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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 RPG ‘이터널소드’ 글로벌 서비스
게임빌은 모바일 전략 RPG ‘이터널소드’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게임빌은 중소 개발사 킹미디어가 제작한 이터널소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터널소드는 다양한 영웅들을 키우는 재미와 전략적인 대규모 전투가 어우러진 독특한 게임이다. 탑 뷰 형태로 펼쳐지는 전투에 도트 그래픽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용병 캐릭터들은 고전 RPG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투박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을 부대 단위로 지휘하고 실시간 대규모 난전을 펼치는 재미로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게임빌은 이터널소드를 글로벌 최적화 과정을 거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측은 “다양한 게임들을 해외 시장에 서비스한 노하우를 적용해 ‘이터널소드’를 글로벌 성공작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게임사업 확대 차원에서 강소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ang.co.kr
2021.06.24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