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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즈톡] PASS 가입자 3500만 돌파·현대차 동남아에 마스크 지원

이통3사 인증 서비스 패스, 가입자 3500만 돌파 이동통신 3사는 인증 서비스 'PASS(패스)' 가입자가 35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는 '패스 인증서' '본인 확인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QR출입증' 등을 지원한다. 패스 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위택스, 행정안전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등 공공 사이트에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한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편의점에서 주류 등을 살 때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국내·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마스크 지원 현대차·기아가 국내 및 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KF94 마스크 178만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지원 물량은 국내 128만개, 동남아 50만개 총 178만개다. 협력사 전 임직원이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2021.08.23 07:00
생활/문화

이통3사, 코로나 악재에도 1분기 ‘비교적 선방’

이동통신 3사가 코로나19에도 올해 1분기에 비교적 선방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매출은 4조45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20억원으로 6.37% 감소했다. KT의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5조831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383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감소 폭은 4.7∼6.3%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LG유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한 3조286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1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1%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말 LG유플러스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연결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이통3사 모두 5G 가입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1분기 누적 5G 가입자 265만명을, KT는 178만명을, LG유플러스는 145만500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IPTV(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나 온라인 쇼핑 분야의 매출도 늘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보안사업 매출은 5.4%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커머스 사업인 11번가의 결제 규모는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SK스토아의 매출은 44% 이상 상승했다. KT도 미디어나 콘텐트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이 0.5%, IPTV 매출이 11.9%, 콘텐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IPTV 수익이 12.4%, 초고속 인터넷 수익이 6.6%,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수익이 32.6% 성장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사업도 있다. 해외여행이 감소로 이통3사 모두 로밍으로 인한 수익은 크게 줄었다. 또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줄면서 휴대전화 가입자의 증가 폭도 줄고 있다. 이통 업계는 2분기에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3 19:16
생활/문화

이통3사, 코로나19 이기자…유통 대리점·협력사 자금 지원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해 5G 투자를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KT 구현모 CEO 내정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5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SK텔레콤, 1130억원 지원 SK텔레콤은 이날 대리점이나 협력사를 돕기 위해 11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리점 등에 운영비 40억원을 지원한다. 마스크·손 소독제·매장 방역 등을 포함한 방역 조치와 대출 이자 지원 등에 쓰인다.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의 대리점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휴대폰 매입 대금 결제 기한을 1개월 연장하고, 매장 운영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40여개 네트워크 인프라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의 공사 대금 중 일부를 이달 중 조기에 지급한다. 총 230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60억원이 대구·경북·부산 지역 업체에 지급된다.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에도 다음 달 받게 될 용역 대금 100억원을 이달 중에 미리 지급한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70여개 공사업체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원을 이달 중에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업체의 용역비 30억원도 한 달 앞당겨 지급하는 등 11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KT, 1040억원 지원 KT는 전국 유통 대리점과 협력사 지원에 총 1040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1400여곳 대리점에 정책지원금 80억원을 지급하고 방역 키트와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 등을 제공한다. KT는 대리점의 휴대전화 매입 대금 약 241억원에 대해 결제기한을 늘려주고 대리점 운영 자금 목적으로 약 15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44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과 물자대금을 이달 중 앞당겨 지급한다.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줄여줄 계획이다. KT의 그룹사인 BC카드는 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방식으로 45억원을 지원한다. BC카드의 자회사인 결제 전문 기업 스마트로는 대리점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할인해주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850억원 지원책 마련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대리점을 돕기 위해 8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운용 중인 800억원의 동반성장재원 중 500억원 규모인 동반성장펀드를 7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동반성장펀드는 LG유플러스가 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최대 500억원을 들여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대금 정산 날짜를 단축한다. 영세 자영업자와 전국 대리점 운영 등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줄어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확대한다. U+로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이다. 또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2천개 대리점의 매장 운영자금을 25억원에서 34억원으로 늘리고, 14억원을 들여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5 18:44
경제

이통3사, 코로나19에 갤럭시S20 개통 조용히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0‘ 개통 행사를 조용히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줄 세우기 개통 행사를 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동안 제한적인 마케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는 27일 갤럭시S20의 예약 구매자를 위한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이날 론칭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과거 유명 연예인 초청이나 줄 세우기 등 떠들썩하게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고객 대상의 행사를 취소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SK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서 갤럭시S20과 관련된 콘텐트 50여 건을 발행하고 온라인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 KT는 26일 유튜브 생중계로 론칭 행사를 열었다. BJ '엔조이커플'의 진행으로, 참여한 시청자에게 갤럭시 북 플렉스 등 경품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도 별도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통 3사는 컬러마케팅에 힘을 줬다. SK텔레콤 전용 컬러인 '아우라 블루', KT는 '아우라 레드',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핑크'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20을 예약 및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0명에게 단말과 아우라 블루 에코백, 신세계 상품권(3만원)으로 구성된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KT는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TV 광고 속 ‘제니 레드 따라하기’ SN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 3사와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전 예약을 내달 3일까지 연장한다.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 가입을 한 고객이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상담사가 찾아가 갤럭시S20을 개통해준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에 대해 '온라인 개통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갤럭시S20 사전 예약 가입 고객이 매장방문 없이 휴대폰 개통을 원할 경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갤럭시S20을 자택으로 배송한다. 내달 6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20은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5G 이동통신, 120Hz 디스플레이, 고용량 메모리 등 사양을 갖췄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10배 줌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에 손상이 없고,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을 지원한다. 가격은 갤럭시S20이 124만8500원, 갤럭시S20플러스가 135만3000원, 갤럭시S20울트라가 159만5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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