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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야구 전설들, 다시 한번 ‘빽 투 더 그라운드’! [종합]

‘우리는 언제나 야구 선수였다’.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뒤흔들었던 야구 전설들이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다. 흘리는 땀과 열정은 현역선수 시절을 능가한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이들의 드라마 같은 경기가 펼쳐진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5일 진행됐다. 유일용 PD를 비롯해 김인식 감독과 송진우 코치, 양준혁, 김태균을 포함한 선수들, MC 이찬원이 참석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발산했다. MC 김구라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유일용 PD는 야구 팬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다시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은 선수들에게 연락했다. 김인식 감독님을 서너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설득했다. 감독님께서 이런 선수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선수들과 우리가 보고 싶은 선수들이 겹쳤다”며 “사실 거절을 당할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전부 설렌다는 반응이었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유일용 PD는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선수들의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했다. 레전드들이 복귀한 팀 ‘탑클래스’를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처음 연락받았을 때는 ‘이게 될까?’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최종 목표가 한일전이라고 하니,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직접 선수들을 훈련하고 기량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현역감독 때 선수들을 지켜보던 마음과 똑같아졌다”라며 선수들의 기량 회복을 예고했다. 송진우 코치는 특히 니퍼트와 윤석민의 활약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지만 스포츠 경기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있게끔 노력 중”이라며 열정적인 훈련 현장을 전했다. 20년이 넘게 야구팬이라는 MC 이찬원은 “모든 출연진이 한국 야구의 부흥을 위해 임하고 있다”며 남다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양신’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양준혁에게도 은퇴 후 복귀하는 그라운드는 쉽지 않았다. 야구 선수를 은퇴한 지 12년째라는 양준혁은 “현역 때는 배트를 젓가락처럼 돌렸다. 그런데 복귀에서 타석에 서보니 배트가 너무 무겁더라. 무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현역 때 뛰었던 전력질주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현역을 능가하는 경기 내용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부상으로 이르게 은퇴했던 윤석민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빽 투 더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싶었다. 윤석민은 “은퇴하고 악몽을 종종 꿨다. 야구 하는 꿈이 이제 야구를 하지 못하니 악몽이 되더라. 그래서 이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어깨가 안 좋지만, 다시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시합을 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현역시절 주 무기였던 강력한 슬라이더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대형은 현역선수 시절 못 이뤘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통상 505개의 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대형은 “550개가 목표였다”며 “남은 45개를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채우고 싶다. 경기 당 3개 이상의 도루를 해야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다짐했다. 김태균은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야구를 향한 열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은퇴하기 2~3년 전부터 성적이 안 좋아졌다는 김태균은 “다시 야구를 시작하니 마지막에 잃었던 부분을 찾아가고 있다. 전성기 때의 모습을, ‘왜 김태균인지’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야구 전설의 부활을 예고했다. ‘탑클래스’의 주장 홍성흔은 “시합 때만큼은 선수 시절의 마음으로, 한국시리즈에 나갔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며 리더로서 면모를 보였다.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이고 시합 때 멋진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온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일용 PD는 “모든 선수의 진정성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섭외 단계에 니퍼트를 만났을 때,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면 어떻겠냐는 말에 니퍼트의 눈가가 촉촉해지더라.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며 “중계에 담기지 않은 더그 아웃의 장면들이 많다.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함께 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때 온 국민을 웃고 울게 했던 그 시절,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야구를 되살려줄 MBN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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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미스터 트롯' 톱6, 전원 자가격리 해제 "활동 재개" [전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에 이어 김희재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0일 '미스터 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김희재까지 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며 해당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단했던 일정을 진행하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터 트롯' 톱 6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19일 장민호를 시작으로 영탁, 김희재까지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은 음성 판정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김희재 님이 격리 조치 해제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김희재 님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회적 방역 동참에 앞장서겠습니다. 애정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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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톱6, 김희재 제외 5인 격리 해제 "컨디션 좋아" [전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0일 '미스터 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톱6 중 김희재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곧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희재에 대해서는 "김희재 역시 격리 해제하게 되면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터 트롯' 톱 6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장민호, 영탁, 김희재가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또한 멤버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 관련 안내드립니다. 미스터트롯 TOP6 중 김희재 님을 제외한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님의 격리 조치가 해제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멤버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또한, 김희재 님의 격리 해제 시에도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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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콘서트, 부산 공연 취소 검토중 "유언비어 그만" [전문]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전국투어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측인 쇼플레이는 공식입장을 내고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에 있다"고 알렸다. 해당 공연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예정돼 있었다. 이어 쇼플레이 측은 지난 청주 공연과 관련한 악성 보도를 언급하며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악성보도 및 억측,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한 유언비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확진 받은 장민호,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는 무관하며, 13일 '뽕숭아학당'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톱 6 멤버 전원은 지난 15일 검사를 받았고 이후 장민호와 영탁이 각각 16일,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또한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정동원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쇼플레이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입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와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1. 7월 30일(금)-8월 1일(일)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2.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청주' 공연과 관련하여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악성보도 및 억측,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한 유언비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검증되지 않은 기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심각히 무책임한 행위이며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3. 현재 콘서트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는 무관하며, 7월 13일(화) '뽕숭아학당'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5일 검사를 받았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정동원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 중입니다. 4. 또한,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청주 콘서트 관람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입니다. 7월 20일(화) 현재 청주 콘서트 관람객들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청주시, 보건소를 비롯한 방역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획사는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습니다. 5. 일부 언론에서 주장한 좌석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콘서트 당시 청주 지역은 좌석간 거리두기가 필요 없는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이었지만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동행자 외 거리두기'로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했습니다. 더불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수칙보다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6. 팬클럽을 포함한 수도권 관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 또한 허위 사실입니다. 공연 당일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한 랩핑버스 4대가 전부였으며 예매자들의 주소를 분석한 결과 관람객의 70%는 충북, 10%는 충남, 10%는 수도권, 10%는 부산, 대구를 비롯한 기타 지역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이 권고한 방역수칙보다 더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2020년부터 진행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청주를 비롯한 대구, 광주 서울까지 모든 지역에서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것입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 부산' 공연의 진행여부는 2-3일 이내에 공지하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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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장민호 격리시설 입소…임영웅 등 자가격리[공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가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장민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7일 공식 팬카페에 "장민호는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장민호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적 검사에 나섰다. 장민호는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 끝에 양성이 확인됐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이다.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장민호 님은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하였습니다. 장민호 님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 님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님은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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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톱 6 검사 진행중…"2명 제외 모두 음성" [전문]

