해가 될까’ BGM과 ‘X소개서’를 그대로 유지했다. ◇ 13년 장기 연애 커플 이별 후 등장 역대급 서사가 등장했다. 시즌1 보현X호민(4년 연애), 시즌2 해은X규민(6년연애)이 있었다면 시즌3에는 동진X다혜가 있다. 이들은 무려 13년이나 연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화 방영 후 다혜가 과거 걸그룹 베스티 멤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혜와 동진이 13년 넘게 연애한 서사가 공개되자 여론은 뒤집혔다. 오히려 과몰입을 유발하며 시청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이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7월, 2014년 8월부터 2018년 9월, 2018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도합 13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환승연애3’에 출연을 결심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비밀 연애’를 힘들게 이어오고 있었다는 다혜와 동진. 특히 같은 소속사 연습생 출신이었던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들키고, 함께 회사를 나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공인으로서 힘든 선택이다”, “둘 다 서로에 대해 진심이다”, “13년이면 가족 같은 사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 리얼리티에 드라마 한 스푼 127분. ‘환승연애3’ 1회 분량이다. 이렇게 긴 러닝타임은 리얼리티 예능보다는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기분을 들게 한다. 김인하PD는 ‘핑크 라이’에서 커플들이 사랑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에 중요도를 뒀다. 이번 ‘환승연애3’ 역시 그렇다. 인연의 실타래부터 이별 택배, 공중전화 부스까지. 김PD는 출연자들이 ‘사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연출했다. 인연의 실타래는 초반에 호불호가 갈렸다. ‘환승연애’ 시리즈가 리얼리티 함을 강조한 것과 비교하면 인위적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PD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드라마틱한 요소를 추가해 몰입도를 높였다. 3화 말미에 다혜는 실타래를 끝내 못 잘라내는 모습으로, 동진은 고민 끝에 실타래를 잘라내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이별 택배는 헤어진 연인들이 돌려주지 못하는 물건과 갖고 있지만 돌려주고 싶은 물건들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빈 상자를 받은 출연자도 있었고, 예상 밖에 물건을 받고 눈물샘을 터트린 출연자도 등장했다. 공중전화 부스는 X가 X에게 전달하는 음성 메시지로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다. 한 출연자는 “X가 나에게 주는 마지막 편지 같았다”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었다.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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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PD "홀 주방 시스템 완성한 박서준에 감탄"

tvN ‘윤식당2’ 멤버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현지 손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지난 2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한 tvN ‘윤식당2’ 7화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이며 단체손님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지난 7화에서는 경쟁식당의 단체 손님을 맞아 분주해진 '윤식당'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단체손님에도 당황하지 않고 요리실력을 뽐낸 윤여정과 정유미, 능숙한 서빙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킨 이서진과 박서준의 최강호흡이 돋보였다. 이날 손님들은 고추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잡채 맛에 놀란 이들은 당면을 구경하기 위해 주방 앞에 가기도 하며 "엄청나다. 한국에 배우러 가야겠다"고 극찬을 전했다.'윤식당2'를 연출하고 있는 이진주PD는 "이서진이 박서준을 100% 신뢰하고 있다. 이서진은 식당 일에 관해서라면 박서준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다. 박서준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존중하는 것 같다. 촬영 때 이서진과 박서준의 케미가 무척이나 뛰어났다"고 설명했다.이PD는 "박서준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가 이서진이었다. 식당 영업 마지막 날에 이서진이 제작진에게 '한국에 돌아가 촬영 분을 보다보면 서준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었는데, 제작진도 편집을 하며 박서준에게 감탄할 때가 많았다. 순서표를 정리해서 홀-주방 소통 시스템을 만든 점에 제작진도 무척 놀랐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이어, 한식에 대한 현지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이진주PD는 "윤식당을 방문한 대다수의 손님들은 한식을 처음 접해 보는 사람들이었다. 여행객이 아니라 현지 주민일 경우에는 '윤식당'을 통해 한식을 처음 맛 본 이들이 많았다. 이 점이 시즌1과의 차별점"이라며, "시즌1에서는 동남아 휴양지에 오는 여행객을 상대로 해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미 한식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 반면,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 대다수는 한식에 대한 경험이 없어 '윤식당2'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제작진의 우려와 달리 현지 주민들이 비빔밥을 처음 먹어보는데도 정말 맛있다고 하시고, 매운 맛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다.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도 무척 기쁘고 한식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했다"고 말했다.이미현 기자 2018.0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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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의 힐링법…PD "헬리캠+와이어캠 영상미 비결"

