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6건
경제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쌍둥이 승계' 디지털로 대통합

신세계그룹의 2세 경영이 정착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그룹의 두 축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각각 이끌며 효율적인 ‘남매 경영’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온·오프라인 대통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용진, 계열사와 합동 프로모션으로 ‘디지털 전환’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쌍둥이 같은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남매에게 지분 승계를 동일하게 하며 이원화 체제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의 지분 18.56%씩 갖고 있다. 여기에 이명희 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각 10%를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심지어 신세계 오너 일가는 보수도 사이좋게 책정하고 있다. 어머니 이명희 회장과 아버지 정재은 명예회장은 지난해 나란히 이마트와 신세계에서 45억68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38억9100만 원, 정유경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34억2000만 원으로 엇비슷한 금액을 수령했다. 경영에서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 기조 아래 ‘신세계 유니버스’를 외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계열사 공동 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압도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그래서 ‘제2의 월마트’, ‘제2의 아마존’이 아닌 ‘제1의 신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원년을 위한 준비와 계획을 모두 마쳤고 이제 '오프라인조차 잘하는 온라인 회사'가 되기 위한 실천만 남았다”며 “신세계그룹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인프라가 디지털 역량과 하나가 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면 경쟁사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유일무이의 온·오프 완성형 유니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의 디지털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마트는 ‘대형 PP(Picking&Packing)센터로 물류 인프라와 옴니 서비스(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수령)를 확대하고 있다. 또 SSG닷컴, 지마켓글로벌과의 3사 공동 신상품 선출시 등의 협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사의 통합멤버십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현재 전국 이마트 120여 개 점포에서 매장 후방 공간을 물류 시설인 ‘PP센터’ 운영 중이다. PP센터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집품하고 포장하는 공간으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와 함께 쓱닷컴 물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이천점 PP센터를 시작으로 대형 PP센터의 확대를 추진 중인데, 연내 31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형 PP센터는 일 3000건 이상의 장보기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자동화 소터(분류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 설비를 설치해 물류 효율을 대폭 높였다. 옴니 서비스도 이마트 일부 점포에서 제공 중이다. 삼성·애플의 디지털가전 상품과 카메라, 골프용품, 주류 등의 상품이 대상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옴니 서비스는 온라인 채널의 강점인 가격 혜택,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체험적 요소, 빠르고 안전한 수령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차이점은 ‘야구단 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다. 이마트는 야구단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추신수와 김광현 등이 주축인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은 올해 투타 양면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개막 10연승을 달리는 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야구단의 면모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랜더스데이’ 등 각종 야구 마케팅으로 SSG랜더스의 신규 팬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7만여 명에 달하는 신세계그룹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들에게 고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제 직원들이 매일 SSG랜더스의 경기 결과를 놓고 이야기를 하는 등 그룹 전체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또 젊은 고객층이 야구단을 통해 증가하는 것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야구단 마케팅은 유통과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와 SSG닷컴에서만 진행했던 랜더스데이 행사를 올해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함께 하는 행사로 대폭 강화했다. 올해부터 랜더스데이를 그룹 차원의 행사로 크게 확대, 매년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정유경, 온·오프라인 통합 백화점으로 ‘디지털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고정관념을 깨는 ‘디지털 DNA’를 선보이며 미래형 백화점으로 도약 중이다. 디지털 콘텐트를 앞세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시하는 등 뉴노멀 시대 속 오프라인 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고객 불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는 역발상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미래형 백화점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가 선보인 ‘고객경험시스템 CXM’ 프로젝트가 온·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세계는 입점부터 퇴점까지 발생하는 고객경험데이터 100만여 건을 분석,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내에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치 사이렌 오더처럼 비대면으로 백화점 멤버스바, VIP 라운지 음료를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기 시간이 길다는 고객의 불만을 줄이고 개인화 서비스라는 질 높은 콘텐트를 제공했다. 신세계는 올해 3월 10개월 간의 리뉴얼 과정을 거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을 럭셔리·해외패션·생활 등 2000여 개의 브랜드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탄생한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릭오웬스, 드리스반노튼 등 30여 개의 신규 럭셔리 브랜드를 국내 백화점몰 최초·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SG닷컴이 개발해 신세계백화점몰에 구현한 트라이온 서비스는 브랜드의 상품 소재, 디자인의 디테일, 상품의 특장점을 전문 모델의 체험 영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마치 오프라인 쇼핑을 하는 듯한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서비스 개편 이후 신세계백화점몰은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강점은 럭셔리와 명품이다. MZ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디지털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뷰티테크를 결합하는 O2O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등 디지털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코르닷컴은 올해 기존 42개의 럭셔리 브랜드를 70여 개로 확대하고 니치 향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군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유통 업계 최초로 자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기획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같은 달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해외 패션쇼 생중계도 선보였다. 지난 2월 말부터 올 3월 초까지 열린 이태리 밀란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의 럭셔리 브랜드 현지 패션쇼를 백화점 모바일 앱으로 보여주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미술품 사업인 ‘아트 비즈니스’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인터넷 경매 및 상품 중개업을 추가하며 신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미술품 모바일 소매 경매도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50개가 넘는 작품을 전시했고, 작품을 NFT로 제공하는 참신한 시도로 8만 명이 경매에 참여하는 등 MZ세대들의 시선을 끌었다. 코로나19로 확 줄어든 면세점 사업 확대가 관건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야심차게 오픈했던 강남 면세점을 수익이 나지 않아 접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일상 회복에 따라 면세 사업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올해 하반기에 인천공항 면세점 1, 2터미널 장기 입찰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4.15 07:00
연예

