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안방판사’ 화제작 ‘더 글로리’ 속 고데기 사건 전말·지능화된 학폭 민낯 조명
‘안방판사’가 직장 내 횡령 소송과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늘(14일) 방송되는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이하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부터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이슈가 된 학교 폭력 고데기 사건에 대한 전말이 공개된다, 먼저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에서는 스태프 직원이 숍 비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관리자가 월 평균 직원에게 300~5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히자 직원 팀 변호사들은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확.횡’ 사례도 소개한다. 유명 드라마 속 주인공의 대표적인 횡령 장면부터 안방 변호사들의 찐 ‘소.확.횡’ 경험담까지,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횡령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줄 예정이다.두 번째 코너 ‘Law하우’에서는 학교 폭력에 관해 다룬다.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등장하며 잔혹한 수법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고데기 사건부터 가해자들의 악랄한 심리, 교묘하게 지능화된 최근 학교 폭력의 민낯까지 조명한다. 홍진경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 극악무도 소년범죄 사례들이 낱낱이 드러날 전망이다. 학교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변호사들의 현실 조언도 이어진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크고 작은 갈등의 시시비비를 프로 변호사들과 함께 법적으로 따져보는 법률 예능 ‘안방판사’는 JTBC에서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