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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던밀스 아내 폭로에 반박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래퍼 던밀스 아내 A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하늘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그랬다더라’는 너의 뇌피셜”이라며 “저번부터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 들렸네. 매번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좀 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이하늘은 “누구 하나 충분히 매장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단어 정준영, 몰카방, 자살로 저격하고 나중에 아 몰라시전. 또 얼마 전 너희가 낸 기획 기사의 카톡 내용 중 다른 시간대에 조건녀란 단어를 가져와 굳이 편집 끼워 넣기 해서 너한테 조건녀라고 했다고 기사 낸 건 너 생각? 기자 생각? 이것도 심각한 범죄야”라며 “이 부분 해명하고. 손바닥? 상구던 누구한테 들었던 그것 역시 뇌피셜 아님”이라며 던밀스 부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법무법인 측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1차 페민지 뭔지 XX것들 반성문 따위 안 받을 예정”이라며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뱃사공은 지난 2018년 전 여자친구 A 씨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 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A 씨는 던밀스의 아내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자신의 신상이 알려질까 봐 신고를 피했지만 뱃사공이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등에서 ‘DM 만남’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폭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에는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며 “이하늘 여자친구가 내가 피해자라는 걸 강제로 밝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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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뱃사공 불법촬영 논란 관련해 던밀스측 저격.."반격 카드 있지만"

잼레코드 대표이자 DJ DOC 소속 이하늘이 불법 촬영 사건에 휘말린 래퍼 뱃사공을 감싸면서, 던밀스 측을 저격했다. 뱃사공의 소속사 대표인 이하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과거 뱃사공의 불법 촬영 사건을 언급하며 "뱃사공이 XX짓한 건 맞다. 하지만 1년 전 이미 뱃사공이 정식으로 사과를 했고 끝이 난 줄 알았다. 던밀스도 같이 있었다. 그때 양측 간 합의가 끝났는데 이제서야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4~5번 넘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뱃사공이 '내가 다 안고 욕먹고 갈 테니 주변 사람들만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라고 했었다. 솔직히 우리도 반격할 카드가 있다. 그쪽에서 작정하고 우리 애들을 죽이려 했으니 우리도 여론전 하고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진짜 모두가 죽고 힘들어지니 하고 싶지 않다. 서로 죽이는 싸움밖에 이뤄지지 않는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 동안 고생하다 이제야 음악으로 먹고사는 애들인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 '바퀴입'에서 한 얘기는 그쪽 사람들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확대 해석을 삼갔다. 한편 지난 10일 던밀스 아내인 A씨는 "DM으로 여자 만난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라는 폭로성 글을 올려 뱃사공을 저격했다. 이에 뱃사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며 "죄송합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았지만 죗값을 치루는 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다시 A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겁이 나는 마음에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것 같다. 이제 용기를 내서 말씀드리려고 한다. 제가 올린 지인이라고 했던 피해자는 사실 저다"라고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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