tvN '윤식당2'가 매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전하고 있다. 19일 '윤식당2' 3화가 방송된다. '윤식당2'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남다른 영상미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윤식당'은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 아기자기한 마을 곳곳을 카메라에 예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시즌2의 배경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 이 마을에 대해 제작진은 "작고 조용한 가라치코 마을은 온화한 기후만큼이나 인정 넘치고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여유롭게 흐르는 시간을 즐기고 어떠한 것에도 쫓기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3화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시즌2만의 특별한 촬영 비법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PD는 "가라치코 마을로 촬영지를 확정한 후 동네가 무척 예뻐서 설렜지만, 한편으론 작은 마을이라 계속 비슷한 그림만 담아낼 것 같아 걱정도 앞섰다"고 밝혔다. 이 PD는 이어 "카메라 감독님께서 답사 때 미니어처 타임랩스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다. 덕분에 가라치코 마을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따뜻하고 귀엽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니어처 타임랩스는 화면 일부에 초점을 맞추고 긴 시간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재생하는 기법으로, '윤식당2'에서는 이를 통해 마을의 이모저모를 동화 속 한 장면 같이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이 PD는 또 "이번 촬영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와이어를 이용한 촬영도 도입됐다. 윤식당이 위치한 좁은 골목 사이에서는 헬리캠 촬영이 어려웠다. 와이어캠이 야외 손님들과 가게 정경을 잘 담아내 주었다"고 전했다. 와이어캠은 줄을 달아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드래와 흡사한 움직임을 이용해 영상의 표현력을 높여주는 장치다. 이 PD는 "아직 와이어 촬영 그림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앞으로 보여줄 방송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tvN '윤식당2' 3화에서는 멤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메뉴로 국민간식 ‘닭강정’을 선보인다. 가라치코 2호점의 닭강정이 과연 길리 1호점의 치킨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PD 팀의 신규 예능. 첫 방송부터 기록적인 시청률 성적을 낸 데 이어, 2화 시청률은 평균 14.8%, 최고 18.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2화는 특히, 역대 tvN 예능 시청률 중 최고 기록을 새로이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이미현 기자 2018.0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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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이진주PD "오늘은 잡채, 다양한 손님 기대"

'윤식당2' 이진주PD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2회 방송을 앞두고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PD는 "첫 방송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한편으론 제작진도 예상 못했던 시청률이라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다. 남은 회차가 많아서 앞으로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제작진끼리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고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윤식당2'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첫 방송이 끝나고 윤여정 선생님께서 반응이 너무 좋아 나중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며 연락을 해오셨다. 이서진·정유미·박서준 씨 모두 다들 기쁘지만 약간은 걱정도 되는 눈치다. 제작진과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윤식당2' 가라치코 2호점의 메인메뉴는 비빔밥.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 당시 윤식당을 방문했던 외국인 손님들 중에 비빔밥을 찾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고. 시즌2 메뉴를 선정할 때 그 때의 기억이 많은 영향을 줬다.이진주PD는 "윤여정 선생님께서 불고기만큼은 선수급으로 요리를 정말 잘 하신다. 비빔밥의 주된 토핑을 불고기로 하면 불고기비빔밥은 무리 없이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기획 하면서 외국에서 한식이 어떤 이미지를 가졌는지 스터디 해보니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이미지는 '건강한 음식'이었고 그 중에서도 비빔밥은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윤식당 가라치코 2호점에 방문해 비빔밥을 찾는 사람들은 건강을 생각하며 비빔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끝으로 2회 관전포인트에 대해도 귀띔했다. 이PD는 "2회에서 윤여정 선생님이 잡채에 도전하신다.나름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를 고루 갖추고 있긴 하지만 현재 메뉴판에 메뉴가 김치전·비빔밥·호떡 이 세 가지뿐이다. 메뉴판만 보다 돌아간 손님들이 많아 윤여정 선생님께서 잡채에 도전하시고 잡채가 성공할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또, 전보다 더 다양한 손님들의 모습들이 펼쳐지고 훨씬 돈독해진 임직원들의 모습이 돋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윤식당2'는 윤여정·이서진·정유미·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PD팀의 신규 예능. 지난 첫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14.1% 순간 최고 17.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방송은 12일 오후 9시 5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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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식당2', 오늘 스페인 출국… 12월 초 귀국