'태종 이방원' 이태리, 양녕대군 변신…묵직한 존재감

배우 이태리가 양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태리가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양녕대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다. 이태리는 극 중 이방원과 원경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장자이자 세종의 형인 ‘양녕대군’을 그려낸다. ‘양녕대군’은 어머니 원경왕후에 대한 동정심과 아버지 태종에 대한 반감에 학문에 열중하지 못하고 일탈을 일삼는 인물. 이미 아역 시절부터 다수의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태리인만큼 정통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태리는 JTBC ‘뷰티 인사이드’, 채널A ‘커피야 부탁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구미호뎐’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마현빈’ 역으로 등장,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현빈 선배’ 앓이를 일으켰던 이태리이기에 ‘태종 이방원’에서 보여줄 전혀 다른 캐릭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종 이방원’에서 ‘양녕대군’ 역으로 다시 한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이태리. 이태리의 열일 행보는 ‘태종 이방원’에 이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4:35
연예

'신사와 아가씨' 이태리, 엄친아 선배로 재등장 '훈훈'

배우 이태리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는 마현빈 선배로 돌아온 이태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극 중 이세희(박단단)의 선배인 마현빈 역으로 재등장했다. 영어학원에서 우연히 만난 이세희와의 심쿵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세희를 향한 지현우(이영국)의 질투를 이끌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마현빈의 재등장은 그 자체로 설렘을 가져왔다. 이태리는 3개월간의 배낭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한국에 돌아옴과 동시에 이종원(박수철)의 치킨집을 찾은 이태리는 가게 일을 돕기 위해 온 이세희와 재회했다. 이태리는 "이제 자주 볼 수 있겠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이세희를 위해 사 온 기념품을 선물하며 다시 한번 심쿵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여전히 세심하고 다정한 현빈 선배의 등장은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방송 말미 박하나(조사라)의 거짓말을 알아챈 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진실을 기억해 낸 지현우와 이세희, 재등장한 이태리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리는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 안정적이고 유려한 연기력으로 엄친아 마현빈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설렘 가득한 핑크빛 존재감을 뽐낸 이태리의 등장은 반가움을 넘어 기대감까지 선사했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리는 2022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3:41
연예

이태리, '신사와 아가씨' 첫 등장..감초 역할

배우 이태리가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 등장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태리는 지난 4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21회에서 이세희(단단분의 선배 현빈 역을 맡아 첫 등장했다. 이세희와 이태리는 영어학원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 둘은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갔다. 이에 지현우(영국)가 이태리를 이세희의 남자친구로 오해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22회에서는 지현우의 질투가 최고조에 달했다. 동아리 선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호텔로 향하는 이세희와 이태리의 모습을 본 지현우는 미행까지 감행했다. 심지어 방송 말미 호텔을 나서는 이세희와 이태리, 질투에 눈이 먼 지현우가 마주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태리. 아역에서부터 쌓아온 24년 차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태리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6 08:16
연예

'옷소매', 3주 연속 화제성 1위…이세영 출연자 화제성도 정상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3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렸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주 대비 화제성 59.97% 포인트가 올랐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이 쏟아졌다. 매 회 엔딩이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에 올랐다. KBS 2TV 월화극 '연모'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4.78% 포인트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2위였다. 왕위에 오르는 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져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았다. 박은빈, 로운의 케미스트리에도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은빈은 4위, 로운은 7위였다. tvN 금토극 '해피니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25.32% 포인트가 오르며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장르물을 선호하는 네티즌의 호평이 많은 작품으로 매 회 연출과 스토리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랭크됐다.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22.55% 포인트가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에 랭크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토리가 올드하고 개연성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타났다. 반면 송혜교, 장기용의 비주얼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위와 6위였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 5위는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였다. 7주 연속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던 '신사와 아가씨'는 11월 4주차에 전주 대비 화제성 2.60% 포인트가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했다. 지현우의 기억상실 이후 스토리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 외 이태리의 합류 소식에 네티즌의 기대감이 형성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지현우가 5위, 이세희가 10위였다. tvN 주말극 '지리산'은 전주 대비 화제성 5.22% 포인트가 감소하며 3주 연속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5주 연속 점수가 하락했다. 드라마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한 네티즌이 많았으나 반대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전주 대비 화제성 8.75% 포인트 상승)', 8위는 KBS 2TV 수목극 '학교 2021', 9위는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전주 대비 화제성 8.61% 포인트 감소)', 10위는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전주 대비 화제성 4.95% 포인트 감소)'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15:14
연예