박태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미스터트롯' 톱 6도 급히 코로나 검사에 나섰다. 16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최근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15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멤버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 나왔으며 관련한 스태프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겠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멤버들에 대하여 "2명의 멤버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태확은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점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톱6 멤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선제적 검사를 받았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최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어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2명을 제외한 멤버들, 아티스트와 동행한 필수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명의 멤버는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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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재개… 방역지침 준수 진행 약속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 투어가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반 동안 연기·취소를 반복한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가 오랜 기다림 끝에 6월부터 재개된다. 대구·광주·서울·청주·부산·수원·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난다. 공연은 오디션 및 방송에서 불렀던 화제의 곡들과 멤버들의 신곡 무대를 포함해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각자의 매력을 공연에서 보여준다.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대중음악 콘서트는 타 장르 공연과 다르게 집합·모임·행사로 분류되며 차별을 받아 지난해부터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돼 오랜 시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된 콘서트를 앞두고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공연이 더이상 연기 또는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석이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해 11만명의 관객·아티스트·스태프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 역시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세계에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을 매진 시킨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7월 2일~4일, 7월 16일~18일, 8월 6일~8일 3주간 15회에 걸쳐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일정 및 회차·시간 변경으로 인해 기존 예매 티켓이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기존 예매자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8일 선예매 판매를 제외하고 남은 좌석에서 공식 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서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후 대구·광주·서울·청주·부산·고양 등 공연장과 협의가 완료된 지역에서 재개, 거리두기 좌석제·마스크 착용·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함성 금지·음식물 섭취금지·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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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자가격리→확진…연예계 코로나19 경계령

