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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KBS2 ‘법대로 사랑하라’ 시청률 6.2%… 로또 커플 진짜 로맨스 시작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로또 커플’ 다웠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6.2%, 2049 시청률 1.9%, 분당 최고 7.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법대로 사랑하라’는 흔들림 없는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무엇보다 이날 10회에서는 갑자기 사고를 당한 김유리(이세영 분)와 김유리 걱정에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김정호(이승기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응급실에서 김유리가 눈을 뜬 사이 김정호는 이편웅(조한철)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날렸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김유리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 김유리가 걱정하자 괜히 버럭 했던 김정호는 “제발, 다신 다치지 마. 제발 내가 죽을 것 같아”라며 애절함을 드러냈고, 김유리는 김정호와 이마를 맞대며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 특히 방송 말미 이승기와 이세영은 운명 개척과 진짜 로(Law)맨스의 시작을 알린 ‘비장한 악수’ 엔딩을 선사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2.1%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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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조한철, 극에 감칠맛 더하는 빌런

배우 조한철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조한철은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한층 농익은 표현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극 중 이편웅(조한철 분)은 도한그룹 회장 이병옥(전국환 분)의 혼외자이자 계열사 도한건설의 대표다. 그간 장르 불문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한철은 이편웅의 눈빛과 말투 하나하나에 디테일하게 숨을 불어넣으며 연기 고수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술과 마약에 취해 나사가 빠져 있는 듯한 모습뿐만 아니라 칭얼대는 말투, 시도 때도 없이 터뜨리는 히스테릭한 웃음 등 느슨함과 팽팽함을 오가는 ‘똘기’ 빌런 면모로 매회 극강의 텐션을 폭발시켰다. 조한철이 보여주는 이편웅의 서사에도 귀가 기울여진다. 이편웅은 열다섯 살 때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한가의 개’ 취급을 받으면서도 지독하리만치 이병옥에게 충성했지만, 아들로 인정받은 적 없었다. 이병옥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편웅의 모습은 치졸한 빌런임에도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이처럼 개성 강한 빌런 이편웅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텐션 유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조한철. ‘법대로 사랑하라’ 안에서 더할 나위 없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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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코믹·멜로·카리스마 다 가능한 로코 남신의 맹활약

배우 이승기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돌파형 로코’ 남주의 새 계보를 세우며 시청자들의 입덕 요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승기는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의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주 내내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필승카드로 내세운 유일무이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승기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믹, 멜로, 카리스마 모두 가능한 ‘이승기표 김정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완급조절 코믹 이승기의 친근함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큰 무기로 작용했다. 다시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에서 추리닝 마니아 한량 갓물주 김정호로 변신한 이승기가 힘을 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북돋우며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고 있는 것. 이승기는 2회에서 개업 떡을 먹다 질투에 사로잡혀 ‘떡 걸린 정호’로 변신, 강렬한 슬랩스틱을 보여주며 폭소를 터트렸다. 더욱이 이승기는 섬세한 완급 조절이 절묘하게 적용된 코믹 연기로 매회 결이 다른 색다른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터. 5회에서 법원 기록 복사물을 깜박한 김정호는 오백장이 넘는 사건 기록들을 모두 기억해내며 뇌섹남 면모를 뽐냈고, 이 와중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김유리(이세영 분)를 피해 서류 뭉치로 요리조리 밀당하는 센스있는 제스처로 자동 미소를 유발해 산뜻함을 더했다. # 애절한 감성의 멜로 이승기가 맡은 김정호는 17년간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남자로 현실 세계에서는 만나기 힘든 비현실적 캐릭터지만, 이승기는 청정 비주얼과 순애보 열연으로 김정호의 개연성을 완성했다. 김유리가 로카페에 등장한 후 다시 마음이 요동치는 김정호를 오롯이 그린 이승기는 김유리의 행보에 사사건건 간섭했지만, 항상 애절함이 차 있는 눈빛을 보냈다. 4회 아동학대 친모가 있던 집에서 김유리의 안전만 생각했던 김정호는 김유리에 대한 걱정과 경계로 몸을 사리지 않았고, 5회에서는 헌법소원을 하는 김유리의 성공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햇살 같은 표정을 지어 여심을 저격했다. 또 로카페 습격을 지시한 이편웅(조한철 분)을 만나고 돌아온 후 김유리를 만나자 어쩔 수 없이 무너진 채 선보인 ‘묵음 눈물 포옹 엔딩’은 절절함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 냉철한 포스 이승기표 김정호의 매력 마지막은 냉철한 포스다. 특히 이편웅의 활약이 커질수록 더욱 파장이 커지는 카리스마는 말랑했던 김정호에 반전을 선물하며 극의 긴장감을 일으켰다. ‘슈트 정호’로 변신해 이편웅의 부하를 만난 순간에는 독기 어린 눈빛을 장착한 채 차디찬 경고와 사생 결단 대치를 선사했다. 칼을 휘두르며 반항하는 부하를 순식간에 제압했던 김정호가 “너 누구냐고!”라고 포효하는 이편웅 부하에게 “나 개 주인”이라는 담백한 대사를 묵직하게 던지며 분위기를 장악했던 것. 더불어 로카페를 찾아와 도발하는 이편웅에게 분노한 김정호는 벼락같은 발성과 칼날 같은 시선으로 이편웅을 향한 자비 없는 경고를 날려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이에 더해 이편웅의 출격 이후 태도를 바꾼 김정호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정신을 무장한 채 대한변호사협회 웹사이트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완료하며 결연한 얼굴을 드러내 ‘돌파형 로코’ 남주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7회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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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조한철, 소름 유발하는 연기력