'윤식당2' 멤버들이 오늘 떠났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윤여정·이서진·정유미와 새 멤버로 합류한 박서준이 오늘 오후 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으로 향했다. tvN '윤식당2' 촬영을 위해서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2주간 진행된다. 22일 출국해 12월 초 돌아올 예정. 첫 시즌보다 길어진 일정으로 스페인까지 오가는 거리를 제외하면 현지서 열흘 가량 머무를 계획이다. 각 배우들만이 비행기에 탑승, 누구의 매니저도 함께 하지 않는다.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멤버 구성이다. 아르바이트를 담당한 신구가 연극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 하고 박서준이 투입됐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PD는 앞서 "박서준은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있어 그 점이 '윤식당' 섭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며 "박서준을 직접 만나보니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돌아가는 기본적인 원리를 체득하고 탁월한 센스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홀서빙은 물론 주방보조에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기대되는 인재"라고 말했다.'윤식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윤여정을 주축으로 해외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 요리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 첫방송 시청률 6.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시작으로 최고시청률 14.1%까지 찍었다. 이는 tvN 예능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삼시세끼 어촌편'의 14.2%에 이은 역대 2위 성적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1.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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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윤식당2' 합류 확정 "기대되는 인재"[공식]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2'에 새롭게 합류한다.tvN '윤식당2'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한다. 기존 멤버인 윤여정·이서진·정유미에 이어 박서준이 인턴으로 합류한다. 시즌1에 출연했던 신구는 연극 해외일정으로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PD는 "연극 해외 스케쥴로 함께하지 못하는 신구 선생님을 대신할 신입 알바 인턴으로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서준은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있어 그 점이 '윤식당' 제작진이 박서준을 섭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이어 "박서준을 직접 만나보니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돌아가는 기본적인 원리를 체득하고 탁월한 센스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홀서빙은 물론 주방보조에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기대되는 인재"라고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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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꼽은 올해 가장 즐거웠던 건…

tvN이 '즐거움'을 주제로 11·12일 양일간 'tvN 즐거움展 2017'을 진행했다.'tvN 즐거움展 2017'은 tvN 콘텐츠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다시 만나고 tvN의 크리에이터와 출연진이 함께 시청자와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는 브랜드 행사다. 양일간 가족·연인·친구 등으로 이루어진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토크 세션과 전시를 즐겼다.양일간 총 네 번의 토크세션에 등장한 크리에이터들과 출연진이 꼽은 '2017년 즐거움'이 눈길을 끌었다. 가족여행·맛집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시청률·글쓰기 등 일하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 크리에이터와 출연진의 프로그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토크 세션으로 꾸며진 것. 토크세션의 공통질문인 '2017년 즐거움'에 대한 14명의 크리에이터·출연진의 답을 한눈에 만나본다.먼저 '삼시세끼 VS 윤식당 일상로망 토크'에 나선 나영석PD는 "프로그램이 시청률 잘 나올 때 제일 행복하고 즐겁다. 특히 올해 가장 즐거웠던 것은 '신서유기'가 늘 시청률이 3%대(2049타깃)에서 그쳤는데 딱 한 번 4%(2049타깃)를 넘긴 적이 있다. 그 날이 올해 모든 날 중에서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이진주PD는 "올해 중에선 강아지와 놀았던 게 즐거움인 것 같다. 집에 오면 힘든데 강아지와 누워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즐거웠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는 것도 가장 즐겁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몰래 온 게스트 고경표는 "사실 부모님이랑 여행가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그 시간이 줄어드는 게 안타깝다. 지난 주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순간이 가장 뿌듯하고 즐거웠다. 매년 부모님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가족끼리 여행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tvN 씬 스틸러 드라마 토크'에서는 박희본·엄효섭·이규형이 함께 했다. 박희본은 "최근까지 모든 삶의 의미가 재미있었다. 특히 '아르곤'에서 김주혁 선배님이 연기가 이렇게 재미 있다는 걸 알려주셨다. 연기자로 살아가는 게 이렇게 행복하고 앞으로 연기자로 살아가는 것에 튼튼하고 좋은 축을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선배님을 만나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올 한 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고 전했다.엄효섭은 "소소하지만 촬영 없을 때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함께 대화 나누는 순간"을 이규형은 "올 한 해는 일하는 즐거움이 가장 컸다. '도깨비'를 찍은 게 1월 1일이었다. 올 한 해는 정말 tvN과 함께하는 일복이 터진 것 같다. 일하는 즐거움이 가장 컸다. 지금도 재미있다"고 답했다.둘째 날 이어진 토크세션은 '알쓸신잡'과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제작 크리에이터들과 출연진이 함께했다. 두 프로그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고 '문제적 남자' 팀은 토크 세션에서 직접 문제를 풀며 남다른 '뇌섹남' 면모를 과시했다.'알쓸신잡'을 연출하는 양정우PD는 "PD로서 즐거움이라는 게 프로그램 잘 되는 것밖에 없다. 오늘 이렇게 선생님들 모시고 시청자분들 뵐 거라고 생각 못했다. 이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한 해였다"고 했다.최재영 작가는 "'알쓸신잡' 촬영하고 통영 편 첫방송이 나간 다음날 우리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 또 이번에 아내와 서핑이란 걸 처음 해봤다. 