연예계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해 3차 대유행 때 연예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예능과 드라마 판 전반으로 번졌다. 연극 '짬뽕, 소'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성종·허동원·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는 촬영 중단, 접촉이 있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예능에선 가수 이찬원의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 사태를 맞은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적인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안정 국면에 접어든 듯 보였다. 안심도 잠시, 올해 4차 대유행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4월 공연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배우 권혁수·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권혁수와 접촉한 사람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손준호와 접촉했던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변정수도 코로나19 발현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확진자 손준호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배우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으로 나왔으나 컨디션 난조로 재검을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4일 만에 결과가 바뀌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전동석과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큘라' 측은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5월 개막을 앞뒀으나 주연 배우 4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위기를 맞았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신성록을 제외한 멤버들과 예정된 녹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배우 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JTBC '알짜왕' 녹화에 함께 참여한 방송인 박지윤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제작진과 박지윤 모두 음성으로 나와 안도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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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가 덮친 코로나19…일정 중단·변경·결방 불가피[종합]

연예가에 다시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함께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그룹 스테이씨, 그리고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전효성 대신 '꿈꾸는 라디오'는 급하게 스페셜 DJ를 구해야 했다. 스테이씨의 경우 예정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13일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시청률 상승세에 중요한 시기이지만, 불가피하게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23일 자가격리를 끝낸 홍은희는 24일부터 촬영에 복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홍은희도 메이크업 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이에 '오케이 광자매'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홍은희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촬영에 복귀했다. 가요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룹 디크런치의 멤버 현욱과 O.V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디크런치는 양성 결과를 받은 직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으나, 이미 앞서 SBS MTV ‘더 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상태였다. 결국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강다니엘·윤지성·그룹 온리원오브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강다니엘 측은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고, 윤지성은 "예정돼 있는 영상 통화 팬사인회의 일정은 향후 다른 날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 측은 "예정되어있던 온리원오브 개인 영상통화 이벤트는 25일 오후 8시로 시작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 알렸다. 공연계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자 줄줄이 접촉자가 나와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했다. 손준호의 아내인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모든 배우·스태프·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소현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검사 당일 공연이 취소됐고, 두 배우의 자가격리로 인해 일부 회차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손준호와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도 검사를 피할 수 없었다. 다행히 신성록과 김준수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드라큘라' 연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대해 신성록 측은 "방역당욱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고, 김준수 측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 스태프가 '드라큘라' 연습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에 동시 참여해, '맨오브라만차'의 23일 공연도 취소됐다. 뮤지컬 '아이위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이날 공연이 취소됐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또한 22일 공연 종료 후 확진자와 접촉, 음성임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연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손준호와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출연했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박세리는 현재 E채널 '노는언니'와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박세리의 확진 판정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연예계는 코로나19 여파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민규동 감독·가수 청하·이찬원·그룹 업텐션·에버글로우의 멤버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했다. 동선이 겹친 방송인 박명수·홍현희 등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들뿐 아니라 소속사 직원과 업계 종사자들 일부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한동안 연예가는 코로나19 공포로 떨어야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연말의 공포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0:16
연예

박명수, "자가격리로 억대 손실설...누구를 고소할지 모르겠어" 고충 토로

박명수가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면서 "출연료가 없어서 생활이 힘들었다"고 밝혀 짠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달 코로나19가 확진된 가수 이찬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 이때 그는 모든 방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4개 정도의 프로그램이 펑크났다고 알렸다.실제로 지난 12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그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자가격리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자가격리 중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저는 솔직히 2주 동안 힘들었던 게 출연료가 안 나왔던 점"이라고 리얼하게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가 "벌어 놓은 게 많으신데"라고 반문하자, 박명수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내가 생활하는 데 문제가 있는데"라고 호통을 쳤다.특히 그는 "프로그램 4개가 펑크났다. 4개"라고 강조하며, 항간에 떠도는 '박명수, 억대 손실설'에 대해 "누구를 고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최주원 기자 2021.01.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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