배우 조한철이 똘기 충만한 면모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조한철이 조용히 내뿜는 광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는 로(Law)카페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가 이편웅(조한철 분)이었음이 드러났다. 앞서 김유리(이세영 분)가 도한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고, 심기가 불편해진 이편웅이 눈엣가시가 된 김유리의 뒷조사를 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어 이편웅은 사람을 부려 로카페를 피로 얼룩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치사한 방식으로 김유리에게 경고성 보복을 날렸다. 김유리가 도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 피해자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이편웅이 웃음을 흘리는 모습은 도덕성이나 죄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편웅의 사고 회로를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편웅과 그의 아버지 이 회장(전국환 분)의 독대 장면이 그려졌다. 도한건설의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된 뉴스가 보도되는 가운데, 이편웅은 이 회장이 노발대발하는 순간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며 실없는 웃음까지 흘렸다. 곧이어 이편웅은 이 회장에게 비꼬듯 “아버지”라는 호칭을 던졌고, 분노로 이글거리는 이 회장에 굴하지 않고 “이제 내 간까지 떼 갈 거면서 아버지 소리도 못 하게 하고 너무해”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이 회장이 끼얹은 물에 얼굴을 맞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히히덕대는 이편웅의 ‘저세상 똘기’가 시선을 압도했다. 이렇듯 조한철은 서늘한 똘기가 넘치는 이편웅을 온몸으로 흡수해 노련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사가 빠진 듯 낄낄거리는 이편웅의 광기는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전히 집중케 했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이 결여된 이편웅이 ‘연기 장인’ 조한철을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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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조한철, 압도적인 존재감...역대급 빌런 등장

배우 조한철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2회에서는 이편웅(조한철 분)의 포악스러운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했다. 화려한 패턴의 로브를 걸치고 젊은 남녀와 소파에 엉겨 붙어 있는 아찔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이편웅은 ‘휘슬블로어’(내부고발자)라는 필명으로 발표된 소설에 분노, 법률고문 황대표(김원해 분)에게 글을 쓴 이의 정체를 추적하도록 지시했다. 소설에는 도한건설과 이편웅의 민낯이 은근하게 묘사돼 있었고, 이는 내부인이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사실적인 내용이었던 것. 혼외자라는 이편웅의 콤플렉스를 건드린 것이 바로 이복 조카 김정호였지만 이를 알 리 만무, ‘휘슬블로어’가 누구인지 알아내려는 이편웅의 광기서린 눈빛이 브라운관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이편웅과 김유리와의 악연의 시작도 그려지기도. 김유리의 아버지가 과거 도한 물류창고 화재 폭발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심지어 억울한 누명까지 뒤집어쓰게 됐다. 이편웅은 업무상과실치사로 재판을 받았지만 증인을 사주해 유리한 판결을 받은 후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한 가족을 망가뜨렸음에도 이들 앞에서 웃음을 터뜨린 이편웅의 만행이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이렇듯 조한철은 이편웅의 광기를 압도적으로 표출해내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뚜렷한 각인을 남길 독보적인 빌런을 보여줬다. 그간 저마다의 선명한 개성을 장착한 악역 캐릭터들을 선보인 그이지만 이제껏 보여줘 왔던 악인과는 다른 결의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조한철은 극 중 각종 비리의 초상 도한건설 대표이사 이편웅을 연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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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 확정… 강력한 빌런 변신

조한철이 광기 짙은 얼굴로 돌아온다. 조한철은 다음 달 29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도한건설의 대표 이편웅을 연기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이세영 분)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한철이 연기하는 이편웅은 부패의 초상 같은 인물이다. 도한그룹 이 회장(전국환 분)의 혼외자인 이편웅은 날 때부터 늘 칼날과 같은 경계에 서서 항상 불안과 공포에 떨며 살아야 했다. 때문에 부친의 기대에 부응코자 도한가의 충실한 개가 되어 수십 년간 헌신해왔다. 긴 세월의 멸시 끝에 도한을 밟고 올라서는 욕망을 가지게 된 이편웅이 묵직한 존재감의 조한철과 만나 어떤 흥미로운 인물로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한철은 최근 드라마 ‘메모리스트’,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안나라수마나라’, 영화 ‘세자매’, ‘방법: 재차의’ 등 선악을 넘나들며 폭넓은 이미지 변주를 보여왔다.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지금껏 시도했던 악역과는 제법 다른 결의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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