뭔가 처음 새롭게 배워보는 즐거움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유시민 작가는 "많은 시간을 글 쓰는 일에 쓴다. 꾸준히 글을 썼던 게 개인적으로 행복했던 일이다. '알쓸신잡' 촬영하면서 마음에 걸렸던 게 출연진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비해 스태프들은 김밥·햄버거 등 도시락을 먹고 있어 마음이 좀 그랬다. 방송은 아직 안 나왔지만 이번 촬영때 제주도 가서 스태프들과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일에서 오는 즐거움도 크지만 때로는 무의미하게 아무 의미 없이 하는 일도 즐거울 때가 있다. 올해 즐거움 중에 제일 큰 게 유작가님과 함께 한 낚시다. 10년 정도 낚시를 안 했었다. 유작가님과 낚시를 하면서 돈벌이도 안 되고 직업상도 아닌, 아무 일도 아닌 것에서 오는 즐거움이 크다는 걸 배웠다"고 답했다.'tvN 매니아 토크 :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하석진은 "'문제적 남자'를 오래하다 보니 이렇게 시청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게 즐거움인 것 같다"고 이장원은 "친구들과 맛집 공유 하는데 맛있는 것들을 정말 많이 먹으러 다녔다. 먹는 즐거움이 올해는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박경은 "'문제적 남자' 단체 대화방도 즐겁지만 올해 아무 일도 없었던 일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 어떤 안 좋은 일도 없이 일년 내내 일상이 즐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1.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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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후일담 대방출"…'삼시세끼' 오늘(20일) 감독판 방송[공식]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감독판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감독판에서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을 찾아준 게스트들이 직접 셀프 카메라로 담은 뒷이야기와 미공개 에피소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번의 반가운 만남이 금요일 밤 따뜻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독판 방송을 앞두고 지난 8월 4일을 시작으로 득량도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이켜봤다. 이번 시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삼형제는 ‘바다목장’이라는 새로운 일거리에 도전했다. 지난 정선편에서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산양 ‘잭슨’과의 만남이 반가움을 더한 것. 지난 시즌에서 엄마가 된 ‘잭슨’은 어느덧 할머니가 되었고, 대가족으로 삼형제와 함께 득량도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특히 삼형제는 정성스럽게 만든 산양유로 득량도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득량도 주민들은 여러 요리 재료들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산양 잭슨의 등장은 반가움뿐 아니라, 득량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첫 회 한지민을 시작으로 이제훈, 설현, 이종석, 신화 이민우와 앤디 등 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볼거리를 더했다. 득량도 삼형제의 새로운 면모들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삼형제는 게스트들과 함께 요리하고, 물놀이하고, 목장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가며 편안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 ‘에셰프’ 에릭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으로 삼형제와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화덕 통삼겹구이, 해신탕, 냉모밀, 마르게리따 피자, 닭볶음탕, 베국수 등 한여름 대비 냉장고가 구비되면서 보다 다양한 요리 재료들이 등장했고 에릭의 요리 스피드 역시 한층 빨라져 이서진의 보조개를 더욱 깊어지게 한 것. 득량도를 찾은 게스트들 역시 ‘에셰프’의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은 물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끈끈한 형제, 남매로 거듭났다. 돌아온 ‘제빵왕 서지니’는 화덕오븐으로 맘모스빵부터 빠네 파스타 빵까지 최강 비주얼의 빵들을 완성시켰고, ‘귱셰프’ 윤균상은 요리에 점차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이진주PD는 “득량도에서 뜨거운 추억을 만든 삼형제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미공개 에피소드와 게스트들의 후일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2017.10.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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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진주 PD "설현, 득량도 막내 여동생…에릭과 공감대↑"

득량도 삼형제에게 여동생이 생겼다. 8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6회에서는 세 번째 게스트 설현이 본격 등장한다.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여름 득량도로 돌아온 삼형제를 비롯,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한층 더 풍성해진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첫 게스트로 등장했던 한지민은 삼형제와 현실남매 같은 케미를, 이제훈은 순수청년으로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별한 일정이 아닌 아침, 점심, 저녁을 함께 만들고 때로는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쫓고, 목장 일을 하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정을 쌓아가고 소소한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게스트들은 마치 일상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는 설현 역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을 연출하는 이진주PD는 “마치 득량도 삼형제에게 막내 여동생인 생긴 것 같았다”고 전해 기대가을 높였다. 설현은 든든한 맏오빠 이서진을 비롯, 그룹 활동으로 데뷔해 개인 활동을 하는 에릭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처음으로 동생을 맞이한 윤균상과 새로운 케미를 뽐냈다고. 또 득량도 삼형제를 위해 평소 가족, 멤버들과 종종 만들어 먹는다는 수제비로 요리솜씨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2017.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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