이태리, '신사와 아가씨' 합류..현빈 役

배우 이태리가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태리는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중간 투입되어 극에 재미와 탄력을 더한다. 극 중 이세희(박단단)의 선배로 등장,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질투 유발남으로 이세희를 향한 지현우(이영국)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09:02
연예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샘오취리, 야심작 新메뉴 문어국수 출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신메뉴 문어국수가 출시된다. 오늘(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샘 오취리가 새로운 야심작 문어국수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샘 오취리는 장사 내내 활발했던 모습과 달리 새 메뉴 출시를 앞두고 전에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표한다. 문어국수를 준비한 샘은 한국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배웠던 문어 손질법을 떠올리며 손질을 시작한다. 그러나 긴장한 탓에 손질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히며 험난한 신고식을 예고한다. 문어국수를 본 현지 손님들은 익숙한 문어의 색다른 변신에 눈을 떼지 못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매콤한 양념장에 힘들어하며 적응하지 못하는 손님들부터 처음 맛본 문어와 국수의 조합에 그릇을 깨끗이 비운 손님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한 노신사는 의자에서 일어나 직접 국수를 비벼 먹는다. 이태리에서 문어국수의 반응은 어떨지, 우등 셰프 샘 오취리의 신메뉴 문어국수의 활약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5:46
연예

[인터뷰] 이태리 "'뷰티인사이드' 팀워크 좋아…서현진X이민기 추진력甲"

배우 이태리(25)가 '뷰티 인사이드'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이태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태리는 이민기(서도재)의 비서 정주환 역을 소화했다. 정주환은 이민기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옆에서 지켜온 유일한 측근이다. 두 사람은 끈끈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드라마 종영 소감과 관련, "설렘과 부담이 함께 있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끝나 다행인 것 같다. 정주환이란 캐릭터는 겉으로 차갑게 보이고 딱딱해 보이지만 속이 깊었다. 도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천재적인 비서였다.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 팀은 팀워크가 탄탄했다. 그래서 작품 역시 완성도 높게 나올 수 있었다. 이태리는 "촬영하는 동안엔 시간이 빠듯해 따로 만날 수가 없었다. 이제 약속을 잡고 있다. 내년 초를 목표로 배우들끼리 여행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럴 만큼 다들 친하고 호흡이 좋았다"고 자신했다. 배우들 사이에서 추진력 갑(甲)은 동갑내기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였다. 이태리는 "사실 처음엔 형, 누나들과 나이 차가 좀 있다 보니 내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형, 누나들이 가는 곳으로 잘 따라가면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0일 종영된 '뷰티 인사이드' 최종회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마지막까지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1.21 13:13
연예

'사임당' 이영애 송승헌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1차 포스터와는 또 다르다

‘사임당, 빛의 일기’가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2017년 1월 SBS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측은 앞서 공개된 강렬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1차 포스터와 180도 다른 분위기의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앞서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차 포스터가 사임당의 강직하고 올곧은 면모를 있는 그래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 모습을 강조했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송승헌 역시 결연한 표정 속에 알 수 없는 비밀과 슬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1차 캐릭터 포스터와 달리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술에 있어선 자유로운 영혼, 사랑에 있어선 한결 같은 강직함을 보여주는 이겸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승헌의 모습이 '사임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100% 사전 제작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임당’은 2017년 1월로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과 이어질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수목드라마 편성이 확정되면서 안방극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감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터리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위대한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분)의 불꽃같은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 예상을 깨고 정통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사임당’은 내년 1월 SBS에서 첫 방송된다. 정영식 기자 2016.10.07 14:57
연예

프랑스 명품 주얼리 ‘바네사 투겐다프트’ 런칭 파티 성료

지난 23일 진행된 프랑스 명품 주얼리 ‘바네사 투겐다프트’의 런칭 파티가 성료했다.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토어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날 런칭 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한채영, 김소은, 김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바네사 투겐다프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다이아몬드의 디자인 세팅을 바탕으로 하이 퀄리티 주얼리를 선보인다. 특히 ‘바네사 투겐다프트’의 모든 상품들은 최상급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브랜드는 파인 컬렉션(Fine collection), 실버 컬렉션(Silver collection)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파인 컬렉션은 18K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제작됐으며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실버 컬렉션은 실버와 다이아몬드로 구성됐으며 파인 컬렉션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주얼리 쇼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바네사 투겐다프트’ 관계자는 “’바네사 투겐다프트’의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멋과 품격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2015년 활발한 활동으로 ‘바네사 투겐다프트’의 제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바네사 투겐다프트’는 대대로 이어진 다이아몬드 가문에서 자란 바네사에 의해 2004년 첫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후 뛰어난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0년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한 브랜드다.해외 유명 셀러브리티 마돈나, 앤 해서웨이, 린제리 로한, 케이트 허드슨의 착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전 세계 여성들의 드림 주얼리로 이름을 떨쳤다. 불란서, 이태리, 미국, 일본,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29 11: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